日本語と韓国語の小説を翻訳してみよう

アイネクライネナハトムジーク

夜、風呂から上がり、テレビを観るとはなしに眺めていると携帯電話が鳴った。見知らぬ番号が表示されているため、一瞬躊躇したが、切れるまで待つのも面倒で受話ボタンを押し、耳に当てた。出た瞬間、無警戒すぎたか、と焦ったが、すでに遅かった。

밤에 목욕을 끝나고 나와서 멍하게 티브이를 보고 있는데 휴대폰이 올렸다.
모르는 본호라서 순간 주초했지만 끊길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귀찮아서 통화 버튼을 느루고 전화기를 귀에 댔다. 받은 순간 경계심이 없음을 후회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あ」と向こうで声がした。
そちらから電話をかけてきて、「あ」はないだろうに、と思いつつ、もしもし、と呼びかけると少し沈黙があった。「あの、板橋香澄の弟ですけど」と男の声が続いた。男にしては少し高めの声で、幼くも思える。反射的に脇のリモコンに手を伸ばし、テレビの音量を下げる。画面の中で怒鳴り声を上げていた刑事が大人しくなっていく。

휴대폰을 넘어서 " 아 "라는 소리가 들렸다.  자기가 전화해  놓고 " 아 "는 뭐지 싶었는데 여보세요라고 했더니 잠시 참묵이 흘렸다. " 저기 이타바시 카스미의 동생인데요. " 라는 남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남자 치고는 목소리가 높은 편이라 어린 느낌이 들었다. 이번에는 내가 아라고 말 해버렸다. 반사적으로 옆에 있는 리모컨에 손을 뻗아 티브이 소리를 줄었다. 화명 속에서 고함을 지렀던 형사가 갑자기 조용해졌다. 

「えっと、はい」としか言いようがない。香澄さんには、電話しないでください、と答えたつもりなんですけど、といまさら言うのも申し訳なく、どうしたものかと悩む。
「何の用ですか？」若干、不審がる様子で相手が言ってきた。
「何の用？」
「いや、姉が、あなたが俺に用があるから電話しろって。重要な指示が出るって」
「そんな馬鹿な。用なんてないですよ」
「あ、そうなの？」男は急に肩の力を抜いた声を出す。

" 아~내~. " 말고는 할 말이 없었다.  이제와서 카스미 씨한테는 전화하지 말라고 했을 텐데라고 말 하기도 미안해서 혼자 어찌된 일인가 싶었다. 
" 용건이 뭐에요? " 라고 남자가 의문스럽게 물었다.
" 뭐라고요 "
" 아니 나한데 할 말이 있다고 해서 되게 중요한 일이다던데 "
"그럴리가요. 할 말이 없는데요. "
" 아 그래요? " 라고 남자는 갑자기 어깨의 힘이 축 빳인 목소리를 냈다. 

불편한 편의점

사네는 경만이 가만히 있자 다시 컵을 들어 얼음만 남기고 비워버렸다. 크아. 입술을 홈치며 만족스러워하는 그의 표정에 경만도 오기가 생겨 컵을 들었다. 단숨에 비웠다. 차가운 액체가 경만의 식도에서 가슴까지 얼려버릴 듯 적셨다. 그런데 양주라면 당연히 치고 올라와야 할 화끈한 기운은 없고 차가운 한기만 올라왔다. 뭐지?

その人はキョンマンがじっとしていると紙コップをつかみ、氷だけ残してすべて飲み干した。カァッーーーー。口を拭き、満足したような彼の表情にキョンマンも負けてられないと、紙コップを持ち、一気に飲んだ。冷たい液体が食道から肺までを凍らせるように染み渡った。しかし、ウイスキーにはなくてはならないあの熱い感じはなく、冷たさだけが残った。なんだ？

" 시원하죠? "
" 대체 이게 뭡니까? "
" 옥수수・・・・・수염찹니다. 속상할 ・・・・・이게 좋아요. "
올음을 넣은 오수수수염차라니・・・・・. 경만은 기가 찬 나머지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라 주춤했다.

「すっきりするでしょう？」
「これはいったい何ですか？」
「トウモロコシの・・・・・ヒゲ茶です。モヤモヤした時に・・・・・いいですよ。」
氷を入れたトウモロコシのヒゲ茶なんて・・・・・。キョンマンは頭が回らず、どう反応していいか戸惑った。

" 옥수수수염차・・・색깔 때문에・・・술 먹는 기분도 들고・・・속도 풀리고 좋아요."
뭐지? 경만은 이 사람이 과짜가 아니라면 자기를 놀라는 거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호의로 권한 음료가 술이 아니었다고 화낼 수도 없는 노룻이었다. 경만은 억지로 고개를 끄덕이곤 자리를 정리하기 워해 일어났다.

「トウモロコシのヒゲ茶・・・色もウイスキーと似てるし・・・酒を飲んでいる気分にもなるし・・・二日酔いにもいいですよ。」
なんだ？キョンマンはこの人が変な人じゃなかったら自分をからかっているのだと思った。しかし善意で勧めてもらった飲み物を酒じゃないからといって、怒ることもできなかった。キョンマンは、仕方なくうなずいたりして、片付けるために立ち上がった。

皆さんならどう翻訳しますか？
今回紹介した本を読みながら自分なりに翻訳してみるのもいかがでしょう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