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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인 기모노를 팔다

오늘은 정신없는 날이었다.오전 중에는 교체한 냉장고가 도착했고 오후에는 기모노 매입업체가 왔다.
시어머니의 빈집 정리, 시어머니와 저희어머니의 기모노를 처분하고 나서 일본식 장롱을 포함한 집의 불용품을 재활용 가게에 팔든지 가져가든지 해서 거의 빈집으로 만들고 나서 부동산업자와 상의하는 산단.얼마 전부터 조금씩 준비를 하고 있었다.

어머니는 기모노를 좋아하셨다.어렸을 때 돈이 별로 없는데 나와 함께 백화점에 가서는 일본옷 보석 옷감을 보고 다니는(보기만 하면) 일쑤였다.그 후 아버지가 독립해서 사업을 하고 나름대로 돈도 돌게 되고 나서는 꽤 기모노도락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장롱에 가득 찬 기모노를 형상화했다.리모델링을 할까 여러 개 리모델링 책을 샀는데 아까워서 가위를 못 넣는다고 생각하다 보니 눈도 나빠지고 리모델링을 할 기운도 체력도 없어졌다. 그래서 시어머니의 일본식 장롱 기모노와 함께 처분하려고 했던 것이다.

전국 체인의 기모노 매입업자를 불렀다.미야자키에 지점이 있나 했더니 사이타마에서 출장이란다.

며칠에 걸쳐 미야자키 현내를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있다고 한다.

장모님의 유품반지 같은 것도 보셨다.

2시간 반 정도 걸렸지만 결국 어머니의 기모노는 팔지 못하는 것이 많아 오비 2개, 기모노 1개 정도.오히려 잔뜩 있던 명품 스카프가 더 좋은 가격을 받아 5장 팔렸다.반지랑 합쳐서 1만5천엔.

결국 줄지 않았네;;

뭐, 이렇게 팔릴지도 모른다는 옅은 꿈을 깨고, 리모델링을 하든 처분하든 결단이 따라간다는 건가?과감하게 리모델링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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