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PICA Conscience答えはいつも無限にある Right answers are infinite 정답은 언제나 무한대로 존재한다

答えはいつも無限にある

一般的に、企業が成長し、規模が大きくなればなるほど、細かいルールやマニュアルを作る傾向があります。言うまでもなく、組織として事業を営んでいく上でルールやマニュアルは必要不可欠なものです。しかしそれらは時に、盲目的に従う思考停止状態や、守っていればいいといった消極的な態度を生み出します。本来、ルールやマニュアルは誰かに与えられるものでもなければ、決まりきったものでもありません。お互いが能動的な姿勢でつくり、ともに改善し続けるものです。

韓国チームでコミュニティマネージャー(CM)と人事を兼務しているJを例に挙げましょう。もともと韓国ではCMを募集していましたが、兵役やスタートアップ企業で人事の経験がある彼のバックグラウンドを踏まえて、新しい職域を創り出しました。人を活かす上で「何か特定の業務に専念させるべき」という決まりなんてないのです。

ただしこれも現時点での最適解にすぎず、いずれ変わる可能性は大いにあります。彼のようにどちらかに決める必要がない人もいれば、特定の業務に専念させた方がより良いパフォーマンスを発揮する人もいる。答えは一つではなく無限にあるのです。

AかBか、相反する二つの選択肢のどちらを選ぶかで悩む「ジレンマ」という言葉があります。たとえば、ビジネスによって利益を増やすか or 社会に貢献するか、質を犠牲にしてでも量を増やすか or 量を減らしてでも質を担保するか、など対比されがちな2つの概念は、よくトレードオフの関係に見られます。しかし、TYPICAでは全ての事柄においてトレードオフを発生させない意志を持っています。そもそもジレンマは「自らの偏見が生み出した偽りや妄想」という性質が強いと考えています。

ジレンマを超越する概念として、インドの宗教思想家、ナーガールジュナ(竜樹)が提唱した「テトラレンマ」という理論があります。
 1 Aである
 2 Aでない
 3 Aであるともないとも言えない
 4 Aであるともないとも言える

これら4つの論理を認めるのがテトラレンマです。決まりきった答えがないのであれば、手段は時と場合に応じて変わっていくのが自然なのです。自らの偏見によってジレンマをつくりだし、どちらが正しい道なのかを思い悩み、葛藤する次元に留まらないこと。常にテトラレンマを自覚し、その時に関わる全員にとってベストだと思う道を、ともに真心で選ぶこと。「選んだ道は正しかった」と互いに感謝・賞賛し合える未来を創るための行動を積み重ねること。それが何よりも大切だと考えています。

TYPICAの考える幸福も、テトラレンマに基づいています。一人ひとりの生活や人生を充実させるのと同時に、コーヒー産業と世界をサステナブルにすべく、量と質の最善を追求しながら生豆の流通を活性化させること。そのために必要な全てを全員が追求している状態をつくり出す方法は、無限にあるのです。

Right answers are infinite

The bigger companies grow, the more often they start to develop detailed rules and manuals. While these resources are essential for running a business as an organization, they can also promote a culture of blind compliance and passive behavior where simply toeing the line is seen as enough. It’s important to remember that rules and manuals are not imposed on us from an external authority, nor are they set in stone. Rather, they are a product of both parties’ active and collaborative effort and should be continuously evaluated and improved.
An excellent example of this is Jay, who serves as a community manager (CM) in the South Korean team and a human resource manager for the entire organization. We were originally looking for a CM for the South Korean team. But based on Jay’s experience during military service and prior HR work with a startup, we created a new position for him. In order to leverage the unique strengths and abilities of each member, we have no rigid rules limiting members to a particular task.
That being said, what works best for us now may not be the same in the future. Some members, like Jay, are adept at handling multiple roles, while others thrive when they can concentrate on a specific task. There is no single right answer that fits all; there are infinite right answers.
The term “dilemma” refers to a situation in which an individual is confronted with two opposing options, such as choosing between increasing profits or doing social good, or between prioritizing quantity at the expense of quality and ensuring quality at the expense of quantity. These contrasting concepts are often viewed as trade-offs. Nevertheless, at TYPICA, we are determined to avoid trade-offs in all aspects of our business. We believe that dilemmas are often illusions created by our own preconceptions and misconceptions, rather than being inherent trade-offs.
There is a concept that transcends dilemma. It’s called “tetralemma,” proposed by the Indian religious thinker Nagarjuna.
 1. A is true
 2. A is not true
 3. A is neither true nor false
 4. A is both true and false 

Tetralemma recognizes the validity of all these four propositions. If there is no fixed answer to a problem, then it is natural for the means to solve it to change from case to case and from time to time. We should not let our prejudices create false dilemmas and get stuck in the limbo of wondering and struggling over which is the right path to take. Instead, we should always be aware of tetralemma and sincerely choose the path that we believe is the best for everyone involved at that time. We need to continue to take actions that lead us towards a future where we can thank and appreciate each other for making the right decision. That’s the most important thing of all.
TYPICA’s idea of happiness is also grounded in tetralemma. We are working to enhance the lives and livelihoods of all those involved while simultaneously promoting green coffee trade with an equal focus on quantity and quality so that we can bring sustainability to the coffee industry and the world. There are infinite ways of creating a situation where each one of us strives to do all the things needed to achieve this goal.


정답은 언제나 무한대로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기업이 성장하여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세부적인 규칙과 매뉴얼을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조직으로서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규칙과 매뉴얼은 당연히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때로 그것들은 맹목적으로 따르는 사고정지 상태나 그것을 어기지만 않으면 된다는 소극적인 태도를 낳습니다. 원래 규칙과 매뉴얼은 누군가에게 부여받는 것도 아닐뿐더러 변하지 않는 것도 아닙니다. 서로가 능동적인 자세로 이룩하여 함께 계속 개선하는 것입니다.

한국 팀에서 커뮤니티 매니저(CM)와 인사 업무를 겸임하는 Jay를 예로 들겠습니다. 원래 한국에서는 CM을 모집하지 않았지만, 병역과 스타트업에서 인사 업무 경력이 있는 그의 배경을 바탕으로 새로운 직무를 만들었습니다. 사람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 ‘특정 업무에만 전념해야 한다’라는 규정 따위는 없는 것이죠. 

그러나 이것도 현시점에서 최적화된 해답에 불과하며 언젠가 바뀔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Jay처럼 특정 업무를 규정할 필요가 없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특정 업무에 전념하게 했을 때 더 좋은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정답은 하나가 아니라 무한대로 존재합니다. 

A인지 B인지, 서로 다른 두 개의 선택지 중 어느 쪽을 고를지 고민할 때 ‘딜레마’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비즈니스를 통해 이익을 늘릴 것인지 or 회사에 공헌할 것인지, 퀄리티를 희생하더라도 양을 늘릴 것인지 or 양을 줄여서라도 퀄리티를 보장할 것인지 등 대비되기 마련인 2개의 개념은 자주 트레이드 오프의 관계에 놓여있습니다. 그러나 TYPICA에는 모든 일에 트레이드 오프를 발생시키지 않는 의지가 있습니다. 애초에 딜레마는 ‘자신의 편견이 만들어 낸 거짓과 망상’이라는 성격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딜레마를 초월하는 개념으로 인도의 종교 사상가인 나가르주나(용수보살)가 제기한 ‘테트라레마(Tetralemma, 사구분별)’라는 이론이 있습니다.
 1 A다
 2 A가 아니다
 3 A인 것도 아니고 A가 아닌 것도 아니다(A인지 아닌지 특정할 수 없다)
 4 A인 것도 있고 A가 아닌 것도 있다(A인지 아닌지 특정할 수 있다)

이 4개의 논리를 인정한 것이 테트라레마입니다. 정해진 정답이 없다면 수단은 때와 장소에 따라 변해가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죠. 자신의 편견으로 딜레마를 만들어서 어느 쪽이 올바른 길인지 고민하고 갈등하는 차원에 머무르지 않는 것. 항상 테트라레마를 떠올려서 그 순간에 관여하는 모든 이에게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길을 함께 성심껏 선택하는 것. ‘선택한 길은 정답이었다’라고 서로 감사ㆍ칭찬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한 행동을 계속해나가는 것. 이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TYPICA가 생각하는 행복도 테트라레마에 근거합니다. 개개인이 나날의 생활이나 인생 전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커피 산업과 세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양과 질의 개선을 추구하며 생두 유통을 활성화하는 것. 이를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전 직원이 추구하는 상태를 만들어 내는 방법은 무한대로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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