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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밤을 걷네/狂った夜を歩く
가슴이 터질 것 같던 날 밤을 걸어 다녔지
나를 모르는 저 여자도 길을 걷네
같은 길을 걷네 같은 길을 걷네
사랑에 미치고 싶던 날 그녀에게 전활 했지
이미 느낌은 서로 통했지
환상일 뿐이었지 환상일 뿐이었지
갈 곳이 없었지 길 가운데 멍하니 서 있었지
난 지금 사랑을 원하지만
저 술집을 가득 메운 그들일 순 없었지
한 남자의 허리를
2020이야기/2020STORY
네가 한 짓을 생각해봐
네가 할 짓을 생각해봐
비가 오면 옛 추억이 또 생각나니
음
네가 한 짓을 생각해봐
네가 먹은걸 생각해봐
어지럽지 짜증나지 허망하지
음
공포의 벽에 가로막힌 애달픈 발걸음은
은하계를 떠도는 우주 쓰레기 마냥 음 더 이상 일 할 곳도 돈을 벌 곳도 없는데
누가 버린 마스크라도
챙겨야 되지 않겠니 음
네가 한 짓을
우린 어디로 가는걸까/私たちは何処へ行くのですか
Where Do We Come From? What Are We? Where Are We Going
/P. Gauguin / 1897)
フランスのアーチスト、ポール・ゴーギャンの絵と現代社会を重ね合わせ、悲しく鋭い視点で歌詞を綴ったパク・チャングン作「私たちは何処へ行くのですか」
アメリカのキリスト教哲学者フランシス・シェーバーは彼の著書でゴーギャンの問いに対する答えとして、「来
귀 기울여 들어보게/耳を傾けて聴こう
수많은 세월동안 냄비 속의 국은
미움과 분노를 끓이고 있네
그건 멈춰기기 어려워라
이 세상에 군대와 사람들의 재앙이
왜 있는지 그대 알고 싶거든
깊은 밤 도살장에서 들려오는
가여운 비명소리에
귀 기울여 보게
귀 기울여 보게
충분히 배부른 사람들의 배를
더욱더 불리기 위해 도살 가축은 키워지고
그 불쌍한 가축들은 급히 성장하기 위해
배고픈 땅 배고픈 사람들
五季節の物語/다섯계절이야기
그대여 다시 한 번만 이라도
그 얼굴을 확인 할 수는 없나요
어느 두 아이의 엄마로
어느 정직한 한 남자의 아내로 살고 있더라도
순간의 인연처럼 스쳐 지난대도
물빛 그리움과도 같은 아련한 옛 이야기
그대 그 모든 걸 다 잊었어도
나는 하루하루가 그때처럼 꿈과 같아요
다시 한 번 만이라도 내 남겨진
추억 확인해 볼 수 있다면
다시 한 번 만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