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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語の漢字由来の故事成語・漢字成語(한자성어)

漢字成語を集めた韓国のブログを見つけました。中国由来で日本でもそのまま使っている成語も多く、漢字の字面を見れば意味がわかる成語も多いので、ちょっとまとめなおしてみました。

한자성어(漢字成語) : 네이버 블로그

タイトルはワードアートで作ってみました。

ちょっとコントラスト強かったから作り直したもののGIF。

そういえば、最初にワードアート作ったのも四字熟語サイトで見かけたからだったな~。

こちらのサイトは漢字の書き順まで出てたりします。

漢字/四字熟語辞典/検索:合計15,644個

日本語は主にこちらを参照。

四字熟語一覧 - goo辞書

少なくともここに挙げられている故事成語は韓国で話しても通じる?
日本語として知っているつもりでも調べてみると意外と違う意味で覚えたりしていて、反省…。

私の知っている範囲なので間違いも多いと想いますがご容赦を。


日本でも使う成語

苛斂誅求(가렴주구) ① 가혹하게 착취하고 징수함 ② 조세를 가혹하게 징수함
かれん-ちゅうきゅう:税金や借金などを容赦なく厳しく取り立てること。▽「苛」はむごい、また、責め立てる意。「斂」はおさめる、集める意。「誅」は責める意。

佳人薄命(가인박명) 여자의 용모가 아름다우면 운명이 기박하다.
かじん-はくめい【佳人薄命】美人はとかく薄幸であること。美人は美しく生まれついたため数奇な運命にあって、とかく幸せな一生が送れないものであること。また、美人はとかく短命であること。立派な人について言う場合もある。

感慨無量(감개무량) 마음 속의 느낌이 한이 없음
かんがい-むりょう【感慨無量】深く身にしみて感じ、しみじみとした気持ちになること。

甲論乙駁(갑론을박) 자기의 주장을 세우고 남의 주장을 반박함.
こうろん-おつばく【甲論乙駁】互いにあれこれ主張して議論がまとまらないこと。甲の人が論ずると、乙の人がそれに反対するというように議論がいろいろと出る意から。

乾坤一擲(건곤일척) 흥망, 승패를 걸고 단판 승부를 겨룸. 하늘과 땅을 걸고 한 번 주사위를 던진다는 뜻, 운명과 흥망을 걸고 단판걸이로 승부나 성패를 겨룸, 흥하든 망하든 운명을 하늘에 맡기고 결행함에 비유. 출전 : ‘韓愈의 詩’
けんこん-いってき【乾坤一擲】運を天にまかせて、のるかそるかの大勝負をすること。天下をかけて一度さいころを投げる意から。

隔世之感(격세지감) 딴 세대와 같이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비유하는 말
かくせいのかん【隔世之感】世の中がすっかり変わってしまったと感じる気持ちのこと。

隔靴搔痒(격화소양) 신을 신은 채 가려운 발바닥을 긁음. 일의 효과를 나타내지 못함
かっか-そうよう【隔靴掻痒】痒かゆいところに手が届かないように、はがゆくもどかしいこと。思うようにいかず、じれったいこと。物事の核心や急所に触れず、もどかしいこと。靴を隔てて痒いところをかく意から。

牽强附會(견강부회)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을 억지로 끌어 붙여 자기 주장의 조건에 맞도록 함
けんきょう-ふかい【牽強付会】自分の都合のいいように、強引に理屈をこじつけること。 ▽「牽強」「付会」はともに、道理に合わないことを無理にこじつけること。

犬馬之勞(견마지로) ① 자기의 노력을 낮추어 하는 말 ② 임금이나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노력
けんばの-ろう【犬馬之労】自分が主人や他人のために力を尽くして働くことを謙遜けんそんしていう語。犬や馬ほどの働きという意から。

輕擧妄動(경거망동) 경솔하고 망녕된 행동
けいきょ-もうどう【軽挙妄動】軽はずみに何も考えずに行動すること。是非の分別もなく、軽はずみに動くこと。▽「軽挙」は深く考えずに行動すること。

經世濟民(경세제민) 세상을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함(준말: 經濟)
けいせい-さいみん【経世済民】世の中をよく治めて人々を苦しみから救うこと。また、そうした政治をいう。▽「経」は治める、統治する。「済民」は人民の難儀を救済すること。「済」は救う、援助する意。「経世済民」を略して「経済」という語となった。
經國濟世(경국제세) 나라 일을 경륜하고 세상을 구함 →‘경제’의 준말

蓋世之才(개세지재) 세상을 덮을 만한 재주
がいせいのさい【蓋世之才】気力や能力、功績などが非常にすぐれていること。またそれをもつ人。その時代を覆い包むほどのすぐれた才能のたとえ。

驚天動地(경천동지) 세상을 몹시 놀라게 함
きょうてん-どうち【驚天動地】世間を非常に驚かせること。世間をあっと驚かせる事件・出来事の形容。

孤軍奮鬪(고군분투) 남의 도움을 받지 아니하고 힘에 벅찬 일을 잘 해냄
こぐん-ふんとう【孤軍奮闘】支援する者がない中、一人で懸命に戦うこと。また、一人で難事業に向かって鋭意努力すること。孤立した少数の軍勢が、敵と懸命に戦う意から。

孤立無援(고립무원) 고립되어 구원을 받을 데가 없음. 󰄉 孤立無依
こりつ-むえん【孤立無援】頼るものがなく、ひとりぼっちで助けのないさま。

古色蒼然(고색창연) 오래되어 옛날의 풍치가 저절로 들어나 보이는 모양
こしょく-そうぜん【古色蒼然】ひどく古びたさま。いかにも古めかしいさま。また、古めかしく趣のあるさま。▽「古色」は年を経た物の古びた色合い。古風な趣。

苦肉之計(고육지계) 적을 속이기 위해, 자신의 희생을 무릅쓰고 꾸미는 계책
くにくのけい【苦肉之計】苦しまぎれに考えついた手段や方法、策略のこと。注記「苦肉」は、自分で自分のからだを傷つけ苦しめること。

古稀(고희) 70세. 두보(杜甫)의 곡강(曲江) 시 : '酒債尋常行處有하니 人生七十古來稀라.’

曲學阿世(곡학아세) 학문을 왜곡하여 세속에 아부함. 학문을 굽히어 세속에 아첨한다는 뜻으로 정도를 벗어난 학문으로 세상 사람에게 아첨함.
きょくがく-あせい【曲学阿世】学問の真理にそむいて時代の好みにおもねり、世間に気に入られるような説を唱えること。真理を曲げて、世間や時勢に迎合する言動をすること。▽「曲学」は真理を曲げた正道によらない学問。「阿世」は世におもねる意。

空前絶後(공전절후) 비교할 만한 것이 이전이나 이후에도 없을 것으로 생각함.
くうぜん-ぜつご【空前絶後】非常に珍しいこと、まれなこと。今までに例がなく、これからもあり得ないという意から。

空中樓閣(공중누각) 공중에 누각을 지은 것처럼 근거가 없는 가공의 사물
くうちゅう(の)-ろうかく【空中楼閣】蜃気楼しんきろうのこと。転じて、根拠のないことがら。また、実際からかけ離れた空想的な物事。もとは、空中に現れた高殿の意。また、空中に築いた高殿の意。

誇大妄想(과대망상) 자신을 너무 과대하게 믿는 망상
こだい-もうそう【誇大妄想】自分の地位・財産・能力などの現状を実際より過大に評価して、自分が他人よりもはるかにすぐれていると思い込むこと。

管鮑之交(관포지교) 옛날 중국의 관중(管仲)과 포숙(鮑叔)처럼 친구 사이의 우정이 깊음. 관중(菅仲)과 포숙아(鮑叔牙) 사이가 같은 사귐이란 뜻으로, 시세를 떠나 친구를 위하는 두터운 우정을 일컫는 말. 출전 : <史記>
かんぽうの-まじわり【管鮑之交】互いによく理解し合っていて、利害を超えた信頼の厚い友情のこと。きわめて親密な交際のこと。▽「管」は春秋時代、斉の名宰相の管仲。「鮑」は鮑叔牙ほうしゅくが。単に鮑叔ともいう。管仲と若いときから仲がよく、仲を斉の桓公かんこうに推挙した。

矯角殺牛(교각살우) 뿔을 고치려다 소를 죽인다. 작은 일에 힘쓰다 큰 일을 망친다는 말. 󰄉 矯枉過直 󰄜 빈대 잡으려다 초가 삼간 다 태운다.
きょうかくさつぎゅう【矯角殺牛】少しばかりの欠点を直そうとして、かえって全体をだめにしてしまうたとえ。「矯」は、曲がっているものをまっすぐにすること。曲がっている角を直そうとして、かえって牛を殺してしまうという意から。「角(つの)を矯(た)めて牛を殺す」と読み下す。

巧言令色(교언영색) 교묘한 말과 얼굴빛으로 남의 환심을 사려함. 발라 맞추는 말과 아첨하는 얼굴빛이란 뜻으로 남의 환심을 사기 위해 아첨하는 교묘한 말과 보기 좋게 꾸미는 표정을 이르는 말. 출전 : <論語>
こうげん-れいしょく【巧言令色】口先だけでうまいことを言ったり、うわべだけ愛想よくとりつくろったりすること。人に媚こびへつらうさま。▽「巧言」は相手が気に入るように巧みに飾られた言葉。

九死一生(구사일생) 꼭 죽을 고비에서 살아남
きゅうし-いっしょう【九死一生】危ういところで奇跡的に助かること。ほとんど死を避けがたい危険な瀬戸際で、かろうじて助かること。▽「九死」は十のうち九まで死の可能性が高いことで、ほとんど死が避けがたい危険な場合をいう。「一生」は十のうち一の生きる可能性の意。一般には「九死に一生を得る」という形で用いることが多い。

國士無雙(국사무쌍) 그 나라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은 둘도 없다. 매우 뛰어난 인재.
こくし-むそう【国士無双】国中で並ぶ者がないほどすぐれた人物のこと。▽「国士」は国の中で傑出した人のこと。「無双」は二つとない、並ぶものがないこと。もと、漢の蕭何が、後に軍の指揮官として漢王朝の成立に大功をあげた韓信を評して、劉邦(漢の高祖)に推薦したときの語。

群雄割據(군웅할거) 많은 영웅들이 각지에 자리잡고 서로 세력을 다툼
ぐんゆう-かっきょ【群雄割拠】多くの英雄や実力者たちが各地に勢力を張り、互いに対立して覇はを競い合っていること。

窮餘之策(궁여지책) 막다른 골목에서 그 국면을 타개하려고 생각다 못해 짜낸 꾀
きゅうよのいっさく【窮余一策】追いつめられ、困り果てた末に考えついた方策や手段のこと。

勸善懲惡(권선징악) 착한 행실을 권장하고 악한 행실을 징계함
かんぜん-ちょうあく【勧善懲悪】善良な人や善良な行いを奨励して、悪者や悪い行いを懲こらしめること。

捲土重來(권토중래) ① 한번 실패에 굴하지 않고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남 ② 세력을 되찾아 다시 쳐들어옴
けんど-ちょうらい【捲土重来】一度敗れたり失敗したりした者が、再び勢いを盛り返して巻き返すことのたとえ。巻き起こった土煙が再びやって来る意から。

歸去來(귀거래) 관직을 사임하고 고향으로 돌아감.
ききょ‐らい【帰去来】《陶淵明の「帰去来辞」から》官職を退いて故郷に帰ろうとすること。

金科玉條(금과옥조) 금이나 옥같이 귀중한 법칙이나 규정
きんか-ぎょくじょう【金科玉条】黄金や珠玉のように善美を尽くした法律や規則の意。転じて、人が絶対的なよりどころとして守るべき規則や法律のこと。現在では「金科玉条のごとく守る」などと用いて融通のきかないたとえとして用いられることもある。

奇貨可居(기화가거) 진귀한 물건을 사 두었다가 훗날 큰 이익을 얻게 한다는 뜻, 좋은 기회를 기다려 큰 이익을 얻음, 훗날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을 돌봐 주며 기회가 오기를 기다림, 기회를 놓치지 않음. 출전 : <史記>
きか-かきょ・きかおくべし【奇貨可居】好機はうまくとらえて、利用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たとえ。珍しい値打ちのある物は貯えておいて、将来値が上がってから売ること。出典『史記』呂不韋伝

琴瑟之樂(금슬지락) 부부 사이가 좋은 것
きん‐しつ【琴瑟】 琴と瑟(大琴)。 むつまじい夫婦仲のたとえ。「―の交わり」

犬馬之勞(견마지로) ① 자기의 노력을 낮추어 하는 말 ② 임금이나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노력
犬馬(けんば)の労(ろう) 主君や他人のために力を尽くして働くことをへりくだっていう語。

今昔之感(금석지감) 지금을 옛적과 비교함에 변함이 심하여 저절로 일어나는 느낌
こんじゃくのかん【今昔之感】今と昔を思い比べて、その変化の大きさをしみじみと感じること。

金枝玉葉(금지옥엽) 임금의 자손이나 집안 또는 귀여운 자손을 소중히 일컫는 말
きんし-ぎょくよう【金枝玉葉】天子の一族や子孫のたとえ。また、美しい雲の形容。また、花樹の枝葉が金玉のように美しく茂る意。

麒麟兒(기린아) 슬기와 재주가 남달리 뛰어난 젊은이.
きりん‐じ【麒麟児】才能・技芸が特にすぐれ、将来性のある若者。

落花流水(낙화유수) ① 떨어지는 꽃과 흐르는 물 ② 남녀간의 그리운 심정
らっか-りゅうすい【落花流水】落ちた花が水に従って流れる意で、ゆく春の景色。転じて、物事の衰えゆくことのたとえ。時がむなしく過ぎ去るたとえ。別離のたとえ。また、男女の気持ちが互いに通じ合い、相思相愛の状態にあること。

難攻不落(난공불락) 공격하기 어려워 함락시키지 못함.
なんこう-ふらく【難攻不落】攻めることが困難で、なかなか陥落しないこと。転じて、こちらがいくら働きかけても、相手がなかなか自分の要望を受け入れてくれないこと。

奇想天外(기상천외) 보통 사람이 쉽게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엉뚱하고 기발한 생각
きそう-てんがい【奇想天外】普通では思いもよらない奇抜なこと。またそのさま

起承轉結(기승전결) 나타내고자 하는 바를 글로 쓸 때 ‘기’에서 말머리를 일으키고, '승'에서 앞에 것을 받아서 풀이하고, '전'에서 뜻을 한번 변화시켜, '결'에서 끝맺음
きしょう-てんけつ【起承転結】漢詩の四句からなる絶句における構成法の一つ。八句からなる律詩においても二句ずつまとめて絶句に準じる。第一句(起句)でうたい起こし、第二句(承句)でこれを受けて発展させ、第三句(転句)で場面や視点を転じ、第四句(結句)でこれらを受けつつ全体をしめくくる。また、文章や話などで全体を秩序正しくまとめる構成の意として用いられる。さらに広く物事の順序、展開のしかた、構想にも用いられる。

南柯一夢(남가일몽) 꿈과 같이 헛된 한때의 헛된 부귀영화 / 남쪽 나뭇가지의 꿈이란 뜻, 덧없는 한때의 꿈, 인생의 덧없음을 비유. 출전 : <南柯記> 󰄉 蟻夢(의몽), 南柯之夢(남가지몽) 󰄨 一場春夢(일장춘몽), 邯鄲之夢(한단지몽), 浮生若夢(부생약몽) 󰄜 인생은 풀 끝 이슬. / 만사가 모두 꿈 같다. /인생은 뿌리 없는 평초(萍草)
なんかのゆめ【南柯之夢】世の中の栄枯盛衰がはかないことのたとえ。
中国唐の時代、淳于棼という人が酔って自宅にある槐の木の下で居眠りをし、次のような夢を見た。二人の使者に迎えられて大槐安国という国に行き、王から重用されてその娘と結婚し、やがて高官となり栄華をきわめるというものである。目覚めてから調べてみると、大槐安国は実は槐の木に穴を開けた蟻の巣であったという物語から。
かんたんのゆめ【邯鄲之夢】
いっすいのゆめ【一炊之夢】人の世の栄華、人生のはかないことのたとえ。
唐代、立身出世を願う盧生ろせいという青年が、邯鄲という町で出世がかなうという枕を借りて寝た。すると、よい妻をめとったうえ、栄耀栄華をきわめる夢を見たが、夢からさめるとまだ粟すら炊き上がっていない短い時間であった、という物語から。

同じ意味だが綴りや語順が違う

輕躁浮薄(경조부박) 마음이 침착하지 못하고 행동이 신중하지 못함
けいちょう-ふはく【軽佻浮薄】考えや行動などが軽はずみで、浮ついているさま。▽「軽佻」は落ち着きがなく、よく考えないで言動するさま。「浮薄」は浮ついて軽々しいさま。信念がなく他に動かされやすいさま。「佻」は「窕」とも書く。

骨肉相爭(골육상쟁) 형제나 같은 민족끼리 서로 다툼.
こつにくそうしょく【骨肉相食】親子兄弟など肉親同士が争うこと。
注記「骨肉」は、親子兄弟などの血族。「骨肉こつにく相あい食はむ」と読み下す。

刮目相對(괄목상대) 다른 사람의 학문이나 덕행이 크게 진보한 것을 말함
かつもくそうたい【刮目相待】人や物事の成長や進歩を待ち望むこと。また、今までとは違った目で相手を見ること。
注記「刮目」は、目を見開いてよく見ること。「相待」は、相手を待ちかまえること。目を見開いてよく見ながら待ちかまえるという意から。「刮目して相待あいまつ」と読み下す。故事中国三国時代、呉の武将、呂蒙りょもうは主君孫権そんけんの勧めで勉学に励んだ。その進歩の速さに将軍の魯粛ろしゅくは驚いたが、呂蒙は「立派な人は三日別れているだけで、もう目を見開いて見なければいけないものです」と言ったという。

術權謀數(권모술수)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인정이나 도덕을 가리지 않고 권세와 모략 중상 등 갖은 방법과 수단을 쓰는 술책
けんぼう-じゅっすう【権謀術数】巧みに人をあざむく策略のこと。


漢文でお馴染み

漢字成語というよりは読み下し文で馴染みがある語。

肝膽相照(간담상조) 서로의 마음을 터놓고 사귐
肝胆相照らす

去者日疎(거자일소) 죽은 사람을 애석히 여기는 마음은 날이 갈수록 점점 사라진다. 서로 멀리 떨어져 있으면 점점 사이가 멀어진다.
去る者は日日に疎し。「古詩十九首」其一四の「去る者は日 (ひび) に以て疎く、来たる者は日 (ひび) に以て親しむ」から》死んだ者は、月日がたつにつれて忘れられていく。転じて、親しかった者も、遠く離れてしまうと、しだいに親しみが薄くなる。

傾國之色(경국지색) 온 나라를 움직이게 하는 미인. 뛰어나게 아름다운 미인.

敬而遠之(경이원지) 겉으로는 공경하는 체 하면서 속으로는 멀리함
敬して遠ざける
《「論語」雍也 (ようや) から》1 尊敬の気持ちから、なれなれしくしない。2 尊敬するように見せかけて、内心は疎 (うと) んじる。敬遠する。

過猶不及(과유불급)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한 것과 같음
かゆうふきゅう:「過ぎたるは猶(な)ほ及ばざるがごとし」
過如不及(과여불급) 지나친 것은 미치지 못함과 같음
すぎたるはおよばざるがごとし

漢字で意味がわかる成語

家家戶戶(가가호호) 집집마다


未整理

(現在作業中)

家給人足(가급인족) 집집마다 살림이 넉넉하고, 사람마다 의식에 부족함이 없음
街談巷說(가담항설) 길거리나 항간에 떠도는 소문
可東可西(가동가서) 동쪽이라도 좋고 서쪽이라도 좋다. 이러나 저러나 상관없다.
家無擔石(가무담석) 석(石)은 한 항아리, 담(擔)은 두 항아리. 집에 저축이 조금도 없음
苛政猛於虎(가정맹어호)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
家和萬事成(가화만사성)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되어 나감
刻鵠類鶩(각곡유목) 따오기를 그리려다 이루지 못하여도 집오리와 비슷하게는 된다.
刻骨難忘(각골난망) 은덕을 입은 고마움이 마음 깊이 새겨져 잊혀지지 아니함
刻骨銘心(각골명심) 뼈에 새기고 마음에 새긴다. 어떤 것을 마음 속 깊이 새겨둠.
各自圖生(각자도생) 사람은 제각기 살아갈 방법을 도모한다.
角者無齒(각자무치) 뼈가 있는 놈은 이가 없다. 한 사람이 모든 복을 겸하지는 못한다.
刻舟求劒(각주구검) 판단력이 둔하여 세상일에 어둡고 어리석다는 뜻. 칼을 강물에 떨어뜨리자 뱃전에 표시를 했다가 나중에 그 칼을 찾으려 한다는 뜻으로, 어리석어 시세에 어둡거나 완고함.
竿頭之勢(간두지세) 댓가지 꼭대기에 서게 된 현상. 어려움이 극에 달해 아주 위태로운 형세
間世之材(간세지재) 썩 뛰어난 인물
間於齊楚(간어제초) 제 나라와 초 나라에 사이하다. 약한 사람이 강한 사람의 사이에 끼어 괴로움을 당함.
渴而穿井(갈이천정) 목이 말라야 우물을 팜. 미리 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가 일이 지나간 뒤에는 아무리 서둘러 봐도 아무 소용이 없다. 또는 자기가 급해야 서둘러서 일을 한다.
敢不生心(감불생심) 힘이 부치어 감히 마음을 먹지 못함
甘言利說(감언이설) 남의 비유에 맞도록 꾸민 달콤한 말과 이로운 조건을 붙여 꾐.
感之德之(감지덕지) 이를 감사하게 생각하고 이를 덕으로 생각한다. 몹시 고맙게 여김
甘呑苦吐(감탄고토) 달면 삼키고 쓰면 뱉음. 신의를 돌보지 않고 사리를 꾀하다.
甲男乙女(갑남을녀)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
康衢煙月(강구연월) 태평한 시대의 평화로운 풍경. 강구는 사통오달의 큰 길로서 사람의 왕래가 많은 거리, 연월은 연기가 나고 달빛이 비친다. 태평한 세상의 평화로운 풍경. 󰄨 張三李四, 匹夫匹婦, 善男善女, 樵童汲婦
强近之親(강근지친) 도와줄 만한 가까운 친척
江湖煙波(강호연파) 강이나 호수 위에 안개처럼 보얗게 이는 잔 물결
改過遷善(개과천선) 지나간 허물을 고치고 착하게 됨
改善匡正(개선광정) 좋도록 고치고 바로잡음

客反爲主(객반위주) 나그네가 도리어 주인이 되다. - 사물의 대소, 경중, 전후를 뒤바꿈.
去頭截尾(거두절미) 앞 뒤의 잔 사설을 빼놓고 요점만을 말함
居安思危(거안사위) 편안히 살 때 닥쳐올 위태로움을 생각함. 편안하게 살면서 항시 위험한 때를 경계하여 생각함. 󰄨 有備無患 󰄜 鳥久止면 必帶矢라.(久安則必危也라.) 人無遠慮면 必有近憂니라.
擧案齊眉(거안제미) 밥상을 눈 위로 받들어 올린다. - 아내가 지극히 존경함.
車載斗量(거재두량) 차에 싣고 말에 실을 만큼 많음
乾木水生(건목수생) 마른 나무에서 물을 짜내려 한다. 엉뚱한 곳에서 불가능한 일을 이루려 함
乞骸骨(걸해골) 몸은 임금에게 바친 것이지만, 뼈만은 내려 주십시오. 늙은 신하가 사직을 청함
格物致知(격물치지) 사물의 이치를 구명하여 자기의 지식을 확고하게 함. 낱낱의 사물에 존재하는 마음을 바로잡고 선천적인 양지(良知)를 갈고 닦음. (출전: 大學)
見利忘義(견리망의) 이익을 보면 의리를 잊음
見利思義(견리사의) 눈 앞에 이익이 보일 때 의리를 생각함
犬馬之年(견마지년) 자기 나이를 낮추어 하는 말

犬馬之誠(견마지성) 임금이나 나라에 정성으로 바치는 정성.
犬馬之養(견마지양) 개나 말의 봉양. 부모를 봉양만 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없음. 봉양만 하는 것은 효도가 아니다.
見蚊拔劍(견문발검) 모기를 보고 칼을 뺌. 조그만 일에도 성을 내는 소견 좁은 행동
見物生心(견물생심) 물건을 보고 욕심이 생김
堅如金石(견여금석) 굳기가 금이나 돌 같음
見危授命(견위수명) 나라가 위급할 때 목숨을 바침→ 見危致命(견위치명)
堅忍不拔(견인불발) 굳게 참고 견딤
犬兎之爭(견토지쟁) 개와 토끼가 쫓고 쫓기다가 둘이 다 지쳐 죽어 제삼자가 이익을 본다는 뜻. 󰄉 漁父之利(어부지리)
結者解之(결자해지) 자기가 저지른 일은 자기가 해결해야 함
結草報恩(결초보은) 풀을 엮어서 은혜를 갚는다. 죽어서도 잊지 않고 은혜를 갚는다.
謙讓之德(겸양지덕) 겸손하고 사양하는 미덕
兼人之勇(겸인지용) 몇 사람을 능히 당해낼 만한 용기
耕者有田(경자유전) 경작자가 밭을 소유한다
鯨戰蝦死(경전하사) 고래 싸움에 새우가 죽는다. 즉 아무 관계없는 것이 피해를 입음,

敬天勤民(경천근민) 하느님을 공경하고 백성을 다스리기에 부지런함
驚天緯地(경천위지) 온 세상을 다스림. - 일을 계획적으로 준비하고 다스림.
鏡花水月(경화수월) ① 거울에 비친 꽃과 물에 비친 달 ② 볼 수만 있고 가질 수 없는 것
鷄卵有骨(계란유골) 달걀 속에도 뼈가 있다. 뜻밖의 장애물이 생김.
鷄鳴狗盜(계명구도) 닭 울음과 개 흉내를 내는 도둑. ① 행세하는 사람이 배워서는 아니 될 천한 기능을 가진 사람. ② 천한 기능을 가진 사람도 때로는 쓸모가 있음.
鷄鳴拘吠(계명구폐) 닭이 울고 개가 짖는다. 인가나 촌락이 잇대어 있다.
契酒生面(계주생면) 남의 물건으로 자기가 생색을 냄. 󰄜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받음.
季布一諾(계포일락) 한번 한 약속은 끝까지 지킴.
股肱之臣(고굉지신) 임금이 가장 믿고 중히 여기는 신하

叩頭謝罪(고두사죄) 머리를 조아려 사죄함
膏梁珍味(고량진미) 살찐 고기와 좋은 곡식으로 만든 맛있는 음식
高麗公事三日(고려공사삼일) 고려의 정령(정령)이 사흘만에 바뀜→ 착수한 일이 자주 바뀜. 󰄨 作心三日(작심삼일). 朝令暮改(조령모개). 朝變夕改(조변석개)
鼓腹擊壤(고복격양) 배를 두드리며 땅을 침. 태평세월임을 표현한 말. 󰄉 堯舜之節(요순지절), 太平聖代(태평성대)
孤城落日(고성낙일) 외로운 성에서 지는 해를 봄. 남의 도움이 없이 고립된 상태. 󰄨 四顧無親(사고무친) : 친척이 없어 의지할 곳이 없이 외로움.
姑息之計(고식지계) 당장의 편안함만을 꾀하는 일시적인 방편 󰄉 因循姑息(인순고식)
孤臣寃淚(고신원루) 외로운 신하의 원통한 눈물

孤掌難鳴(고장난명) ① 손바닥 하나로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는 뜻으로 혼자 힘으로 일하기 어렵다 ② 서로 같으니까 싸움이 난다. 󰄨 因人成事(인인성사), 十匙一飯(십시일반)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종이도 네 귀를 들어야 바르다.
苦盡甘來(고진감래)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 󰄨 生口不網(생구불망)
膏肓之疾(고황지질) 고칠 수 없이 깊이 든 병. * 膏: 심장 아래. 肓: 횡경막과 심장 사이
骨肉相殘(골육상잔) 같은 혈족끼리 서로 다투고 해하는 것 → 骨肉相爭(골육상쟁)
公卿大夫(공경대부) 삼공과 구경 등 벼슬이 높은 사람들
空手來工手去(공수래공수거) 세상에 빈 손으로 왔다가 빈 손으로 간다.
孔子曰孟子曰(공자왈맹자왈) 공자왈 맹자왈한다. 선비들이 다만 공자의 전적을 읽으며 그에 하등 실천은 하지 않으면서 공리공론(空理空論)만 일삼음.
孔子穿珠(공자천주) 공자가 시골 아낙에게 물어 구슬을 꿰었다는 뜻으로 진리를 탐구하는 사람은 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게 묻는 것을 수치로 여기지 않음.
敎外別傳(교외별전)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 以心傳心(이심전심), 不立文字(불립문자), 心心相印(심심상인)
膠柱鼓瑟(교주고슬)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없음. 거문고의 기러기 발을 아교로 붙여 놓고 거문고를 탄다. 고지식하여 융통성이 전혀 없음. 또는 규칙에 억매여 변통할 줄 모르는 사람.
狡兎死走狗烹(교토사 주구팽)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일이 있을 때는 실컷 부려먹다가 일이 끝나면 돌보지 않고 학대한다.
敎學相長(교학상장) 가르쳐 주거나 배우거나 다 나의 학업을 증진시킨다는 뜻
九曲肝腸(구곡간장) 굽이굽이 사무친 마음 속
救國干城(구국간성) 나라를 구하여 지키는 믿음직한 군인이나 인물
狗尾續貂(구미속초) 담비의 꼬리가 모자라 개의 꼬리로 잇는다. 훌륭한 것 뒤에 보잘것없는 것이 잇따름.
口蜜腹劍(구밀복검) 말은 정답게 하나 속으로는 해칠 생각이 있음 → 顔從腹背(안종복배)
口腹之累(구복지루) 먹고사는 데 대한 걱정

口尙乳臭(구상유취) 입에서 아직 젖내가 난다. 언어와 행동이 매우 유치함을 일컬음
九十春光(구십춘광) ① 노인의 마음이 청년같이 젊음을 이름 ② 봄의 석 달 구십 일 동안
口如懸河(구여현하) 입이 급히 흐르는 물과 같다. 거침없이 말을 잘함. 󰄉 口若懸河(구약현하) 󰄨 靑山流水(청산유수) 󰄜 말 잘하기는 소진 장의다.
九牛一毛(구우일모) 많은 것 가운데서 극히 적은 것을 말함
口耳之學(구이지학) 들은 풍월 격으로 아무런 연구성이 없는 천박한 학문
九折羊腸(구절양장) ① 양의 창자처럼 험하고 꼬불꼬불한 산길 ② 길이 매우 험함
驅馳(구치) 말이나 수레를 몰아 빨리 달림. 또는 남의 일을 위하여 힘을 다함.
口禍之門(구화지문) 입은 재앙의 문. 말을 삼가도록 경계함.
國亂卽思良相(국란즉사양상) 나라가 어지러울 땐 휼륭한 재상을 생각하게 된다는 뜻.

群鷄一鶴(군계일학) 닭 무리 속에 끼어 있는 한 마리의 학의 뜻으로 평범한 사람 가운데서 뛰어난 사람
軍令泰山(군령태산) 군대의 명령은 태산같이 무거움
群盲撫象(군맹무상) 여러 맹인이 코끼리를 더듬는다. 즉 자기의 좁은 소견과 주관으로 사물을 그릇 판단함
君臣水魚(군신수어) 임군과 신하 사이의 두터운 교분, 부부의 친밀함.
君臣有義(군신유의) 임금과 신하는 의가 있어야 한다

君爲綱綱(군위신강) 신하는 임금을 섬기는 것이 근본이다
屈而不信(굴이불신) 굽히고는 펴지 아니함.
權不十年(권불십년) 권력은 10년을 못 간다.→ 영화는 일시적이어서 계속되지 않는다. 󰄉 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
橘和爲枳(귤화위지) 귤이 화수를 건너면 탱자가 된다. 문화의 변동
克己復禮(극기복례) 자기 욕심을 누르고 예의 범절을 좇음.
僅僅姉姉(근근자자) 매우 부지런하고 정성스러움
近墨者黑(근묵자흑) 먹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검어진다. 즉 나쁜 사람과 사귀면 그 버릇에 물들기 쉽다. 󰄉 近朱者赤(근주자적)
近朱者赤(근주자적) 붉은 빛에 가까이 하면 반드시 붉게 됨.
今古一般(금고일반) 지금이나 옛날이나 같다
金蘭之契(금란지계) 금처럼 견고하고 난초처럼 향기로운 사귐. 친구 사이의 우의가 두터움. 󰄉 金蘭之交(금란지교)
錦上添花(금상첨화) 좋고 아름다운 것 위에 더 좋은 것을 더함
金石盟約(금석맹약) 쇠와 돌같이 굳게 맹세해 맺은 약속
金城鐵壁(금성철벽) 금으로 만든 성, 철로 된 벽. 매우 굳고 든든한 성.
錦繡之腸(금수지장) 비단결 같이 고운 마음씨. 아름다운 마음씨의 소유자.
金烏玉兎(금오옥토) 금오는 태양, 옥토는 달을 가리키는 말. 해와 달을 가리킴.
錦衣夜行(금의야행) 비단 옷을 입고 밤에 다닌다. 성공은 했지만 아무런 효과를 내지 못함. 출세하려고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남이 알아주지 않음.
錦衣還鄕(금의환향) 비단 옷을 입고 고향으로 돌아옴. 즉 타향에서 크게 성공하여 자기 집으로 돌아감
金子塔(금자탑)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번역한 말. 그 모양이 금(金)자와 비슷한 데서 온 말, 길이 후세에 전해질 만한 가치가 있는 불멸의 업적.

氣高萬丈(기고만장) 깅운이 만장이나 뻗치었다.→ 씩씩한 기운이 크게 떨침
其利斷金(기리단금) 날카롭기가 쇠를 자를 정도임. 절친한 친구 사이→ 斷金之交(단금지교)

旣望(기망) 음력으로 16일. 이미 망월(望月:15일)이 지났다는 뜻에서 16일.

寄與補裨(기여보비) 이바지하여 돕고, 부족함을 보태어 줌.
杞人之憂(기인지우) 기 나라 사람의 근심. → 쓸데없는 군걱정.
氣盡脈盡(기진맥진) 기운이 없어지고, 맥이 풀림. → 온몸의 힘이 다 빠져 버림.
其臭如蘭(기취여란) 그 향기가 난초와 같음. 절친한 친구 사이
騎虎之勢(기호지세) 범을 타고 달리는 사람이 도중에서 내릴 수 없는 것처럼 도중에서 그만두거나 물러설 수 없는 내친 형세를 이르는 말

落膽喪魂(낙담상혼) 몹시 놀라 정신이 없음
落落長松(낙락장송) 가지가 축 늘어진 오래된 큰 소나무
洛陽之價(낙양지가) 낙양의 종이 값. 훌륭한 글을 다투어 베끼느라고 종이의 수요가 늘어 값이 오른 것을 말함이니, 문장의 장려(壯麗)함을 칭송하는 데 쓰이는 말.
落點(낙점) 벼슬아치를 뽑을 때 임금이 뽑을 사람의 이름 위에 점을 찍던 일.
落穽下石(낙정하석) 우물에 빠진 자에게 돌을 던진다. 남의 환란(患亂)에 다시 위해(危害)를 줌.
落花難上枝(낙화난상지) 한번 진 꽃은 다시 가지로 되돌아갈 수 없다는 뜻으로, 한번 저지른 잘못은 다시 원상으로 돌이킬 수 없다.

爛商公論(난상공론) 여러 사람들이 잘 의논 함
爛商討議(난상토의) 낱낱이 들어 잘 토의함
難兄難弟(난형난제) 누구를 형이라 하고 누구를 동생이라 할지 분간하기 어렵다. 사물의 우열이 없다는 말로 곧 비슷하다는 말

南橘北枳(남귤북지) 강남의 귤을 강북으로 옮기면 탱자로 변한다.→ 환경에 따라 선하게도 악하게도 된다.
南男北女(남남북녀) 우리 나라는 남쪽엔 남자, 북쪽엔 여자가 더 잘난 사람이 많다.
男負女戴(남부여대) 남자는 지고 여자는 인다. 가난에 시달린 사람들이 살 곳을 찾아 떠돌아다니며 사는 것을 말함




南船北馬(남선북마) 중국의 남쪽은 강이 많아 배를 타고 다니고, 북쪽은 들이 넓어 말을 타고 다닌다. → 사방으로 바쁘게 돌아다님.
囊中之錐(낭중지추) 주머니 속에 든 송곳. 재주가 뛰어난 사람은 숨어 있어도 저절로 사람들이 알게 됨
囊中取物(낭중취물) 주머니 속의 물건을 꺼내는 일. 매우 쉬운 일. 󰄜 식은 죽 먹기. 누워 떡 먹기.
內憂外患(내우외환) 나라 안팎의 근심 걱정
內柔外剛(내유외강) 사실은 마음이 약한데도, 외부에는 강하게 나타남. 󰄉 外柔內剛(외유내강) 󰄑 內柔外剛(내유외강)
老當益壯(노당익장) 나이를 먹을수록 기력이 더욱 좋아짐. 또는 그러한 사람. 󰄳 老益壯
老馬之智(노마지지) 늙은 말의 지혜란 뜻으로 아무리 하찮은 것일지라도 저마다 장기나 장점을 지니고 있음. 연륜이 깊으면 나름의 장점과 특기가 있음. (출전 : 韓非子)
盧生之夢(노생지몽) 한때의 헛된 부귀 영화
勞心焦思(노심초사) 마음을 수고롭게 하고 생각을 너무 깊게 함. → 애쓰면서 속을 태움. 몹시 마음을 졸임.
綠陰芳草(녹음방초) 나무가 푸르게 우거진 그늘과 꽃다운 풀. → 여름의 아름다운 경치
綠衣紅裳(녹의홍상) 연두 저고리에 다홍 치마. 곱게 차려 입은 젊은 아가씨의 복색 󰄨 丹脣皓齒(단순호치) 󰄨 雪膚花容(설부화용), 柳尾蜂腰(유미봉요)
論功行賞(논공행상) 세운 공을 논하여 상을 줌
論點逸脫(논점일탈) 논설의 요점을 벗어남
弄假成眞(농가성진) 장난으로 한 것이 참으로 한 결과가 됨. 󰄉 假弄成眞(가농성진)
弄瓦之慶(농와지경) 딸을 낳은 기쁨
弄璋之慶(농장지경) 아들을 낳은 기쁨 → 弄璋之喜(농장지희)
籠鳥戀雲(농조연운) 속박을 당한 몸이 자유를 그리워하는 마음
農地優先(농지우선) 농사 짓는 땅이 가장 중요하다.
累卵之危(누란지위) 달걀을 쌓아 놓은 것과 같이 매우 위태함 → 累卵之勢(누란지세)
陵谷之變(능곡지변) 높은 언덕이 변하여 깊은 골짜기가 되고 깊은 골짜기가 높은 언덕으로 변한다.
能小能大(능소능대) 모든 일을 임기응변으로 잘 처리함.
多岐亡羊(다기망양) 길이 여러 갈래여서 양을 잃다. 너무 방침이 많아 갈 바를 모름. 달아난 양을 찾는 데 길이 여러 갈래로 갈려서 양을 잃었다는 뜻, 학문의 길이 다방면으로 갈려 진리를 찾기 어려움의 비유, 방침이 많아 갈 바를 모름. 출전 : <列子>
多多益善(다다익선) 많으면 많을수록 좋음
多聞博識(다문박식) 견문이 넓고 학식이 많음
多事多難(다사다난) 여러 가지로 일이 많고 몹시 어려움.
斷金之交(단금지교) 쇠를 자를 정도로 절친한 친구 사이 → 其利斷金(기리단금)
斷機之交(단기지교) 학문을 중도에 그만 둠은 짜던 베를 끊는 것이라는 맹자 어머니의 교훈
單刀直入(단도직입) 허두를 빼고 요점이나 본문제로 들어간다. 또는 말을 할 때나 글을 쓸 때 서슴지 않고 정면으로 대번에 용건을 들어 말함. ① 홀몸으로 칼을 휘두르며 적진으로 쳐들어 감 ② 요점을 바로 풀이하여 들어감
斷末魔(단말마) 숨이 끊어질 때의 고통
丹脣皓齒(단순호치) 붉은 입술과 하얀 이. 여자의 아름다운 얼굴.
簞食瓢飮(단사표음) 도시락밥과 표주박 물. 변변치 못한 살림을 가리키는 뜻으로 청빈한 생활.
斷腸(단장) 창자가 끊어지는 듯하게 견딜 수 없는 심한 슬픔이나 괴로움.
談判(담판) 어떤 일의 시비를 가리거나 결말을 짓기 위해 논의함.m 부당한 일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여 시정토록 함.
堂狗風月(당구풍월) 사당 개가 풍월을 읊음. 무식한 자도 유식한 자와 같이 있으면 다소 유식해짐
螳螂拒轍(당랑거철) 사마귀가 수레바퀴에 맞섬. 제 분수도 모르고 강적에게 반항함
大器晩成(대기만성) 큰 그릇은 이루어짐이 더디다. 크게 될 사람은 성공이 늦다. 큰 인물은 많은 노력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뒤늦게 이루어짐.
代代孫孫(대대손손) 대대로 이어오는 자손. 󰄉 子子孫孫(자자손손) 世世孫孫(세세손손)
大同團結(대동단결) 많은 사람, 여러 갈래의 당파가 큰 덩어리로 한 데 뭉침.
大同小異(대동소이) 크게는 같은데, 작게는 다름. 거의 같음.
大明天地(대명천지) 크게 밝은 하늘과 땅 → 매우 밝은 세상.
大書特筆(대서특필) 특히 드러나게 큰 글자로 적어 표시함, 누구나 알게 크게 여론화함.
大言壯語(대언장어) 제 주제에 당치 아니한 말을 희떱게 지껄임. 또는 그러한 말
對牛彈琴(대우탄금) 소에 대하여 거문고를 뜯는다. 어리석은 사람을 향하여 도리를 일러도 알아듣지 못함.
大義滅親(대의멸친) 큰 의리를 위해서는 혈육의 친함도 저버림. → 정의를 위해서는 사적인 일에 구애받지 않음. 󰄨 滅私奉公(멸사봉공), 枉尺直尋(왕척직심)
大義名分(대의명분) 인류의 큰 의를 밝히고 분수를 지켜 정도에 어긋나지 않도록 함.
戴天之讐(대천지수) 함께 하늘을 이고 살 수 없는 원수. 임금이나 어버이에 대한 원수는 하늘을 함께 하고 살지 않음. 󰄉 不共戴天之讐(불공대천지수). 不共戴天(불공대천). 徹天之怨(철천지원). 殺父之讐(살부지수). 貿首之讐(무수지수) 󰄜 아비 죽인 원수다.
徒勞無益(도로무익) 애만 쓰고 이로움이 없음
桃園結義(도원결의) 도원에서 의형제를 맺음. → 서로 다란 사람들이 사욕을 버리고 목적을 향해 합심할 것을 결의함. 󰄉 結義兄弟(결의형제)
到處春風(도처춘풍) 이르는 곳마다 봄바람. → 좋은 얼굴로 남을 대하여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려고 처신하는 사람. 가는 곳마다 기분 좋은 일.
道聽塗說(도청도설) ① 거리에서 들은 것을 남에게 아는 체하며 말함 ② 깊이 생각 않고 예사로 듣고 말함 󰄨 流言蜚語(유언비어)
塗炭之苦(도탄지고) 진 구렁이나 숯불에 빠짐. 몹시 고생스러움을 말함. 가혹한 정치로 인해 백성들이 심한 고통을 겪음.
獨不將軍(독불장군) 혼자서는 장군을 못한다. 저 혼자 잘난 체하며 뽐내다가 남에게 핀잔을 받고 고립된 처지에 있는 사람. 또는 가장 잘난 체하며 혼자서 모든 일을 처리하는 사람.
讀書百遍義自通(독서백편의자통) 난해한 책이라도 백(여러) 번 되풀이해서 읽으면 저절로 그 뜻을 알게 된다. 󰄉 讀書百遍義自見(독서백편의자현)
讀書三到(독서삼도) 독서하는 데는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고, 마음으로 깨우쳐야 한다.
讀書三昧(독서삼매) 아무 생각없이 오직 책읽기에만 골몰하고 있는 상태. 한 곳에 정신을 집중함.
讀書尙友(독서상우) 독서를 함으로써 옛 현인(賢人)들과 벗이 될 수 있다.
獨守空房(독수공방) 결혼한 여자가 남편 없이 홀로 방을 지킴.
東家食西家宿(동가식서가숙) 먹을 곳 잘 곳이 없이 떠도는 사람 또는 그런 짓 정처 없으며, 의식주가 곤란함. 두 가지 좋은 일을 아울러 가지려 함.
同價紅裳(동가홍상)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같은 조건이라면 좀더 낫고 편리한 것을 택함.
同苦同樂(동고동락)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함
棟樑之材(동량지재) 기둥이나 들보가 될 만한 훌륭한 인재. 한 집이나 한 나라의 큰 일을 맡을 만한 사람
東問西答(동문서답) 묻는 말에 대하여 전혀 엉뚱한 대답을 하는 것
洞房花燭(동방화촉) 부인의 방에 촛불이 아름답게 비침 → 혼례(婚禮) 󰄜 동방화촉(洞房花觸) 노(老)도령이 숙녀(淑女) 만나 즐거운 일. 매우 즐거운 일.
同病相憐(동병상련) 처지가 서로 비슷한 사람끼리 서로 동정하고 도움
東奔西走(동분서주) 사방으로 이리저리 부산하게 돌아다님
同床異夢(동상이몽) 같은 잠자리에서 다른 꿈을 꿈. 곧 겉으로는 같이 행동하면서 속으로는 딴 생각을 가짐
同心之言(동심지언) 같은 마음에서 나온 말. 절친한 친구 사이
凍足放尿(동족방뇨) 언 발에 오줌누기. → 잠시의 효력이 있을 뿐 그 효력은 없어지고 마침내는 더 나쁘게 될 일을 한다.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소식지계(姑息之計)를 비웃는 말.
杜門不出(두문불출) 세상과 인연을 끊고 출입을 하지 않음
杜撰(두찬) 저술(저술에 전거(典據)나 출처가 확실하지 않은 문자를 쓰거나 오류가 많음.
得朧望蜀(득롱망촉) 중국 한나라 때 광무제가 농을 정복한 뒤 촉을 쳤다는 데서 나온 말로 끝없는 욕심
得意滿面(득의만면) 뜻한 바를 이루어 기쁜 표정이 얼굴에 가득함
登高自卑(등고자비) ① 높은 곳에 이르기 위해서는 낮은 곳부터 밟아야 한다. 일을 하는데는 반드시 차례를 밟아야 한다는 말 ② 지위가 높아질수록 스스로를 낮춤.
登龍門((등룡문) 용문에 오르다.→ 입신출세의 관문, 또는 출세의 계기를 잡다.
燈下不明(등하불명) 등잔 밑이 어둡다. 가까이 있는 것이 오히려 알아내기가 어려움
燈火可親(등화가친) 가을이 되어 서늘하면 밤에 불을 가까이 하여 글읽기에 좋다 󰄨 天高馬肥(천고마비), 新凉燈火(신량등화)
磨斧爲針(마부위침)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듬. → 아무리 이루기 힘든 일도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 있는 인내로 성공한다.
馬耳東風(마이동풍) 쇠귀에 마파람. 남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아니하고 지나쳐 흘려 버림. 말 귀에 봄바람 → 남의 말에 잘 귀를 기울이지 않고 그냥 흘려버리거나 알아듣지 못함. 또는 어리석고 둔하여 남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사리를 깨쳐 알지도 못함.→ 牛耳誦經(우이송경), 牛耳讀經(우이독경), 對牛彈琴(대우탄금)
麻中之蓬(마중지봉) 구부러진 쑥도 삼밭에 나면 자연히 꼿꼿하게 자란다.→ 환경에 따라 악도 선도 고쳐진다.
莫上莫下(막상막하) 실력에 있어 낫고 못함이 없이 비슷함
莫逆之友(막역지우) 참된 마음으로 서로 거역할 수 없이 매우 친한 벗.
輓歌(만가) 상여를 메고 갈 때 부르는 노래. 혹은 죽은 사람을 애도하는 노래.
萬頃蒼波(만경창파) 만 갈래의 푸른 물결. 한없이 넓고 푸른 바다
萬古風霜(만고풍상) 사는 동안에 겪은 많은 고생
萬口成碑(만구성비) 많은 사람의 입이 비를 이룬다.
萬事休矣(만사휴의) 모든 방법이 헛되게 됨
晩時之嘆(만시지탄) 시기가 늦었음을 안타까워하는 탄식
滿身瘡痍(만신창이) 온몸이 성처투성이. 성한 데가 없을 만큼 상처투성이가 됨. 또는 사물이 쓸 만한 데가 없을 정도로 결함이 많음.
萬化方暢(만화방창) 따뜻한 봄날에 온갖 생물이 나서 자람.
萬彙群象(만휘군상) 우주의 수많은 현상
罔極之恩(망극지은) 다함이 없는 임금이나 부모의 큰 은혜
忘年之交(망년지교) 나이를 따지지 않고 재주와 학문으로 사귐.
亡羊補牢(망양보뢰) 양을 잃고 외양간 고친다. → 실패한 후에 대비함. 이미 때가 늦음. 󰄜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亡羊之歎(망양지탄) 잃은 양을 여러 갈래의 길에서 찾지 못하듯, 학문의 길이 여러 갈래여서 못 미침을 탄식.
望雲之情(망운지정) 자식이 타향에서 부모를 그리는 정. 󰄉 白雲孤飛(백운고비)
亡子計齒(망자계치) 죽은 자식 나이 세기→ 이미 지나간 쓸데없는 일을 생각하며 애석해 함.
忙中閑(망중한) 바쁜 가운데서도 한가로운 한때.
罔知所措(망지소조) 어찌할 바를 모르고 허둥지둥함
買死馬骨(매사마골) 죽은 말 뼈다귀를 사다. 즉 소용없는 것을 산 후 쓸모있는 것이 오기를 기다린다
梅妻鶴子(매처학자) 매화를 아내로 삼고, 학을 자식으로 삼음. → 풍아(風雅)한 생활.
麥秀之嘆(맥수지탄) 보리만 무성하게 자란 것을 탄식함. → 나라를 잃음에 대한 탄식
盲龜遇木(맹귀우목) 눈먼 거북이가 다행히 물에 뜬 나무를 붙잡게 됨 → 매우 힘든 행운.
孟母三遷之敎(맹모삼천지교) 맹자 어머니가 맹자를 가르치기 위해 세 번 집을 옮김. 아들을 가르치기 위해 좋은 환경을 가려서 산다.
孟曰取義(맹왈취의) 맹자가 의를 취하라고 말했다.
面壁九年(면벽구년) 고승 달마가 산 중에서 9년간 벽을 대하고 앉아 수도하여 마침내 형태가 돌 속으로 들어갔다. → 정성을 다하면 금석이라도 뚫을 수 있다.
面從腹背(면종복배) 앞에서는 순종하는 체하고 돌아서는 딴 마음을 먹음
滅私奉公(멸사봉공) 사를 버리고 공을 위하여 힘써 일함
明鏡止水(명경지수) 거울과 같이 맑고 잔잔한 물. 마음이 고요하고 잡념이 없이 아주 맑고 깨끗함
名實相符(명실상부) 이름과 실상이 서로 들어맞음 󰄑 名實相反(명실상반)
明若觀火(명약관화) 불을 보는 듯이 환하게 분명히 알 수 있음
命緣義輕(명연의경) 목숨을 의(義에) 연연하여 가볍게 여김. 의로움을 위해서는 생명도 아끼지 않음.
命在頃刻(명재경각) 거의 죽게 되어서 목숨이 곧 넘어갈 지경에 이름
明哲保身(명철보신) 이치에 좇아 일을 처리하여 보신함.
毛遂自薦(모수자천) 자기가 자신을 추천함. 다른 사람이 자기를 추천해 주지 않으니까 자기가 스스로를 추천함.
矛盾(모순) 말이나 행동의 앞뒤가 서로 맞지 않음
目不識丁(목불식정)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를 만큼 아주 무식함
目不忍見(목불인견)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참상이나 꼴불견
猫頭縣鈴(묘두현령)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는 뜻으로 실행할 수 없는 헛 이론을 일컬음
猫項懸鈴(묘항현령)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 실행하지 못할 일을 공연히 의논만 함.
無骨好人(무골호인) 뼈 없이 좋은 사람. 지극히 순하고 남의 비위를 두루 맞추는 사람.
無窮無盡(무궁무진) 끝이 없고, 다함이 없음.
無念無想(무념무상) 일체 상념(想念)이 없는 담담한 마음의 상태.
無賴漢(무뢰한) 일정한 직업이 없이 나다니는 불량한 자.
武陵桃源(무릉도원) 신선이 살았다는 전설적인 중국의 명승지를 일컫는 말로 곧 속세를 떠난 별천지
無不干涉(무불간섭) 함부로 남의 일에 간섭함. 자기와 상관없는 일에 공연히 간섭하지 말라.
󰄜 남의 집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無不通知(무불통지) 무슨 일이든 모르는 것이 없음
無所不知(무소부지) 알지 못하는 바가 없다. 매우 박학다식(博學多識)함. 󰄉 無不通知
無所不爲(무소불위) 못할 것이 없음
貿首之讐(무수지수) 아버지를 죽인 원수.
無心(무심) 물욕과 속세에 전혀 관심이 없는 경지.
無我(무아) 나의 존재를 잊고 생각지 않음.
無用之物(무용지물) 아무 쓸모없는 물건이나 사람.
無爲徒食(무위도식) 아무 하는 일 없이 먹기만 함. 게으르거나 능력이 없는 사람
無依無托(무의무탁) 의지하고 의탁할 곳이 없음
無腸公子(무장공자) 게의 별칭 → 담력이나 기개가 없는 사람을 비웃어 하는 말.
無知蒙昧(무지몽매) 아는 것 없고 어리석음
黙黙不答(묵묵부답) 입을 다문 채 아무 대답도 하지 않음
墨守(묵수) 묵자가 끝까지 성을 지킨다는 말로 자기의 의견 또는 소신을 굽힘이 없이 끝까지 지킴
墨翟之守(묵적지수) 굳건히 성을 지킴. 자기 의견이나 주장을 굳이 지킴
刎頸之交(문경지교) 목이 잘리는 한이 있어도 마음을 변치 않고 사귀는 친한 사이
文過飾非(문과식비) 허물도 꾸미고 잘못도 꾸밈 → 잘못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뉘우침도 없이 숨길 뿐 아니라 도리어 외면하고 도리어 잘난 체함.
文房四友(문방사우) 서재에 꼭 있어야 할 네 벗, 즉 종이, 붓, 벼루, 먹을 말함. 紙筆墨硯(지필묵연)
門外漢(문외한) 어떤 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거나, 관계가 없는 사람
聞一知十(문일지십) 한 가지를 들으면 열 가지를 안다. → 매우 총명함. 󰄑 得一忘十(득일망십)
門前成市(문전성시) 권세가 크거나 부자가 되어 집문 앞이 찾아오는 손님들로 마치 시장을 이룬 것 같음
門前沃畓(문전옥답) 집 앞 가까이에 있는 좋은 논, 곧 많은 재산.
物心一如(물심일여) 마음과 형체가 구분됨이 없이 하나로 일치한 상태
物外閒人(물외한인) 세상의 시끄러움에서 벗어나 한가하게 지내는 사람
未亡人(미망인) 남편이 죽고 홀로 사는 여인.
微妙(미묘) 야릇해서 잘 알 수 없음.
彌縫策(미봉책) 꿰매어 깁는 계책 → 결점이나 실패를 덮어 발각되지 않게 이리저리 주선하여 맞추기만 하는 계책.
尾生之信(미생지신) 미생의 믿음 → 우직하게 약속만을 굳게 지킴
未然之前(미연지전) 아직 그렇게 되지 아니함
美人薄命(미인박명) 미인은 흔히 불행하거나 병약하여 요절하는 일이 많음.
未曾有(미증유) 지금까지 아직 한번도 있어 본 적이 없음. 󰄨 전대미문(前代未聞), 최초(最初). 광고(曠古), 파천황(破天荒)
美風良俗(미풍양속) 아름답고 좋은 풍속
博物君子(박물군자) 온갖 사물에 대하여 견문이 썩 넓은 사람
薄氷如履(박빙여리) 엷은 얼음을 밟듯 세상의 처세에 조심함.
博而不精(박이부정) 널리 알되 능숙하거나 자세하지 못함. 독서에서 정독(精讀)의 중요성
拍掌大笑(박장대소) 손바닥을 치면서 크게 웃음
薄酒山菜(박주산채) 맛이 변변치 않은 술과 산나물 → 자기가 내는 술과 안주의 겸칭(謙稱)
博學多識(박학다식) 학문이 넓고 식견이 많음. 󰄨 無所不知(무소부지). 無不通知(무불통지)
盤溪曲徑(반계곡경) 정당하고 평탄한 방법으로 하지 않고 그릇되고 억지스럽게 함.
盤根錯節(반근착절) 구부러진 나무뿌리와 울퉁불퉁한 나무의 마디→ 세상 일에 난관이 많음
反目嫉視(반목질시) 눈으로 훌겨 보고 노려 보다. → 서로 눈을 돌리고 미워함. 󰄉 白眼視(백안시)
伴食宰相(반식재상) 무위도식(無爲徒食)으로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무능한 대신.
半信半疑(반신반의) 반은 믿고 반은 의심함
斑衣之戱(반의지희) 지극한 효성
反哺之孝(반포지효) 자식이 자라서 부모를 봉양함. 󰄉 反哺報恩(반포보은)
拔本塞源(발본색원) 폐단의 근원을 아주 뽑아서 없애 버림. 󰄨 剪草除根(전초제근), 削株堀根(삭주굴근). 󰄜 뿌리까지 뽑아야 한다.
拔山蓋世(발산개세) 산을 뽑고, 세상을 덮을 만한 기상. 아주 뛰어난 기운, 놀라운 기상.
拔萃抄錄(발췌초록) 여럿 속에서 뛰어난 것을 뽑아 간단히 적어 둔 것
坊坊曲曲(방방곡곡) 어느 한군데도 빼놓지 않은 모든 곳. 도처(到處)
傍若無人(방약무인) 언행이 방자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사람. 󰄨 眼下無人(안하무인)
方底圓蓋(방저원개) 네모난 바닥에 둥근 뚜껑. 사물이 서로 맞지 않음. 󰄨 方枘圓鑿(방예원착)
蚌鷸之爭(방휼지쟁) 조개와 도요새의 다툼 → 서로 버티고 물러서지 않고 싸움 󰄨 犬兎之爭(견토지쟁), 漁父之利(어부지리)
背水之陣(배수지진) 필승을 기하여 목숨을 걸고 싸움
背暗投明(배암투명) 어두운 곳을 등지고 밝은 곳으로 나옴. 그른 길을 버리고 바른 길로 나아감.
背恩忘德(배은망덕) 은혜를 잊고 도리어 배반함
杯中蛇影(배중사영) 잔 속에 비친 뱀의 그림자. → 아무것도 아닌 일에 의심을 품고 지나치게 근심함.
徘徊顧眄(배회고면) 목적 없이 이리저리 거닐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림.
百家爭鳴(백가쟁명) 여러 사람이 서로 자기 주장을 내세우는 일. 많은 학자나 논객들이 거리낌없이 자유롭게 논쟁함.
白骨難忘(백골난망) 죽어도 잊지 못할 큰 은혜를 입음
百年佳約(백년가약) 젊은 남녀가 결혼하여 한평생을 함께 하지는 언약
百年大計(백년대계) 먼 뒷날까지 걸친 큰 계획. 일생의 큰 계획
百年河淸(백년하청) 아무리 기다려도 가망 없는 사태가 바로 잡히기 어려움. 백년에 한 번 황하의 물이 맑아짐. → 아무리 기다려도 일이 이루어질 가망이 없음.
百年偕老(백년해로) 부부가 화합하여 함께 늙도록 살아감
伯樂一顧(백락일고) 남이 자기 재능을 알고 잘 대우함
白面書生(백면서생) 한갓 글만 읽고 세상일에 어두운 사람. 󰄉 白面郞(백면랑). 白面書郞(백면서랑).
百聞不如一見(백문불여일견)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것이 낫다. 경험의 중요성. 󰄜 山戰水戰 다 겪었다. 물은 건너보아야 알고, 사람은 사귀어 보아야 안다.
白眉(백미) 여러 사람 중에 가장 뛰어남
百發百中(백발백중) 백 번 쏘아 백 번 맞춤. 쏘기만 하면 명중함. 계획이 예정대로 들어맞음
白手乾達(백수건달) 아무것도 없이 난봉을 부리고 돌아 다니는 사람
伯牙絶絃(백아절현) 백아가 거문고의 줄을 끊었다는 뜻. 서로 마음이 통하는 절친한 벗(知己)의 죽음을 이르는 말, 친한 벗을 잃은 슬픔.
白眼視(백안시) 냉대하여 봄.
百戰老將(백전노장) 많은 싸움을 치른 노련한 장수. → 산전수전을 다 겪어 여러 가지로 능란한 사람.
百折不屈(백절불굴) 아무리 꺾으려고 해도 굽히지 않음 → 百折不撓(백절불요)
百折不撓(백절불요) 백번 꺾어도 굽히지 않음 → 百折不屈(백절불굴)
伯仲叔季(백중숙계) 형제의 차례. 伯은 둘째, 叔은 셋째, 季는 막내.
伯仲之勢(백중지세) 우열(優劣)의 차이가 없이 엇비슷함을 이르는 말 → 伯仲之間(백중지간)
百尺竿頭(백척간두) 백자나 되는 높은 장대 위에 올라섬. → 위태로움이 극에 달함. 위태롭고 어려운 지경에 이름
伯尺竿頭進一步(백척간두진일보) 백자나 되는 높은 장대 위에 다달은 것은 이미 할 수 있는 일을 다한 것인데, 또 한걸음 나아간다 함은 더욱 노력하여 위로 향함.
百八煩惱(백팔번뇌) 불교 용어로 인간이 과거, 현재, 미래에 걸친 108가지의 번뇌를 말함
百害無益(백해무익) 조금도 이로운 것이 없고 해롭기만 함.
百花爛漫(백화난만) 온갖 꽃이 활짝 피어 아름답게 흐드러짐
繁文縟禮(번문욕례) 문도 번거롭고 예도 번거로움. → 규칙, 예절, 절차 따위가 번거롭고 까다로움.
伐齊爲名(벌제위명) 제 나라를 공격하나 이름만 있다.→ 무엇을 하는 체하나 실상인즉 딴짓을 함
碧昌牛(벽창우) 평안북도 벽동(碧潼)과 창성(昌城) 지방의 크고 억센 소.→ 미련하고 고집이 센 사람.
變化無雙(변화무쌍) 세상이 변하여 가는 것이 더할 수 없이 많고 심함.
兵家常事(병가상사) 병가에는 항상 있는 일, 또는 실패는 흔히 있는 일이니 낙심할 것 없다.
輔時救難(보시구난) 시대를 도와서 환난을 구한다는 뜻으로 잘못된 것을 바로잡고 미치지 못하는 곳을 보필함.
覆水不返盆(복수불반분) 한번 엎지른 물은 다시 그릇에 담을 수 없다는 뜻, 한번 떠난 아내는 다시 돌아올 수 없음의 비유, 일단 저지른 일은 다시 되돌릴 수 없음.
覆水不收(복수불수)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지 못함. 한번 저지른 일은 다시 어찌할 수 없음. 또는 다시 어떻게 수습할 수 없을 만큼 일이 그릇됨. 󰄉 覆水不返盆(복수불반분). 󰄨 甑已破矣(증이파의) 󰄜 쏘아 놓은 화살이요 엎지른 물이다. / 깨진 거울은 다시 비춰지지 않는다.
複雜多端(복잡다단) 일이 얼키고 설키어 갈피를 잡기 어려움.
本末顚倒(본말전도) 일의 원줄기를 잊고 사소한 부분에만 사로잡힘
本然之性(본연지성) 사람이 본디부터 가지고 있는 심성. 지극히 착하고 조금도 사리사욕이 없는 천부자연의 심성.
本第入納(본제입납) 자기 집에 편지할 때 겉봉 표면에 자기 이름을 쓰고 그 밑에 쓰는 말.
封庫罷職(봉고파직) 부정을 저지른 관리를 파면시키고 관고(官庫)를 봉하여 잠그는 일.
蜂蟻君臣(봉의군신) 미물인 벌이나 개미에게도 군신의 구별이 엄연히 있다는 뜻으로 특히 신분 관계의 질서를 강조할 때에 이르는 말.
副急之淚(부급지루) 배우가 연기하듯 때맞추어 흘리는 거짓 눈물.
不踏覆轍(부답복철) 복철(覆鐵)을 밟지 말라.
夫婦有別(부부유별) 남편과 아내는 분별이 있어야 한다
浮生若夢(부생약몽) 뜬 인생이 꿈과 같다. 인생이란 한갓 허무한 꿈에 지나지 않는다.
婦言是用(부언시용) 여자의 말을 무조건 옳게 씀. 줏대없이 여자의 말을 잘 듣다.
夫爲婦綱(부위부강) 아내는 남편을 섬기는 것이 근본이다
父爲子綱(부위자강) 아들은 아버지를 섬기는 것이 근본이다
釜中生魚(부중생어) 솥 안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란 뜻으로 오래 계속되지 못할 일을 비유함
釜中之魚(부중지어) 가마솥 속의 고기. 죽음이 눈 앞에 닥쳐 옴.
夫唱婦隋(부창부수) 남편이 창을 하면 아내도 따라 하는 것. 부부 화합의 도리
附和雷同(부화뇌동) 제 주견이 없이 남이 하는 대로 그저 무턱대고 따라 함. 󰄉 追友江南(추우강남)
北堂(북당) 남의 어머니의 별칭.
北窓三友(북창삼우) 북쪽 창가의 세 친구. 거문고와 시와 술을 일컬음
粉骨碎身(분골쇄신) 뼈는 가루가 되고 몸은 산산조각이 됨. 목숨을 걸고 최선을 다함. 󰄨 犬馬之勞(견마지로), 盡忠竭力(진충갈력), 驅馳(구치).
焚書坑儒(분서갱유) 책을 불사르고 선비를 산 채로 구덩이에 파묻어 죽인다는 뜻, 진(秦)나라 시황제(始皇帝)의 가혹한 법(苛法)과 혹독한 정치를 이름, 학자 학문이 정치적 박해 탄압을 받음의 비유. 출전: <史記>
不可思議(불가사의) 보통 생각으로는 헤아릴 수 없이 이상야릇함. 󰄨 微妙(미묘), 神秘(신비), 不可知解(불가지해)
不可知解(불가지해) 알 수가 없음.
不可抗力(불가항력) 힘으로 대항할 수 없음
不共戴天之讐(불공대천지수) 하늘 아래에 같이 살 수 없는 원수. 어버이의 원수
不俱戴天(불구대천) 하늘 아래 같이 살 수 없는 원수. 죽여 없애야 할 원수
不立文字(불립문자)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도는 마음으로 전하는 것이지 문자로 전하는 것이 아님 → 以心傳心(이심전심), 敎外別傳(교외별전), 心心相印(심심상인)
不眠不休(불면불휴) 자지도 않고 쉬지도 않는다는 뜻. 조금도 쉬지 않고 애써 일함
不免鼎俎(불면정조) 솥에 삶아지고 도마에 오른 것을 면치 못함.
不問可知(불문가지) 묻지 않아도 가히 알 수 있음
不問曲直(불문곡직)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함부로 일을 처리함
不伐不德(불벌부덕) 자기의 공적을 뽐내지 않음.
不撓不屈(불요불굴) 한번 결심한 마음이 흔들거리거나 굽힘이 없이 억셈.
不入虎穴不得虎子(불입호혈 부득호자) 호랑이 굴에 들어가지 않고는 호랑이 새끼를 못 잡는다는 뜻으로, 모험을 하지 않고는 큰 일(이익)을 할(얻을) 수 없음의 비유.
不撤晝夜(불철주야) 밤낮을 가리지 않음. 조금도 쉴 사이 없이 일에 힘씀.
不肖之父(불초지부) 어리석은 아버지
不恥下問(불치하문) 아래 사람에게 배우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지 않음
不偏不黨(불편부당) 어느 편으로나 치우치지 않는 공평한 태도.
朋黨(붕당) 뜻을 같이한 사람끼리 모인 단체
朋友有信(붕우유신) 벗과 벗은 믿음이 있어야 한다
朋友責善(붕우책선) 친구는 서로 착한 일을 권함. 친구라면 서로 나쁜 짓을 못하도록 권하고 좋은 길로 이끌어야 한다.
鵬程萬里(붕정만리) 붕새가 날아갈 길이 만 리. → 머나먼 노정, 또는 사람의 앞날이 매우 양양함.
非夢似夢間(비몽사몽간) 꿈인지 생시인지 알 수 없는 어렴풋함
悲憤慷慨(비분강개) 슬프고 분한 느낌이 마음 속에 가득 차 있음
比比有之(비비유지) 드물지 않음
脾肉之歎(비육지탄) 넓적다리에 살이 붙음을 탄식함. 자기 뜻을 펴지 못하고 허송세월하는 것을 한탄함.
非一非再(비일비재) 한두 번이 아님. 수두룩하게 많음.
貧賤之交(빈천지교) 내가 가난하고 천할 때 나를 친구로 대해준 벗은 내가 부귀하게 된 뒤에도 언제까지나 잊어서는 안 된다.
憑公營私(빙공영사) 공적인 일을 빌어 사리사욕을 채움.
氷炭不相容(빙탄불상용) 얼음과 숯(불)이 서로 용납 못함. 군자와 소인이 같이 있지 못함
氷炭之間(빙탄지간) 서로 화합할 수 없는 사이
蛇蝎視(사갈시) 뱀이나 전갈을 보듯 함. → 악독한 것을 보고 끔찍이 싫어함.
四顧無親(사고무친) 사방을 둘러보아도 친척이 없어 의지할 곳 없이 외로움→ 四顧無人(사고무인) 󰄨 孤立無援(고립무원), 進退維谷(진퇴유곡).
四君子(사군자) 동양화에서 그 고귀함이 군자와 같다는 뜻으로, 매화, 국화, 난초, 대나무.
舍己從人(사기종인) 자기의 이전 행위를 버리고 타인의 선행을 본떠 행함.
四端(사단) 측은(惻隱), 수오(羞惡), 사양(辭讓), 시비(是非)의 네 마음
四端七情(사단칠정) 사람의 본성에서 우러나는 네 가지 마음씨와 일곱 가지 감정. 인(仁)에서 우러나는 측은지심(惻隱之心), 의(義)에서 우러나는 수오지심(羞惡之心), 예(禮)에서 우러나는 양지심(辭讓之心), 지(智)에서 우러나는 시비지심(是非之心)과 희(喜)․노(怒)․애(哀)․낙(樂)․애(愛)․오(惡)․욕(欲), 또는 희․노․우(憂)․사(思)․비(悲)․경(驚) 공(恐)을 이름.
四面楚歌(사면초가) 한 사람도 도우려는 자가 없이 고립되어 곤경에 처해 있음.
四面春風(사면춘풍) 모든 방면에 봄바람이 분다. 항상 좋은 얼굴로 남을 대하여 누구에게나 호감을 삼
思無邪(사무사) 생각이 바르므로 사악함이 없음.
四分五裂(사분오열) 여러 쪽으로 찢어짐 어지럽게 분열됨. 나라가 어지러워짐.
砂上樓閣(사상누각) 모래 위에 지은 집. 곧 헛된 것을 비유하는 말
捨生取義(사생취의) 삶을 버리고 의로움을 취하다.
射石爲虎(사석위호) 돌을 범인 줄 알고 쏘았더니, 돌에 화살이 꽂힘. → 성심을 다하면 아니 될 일도 이룰 수 있다.
私淑(사숙) 직접 가르침을 받지 않았으나, 마음 속으로 그 사람의 학문이나 인품을 본받아 배우며 인격을 수양해 나감.
似而非者(사이비자)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한 것 같으나, 실지로는 아주 다른 가짜.
獅子吼(사자후) ①석가모니의 목소리. ②사자의 울부짖음 ③크게 열변을 토함. ④샘이 많은 여자가 남편에게 암팡스럽게 대듦.
蛇足(사족) 안 해도 될 쓸데없는 일을 덧붙여 하다가 도리어 일을 그르침
四通五達(사통오달) 길이나 교통망 통신망 등이 사방으로 막힘 없이 통함
事必歸正(사필귀정) 무슨 일이든지 결국은 옳은 대로 돌아간다는 뜻. 󰄜 죄는 지은 데로 가고 덕은 닦은 데로 간다. / 방귀가 잦으면 똥이 나온다.
四海同胞(사해동포) 천하의 모든 사람들이 모두 형제.
死後藥房文(사후약방문) 죽은 뒤에 약방문. 시기를 잃어 낭패를 봄.
削株堀根(삭주굴근) 줄기를 자르고 뿌리를 파냄. 미리 화근(禍根)을 없앰.
山高水長(산고수장) 군자의 덕이 높고 끝없음을 산의 우뚝 솟음과 큰 냇물의 흐름에 비유.
山上垂訓(산상수훈) 예수가 산꼭대기에서 행한 설교. 예수의 사랑의 윤리가 표현되어 있음
山紫水明(산자수명) 산수의 경치가 좋음을 일컫는 말
山戰水戰(산전수전) 산에서의 전투와 물에서의 전투를 다 겪음. 세상일에 경험이 많음. 󰄨 百戰老將(백전노장)
山海珍味(산해진미) 산과 바다의 산물(産物)을 다 갖추어 썩 잘 차린 귀한 음식
殺身成人(살신성인) 절개를 지켜 목숨을 버림. 자신을 죽여서라도 인(仁)을 이룬다는 뜻으로, 인도(仁道: 人道)를 실현하기 위해 목숨도 버린다는 말. 출전 : <論語>. 󰄉 孔曰成仁(공왈성인), 志士仁人(지사인인) 󰄨 孟曰取義(맹왈취의), 捨生取義(사생취의), 命緣義輕(명연의경)
三綱五倫(삼강오륜) 삼강(三綱)은 유교 도덕이 되는 세가지 뼈대가 되는 줄거리로서, 임금과 신하(君爲臣綱), 남편과 아내(夫爲婦綱), 부모와 아들(父爲子綱)이 지켜야 할 떳떳한 도리.
三顧草廬(삼고초려) 유비가 제갈 공명을 세 번이나 찾아가 군사로 초빙한 데서 유래한 말로 임금의 두터운 사랑을 입다라는 뜻. 웃사람이 아랫사람을 여러 번 찾음.
三昧境(삼매경) 오직 한가지 일에만 마음을 집중시키는 경지. 󰄨 精神統一(정신통일), 無我(무아), 無心(무심).
三不幸(삼불행) 맹자가 말한 불행의 세 가지. 축재에 전념하고, 자기 처자만 사랑하고, 부모에게 불효하는 것.
三不惑(삼불혹) 빠지지 말아야 할 세 가지. 술․여자․재물.
三不孝(삼불효) 부모를 불의(不義)에 빠지게 하고, 가난 속에 버려 두며, 자식이 없어 제사가 끊어지게 하는 일.
三不朽(삼불후) 세운 덕(德), 이룬 공(功), 교훈이 될 훌륭한 말.
三三五五(삼삼오오) 셋 또는 대여섯이 무리를 지어 다니거나 함께 일을 하는 모양.
三省吾身(삼성오신) 날마다 세 번씩 자신을 반성함.
三歲之習至于八十(삼세지습지우팔십)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뜻으로, 어릴 때 버릇(마음)은 늦도록 버리기 어렵다.
三旬九食(삼순구식) 한 달에 아홉 끼를 먹을 정도로 매우 빈궁한 생활 󰄨 上漏下濕(상루하습).
三十六計(삼십육계) 곤란할 때에는 도망가는 것이 가장 좋음. 󰄜 삼십육계에 줄행랑이 으뜸.
三益友(삼익우) 매화, 대나무, 돌
三人成虎(삼인성호) 세 사람이 호랑이를 만들 수 있음. 거짓말이라도 여럿이 말하면 참말로 들음. 󰄉 三人言市有虎(삼인언시유호) 󰄨 投杼疑(투저의) 󰄜 세 사람이 우겨대면 호랑이도 만들어낼 수 있다. / 입이 여럿이면 金도 녹인다.
三人行必有我師(삼인행필유아사) 세 사람이 어떤 일을 함께 하면 좋은 것은 본받고 나쁜 것은 경계하여 선악간(善惡間)에 반드시 스승으로서 배울 만한 사람이 있다는 뜻, 곧 살펴보면 자기가 본받을 만한 것은 어디라도 있다.
三日遊街(삼일유가) 괴거에 급제한 사람이 사흘 동안 온 거리로 돌아다님
三才(삼재) 만물을 지배하는 세 가지, 즉 天․地․人.
三尺童子(삼척동자) 키가 석 자에 불과한 자그만 어린애. 곧 어린아이
三遷之敎(삼천지교) 맹자의 어머니가 아들의 교육을 위하여 세 번 거처를 옮겼다는 고사로 생활환경이 교육에 있어 큰 구실을 함을 말함
三韓甲族(삼한갑족) 우리 나라에서 대대로 문벌이 높은 집안
喪家之狗(상가지구) 상가집의 주인 잃은 개 → 여위고 지칠 대로 지친 수척한 사람. 또는 궁상맞은 초라한 모습으로 이곳저곳 기웃거리며 얻어먹을 것만 찾아다니는 사람. 󰄨 烏面鵠形(오면곡형). 󰄜 보름에 죽 한끼 못먹은 사람이다. / 초상난 집 개.
傷弓之鳥(상궁지조) 화살에 상처를 입은 새는 굽은 나무만 보아도 놀란다. → 한번 궂은 일을 당하고 나면 의심하고 두려워하게 된다. 󰄜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上漏下濕(상루하습) 위에서는 비가 새고 아래에서는 습기가 차오른다는 뜻으로 가난한 집을 비유하는 말.
牀上安牀(상상안상) 마루 위에 마루를 놓는다. 하지 않아도 될 쓸데없는 일을 덧붙여 하다가 도리어 일을 그르침.
桑田碧海(상전벽해) 뽕나무밭이 변하여 바다가 된다. 세상일의 변천이 심하여 사물이 바뀜. 󰄉 碧海桑田(벽해상전), 滄桑之變(창상지변), 陵谷之變(능곡지변)
霜風高節(상풍고절) 곤경에 처하여도 굽히지 않는 서릿발 같은 높은 절개.
塞翁之馬(새옹지마) 세상일은 복이 될지 화가 될지 예측할 수 없다.
生口不網(생구불망) 산 사람의 목구멍에 거미줄 치지 않는다.
生面不知(생면부지) 태어나서 전혀 만나본 적이 없는 사람.
生殺與奪(생살여탈) 살리고 죽이고, 주고 빼앗다. → 남의 목숨이나 재물을 마음대로 함
西瓜皮舐(서과피지) 수박 겉 핥기→ 일이나 물건의 내용도 잘 모르면서 겉만 아는 척함. 아무 실속이 없음.
胥動浮言(서동부언) 거짓말을 퍼뜨려 민심을 선동함
先見之明(선견지명) 앞일을 미리 보아서 판단하는 총명
先公後私(선공후사) 공적인 일을 먼저하고 사적인 일을 뒤로 미룸
善男善女(선남선녀) 보통 사람
先發制人(선발제인) : 먼저 시작하면 남을 제압한다.
先聲奪人(선성탈인) : 먼저 큰 소리를 쳐 남의 기세를 꺾다.
先憂後樂(선우후락) 세상의 근심할 일은 남보다 먼저 근심하고, 즐거워할 일은 남보다 나중에 즐거워함. 곧 지사(志士)나 어진 사람의 마음씨
仙姿玉質(선자옥질) 용모가 아름답고 재질도 뛰어남
先從隗始(선종외시) 먼저 외로부터 시작하라. → 큰 일을 이루려면 먼저 작은 일부터 시작하라. 󰄉 先從自始(선종자시) 󰄨 買死馬骨(매사마골). 󰄜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先則制人(선즉제인) 먼저하면 남을 제압한다. 무슨 일이든 남보다 빨리 하면 유리함. 󰄉 先則制人 後則制於人(선즉제인 후즉제어인)의 준말. 󰄜 먼저 먹는 놈이 장땡이다.
仙風道骨(선풍도골) 뛰어난 풍채와 골격
先行後敎(선행후교) 선인의 행위를 들어 후학을 가르침.
舌芒於劍(설망어검) 혀는 칼보다 날카로움
雪膚花容(설부화용) ① 흰 살결에 고운 얼굴 ② 미인의 얼굴
雪上加霜(설상가상) 눈 위에 또 서리가 덮인다. 불행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거듭 생김
說往說來(설왕설래) 서로 변론(辯論)을 주고받으며 옥신각신함. 󰄉 言去言來(언거언래). 言往說來(언왕설래).
雪中松栢(설중송백) 눈 속에서도 푸르름을 잃지 않는 송백. '변하지 않는 굳은 절조'
纖纖玉手(섬섬옥수) 가냘프고 고운 여자의 손
聲東擊西(성동격서) 동쪽을 칠 듯이 말하고 실제로는 서쪽을 친다는 뜻으로, 상대방을 기만하여 기묘하게 공략함.
城下之盟(성하지맹) 적에게 정복당하고 항복하여 맺은 강화(講和)의 맹약. 대단히 굴욕적인 강화.
勢不十年(세불십년) 세도는 10년을 못 간다.
世俗五戒(세속오계) 원광법사가 화랑들에게 지켜야 할 것으로 제시한 다섯 가지 계율. 사군이충(事君以忠), 사친이료(事親以孝), 교유이신(交友以信), 임전무퇴(臨戰無退), 살생유택(殺生有擇)
歲月不待人(세월부대인)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세월을 아껴라.
歲寒孤節(세한고절) 추운 계절에도 혼자 푸른 대나무 → 겨울 ☞氷姿玉質(빙자옥질) : 봄. 雅致孤節(아치고절) : 여름.
歲寒松栢(세한송백) 추운 계절에도 소나무와 잦나무는 잎이지지 않음. → 변치 않는 굳은 절개. 󰄉 雪中松栢(설중송백), 霜風高節(상풍고절)
騷人墨客(소인묵객) 시문(詩文)이나 서화(書畵)를 일삼는 사람.
小貪大失(소탐대실) 작은 것을 탐내다가 큰 것을 잃음.
束手無策(속수무책) 손이 묶인 것처럼 어찌 할 도리 없이 꼼짝 못 함
送舊迎新(송구영신)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음. 송고영신(送故迎新)에서 나온 말. 관가에서 구관을 보내고 신관을 맞이했던 데서 유래함.
宋襄之人(송양지인) 송 나라 양공의 어짐. 너무 착하여 쓸데없는 아량을 베품, 󰄜 인정에 겨워 시아버지가 아홉이라 : 인정이 많아서 거절하지 못하고 한 일이 시아버지가 아홉이 되는 결과. 즉 가장 치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 함이니 무슨 일이나 인정에 끌려 정당치 못한 일을 하는 것을 두고 하는 말. 󰄜 홀아비 사정 보다가 과부가 아이 밴다.
數間茅屋(수간모옥) 두서너 칸밖에 안 되는 띠집. 오두막집
首邱初心(수구초심) 여우가 죽을 때 고향 쪽으로 머리를 둔다.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 근본을 잊지 않음, 죽어서라도 고향에 묻히고 싶은 마음.
壽命長壽(수명장수) 수명이 길어 오래도록 삶
隨問隨答(수문수답) 물으면 묻는 대로 거침없이 대답함.
壽福康寧(수복강녕) 오래 살고 복되며, 몸이 건강하고 편안함
手不釋卷(수불석권) 손에서 책을 놓지 않음. 늘 책을 가까이하여 학문을 열심히 함.
首鼠兩端(수서양단) 쥐가 머리를 내밀고 나갈까 말까 망설임. 자기 행동을 결정하지 못하고 요리조리 눈치만 살핌. 󰄨 左顧右眄(좌고우면), 曖昧模糊(애매모호), 優柔不斷(우유부단) 󰄜 이 장떡이 큰가? 저 장떡이 큰가? / 가난한 양반 씨나락 주무르듯 한다. / 방에 가면 더 먹을까, 부엌에 가면 더 먹을까.
漱石枕流(수석침류) 돌로 양치질하고 흐르는을 베개 삼다. → 말을 잘못해 놓고 그럴 듯하게 꾸며댐. 또는 이기려고 하는 고집이 셈.
水泄不通(수세불통) 물이 샐 틈이 없음. 단속이 엄하여 비밀이 새어나가지 못함.
袖手傍觀(수수방관) 팔짱을 끼고 본다. 어떤 일을 당하여 옆에서 보고만 있는 것 󰄉 吾不關焉(오불관언)
修身齊家(수신제가) 행실을 닦고 집안을 바로 잡음
水深可知 人心難知(수심가지 인심난지) 물의 깊이는 알 수 있으나 사람의 속마음은 헤아리기가 어렵다는 뜻
水魚之交(수어지교) 교분이 매우 깊은 것을 말함 → 君臣水魚(군신수어)
羞惡之心(수오지심) 사단(四端)의 하나. 자기의 잘못을 부끄러워할 줄 알고 남의 착하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
誰怨誰咎(수원수구) 남을 원망하거나 책망할 것이 없음
修人事待天命(수인사대천명)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다 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림.
水適穿石(수적천석)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 → 작은 노력이라도 끈기 있게 계속하면 큰 일을 이룰 수 있음.
守錢奴(수전노) 돈만 지키는 노예. 돈을 모을 줄만 알고 쓸 줄 모르는 인색한 사람.
守株待兎(수주대토) 달리 변통할 줄 모르고 어리석게 한 가지만 기다리는 융통성 없는 일
壽則多辱(수즉다욕) 장수하면 욕됨이 많다. 오래 살면 그만큼 좋지 않은 일도 많이 겪게 됨. 또는 사람이 모질어서 남 못할 짓을 함을 욕함.
水淸無大魚(수청무대어) 물이(너무) 맑으면 큰 물고기가(몸을 숨기지 못해) 살 수 없다는 뜻으로, 사람이 너무 결백하면 남이 가까이하지 않음의 비유.
菽麥不辨(숙맥불변) 콩인지 보리인지 분별하지 못함. 어리석고 못난 사람.
宿虎衝鼻(숙호충비) 자는 범 코침 주기. 화를 스스로 불러들이는 일.
純潔無垢(순결무구) 마음과 몸이 아주 깨끗하여 조금도 더러운 데가 없음. 󰄉 純眞無垢(순진무구)
脣亡齒寒(순망치한) 입술이 없으면 이가 시린 것처럼 서로 돕던 이가 망하면 다른 한쪽도 위험함
述而不作(술이부작) 성인의 말을 술하고(전하고) 자기의 설(說)을 지어내지 않음.
述者之能(술자지능) 문장의 잘되고 못됨은 저술자의 재능에 달렸다는 뜻으로, 일의 잘되고 못됨은 그 사람의 능력에 달렸다.
乘勝長驅(승승장구) 싸움에서 이긴 기세를 타고 계속 적을 몰아침.
是是非非(시시비비) 옳고 그름을 가리어 밝힘
尸位素餐(시위소찬) 벼슬의 책임은 다하지 않고 봉록만 먹음. * 尸位(시위): 옛날 제사 지낼 때에 신위(神位) 대신으로 앉히던 어린애 자리.
始終如一(시종여일) 처음이나 나중이 한결같아서 변함없음 → 始終一貫(시종일관)
始終一貫(시종일관) 처음과 끝이 같음 → 始終如一(시종여일)
施行錯誤(시행착오) 일을 되풀이하면서 고쳐나감
食不二味(식불이미) 음식을 잘 차려 먹지 아니함
食少事煩(식소사번) 먹을 것은 적고 할 일은 많음. 수고는 많이 하나 얻는 것이 적음.
食言(식언) 음식이 입 안에서 없어지는 것과 같다. → 약속한 말을 지키지 않음.
識字憂患(식자우환) 아는 것이 탈이라는 말로 학식이 있는 것이 도리어 근심을 사게 됨 󰄜 모르는 것이 부처. / 모르면 약이요 아는 게 병. / 무자식이 상팔자.
新凉燈火(신량등화) 가을의 서늘한 기운이 처음 생길 무렵에 등불 밑에서 글읽기가 좋다.
神秘(신비) 보통 이론과 인식(認識)을 초월(超越)한 일.
信賞必罰(신상필벌) 공이 있는 사람에게 반드시 상을 주고, 죄가 있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벌을 줌
身言書判(신언서판) 사람됨을 판단하는 네 가지 기준. 신수(身手)와 말씨와 문필과 판단력. 당(唐)나라 때 비롯된 것으로서 사람이 갖추어야 할 네 가지 조건.
新陳代謝(신진대사) 묵은 것이 없어지고 새것이 대신 생기는 일.
身體髮膚(신체발부)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의 몸 전체
新出鬼沒(신출귀몰) 귀신과 같이 홀연히 나타났다가 홀연히 사라짐. 자유자재로 출몰하여 그 변화를 헤아릴 수 없는 일
身土不二(신토불이) 몸과 땅은 둘이 아님. → 우리 농산물을 사랑해야 한다.
神通之力(신통지력) 신통력. 헤아릴 수 없는 변화의 재주를 가진 힘.
實利追求(실리추구) 현실적인 이익을 추구함
實事求是(실사구시) 실제에 임하여 그 일의 진상을 찾고 구함.
心機一轉(심기일전) 어떤 계기로 그 전까지의 생각을 뒤집듯이 바꿈
深思塾考(심사숙고) 깊이 생각하고 곧 신중을 기하여 곰곰이 생각함
心心相印(심심상인)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以心傳心(이심전심), 不立文字(불립문자), 敎外別傳(교외별전)
十年寒窓(십년한창) 0년 동안 사람이 오지 않아 쓸쓸한 창문(寒窓).오랫동안 열심히 공부한 세월. 󰄉 십년창하(十年窓下)
十伐之木(십벌지목)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 아무리 마음이 굳은 사람도 여러 번 치근거리면 마음이 움직인다.
十常八九(십상팔구) 열이면 여덟이나 아홉은 그러함
十匙一飯(십시일반) 열 사람이 한 술씩 보태면 한사람 먹을 분량이 된다.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면 한 사람을 돕기는 쉽다는 말
十日之菊(십일지국) 국화는 9월 9일이 절정이므로 이미 때가 늦었다는 말
十中八九(십중팔구) 열 가운데 여덟이나 아홉. 거의 예외없이 그러할 것이라는 추측
阿鼻叫喚(아비규환) 지옥 같은 고통에 못 견디어 구원을 부르짖는 소리. 심한 참상을 말함
我田引水(아전인수) 제 논에 물대기. 자기에게 유리하도록 행동하는 것 󰄑 易地思之(역지사지)
惡傍逢雷(악방봉래) 죄 지은 놈 옆에 있다가 벼락을 맞았다. 화(禍)가 엉뚱한 곳에 미침
惡戰苦鬪(악전고투) 죽을 힘을 다하여 고되게 싸움.
眼高手卑(안고수비) 눈은 높으나 손은 낮음. 눈은 높으나 실력은 미치지 못함. 또는 전에는 사치하게 살던 이가 가난하여져 눈은 높고 돈은 전대로 쓰지 못함.
安分知足(안분지족) 편한 마음으로 제 분수를 지키며 만족을 앎 → 安貧樂道(안빈낙도)
安貧樂道(안빈낙도) 구차한 중에도 편한 마음으로 도를 즐김 → 安分知足(안분지족)
雁信(안신) 편지, 소식. 안서(雁書)․안백(雁帛)이라고도 함.
安心立命(안심입명) 생사의 이해에 대해 태연함. 생사의 도리를 깨달아 내세의 안심을 꾀함.
眼中之釘(안중지정) 눈에 박힌 못 → 나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
眼下無人(안하무인) 눈 아래 사람이 없음. 곧 교만하여 사람을 업신여김
雁行(안항) 남의 의좋은 형제. 󰄨 兄弟(형제). 同氣間(동기간). 天倫(천륜). 同根(동근). 昆季(곤계). 使君과叔氏(사군과숙씨). 叔伯(숙백).
暗中摸索(암중모색) 물건을 어둠 속에서 더듬어 찾음, 즉 어림으로 추측함
暗中飛躍(암중비약) 비밀한 가운데 맹렬히 활동함
仰天而唾(앙천이타) '하늘 보고 침뱉기'란 뜻으로, 남을 해치려다가 되려 자기가 당함.
哀乞伏乞(애걸복걸) 갖은 수단으로 머리 숙여 빌다.
曖昧模糊(애매모호) 사물의 이치가 희미하고 분명치 않음
哀而不悲(애이불비) 속으로는 슬퍼하지만 겉으로는 슬픔을 나타내지 아니함
藥房甘草(약방감초) 무슨 일이나 빠짐없이 끼임. 반드시 끼어야 할 사물 󰄜 바늘 간 데 실 간다/이사할 때 강아지 따라 다니듯 / 등 따시면 배부르다. / 짚신도 짝이 있다.
弱肉强食(약육강식) 약한 놈이 강한 놈에게 먹힘
兩寡分悲(양과분비) 두 과부가 슬픔을 서로 나눈다는 뜻으로,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서로 동정함.
羊頭狗肉(양두구육) 양의 머리를 내걸고 개고기를 판다. 겉은 훌륭하나 속은 변변치 못함
梁上君子(양상군자) 들보 위에 있는 군자라는 뜻으로 도둑을 미화(美化)한 말
兩手兼將(양수겸장) 하나의 표적에 대하여 두 방향에서 공격해 들어감
良藥苦於口(양약고어구) 좋은 약은 입에 쓰다는 뜻으로, 충언(忠言)은 귀에 거슬린다.
羊質虎皮(양질호피) 속은 양이고 겉은 호랑이란 뜻으로, 본바탕은 아름답지 못한 것이 겉모양만 휼륭함.
兩虎相鬪(양호상투) 두 호랑이가 서로 싸움. → 두 영웅 또는 두 나라가 서로 싸움.
養虎遺患(양호유환) 호랑이를 길러 근심을 남김. 스스로 화를 자초함. 󰄳 養虎(양호) 󰄨 自業自得(자업자득)
漁父之利(어부지리) 도요새가 조개를 쪼아먹으려다가 둘 다 물리어 서로 다투고 있을 때 어부가 와서 둘을 잡아갔다.→ 둘이 다투는 사이에 제삼자가 이득을 봄. → 犬兎之爭(견토지쟁)
語不成說(어불성설) 말이 이치에 맞지 않음
諺文風月(언문풍월) 지난날 우리글로 지은 시가(詩歌)따위를 얕보아 이르던 말
言語道斷(언어도단) 어처구니가 없어 할 말이 없음
言中有骨(언중유골) 예사로운 말 속에 깊은 뜻이 있는 것을 말함. 말은 순하나 남을 비꼬거나 헐뜯는 요소가 들어 있음
言則是也(언즉시야) 말이 사리에 맞음
掩耳盜鐘(엄이도종) 귀를 막고 종을 훔침 → 자기만 듣지 않으면 남도 듣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행동, 또는 결코 넘어가지 않을 얕은 수로 남을 속이려 함
如履薄氷(여리박빙) 엷은 얼음을 밟는 듯 매우 위험함. 살얼음을 밟듯 매우 조심함.
如反掌(여반장) 손바닥을 뒤집듯 매우 쉬운 일
廬山眞面目(여산진면목) 너무도 깊고 그윽하여 그 진면목을 알 수 없음.
如三秋(여삼추) 짧은 시간이 3년 같다. 무엇을 매우 애타게 기다림.
如世推移(여세추이) 세상이 변하는 대로 따라 변함
如坐針席(여좌침석) 바늘방석에 앉은 것처럼 몹시 불안함.
如厠二心(여측이심) '뒷간에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란 뜻으로, 처음에는 다급하게 굴다가 볼일이 끝나면 마음이 싹 달라진다.
逆麟(역린) 임금님의 노여움
易地思之(역지사지) 처지를 바꾸어 생각함.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헤아림.
鍊磨長養(연마장양) 갈고 닦고 오래도록 준비해 옴.
戀慕之情(연모지정) 사랑하여 그리워하는 정
緣木求魚(연목구어) 나무에 올라가 고기를 구함. 불가능한 일을 하고자 할 때를 비유
連戰連勝(연전연승) 싸울 때마다 번번이 이김
煙霞痼疾(연하고질) 고치지 못할 병이 든 것 같이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매우 강하고 여행을 즐기는 성벽이 두드러짐.
炎凉世態(염량세태) 권세가 있을 때는 붙좇고, 권세가 없어지면 푸대접하는 세속의 인심
拈華微笑(염화미소)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함 → 拈華示衆(염화시중)
榮枯盛衰(영고성쇠) 영화롭고 마르고 성하고 쇠함, → 개인이나 사회의 성하고 쇠함이 서로 뒤바뀌는 현상.
英雄忌人(영웅기인) 영웅은 자기보다 잘난 사람을 꺼림.
五里霧中(오리무중) 멀리 낀 안개 속에서 길을 찾기가 어려움. 일의 갈피를 잡기 어려움
寤寐不忘(오매불망) 밤낮으로 자나 깨나 잊지 못함. 󰄉 輾轉反側(전전반측)
烏面鵠形(오면곡형) 까마귀 얼굴에 따오기 같은 형상. 주려서 매우 수척한 사람.
吾不關焉(오불관언) 나는 상관하지 아니함
吾鼻三尺(오비삼척) 내 코가 석 자. → 내 일도 감당하기 어려워 남의 사정을 돌볼 여유가 없음
烏飛梨落(오비이락)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우연의 일치로 남의 의심을 받음.
五常(오상) 사람의 다섯 가지 행실. 즉 인(仁), 의(義), 예(禮), 지(智), 신(信). 또는 오륜(五倫) 즉 부의(父義), 모자(母慈), 형우(兄友), 제공(弟恭), 자효(子孝).
傲霜孤節(오상고절) 서릿발 날리는 추위에도 굴하지 않고 외로이 지키는 절개. 충신, 국화.
五色玲瓏(오색영롱) 여러 가지 빛이 한데 섞여 찬란하게 비침.
五十步百步(오십보백보) 오십보 도망한 자가 백보 도망한 자를 비웃다. → 양자간에 차이는 있으나 본질적으로 같다.
五友(오우) 다섯 종류의 절개 있는 식물, 선비가 벗 삼을 만한 식물. 곧 매(梅), 난(蘭), 국(菊), 죽(竹), 연(蓮)
吳牛喘月(오우천월) 물소가 더위를 두려워한 나머지 밤에 달을 보고 해가 아닌가 의심하여 헐떡거린다. 공연한 일에 지레 겁부터 먹고 허둥거리는 사람.
吳越同舟(오월동주)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이 한 배를 탐. 사이가 좋지 못한 사람끼리도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는 행동을 같이 함
五臟六腑(오장육부) 내장의 총칭
五淸(오청) 다섯 가지 깨끗한 사물. 선비들이 즐겨 그리는 소재. 곧 송(松), 죽(竹), 매(梅), 난(蘭), 석(石)
吳下阿蒙(오하아몽) 오 나라 아래에 의지하고 있는 여몽. → 학문의 소양도 없는 보잘 것 없는 인물
烏合之衆(오합지중) 까마귀 떼와 같이 조직도 훈련도 없이 모인 무리. 오합지졸(烏合之卒). 질서없이 어중이떠중이가 모인 군중, 또는 제각기 보잘 것 없는 수많은 사람
五行(오행) 우주간에 쉬지 않고 운행하는 다섯 가지 원리. 金․木․水․火․土
玉骨仙風(옥골선풍) 뛰어난 풍채와 골격
玉石混淆(옥석혼효) 옥과 돌이 함께 뒤섞여 있음. → 선과 악, 좋은 것과 나쁜 것이 함께 섞여 있음
屋下架屋(옥하가옥) 독창성 없이 전 시대인의 것을 모방만 함을 경계함.
溫故而知新(온고이지신) 옛 것을 익히어 새것을 앎
溫凊晨省(온정신성) 겨울에는 따뜻하게 여름에는 시원하게 해 드리고, 어두워지면 이부자리를 정해 드리고, 아침에는 안후(安候)를 살피다. 정성을 다해 부모를 모시다. 󰄉 冬溫而夏凊하고 昏定而晨省하라.
蝸角之爭(와각지쟁) 댈팽이의 뿔 위에서 하는 싸움→ 사소한 일로 다툼. 작은 나라끼리 싸움.
臥薪嘗膽(와신상담) 섶에 누워 쓸개를 씹는다.→ 원수를 갚고자 고생을 참고 견딤. 󰄨 漆身呑炭(칠신탄탄) 󰄜 송곳니가 방석니 된다.
完璧(완벽) 흠이 없는 구슬 → 결점 없이 훌륭함.
枉尺直尋(왕척직심) 짧은 것은 굽히고 긴 것을 폄. 小를 희생시켜 大를 살림.
外柔內剛(외유내강) 겉으로 보기에는 부드러우나 속은 꿋꿋하고 강함
要領不得(요령부득) 요령을 잡을 수가 없음
樂山樂水(요산요수) 지자요수 인자요산(智者樂水 仁者樂山)의 준말. 지혜 있는 자는 사리에 통달하여 물과 같이 막힘이 없으므로 물을 좋아하고, 어진 자는 의리에 밝고 산과 같이 중후하여 변하지 않으므로 산을 좋아함.
窈窕淑女(요조숙녀) 마음씨가 얌전하고 자태가 아름다운 여자
搖之不動(요지부동) 흔들어도 꼼짝 않음
欲速不達(욕속부달) 빨리 하고자 하면 도달하지 못함. 어떤 일을 급하게 하면 도리어 이루지 못함.
龍頭蛇尾(용두사미) 처음엔 그럴 듯하다가 끝이 흐지부지되는 것
龍尾鳳湯(용미봉탕) 용과 봉황으로 만든 음식. → 맛이 썩 좋은 음식
龍蛇飛騰(용사비등) 용과 뱀이 나는 것과 같이 글씨가 힘참
用意周到(용의주도) 어떤 일을 할 마음이 두루 미침 → 마음의 준비가 두루 미쳐 빈틈이 없음.
龍虎相搏(용호상박) 용과 범이 싸움 → 강한 사람이나 나라가 서로 싸움.
愚公移山(우공이산) 우공이 산을 옮기다 → 남들은 어리석게 여기나 한 가지 일을 소신있게 하면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음
牛刀割鷄(우도할계) 닭을 잡는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랴. → 조그만 일을 처리하는 데 대기(大器)를 씀.
愚問賢答(우문현답) 어리석은 질문에 현명한 대답
牛搜馬勃(우수마발) 쇠 오줌과 말 똥, 곧 별반 대수롭지 않은 물건을 뜻함
迂餘曲折(우여곡절) 끈이 길게 남아돌아 구불구불 굽었다는 뜻. 사정이 뒤얽혀 몇 번이고 변화함. 몹시 뒤얽힌 복잡한 사정.
右往左往(우왕좌왕) 사방으로 왔다 갔다 함
優柔不斷(우유부단) 어물어물하기만 하고 딱 잘라 결단을 하지 못함
牛耳讀經(우이독경) 쇠 귀에 경 읽기 → 우둔한 사람은 아무리 가르치고 일러주어도 알아듣지 못함. 󰄨 對牛彈琴(대우탄금). 牛耳誦經(우이송경), 馬耳東風(마이동풍)
愚者一得(우자일득) 어리석은 사람도 E째에 따라 좋은 생각을 해 냄.
羽化登仙(우화등선) 사람의 몸에 날개가 돋치어 하늘로 올라가 신선이 됨.
雨後竹筍(우후죽순) 비온 뒤에 죽순이 나듯 어떤 일이 일시에 많이 생김
旭日昇天(욱일승천) 아침 해가 하늘로 오름. 그와 같은 기상
雲泥之差(운니지차) 그름이 진흙 차이. 서로의 차이가 매우 큼. 󰄉 天壤之差(천양지차). 天壤之判(천양지판). 天壤懸隔(천양현격)
雲上氣稟(운상기품) 속됨을 벗어난 고상한 기질과 성품
元亨利貞(원형리정) 사물의 근본 원리. 만물이 처음 생겨나서 자라고 삶을 아루고 완성함. 또는 인(仁)․의(義)․예(禮)․지(智).
遠禍召福(원화소복) 화를 멀리하고 복을 불러들임
月旦評(월단평) 인물의 비평. 월조평(月朝評).
月態花容(월태화용) 달 같은 태도와 꽃 같은 얼굴
月下氷人(월하빙인) 결혼을 중매해 주는 사람
危機一髮(위기일발) 거의 여유가 없는 위급한 순간. 󰄨 一觸卽發(일촉즉발), 百尺竿頭(백척간두), 風前燈火(풍전등화), 累卵之勢(누란지세)
韋編三絶(위편삼절) 공자가 읽던 책 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것에서 유래한 것으로 열심히 공부함.
威風堂堂(위풍당당) 풍채가 위엄이 있어 당당함.
有口無言(유구무언) 입은 있으나 말이 없다는 뜻으로 변명을 못함을 이름
柔能制剛(유능제강) 부드러운 것이 능히 이김이니, 너그럽고 부드럽게 하는 것이 딱딱하고 매섭게 하는 것보다 효과적임.
類萬不同(유만부동) 모든 것이 서로 같지 아니함
有名無實(유명무실) 이름뿐이고 실상은 없음
柳尾蜂腰(유미봉요) 버들 같은 눈썹에 개미 같은 허리.
流芳百世(유방백세) 향기가 백대에 걸쳐 흐름. 꽃다운 아름이 후세에 길이 전함.
有備無患(유비무환) 미리 준비가 있으면 뒷걱정이 없다.
唯我獨尊(유아독존) 이 세상에는 나보다 더 높은 사람이 없다고 뽐냄
有耶無耶(유야무야) 있는지 없는지 모르게 희미함
游於釜中(유어부중) 가마솥 속에서 놀다. 생명이 매우 위험한 상태에 놓임. 󰄉 釜中之魚(부중지어) 󰄨 轍鮒之急(철부지급), 不免鼎俎(불면정조). 󰄜 독 안에 든 쥐.
流言蜚語(유언비어) 근거 없이 널리 퍼진 소문
類類相從(유유상종) 같은 패끼리 왕래하여 사귐. 사물은 같은 무리끼리 따르고, 같은 사람은 서로 찾아 모임.
悠悠自適(유유자적) 속세를 떠나 아무 속박 없이 조용하고 편안하게 삶
遺臭萬年(유취만년) 냄새가 만 년까지 남겨짐. 더러운 이름을 영원히 남김.
遊必有方(유필유방) 나가서 놀 때는 반드시 행방을 부모에게 알려야 한다.
隱忍自重(은인자중) 괴로움을 참고 몸가짐을 조심함
乙丑甲子(을축갑자) 갑자을축이 바른 차례인데 그 차례가 바뀜과 같이 일이 제대로 안되고 순서가 바뀜
陰德陽報(음덕양보) 남 모르게 덕을 쌓은 사람은 뒤에 그 보답을 절로 받음
陰地轉陽地變(음지전양지변) 음지도 양지로 될 때가 있음
吟風弄月(음풍농월)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노래함. 풍류를 즐김. 󰄳 風月(풍월) 󰄉 吟風咏月(음풍영월)
泣斬馬謖(읍참마속) 눈물을 흘리며 마속일 벰. 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사랑하는 신하를 법으로 처벌함. 󰄨 一罰百戒(일벌백계)
意氣銷沈(의기소침) 의기가 쇠하여 사그러짐
意氣揚揚(의기양양) 의기가 드높아 매우 자랑스럽게 행동하는 모양. 󰄉 意氣衝天(의기충천). 得意揚揚(득의양양). 得意滿滿(득의만만)
意氣投合(의기투합) 서로 마음이 맞음
蟻夢(의몽) 개미의 꿈. ①덧없는 한때의 꿈 ②인생의 덧없음의 비유(比喩) ③꿈과 같이 헛된 한 때의 부귀(富貴) 영화(榮華)
依門之望(의문지망) 아들을 기다리는 어머니의 정. 어머니가 아들이 돌아오기를 문에 의지하고 기다림.
意味深長(의미심장) 말이나 글의 뜻이 매우 깊음
以管窺天(이관규천) 대롱을 통해 하늘을 봄. 우물 안 개구리
以卵投石(이란투석) 계란을 바위에 던짐. 약한 것으로 강한 것을 당해 내려는 어리석은 짓.
夷蠻戎狄(이만융적) 동․남․서․북쪽 오랑캐. 즉 사방의 오랑캐
已發之矢(이발지시) 이미 떠난 화살. 이미 시작한 일을 중지하기 어려운 형편에 놓인 상태.
以實直告(이실직고) 참으로써 바로 고함.
以心傳心(이심전심) 말을 하지 않더라도 서로 마음이 통하여 앎 → 不立文字(불립문자), 心心相印(심심상인), 敎外別傳(교외별전)
易如反掌(이여반장) 쉽기가 손바닥 뒤집는 것과 같음
爾汝之交(이여지교) 서로 스스럼없이 '너', '나' 하고 부르는 썩 친한 사이.
以熱治熱(이열치열) 열로써 열을 다스림
利用厚生(이용후생) 이용은 장인(匠人)이 그릇을 만들고 장사가 재물을 운반하는 것 등이고, 후생은 옷을 입고 고기를 먹어 추위에 떨지 않고 굶주리지 않는 것.
二律背反(이율배반) 꼭 같은 근거를 가지고 정당하다고 주장되는 서로 모순되는 두 명제, 또는 그 관계.
二人同心(이인동심) 절친한 친구 사이
泥田鬪狗(이전투구) 진탕에서 싸우는 개 → 강인한 성격의 함경도 사람을 평한 말. 또는 명분이 서지 않는 일로 몰골 사납게 싸움.
李下不正冠(이하부정관) 자두나무 아래서는 갓을 고쳐 쓰지 말라는 뜻으로 남에게 의심받을 일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말
耳懸令 鼻懸令(이현령 비현령)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즉 이렇게도 저렇게도 될 수 있음. 󰄨 鹿皮曰字(녹피왈자) 󰄜 안방에 가면 시어머니 말이 옳고, 부엌에 가면 며느리 말이 옳다.
益者三友(익자삼우) 사귀어 보탬이 되는 세 벗으로 정직한 사람, 신의 있는 사람, 학식 있는 사람
因果應報(인과응보) 좋은 일에는 좋은 결과가, 나쁜 일에는 나쁜 결과가 따름
人面獸心(인면수심) 사람의 얼굴을 하고 있으나 마음은 짐승과 다름이 없음. 은혜를 모르고, 행동이 흉악하며 인정을 모르는 사람.
人命在天(인명재천) 사람의 목숨은 하늘에 달려 있어 인력으로는 어찌할 수 없음.
人事不省(인사불성) 의식을 잃어 사람의 일을 알아차리지 못함.
人生無常(인생무상) 인생이 덧없음을 이르는 말
因徇姑息(인순고식) 사람의 습관이나 폐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눈 앞의 편안함만을 취함.
因人成事(인인성사) 남의 힘으로 일을 이룸
仁者無敵(인자무적) 어진 사람에게는 적이 없음
仁者樂山(인자요산) 인자는 의리에 만족하여 몸가짐이 진중하고 심덕이 두터워 그 마음이 산과 비슷하므로 자연히 산을 좋아함.
人之常情(인지상정) 사람이 누구나 가지는 보통의 인정
一擧手一投足(일거수일투족) 손 한번 들고 발 한번 옮김. 아주 조그만 동작.
一擧兩得(일거양득) 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의 이득을 봄. → 一石二鳥(일석이조)
日久月心(일구월심) 날이 오래고 깊어 감. → 날이 갈수록 바라는 마음이 더 간절함.
一騎當千(일기당천) 한 사람이 천을 당해냄. 기술이 남보다 월등하다.
一諾千金(일낙천금) 한 번 승낙한 일은 천금같이 귀중하다는 뜻으로 약속을 중히 여김.
一刀兩斷(일도양단) 한칼로 쳐서 둘에 냄. 머뭇거리지 않고 일이나 행동을 선뜻 결정함.
一望無際(일망무제) 아득하게 멀고 넓어서 끝이 없음
一網打盡(일망타진) 한꺼번에 모조리 다 잡음
一面如舊(일면여구) 단 한번 만나 사귀어 옛 친구처럼 친해짐.
日暮途窮(일모도궁) 날은 저물고 갈 길은 막힘. → 앞으로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음.
日暮途遠(일모도원) 해는 저물고 갈 길은 멀다. → 몸은 쇠약한데 뜻은 커 앞으로 할 일이 까마득하게 많음.
一目요然(일목요연) 첫눈에도 똑똑하게 알 수 있음
一罰百戒(일벌백계) 하나의 처벌로 백을 경계하다. 본보기로 하는 처벌.
一步不讓(일보불양) 남에게 한 걸음도 양보하지 않음
一絲不亂(일사불란) 한 줄의 실을 늘어놓은 것처럼 질서나 체계가 헝클어지지 않고 정연하게 바로잡힘.
一瀉千里(일사천리) 강물이 쏟아져 단번에 천리를 감. 조금도 거침없이 빨리 진행됨
一視同仁(일시동인) 모두를 평등하게 보아 똑같이 사랑함
日新又日新(일신우일신) 날로 새로워짐
一魚濁水(일어탁수) 물고기 한 마리가 큰 물을 흐리게 하듯 한 사람의 악행으로 인하여 여러 사람이 그 해를 받게 됨
一言半句(일언반구) 극히 짧은 말
一言而蔽之(일언이폐지) 한 마디의 말로 능히 그 전체를 대변함
一言之下(일언지하) 말 한마디로 끊음. 한마디로 딱 잘라 말함
一葉知秋(일엽지추) 나뭇잎 하나가 떨어짐을 보고 가을이 옴을 안다. → 사물의 일단을 앎으로써 대세를 미루어 앎
一葉片舟(일엽편주) 한 조각 작은 배
一以貫之(일이관지) 하나로써 그것을 꿰뚫음. → 처음부터 끝까지 변하지 않음. 또는 막힘없이 끝까지 밀고 나감.
一日三秋(일일삼추) 하루가 3년처럼 길게 느껴짐, 즉 몹시 애태우며 기다림. 󰄉 一刻如三秋(일각여삼추)
一字百金(일자백금) 백(百), 천(千), 만(萬)은 개수(個數)를 나타내지만 여기서는󰡐많다의 뜻으로 쓰여 '百 = 千'의 관계이다.
一字千金(일자천금) 한 글자의 값어치가 천금이다. → 지극히 가치 있는 문장. 󰄉 一字百金(일자백금)
一場春夢(일장춘몽) 인생의 영화(榮華)는 한바탕의 봄꿈과 같이 헛됨. 인생의 덧없는 부귀영화.
一點紅(일점홍) 푸른 잎 가운데 한송이의 꽃. 여럿 속에서 오직 하나 이채를 띄는 것, 또는 많은 남자들 사이에 끼어 있는 오직 하나뿐인 여자.
一朝一夕(일조일석) 하루 낮과 하루 밤. → 대단히 짧은 시간
一進一退(일진일퇴) 한 번 나아갔다 한 번 물러섬. 정세나 증상 따위가 좋아졌다 나빠졌다 함.
一觸卽發(일촉즉발) 조금만 닿아도 곧 폭발할 것 같은 모양. 막 일이 일어날 듯한 위험한 지경.
日就月將(일취월장) 나날이 다달이 진보함. 󰄨 日進月步(일진월보). 進步(진보). 發展(발전). 進前(진전).
一波萬波(일파만파) 한 사건이 그 사건에 그치지 않고 잇달아 많은 사건으로 번짐. 󰄉 一波纔動萬波隨(일파재동만파수)
一敗塗地(일패도지) 한번 싸우다가 여지없이 패하여 다시 일어나지 못함.
一片丹心(일편단심) 오로지 한 곬으로 향한, 한 조각의 붉은 마음. 진정에서 우러나오는 충성된 마음. 󰄨 忠誠心(충성심). 精誠(정성).
一筆揮之(일필휘지) 단숨에 글씨나 그림을 줄기차게 쓰거나 그림
一攫千金(일확천금) 힘 안 들이고 한꺼번에 많은 재물을 얻음
臨渴掘井(임갈굴정) 목이 말라서야 우물을 파다. → 준비없이 일을 당하여 허둥지둥하고 애씀.
臨機應變(임기응변) 그때 그때의 일의 형편에 따라서 변통성 있게 처리함
臨難鑄兵(임난주병) 난리가 난 뒤에 무기를 만듦 → 이미 때가 늦음.
臨時方便(임시방편) 필요에 따라 그 때 그 때 정해 일을 쉽고 편리하게 치를 수 있는 수단
臨戰無退(임전무퇴) 싸움에 임하여 물러섬이 없음
立身揚名(입신양명)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고 출세하여 이름을 세상에 드날림
入耳著心(입이저심) 귀로 들어온 것을 마음 속에 붙임. → 들은 것을 마음 속에 간직하여 잊지 않음.
立錐之地(입추지지) 송곳 하나 세울 만한 땅.→ 매우 좁아서 조금도 여유가 없음.
自家撞着(자가당착) 자기의 언행이 전후 모순되어 들어맞지 않음.󰄉矛盾(모순). 二律背反(이율배반)
自强不息(자강불식)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아니함
自激之心(자격지심) 제가 한 일에 대하여 스스로 미흡한 생각을 가짐
自愧之心(자괴지심) 스스로 부끄럽게 여기는 마음
自給自足(자급자족) 자기의 수요를 자기가 생산하여 충당함.
煮豆燃萁(자두연기) 콩을 볶는 데 콩깍지를 태움 → 형제끼리 서로 미워하고 들볶음. 󰄉 煎豆燃豆萁(전두연두기),骨肉相殘(골육상잔) 󰄨 骨肉相爭(골육상쟁), 兄弟鬩墻(형제혁장) 󰄜 갈치가 갈치 꼬리를 문다. / 망둥이 제 동무 잡아먹는다.
自手成家(자수성가) 물려받은 재산 없이 제 손으로 재산을 모아 한 살림을 이룸.
自繩自縛(자승자박) 자기의 줄로 자기를 묶는다는 말로 자기가 자기를 망치게 한다는 뜻
自我陶醉(자아도취) 자기가 어떤 것에 끌려 취하다시피 함.
自我省察(자아성찰) 자기의 마음을 반성하여 살핌
自業自得(자업자득) 자기가 저지른 일의 과보를 자기 자신이 받음. 스스로 얻은 업.
自然淘汰(자연도태) 자연적으로 환경에 맞는 것은 있게 되고 그렇지 못한 것은 없어짐
自中之亂(자중지란) 같은 패 안에서 일어나는 싸움
自暴自棄(자포자기) 절망 상태에 빠져서, 스스로 자신을 포기하여 돌아보지 아니함
自行自止(자행자지)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으면 하고, 하기 싫으면 하지 않음
自畵自讚(자화자찬) 자기가 그린 그림을 칭찬한다는 말로 자기의 행위를 칭찬함
酌水成禮(작수성례) 물을 떠 놓고 혼례를 행함. → 형세가 가난하여 혼례를 간략하게 지냄.
作心三日(작심삼일) 한번 결심한 것이 사흘을 가지 않음. 곧 결심이 굳지 못함. 󰄨 高麗公事三日(고려공사삼일). 朝令暮改(조령모개). 朝變夕改(조변석개). 󰄜 첫 술에 배 부를까? / 사람의 마음은 하루에도 열 두 번.
張三李四(장삼이사) 장씨(張氏)의 삼남(三男)과 이씨(李氏)의 사남(四男)이란 뜻으로 평범한 사람.
莊周之夢(장주지몽) 장주라는 사람이 꿈에 나비가 되었는데, 실제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했다는 고사. → 胡蝶之夢(호접지몽)
掌中寶玉(장중보옥) 손에 쥔 옥. → 사랑하는 자식이나 매우 귀중한 물건
長鞭不及馬腹(장편불급마복) 기수의 채찍이 비록 길다 해도 말의 배까지는 미치지 못한다는 뜻으로 아무리 힘이 강하다 해도 그 힘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있음.
才子佳人(재자가인) 재주가 있는 남자와 아름다운 여자
賊反荷杖(적반하장)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뜻으로 잘못한 사람이 도리어 잘한 사람을 나무라는 모습. 󰄜 방귀 뀌고 성낸다. / 물에 빠진 놈 건저 놓으니까 보따리 찾아 달랜다.
積小成大(적소성대) 작은 것을 모아서 큰 것이 됨 󰄜 띠끌 모아 태산.
赤手空拳(적수공권) 맨손과 맨주먹, 즉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라는 뜻
適者生存(적자생존) 환경에 적합한 것만 생존하고 그렇지 못한 것은 멸망함.
積塵成山(적진성산) 티끌 모아 태산
前車可鑑(전거가감) 앞서 간 수레를 거울로 삼다. 앞바퀴굴러가는 것을 보고 뒷바퀴도 덩달아 잘 굴러간다. → 선배 잘되면 후배도 좋고, 선배 못되면 후배는 선배한 것보고 조심한다
電光石火(전광석화) 일이 매우 빠름
前代未問(전대미문) 지금까지 들어본 일이 없는 새로운 일을 이르는 말.
前途洋洋(전도양양) 앞길이 바다와 같음. 장래가 매우 밝음
前道遼遠(전도요원) 앞으로 갈 길이 아득히 멂. 목적한 바에 이르기에는 아직도 멂.
前無後無(전무후무) 전에도 앞으로도 없음
前覆後戒(전복후계) 앞 수레가 뒤집힌 자국은 뒷 수레의 좋은 경계가 됨 → 앞의 실수를 경계로 삼아야 함. 󰄉 不踏覆轍(부답복철), 前車可鑑(전거가감). 覆車之戒(복거지계) 󰄜 전철(前轍)을 밟지 말라.
田園將蕪(전원장무) 논밭과 동산이 황무지가 됨
戰戰兢兢(전전긍긍) 매우 두려워하여 겁내는 모양
輾轉反側(전전반측)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함. 󰄉 輾轉不寐(전전불매)
前程萬里(전정만리) 나이가 젊어 장래가 유망함
剪草除根(전초제근) 풀을 베고 뿌리를 캐내다. 즉 미리 폐단의 근본을 없앰
轉禍爲福(전화위복) 화를 바꾸어 복으로 한다. 궂은 일을 당하였을 때 그것을 잘 처리하여 좋은 일이 되게 하는 것
絶代佳人(절대가인) 이 세상에 비할 데 없는 미인. 󰄉 絶世佳人 󰄨 傾國之色(경국지색). 羞花閉月(수화폐월). 國香(국향). 國色(국색).
節長補短(절장보단) 긴 것을 잘라 짧은 것에 보탬. → 장점으로 단점을 보완함
切嗟琢磨(절차탁마) 옥돌을 자르고 줄로 쓸고 끌로 쪼고 갈아 빛을 냄 → 학문이나 인격을 갈고 닦음. 학문과 덕행을 닦음. 󰄉 切磋(절차). 切磨(절마).
切齒腐心(절치부심) 몹시 분하여 이를 갈면서 속을 썩임.
漸入佳境(점입가경) 점점 더 재미있는 경지로 들어감
頂門一鍼(정문일침) 정수리에 침을 준다. 잘못의 급소를 찔러 충고하는 것
井底之蛙(정저지와) 우물 안 개구리, 견문이 좁고 세상 형편을 모름
正正堂堂(정정당당) 태도나 처지가 바르고 떳떳함
諸行無常(제행무상) 우주 만물은 항상 유전(流轉)하여 잠시도 한 모양으로 머물러 있지 않음.
糟糠之妻(조강지처) 술지게미나 쌀겨와 같은 험한 음식을 함께 먹은 아내. → 가난을 참고 고생을 같이하며 남편을 섬긴 아내
朝令暮改(조령모개) 법령을 자꾸 바꿔서 종잡을 수 없음을 비유하는 말
朝聞夕死(조문석사)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 짧은 인생을 값지게 살자.
朝飯夕粥(조반석죽) 아침에는 밥, 저녁에는 죽 → 가까스로 살아가는 가난한 삶
朝變夕改(조변석개) 아침에 고치고 저녁에 또 고침. 일을 자주 뜯어 고침
朝不慮夕(조불려석) 아침에 저녁 일을 헤아리지 못함 → 당장을 걱정할 뿐 다음을 돌아볼 겨를이 없음.
朝三募四(조삼모사) ① 간사한 꾀로 사람을 속여 희롱함 ② 눈앞에 당장 나타나는 차별만을 알고 그 결과가 같음을 모름
俎上肉(조상육) 아무리 애써도 벗어나지 못하고 꼼짝할 수 없는 처지 󰄜 도마위에 오른 고기. / 독 안에 든 쥐. / 산 밖에 난 범이요 물 밖에 난 고기. / 그물에 든 고기 / 푸줏간에 든 소.
助長(조장) 일을 도와서 두드러지게 만듦. 또는 일을 도와 나쁜 방향으로 이끎.
鳥足之血(조족지혈) 새 발의 피 → 분량이 매우 적음.
足脫不及(족탈불급) 맨발로 뛰어도 따라가지 못한다는 뜻으로, 능력이나 역량․재질 따위의 차이가 뚜렷함을 이르는 말.
終無消息(종무소식) 끝내 소식이 없음
縱橫無盡(종횡무진) 행동이 마음 내키는 대로 자유자재로 함.
左顧右眄(좌고우면) 좌우를 자주 둘러본다. 무슨 일에 얼른 결정을 짓지 못함을 비유함
坐不安席(좌불안석) 마음에 불안이나 근심 등이 있어 한자리에 오래 앉아 있지 못함
坐井觀天(좌정관천) 우물 안 개구리. 세상 물정을 너무 모름
左之右之(좌지우지) ① 제 마음대로 자유롭게 처리함 ② 남을 마음대로 지휘함
左衝右突(좌충우돌) 이리저리 마구 치고 받음
主客顚倒(주객전도) 주인은 손님처럼 손님은 주인처럼 행동을 함. 입장이 뒤바뀐 것
晝耕夜讀(주경야독)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함
走馬加鞭(주마가편) 달리는 말에 채찍을 더한다는 뜻으로 잘하는 사람에게 더 잘하도록 함
走馬看山(주마간산) 말을 달리면서 산을 본다는 말로 바빠서 자세히 보지 못하고 지나침.
晝夜長川(주여장천) 밤낮으로 쉬지 않고 늘 잇달음
酒池肉林(주지육림) 호화를 극한 굉장한 술잔치 → 호화롭고 방탕한 생활
竹林七賢(죽림칠현) 중국 위(魏) 나라 말엽 진(晉) 나라 초기에 허무를 주장하여 죽림에서 술을 마시며 청담을 하고 지내던 일곱 선비
竹馬故友(죽마고우) 죽마를 타고 놀던 벗, 곧 어릴 때 같이 놀던 친한 친구
竹杖芒鞋(죽장망혜) ① 대지팡이와 짚신 ② 가장 간단한 보행이나 여행의 차림
衆寡不敵(중과부적) 적은 수효로는 많은 수효를 대적하지 못한다는 뜻
衆口難防(중구난방) 뭇사람의 말을 이루 다 막기는 어렵다는 뜻
重農主義(중농주의) 국가의 부의 기초는 농업에 있다는 경제 사상
中傷謀略(중상모략) 터무니없는 말로 헐뜯거나 남을 해치려고 속임수를 써서 일을 꾸밈.
重言復言(중언부언) 한 말을 자꾸 되풀이 함
中庸(중용) 치우침이나 과부족이 없이 떳떳하며 알맞은 상태나 정도
中原逐鹿(중원축록) 중원은 중국 또는 천하를 말하며 축록은 서로 경쟁한다는 말. 영웅들이 다투어 천하는 얻고자 함을 뜻함
衆人環視(중인환시) 많은 사람들이 둘러서서 봄
甑已破矣(증이파의) 시루가 이미 깨졌다. 다시 본래대로 만들 수 없음.
知己之友(지기지우) 서로 뜻이 통하는 친한 벗
之東之西(지동지서) 동으로 갔다 서로 갔다 함. 어떤 일에 주견이 없이 갈팡질팡함을 말함
地鹿爲馬(지록위마) 중국 진나라의 조고(趙高)가 이세 황제(二世皇帝)에게 사슴을 말이라고 속여 바친 일에서 유래하는 고사로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마음대로 함.
支離滅裂(지리멸렬) 갈가리 흩어지고 찢기어 갈피를 잡을 수 없음
至誠感天(지성감천) 지극한 정성에 하늘이 감동함. 무엇이든 정성껏 하면 하늘이 움직여 좋은 결과를 맺음.
池魚之殃(지어지앙) 연못에 사는 물고기의 재앙 → 아무런 상관도 없는데 재앙을 입음. 󰄉 殃及池魚(앙급지어). 󰄨 鯨戰蝦死(경전하사), 惡傍逢雷(악방봉래) 󰄜 절구 굴리는데 개구리만 죽는다. / 남 눈 똥에 주저앉고 애매한 두꺼비 떡돌에 치인다 : 남의 잘못으로 죄 없는 사람이 애매한 벌을 받는다.
知足不辱(지족불욕) 모든 일에 분수를 알고 만족하게 생각하면 모욕을 받지 않는다
知足知富(지족지부) 족한 것을 알고 현재에 만족하는 사람은 부자라는 뜻
知彼知己(지피지기) 상대를 알고 나를 앎
知行合一(지행합일) 지식과 행위는 표리 일체라는 명(明)나라 왕양명(王陽明)의 학설. 지식과 행위란 원래 동일한 것으로서 참된 지식은 반드시 행위를 수반하고 알고 있더라도 행하지 않는 것은 정말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한 왕양명의 학설.
指呼之間(지호지간) 부르면 곧 대답할 만한 가까운 거리
盡善盡美(진선진미) 완전 무결함
珍羞盛饌(진수성찬) 맛이 좋은 음식으로 많이 잘 차림
盡人事待天命(진인사대천명) 노력을 다한 후에 천명을 기다림
塵積爲山(진적위산) 티끌이 모여 태산을 이룸
震天動地(진천동지) 하늘이 진동하고 땅이 흔들림 → 위엄이 천하에 떨침
盡忠竭力(진충갈력) 충성을 다하고 힘을 다함.
盡忠報國(진충보국) 충성을 다하여 나라에 보답함.
進退兩難(진퇴양난)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궁지에 빠짐
進退幽谷(진퇴유곡) 앞으로 나아갈 수도 뒤로 물러 설 수도 없는 궁지에 빠짐.
嫉逐排斥(질축배척) 시기하고 미워하여 물리침
集小成大(집소성대) 작은 것이 모여 큰 것을 이룸. 󰄉 적토성산(積土成山), 적소성대(積小成大), 수적성연(水積成淵), 진적위산(塵積爲山) 󰄜 티끌모아 태산)
此日彼日(차일피일) 일을 핑계하고 자꾸 기한을 늦춤
借廳借閨(차청차규) 마루를 빌려 살다가 방으로 들어간다는 뜻으로 남에게 의지하고 있던 사람이 나중에는 주인의 권리까지를 침범함. 마루를 빌리다가 방으로 들어옴 → 남에게 의지하려다 차차 그 권리를 침범함. 󰄉 차청입실(借廳入室)
創業易守成難(창업이수성난) 이루기는 쉽고 지키기는 어려움
滄海桑田(창해상전) 푸른 바다가 뽕밭으로 변한다. 곧 덧없는 세상 또는 세상이 변함. → 桑田碧海(상전벽해)
滄海遺珠(창해유주) 넓은 바다 속에 남아 있는 구슬이라는 뜻으로,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어진 이나 썩 유능한 인재의 비유.
滄海一粟(창해일속) 넓은 바다에 떠 있는 한 알의 좁쌀. 아주 큰 물건 속의 아주 작은 물건, 존재.
責人則明(책인즉명) 남을 꾸짖는 데에는 밝음 → 자기 잘못을 덮어두고 남만 나무람.
斥邪衛正(척사위정) 사악한 것을 배척하고 정의를 지킴.
天高馬肥(천고마비)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뜻으로 가을철을 일컫는 말
千古不朽(천고불후) 영원히 썩지 않음
天道無親(천도무친) 하늘은 공평하여 누구든지 선을 행하면 도와주고 악을 행하면 돌보지 않는다.
千慮一得(천려일득) 바보도 한 가지쯤은 좋은 생각이 있다라는 뜻
千慮一失(천려일실) 여러 번 생각하여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한 일에도 때로는 실수가 있음. 현명한 사람이라도 많은 일을 하는 중에 실수가 있기 마련임.
千里眼(천리안) 먼 곳의 것을 볼 수 있는 안력(眼力). 사물을 꿰뚫어 보는 힘
天里之行始於一步(천리지행시어일보) 천리 길도 첫 걸음으로부터 시작된다는 뜻. 큰 사업도 처음에는 손쉬운 것부터 시작됨. 무슨 일이든지 작은 것을 쌓아서 큰 것을 이룸.
天方地軸(천방지축) 하늘의 모서리와 땅의 축. ① 너무 바빠서 두서를 잡지 못하고 허둥대는 모습 ② 어리석은 사람이 갈 바를 몰라 두리번거리는 모습
千不當萬不當(천부당만부당) 천번 만번 부당함. 아주 부당함.
千思萬考(천사만고) 천번 만번 생각함. 여러 가지로 생각함.
泉石膏황(천석고황) 고질병이 되다시피 산수 풍경을 좋아함 󰄨 烟霞痼疾(연하고질)
千辛萬苦(천신만고) 마음과 몸을 온가지로 수고롭게 하고 애씀
天壤之差(천양지차) 하늘과 땅 차이. 매우 큰 차이
千衣無縫(천의무봉) 천사의 옷은 기울 데가 없다는 말로 곧 문장이 훌륭하여 손댈 곳이 없을 만큼 잘 되었음을 나타냄.
天人共怒(천인공노) 하늘과 땅이 함께 분노한다. 도저히 용서 못함을 비유
千仞斷崖(천인단애) 천 길이나 되는 깎아지른 듯한 벼랑
千紫萬紅(천자만홍) 가지가지 빛깔로 만발한 꽃
千載一遇(천재일우) 천 년에나 한번 만날 수 있는 기회, 곧 좀처럼 얻기 어려운 기회
天眞爛漫(천진난만) 조금도 꾸임이 없이 있는 그대로 언행에 나타남. 밝고 순진함.
千差萬別(천차만별) 여러 가지 사물이 모두 차이가 있고 구별이 있음
千篇一律(천편일률) 변함없이 모든 사물이 똑같음
淺學菲才(천학비재) 학문이 얕고 재주가 변변치 않음. 자신의 학식을 겸사하는 말.
徹頭徹尾(철두철미) 머리에서 꼬리까지 투철함, 즉 처음부터 끝까지 투철함
鐵面皮(철면피) 무쇠 같은 낯가죽 → 뻔뻔스럽고 염치 없는 사람
轍鮒之急(철부지급) 수레바퀴 자국의 괸 물 속에 사는 붕어. 곤궁한 처지나 다급한 위기.
鐵石肝腸(철석간장) 철이나 돌 같은 간과 창자 → 굳고 단단한 마음
鐵中錚錚(철중쟁쟁) 같은 쇠붙이 가운데서도 유난히 맑게 쟁그랑거리는 소리가 남. → 같은 또래 중에서 가장 뛰어난 사람
徹天之寃(철천지원) 하늘에서 사무치도록 크나큰 원한. 철천지한(徹天之恨)
靑山流水(청산유수) 푸른 산에서 물이 흐르는 것처럼 말을 거침없이 잘함
靑雲之志(청운지지) 출세하고자 하는 뜻. 󰄉 陵雲之志(능운지지). 桑蓬之志(상봉지지)
靑天白日(청천백일) 푸른 하늘에 밝은 해 → 밝은 세상, 죄의 혐의가 풀림
靑天霹靂(청천벽력) 맑개 갠 하늘에서 치는 벼락, 곧 뜻밖에 생긴 변.
靑出於藍(청출어람) 푸른 것은 쪽풀에서 나옴 → 청색은 쪽풀에서 뽑았으나 그 색이 쪽풀보다 더 푸르다. 제자가 스승보다 나음
淸風明月(청풍명월) 맑은 바람과 밝은 달. 충청도 사람의 결백하고 온건한 성격. 풍자와 해학으로 세상사를 비판하는 일.
草根木皮(초근목피) 풀 뿌리와 나무껍질. 곡식이 없어 산나물 따위로 만든 거친 음식
樵童汲婦(초동급부) 나무하는 아이와 물긷는 여자. 보통 사람
草綠同色(초록동색) 서로 같은 처지나 같은 부류의 사람들끼리 함께 함.
草木皆兵(초목개병) 적을 두려워한 나머지 초목이 모두 적병으로 보이다.
焦眉之急(초미지급) 눈썹에 불이 붙음과 같이 매우 다급한 지경
初志一貫(초지일관) 처음 품은 뜻을 한결같이 꿰뚫음
寸鐵殺人(촌철살인) 간단한 말로 사물의 가장 요긴한 데를 찔러 듣는 사람을 감동시킴
鄒魯之鄕(추로지향) 공자와 맹자의 고향이란 뜻으로, 예절을 알고 학문이 왕성한 곳.
追友江南(추우강남) 친구 따라 강남 간다. 자기(自己)의 주견이 없이 남의 말에 아부하며 동조함.
追遠報本(추원보본) 조상의 덕을 추모하여 제사를 지내고, 자기의 태어난 근본을 잊지 않고 은혜를 갚음
春秋筆法(춘추필법) ① 5경의 하나인 춘추와 같이 비판의 태도가 썩 엄정함을 이르는 말 ② 대의명분을 밝히어 세우는 사실의 논법
春雉自鳴(춘치자명) 봄철의 꿩이 스스로 운다. 시키거나 요구하지 아니해도 제풀에 함.
出沒無雙(출몰무쌍) 듣고 남이 비할 데 없이 잦은 것
出爾反爾(출이반이) 자기에게서 나온 것은 자기에게로 돌아온다는 뜻. 선악에 관계 없이 그 보답이 있음. 자기가 뿌린 씨는 자기가 거두지 않으면 안 됨.
出將入相(출장입상) 나가면 장수, 들어오면 재상 → 문무가 다 갖추어진 사람
忠言逆耳(충언역이) 충고하는 말은 귀에 거슬린다라는 뜻
取捨選擇(취사선택) 치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려서 골라잡음
醉生夢死(취생몽사) 아무 뜻과 이룬 일도 없이 한평생을 흐리멍덩하게 살아감
置之度外(치지도외) 내버려두고 상대하지 않음
七去之惡(칠거지악) 아내를 내쫓을 일곱 가지 조건, 시부모에 불순, 자식 못 나음, 행실, 질투, 병, 말썽, 도둑질
漆身呑炭(칠신탄탄) 몸에 옻칠을 하고 숯불을 삼키다. 복수를 위해 자기 몸을 괴롭히다.
七顚八起(칠전팔기) 일곱 번 넘어졌다가 여덟 번째 일어남. 여러 번 실패해도 굽히지 않고 분투함
七顚八倒(칠전팔도) 일곱 번 넘어지고 여덟 번째 또 넘어짐. 어려운 고비를 많이 겪음
七縱七擒(칠종칠금) 제갈공명의 전술로 일곱 번 놓아 주고 일곱 번 잡는다는 말로 자유자재로운 전술. 상대를 마음대로 다룸
針小棒大(침소봉대) 바늘을 몽둥이라고 말하듯 과장해서 말함.
快刀亂麻(쾌도난마) 잘 드는 칼로 어지럽게 엉클어진 삼을 베다. 어지러운 일을 시원스레 처리함
快犢破車(쾌독파차) 팔팔한 송아지가 수레를 부순다. 성질이 거센 송아지는 이따금 제가 끄는 수레를 파괴하나 자라서는 반드시 장쾌한 소가 된다. 행동이 거친 아이가 장차 큰 인물이 될 가능성이 있음, 어렸을 때의 성품이나 소행만으로는 어떤 사람의 장래를 속단 할 수 없다는 말. 󰄉 쾌독파거(快犢破車).
快人快事(쾌인쾌사) 쾌활한 사람의 시원스러운 행동
他山之石(타산지석) 다른 산에서 난 나쁜 돌도 자기의 구슬을 가는 데에 소용이 된다. 다른 사람의 하찮은 언행일지라도 자기의 지덕을 연마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는 말.
他尙何說(타상하설) 한가지 일을 보면 다른 일도 알 수 있다는 말
卓上空論(탁상공론) 실현성이 없는 허황된 이론
坦坦大路(탄탄대로) 편편하고 아주 편한 길
貪官汚吏(탐관오리) 탐욕이 많고 마음이 깨끗하지 못한 관리
太剛則折(태강즉절) 너무 강하면 부러지기 쉽다는 말
泰山北斗(태산북두) 태산과 북두칠성을 여러 사람이 우러러보듯이 남에게 존경받는 뛰어난 존재
泰山壓卵(태산압란) 큰 산이 알을 누름 → 큰 위력으로 내리누름. 아주 손쉬운 일
泰然自若(태연자약) 태연하고 천연스러움
太平烟月(태평연월) 세상이 평화롭고 안락한 때
兎死狗烹(토사구팽) 토끼가 죽으니 사냥개가 삶아짐, → 필요 없게 되면 죽임을 당하거나 버림을 받게 됨
兎死狐悲(토사호비) 토끼의 죽음을 여우가 슬퍼한다. 같은 무리의 불행을 슬퍼한다는 말.
兎營三窟(토영삼굴) 토끼 집은 입구가 세 개라는 말. 자신의 안전을 위하여 미리 몇 가지 술책을 마련함
吐盡肝膽(토진간담) 솔직한 심정을 속임 없이 모두 말함
吐哺握髮(토포악발) 손님에 대한 극진한 대우. 군주가 어진 인재를 예의를 갖추어 맞아함.
推敲(퇴고) 글을 지을 때 자구(字句)를 여러 번 생각하여 고침.
投杼疑(투저의) 거짓말이라도 여럿이 말하면 참말로 들음.
特立獨行(특립독행) 의지하지 않고 자립하여 홀로 행함 → 남에게 굴하지 않고 소신대로 행동함
破鏡(파경) 부부가 인연을 끊음.
破鏡重圓(파경중원) 깨진 거울이 다시 둥근 모습을 되찾음 → 생이별한 부부가 다시 결합함
波瀾曲折(파란곡절) 생활이나 일을 진행함에 있어 많은 곤란과 변화를 겪음
波瀾萬丈(파란만장) 물결의 기복이 심함 → 일의 진행에 변화가 심함
波瀾重疊(파란중첩) 일의 진행에 있어서 온갖 변화나 난관이 많음
破邪顯正(파사현정) 사악한 것을 버리고 정도를 드러냄
破竹之勢(파죽지세) 겉잡을 수 없이 나아가는 세력
破天荒(파천황) '천황'이란 천지가 아직 열리기 이전의 혼돈한 상태. 즉 '천황'을 깨뜨려 버림으로써 이제까지 아무도 못했던 일을 성취한다는 뜻. 전대미문(前代未聞)․전인미답(前人未踏)의 경지를 엶. 파벽(破癖: 썩 드문 성씨의 가문이나 양반 없는 시골)에서 인재가 나서 원래의 미천한 상태를 벗어남.
八方美人(팔방미인) 어느 모로 보아도 아름다운 미인. 여러 방면의 일에 능통한 사람.
八不出(팔불출) 몹시 어리석은 사람
敗家亡身(패가망신) 가산을 모두 탕진하고 몸을 망침.
覇道(패도) 인의를 무시하고 무력이나 꾀써 나라를 다스리는 일. 공리만을 탐내는 일
敗北主義(패배주의) 성공이나 승리에 대한 자신감이 없고, 무슨 일이든 해 보지도 않고 겁부터 집어먹고 자포 자기하는 경향.
悖逆無道(패역무도) 도리에 어긋나고 흉악․불순하여 사람다운 점이 없음.
烹頭耳熟(팽두이숙) 머리를 삶으면 귀까지 삶아진다. 중요한 것만 해결하면 나머지는 따라서 해결됨.
平沙落雁(평사낙안) 평탄한 모래 사장에 내려앉은 기러기 → 단정하고 맵씨 있게 쓴 글씨
平地突出(평지돌출) 변변치 못한 집안에서 뛰어난 인물이 나옴
平地風波(평지풍파) 평지에서 풍파가 인다 → 뜻밖에 일어나는 분쟁
弊袍破笠(폐포파립) 헤진 옷과 부러진 갓. 너절하고 구차한 차림새를 말함
弊風惡習(폐풍악습) 폐해가 되는 나쁜 풍습
抱腹絶倒(포복절도) 배를 안고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몹시 웃음
飽食暖衣(포식난의)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입음
表裏不同(표리부동) 겉과 속이 다름
風聲鶴唳(풍성학려) 바람소리와 학의 울음소리에 놀람 → 한번 크게 놀라면 비슷한 것에 겁을 먹고 놀람 󰄉 草木皆兵(초목개병) 󰄨 吳牛喘月(오우천월), 傷弓之鳥(상궁지조). 󰄜 국에 덴 놈은 물도 불고 마신다. /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 / 불에 놀란 놈이 부지깽이만 보아도 놀란다. / 더위 먹은 소 달만 보아도 허덕인다. / 몹시 데면 회(膾)도 불어 먹는다.
風樹之嘆(풍수지탄) 바람 부는 나무를 잡고 내뱉는 탄식 → 부모가 돌아가신 뒤에 효도 못한 것을 후회함
風雲兒(풍운아) 좋은 기회를 타고 활약하여 세상에 두각을 나타낸 사람
風月主人(풍월주인) 맑은 바람과 밝은 달을 벗하여 노는 한가한 사람 → 자연 풍경을 좋아하는 사람
風前燈火(풍전등화) 바람 앞에 켠 등불. 매우 위급한 경우에 놓여 있음을 가리키는 말
風餐露宿(풍찬노숙) 바람과 이슬을 무릅쓰고 한데서 먹고 잠. 큰일을 이루려는 사람의 고초를 겪음
皮骨相接(피골상접) 살가죽과 뼈가 맞붙을 정도로 몹시 마름
被害妄想(피해망상) 남이 자기에게 해를 입힌다고 생각하는 일
匹夫之勇(필부지용) 소인이 깊은 생각 없이 혈기만 믿고 냅다 치는 용기
匹夫匹婦(필부필부) 평범한 남자와 평범한 여자
必有曲折(필유곡절) 반드시 어떠한 까닭이 있음
夏葛冬裘(하갈동구) 여름에는 베옷, 겨울에는 가죽옷. → 일이 격에 맞음
夏爐冬扇(하로동선) 여름의 화로와 겨울의 부채라는 뜻으로 쓸모 없는 재능을 말함
下馬評(하마평) 임관될 후보자에 관하여 민간에 떠도는 풍설
下石上臺(하석상대) 아랫돌 빼서 윗돌 괴고 윗돌 빼서 아랫돌 괴기. 임시 변통으로 이리 저리 둘러 맞춤
下愚不移(하우불이) 어리석고 못난 사람의 버릇은 고치지 못함
何厚何薄(하후하박) 어느 쪽은 후하게 하고 어느 쪽은 박하게 함.
鶴首苦待(학수고대) 학의 목처럼 목을 길게 늘여 몹시 기다린다는 뜻
學如不及(학여불급) 학업을 언제나 모자란 듯이 여김. 학문은 쉬지 않고 노력해도 따라갈 수 없다는 뜻. 곧 학문은 잠시라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는 말.
漢江投石(한강투석) 한강에 돌 던지기. 지나치게 미미하여 전혀 효과가 없음을 비유
邯鄲之夢(한단지몽) 한단에서 여옹이 낮잠을 자면서 꾼 꿈에서 유래한 말로, 사람의 일생에서 '부귀란 덧없다'는 뜻.
邯鄲之步(한단지보) 자기 것을 잃음을 비유.
汗牛充棟(한우충동) 책을 실은 수레를 끄는 소가 흘리는 땀이 많다. 책이 많다는 뜻
閑雲野鶴(한운야학) 한가로운 구름 아래 노니는 들의 학 → 벼슬과 어지러운 세상을 버리고 강호에 묻혀 사는 사람
汗出沾背(한출첨배) 땀이 등에 뱀 → 몹시 민망하고 창피함
緘口無言(함구무언) 입을 다물고 아무런 말이 없음
含憤蓄怨(함분축원) 분하고 원통한 마음을 품음
含哺鼓腹(함포고복) 배불리 먹고 즐겁게 지냄
咸興差使(함흥차사) 심부름을 시킨 뒤 아무 소식이 없거나 회답이 더디 올 때 쓰는 말
偕老同穴(해로동혈) 부부가 함께 늙고, 죽어서는 한 곳에 묻힘. 곧 생사를 같이하는 부부의 사랑 맹세
解衣推食(해의추식) 옷을 벗어주고 음식을 밀어줌 → 남에게 은혜를 베품 󰄜 밥 주고 떡 준다.
行雲流水(행운유수) 일정한 본질 없이 각양각색으로 변화함
行藏進退(행장진퇴) 지식인이 시세에 응하여 벼슬에 나아가기도 하고, 물러설 줄도 아는 처신의 신중함
向隅之歎(향우지탄) 좋은 때를 만나지 못한 한탄.
虛禮虛飾(허례허식) 예절, 법식 등을 겉으로만 꾸며 번드레하게 하는 일
虛無孟浪(허무맹랑) 터무니없이 허황되고 실상이 없음
虛心坦懷(허심탄회) 마음속에 아무런 사념 없이 품은 생각을 터놓고 말함
虛張聲勢(허장성세) 허세를 부림. 실력은 없으면서 헛소문과 허세로만 떠벌림.
革命(혁명) 천명이 바뀜. 하늘의 뜻에 따라 포악한 통치자를 몰아내고 백성을 구제함.
懸頭刺股(현두자고) 머리를 끈으로 묶어 높이 매달고, 허벅다리를 찔러 잠을 개우다. → 학업에 매우 힘쓰다.
賢母良妻(현모양처) 어진 어머니이면서 또한 착한 아내
懸河之辨(현하지변) 흐르는 물과 같은 연설. 매우 유창한 말솜씨
孑孑單身(혈혈단신) 의지할 곳 없는 외로운 홀몸
螢雪之功(형설지공) 중국 진나라의 차윤(車胤)이 반딧불로 글을 읽고 손강(孫康)은 눈(雪)의 빛으 로 글을 읽었다는 고사에서 온 말로 고생해서 공부한 공이 드러남.
形而上(형이상) 형체가 없는 것,무형의 것. 현상을 초월한 경계. 정신적인 것. 인간의 도리.
形而上學(형이상학) 사물의 본질이나 존재의 근본 원리 따위를 사유(思惟)나 직관에 의해 연구하 는 학문.
形而下(형이하) 형체가 있는 것, 유형의 것, 구체적인 것, 물질적인 것, 현존하는 물질, 자연 현상.
形而下學(형이하학) 형체가 있는 사물에 관한 학문. 물리학․식물학 따위의 자연 과학.
兄弟鬩墻(형제혁장) 형제가 담 안에서 서로 다툼. 동족상쟁(同族相爭)을 말함
狐假虎威(호가호위) 남의 세력을 빌어 위세를 부림
糊口之策(호구지책) 입에 풀칠함. ① 살아갈 방법 ② 겨우 먹고 살아가는 방책
好事多魔(호사다마) 좋은 일에는 방해가 되는 일이 많다는 뜻
虎死留皮(호사유피) 범이 죽으면 가죽을 남김. 사람도 죽은 뒤 이름을 남겨야 한다는 말
虎視眈眈(호시탐탐) 날카로운 눈으로 가만히 기회를 노려보고 있는 모양. 욕망을 채우려고 기회를 노려 정세를 관망함.
浩然之氣(호연지기) ① 사물에서 해방된 자유로운 마음 ② 하늘과 땅 사이에 가득찬 넓고도 큰 원기
胡蝶之夢(호접지몽) 사물과 자신이 한 몸이 된 경지 → 莊周之夢(장주지몽)
昊天罔極(호천망극) 끝없는 하늘과 같이 부모의 은공이 끝이 없음.
呼兄呼弟(호형호제) 서로 형, 아우라 부를 정도로 가까운 친구 사이
惑世誣民(혹세무민) 세상을 어지럽히고 백성을 속이는 것
魂飛魄散(혼비백산) 몹시 놀라 정신이 없음
渾然一致(혼연일치) 차별 없이 서로 합치함. 혼연일체(渾然一體).
昏定晨省(혼정신성) 자식이 부모님께 아침저녁으로 잠자리를 보살펴 드리는 것
忽顯忽沒(홀현홀몰) 문득 나타났다가 홀연 없어짐
紅爐點雪(홍로점설) 紅爐上點雪의 준말로 ① 뜨거운 불길 위에 한 점 눈을 뿌리면 순식간에 녹듯이 사욕이나 의혹이 일시에 꺼져 없어지고 마음이 탁 트여 맑음을 일컫는 말 ② 크나큰 일에 작은 힘이 조금도 보람이 없음을 가리키는 말
紅一點(홍일점) 푸른 잎 가운데 한송이의 꽃. 여럿 속에서 오직 하나 이채를 띄는 것, 또는 많은 남자들 사이에 끼어 있는 오직 하나뿐인 여자.
畵龍點睛(화룡점정) 용을 그려 놓고 마지막으로 눈을 그려 넣음. 즉 가장 긴요한 부분을 완성함.
花無十日紅(화무십일홍) 열흘 붉은 꽃이 없다. 한 번 성하면 반드시 쇠퇴할 날이 있음.
畵蛇添足(화사첨족) 뱀을 그리고 발을 더하다. 쓸데없는 일을 함. 󰄳 蛇足(사족). 󰄨 牀上安牀(상상안상) 󰄜 고깔 뒤에 군헝겊. / 뱀 발을 덧붙인다.
花容月態(화용월태) 아름다운 여자의 고운 용태(容態)를 이르는 말.
畵中之餠(화중지병) 그림 속의 떡. 바라만 보았지 소용이 닿지 않음. 󰄜 날개부러진 매. 나무 거울이라. 추풍선(秋風扇).
畵虎類狗(화호유구) 호랑이를 그리려다 개 비슷하게 됨. 소양이 없는 사람이 호걸의 풍도를 모방하다가 경박한 사람이 됨.
換骨奪胎(환골탈태) ① 얼굴이 이전 보다 더 아름다워짐 ② 남의 문장을 본떴으나 형식을 바꿈
鰥寡孤獨(환과고독) 홀아비, 과부, 고아, 늙어 자식이 없는 사람. 곤궁하고 불쌍한 처지에 있는 사람
換腐作新(환부작신) 낡은 것을 바꾸어 새 것으로 만듦
歡呼雀躍(환호작약) 기뻐서 소리치며 날뜀
黃口小兒(황구소아) 어린 아이라는 뜻. 참새 새끼의 황색 주둥이에서 연유
荒唐無稽(황당무계) 말이나 행동이 허황되어 믿을 수가 없음
膾炙人口(회자인구) 널리 사람들에게 알려져 입에 오르내리고 찬양을 받음
會者定離(회자정리) 만나면 반드시 헤어지게 마련임. 인생 무상을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음.
橫說竪說(횡설수설) 조리가 없는 말을 함부로 지껄임
效嚬(효빈) 서시가 눈살을 찌푸린다. → ① 영문도 모르고 남의 흉내를 냄. ② 남의 단점을 장점인 줄 알고 본뜸.
嚆矢(효시) 전쟁터에서 우는 화살을 쏘아 개전(開戰)의 신호로 삼음. 모든 일의 시초. 󰄨 最初(최초).
後生可畏(후생가외) 후진들이 젊고 기력이 있어 두렵게 여겨짐
後生角高(후생각고) '뒤에 난 뿔이 우뚝하다'는 뜻으로, 제자나 후배가 스승이나 선배보다 나을 때 이르는 말.
厚顔無恥(후안무치) 얼굴이 두껍고 부끄러움이 없다. 뻔뻔스러워 부끄러워할 줄 모름.
後悔莫及(후회막급) 일이 잘못된 뒤라 아무리 뉘우쳐도 어찌할 수 없음.
興味津津(흥미진진) 흥미가 넘칠 만큼 많음.
興盡悲來(흥진비래) 즐거운 일이 다하면 슬픔이 옴. 흥망과 성쇠가 엇바뀜을 일컫는 말
喜怒哀樂(희노애락)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
喜色滿面(희색만면) 기쁜 빛이 얼굴에 가득함.
犧牲(희생) 천지, 종묘(宗廟) 제사 때 바치는 동물. ‘희’는 색이 순수한 것, ‘생’은 점을 쳐서 길(吉)을 얻었는데 아직 죽이지 않은 것.
喜出望外(희출망외) 뜻밖에 기쁜 일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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