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 4 o’clock
어느 날 달에게
ある日 月に
길고긴 편지를 썼어
長い長い 手紙を書いた
너보다 환하진 않지만
きみほど 明るくはないけれど
작은 촛불을 켰어
ちっちゃいろうそくを 灯して
어스름한 공원에
薄暗い公園で
노래하는 이름모를 새
歌う 名前も知らない鳥
Where are you
Oh you
ねえ、どこにいるの?
왜 울고 있는지
どうして泣いてるの?
여긴 나와 너 뿐인데
ここにはぼくときみしかいないのに
Me and you
Oh you
ぼくときみだけ
깊은 밤을 따라서
夜が深くなるにつれて
너의 노랫소리가
きみの歌声が
한 걸음씩 두 걸음씩
一歩ずつ、二歩ずつ
붉은 아침을 데려와
赤い朝を連れてきて
새벽은 지나가고
夜明けが過ぎ去って
저 달이 잠에 들면
あの月が眠りに入るころ
함께했던 푸른빛이
いっしょにいた ブルーの光が
사라져
消えて
오늘도 난 적당히 살아가
今日も僕は適当に生きて
발맞춰 적당히 닳아가
適当に周りに足並みを揃えてすり減っていく
태양은 숨이 막히고
太陽は息が詰まってしまって
세상은 날 발가벗겨놔
世界は僕を丸裸にしてしまった
난 어쩔 수 없이 별 수 없이
僕はどうすることもできなくて
달빛 아래 흩어진 나를 줍고 있어
月明りの下で 散らばったぼくを拾い集める
I call you moonchild
きみをmoonchildと呼ぶよ
우린 달의 아이
ぼく達は 月のこども
새벽의 찬 숨을 쉬네
夜明けの冷たい空気を吸い込んで
Yes we’re livin and dyin at the same time
そう、ぼくたちは生きて同じときに死んでいく
But
지금은 눈 떠도 돼
でも今は目を開けてもいいよ
그 어느 영화처럼 그 대사처럼
いつかの映画のように いつかのセリフのように
달빛 속에선 온 세상이 푸르니까
月明かりの中では 世界中が青いから
어스름한 공원에
薄暗い公園で
노래하는 이름모를 새
歌う 名前も知らない鳥
Where are you
Oh you
ねえ、どこにいるの?
왜 울고 있는지
どうして泣いてるの?
여긴 나와 너 뿐인데
ここにはぼくときみしかいないのに
Me and you
Oh you
ぼくときみだけ
깊은 밤을 따라서
夜が深くなるにつれて
너의 노랫소리가
きみの歌声が
한 걸음씩 두 걸음씩
一歩ずつ、二歩ずつ
붉은 아침을 데려와
赤い朝を連れてきて
새벽은 지나가고
夜明けが過ぎ去って
저 달이 잠에 들면
あの月が眠りに入るころ
함께했던 푸른빛이
いっしょにいた ブルーの光が
사라져
消えて
깊은 밤을 따라서
夜が深くなるにつれて
너의 노랫소리가
きみの歌声が
한 걸음씩 두 걸음씩
一歩ずつ、二歩ずつ
붉은 아침을 데려와
赤い朝を連れてきて
새벽은 지나가고
夜明けが過ぎ去って
저 달이 잠에 들면
あの月が眠りに入るころ
함께했던 푸른빛이
いっしょにいた ブルーの光が
사라져
消え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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