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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語と私

どこぞのテキストにも似たようなタイトルで書かれた文章が載っている。
私もお勉強がてら、というか宿題が出たので書いてみた。

한국어와 나

약 8년 전, 오랜만에 본 한국 드라마가 재미있어서 빠져들었다.
하지만 드라마를 보는 것만으로는 아들의 교육 상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그때 아들은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아 고등학교 진학이 위태로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부모가 직접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뭔가 성과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덩 어느날 2배속으로 봤던 사극에서 '세자 독살은 실패였다' 라는 대사가 선명하게 들리면서 그 뜻도 이해했다.
한국어라면 일본어와 어순도 비슷하고, 단어도 쉽게 외울 수 있으니 분명 회화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공부를 시작했다.

공부를 시작한 지 몇 달 후,  먼저 나타난 효과는 아들의 변화였다.
아들은 어느 날 갑자기 영어 공부를 시작했고, 어느새 영어 성적이 올랐다.

나는 한국에서 온 관광객분들과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고, 중간중간 자막 없이 드라마 대사를 이해할 수 있게 돼었다.
열심히 공부하면 나도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았기에 만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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