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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판]쿠사바 하루카와 시모즈키 마후유의 "달큼해!!" 관계 번외편

평안하셨는지요, 시 ー시 ー (しーしー)입니다. 저는 최근, 『낙화유수』라는 작품에 푹 빠져 있습니다. “마리아 님이 보고 계셔 다음은 낙화유수에 빠지다니, 살고 있는 시간 축이 뒤틀려 있지 않아?”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단순한 우연입니다. 최근 작품들도 평범하게 읽고 있습니다.

이런, 제 신변잡담은 여기까지 하고, 본 화제에 들어가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작품 『낙화유수』는, 2004년부터 2015년에 걸쳐서 잡지『망가 타임 키라라 MAX』에서 연재했던 작품입니다. 내용은 1권의 작품 소개를 따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여고의 빈곤 궁도부에 입부한 신입생 1학년 아키호. 남자보다도 인기 있는 선배와, 초 천연 동급생, 어린애로 밖에 보이지 않는 고문 선생님과 지내는 일상은 지루할 일 없다?!

사나다 잇키真田一輝
『낙화유수 1권』

소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주 보이는 일상계 4컷 만화 키라라 작품……이라 생각했으나, 우정의 묘사 뿐만 아니라 물리적으로 거리가 먼 관계, 확실한 연애까지, 백합을 그린 작품이었습니다. 주로 아키호秋穂와 미나츠⽔夏 두 사람의 관계성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작품입니다만, 제목에도 적어 놓았듯이 초 천연계인 동급생 쿠사바 하루카草場春河와, 어린애로밖에 보이지 않는 고문 선생님인 시모즈키 마후유霜⽉真冬의 관계성이 저를 푹 찔렀답니다. 해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성에 대해, 밑도 끝도 없이 좋은 점을 나열해보고자 합니다.

또한, 이 포스팅에는 네타바레만 다루며, 작품을 읽지 않으셨다면 아마도 앞으로 쓸 내용은 전혀 이해가 가지 않겠지요. “그럼 이 기사를 읽어도 쓸모가 없잖아!”하고 느끼는 당신! 무려 이 작품, COMIC FUZ란 어플리케이션에서 무료로 읽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읽은 적이 없단 분은, COMIC FUZ를 참조해가면서 이 기사를 읽을 것을 추천 드립니다. 혹은 물리서적을 사도록 합시다.
(*역자 주 : 안타깝게도 한국에서는 정식발매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1.기획설명

이 포스팅에서는, 전술한 것처럼 쿠사바 하루카와 시모즈키 마후유의 관계성의 좋은 점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그저 나열하는 것만으로는 재미없겠지요.

거기서, 두 사람이 자주 쓰는 말버릇인 “달큼해!!”에서 착상을 얻은 “달큼해!! 도수”라는 것을 이용하여, 점수를 매겨보려고 합니다.

이 부분에서 여러분은 “‘달큼해!! 도수”는 머여?” 하고 고개를 갸웃거리고 계실 것입니다. 그도 그렇습니다, 이건 제가 멋대로 명명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달큼해!! 도수’ 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저의 독단과 편견에 의거해, 쿠사바 하루카와 시모즈키 마후유의 관계성에서 좋은 점이 얼마나 나타났는지를 한 화씩 따져 점수화한 것으로, 좋은 씬을 알기 쉽게 정량화하고자는 것입니다. “달큼해!! 도수” 는, 0~5의 6단계 평가이며, 기본적으로 한 쪽만 (혹은 둘 다) 등장하지 않은 홧수는 0, 두 사람이 등장하는 이야기는 1 포인트 이상을 매기며, 좋은 점에 깊이가 있을 수록 포인트가 높아지는 구조입니다.

여기까지는 회지『Liliest EXTRA 4』에 적은 문장을 그대로 옮겨 놓았습니다. 그렇기에, 회지를 이미 읽은 분은 데자뷰가 덮쳐 오리라고 생각합니다만, 읽지 않은 분은 “괴문서냐?”라고 느끼시겠지요. 그러면 이번에 왜 이 note란 장을 통해 이러한 문장을 썼는가 물으신다면,

모든 이야기에 대해 전부 써 내리는 것도 너무나 장황해지기에, 2 이상의 “달큼해!! 도수” 를 획득한 홧수만, 이 기사에서는 언급하고자 합니다. (나머지 홧수는 note에라도 정리할 생각입니다).

시ー시ー ‘쿠사바 하루카와 시모츠키 마후유의 “달큼해!!” 관계’
동경대학교 백합애호회『Liliest EXTRA 4』

라는 문장을 회지에 써 두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달큼해!! 도수” 가 1에 해당하는 이야기에 대해 note에 정리하고자 합니다.

서론이 길어졌습니다만, 읽어 보시면 이해가 가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잘 부탁드립니다(이 단락까지도 복사 붙여넣기였습니다).

2.쿠사바 하루카와 시모츠키 마후유의 “달큼해!!” 관계

1권

  • 9화(달큼해!! 도수:1)
    두 사람의 얽힘다운 얽힘은 없습니다만, 두 사람 다 등장합니다.

  • 12 화(달큼해!! 도수:1)
    시험에 대한 이야기가 되면 하루카는 마후유에게 강하게 나오단 얘기.

  • 뒷표지(달큼해!! 도수:1)
    마후유를 위로하는 하루카.

2권

  • 표지, 등장인물 설명, 0화(달큼해!! 도수:1)
    두 사람 다 등장합니다만, 얽힘다운 얽힘은 없습니다.

  • 8화(달큼해!! 도수:1)
    아키호와 미나츠의 상태를 보러 간 두 사람이 온 것, 망상의 여지가 남기에 오케이!

3권

  • 등장인물 설명, 0화(달큼해!! 도수:1)
    두 사람 다 등장. 별로 얽히진 않습니다.

  • 4화(달큼해!! 도수:1)
    아키호도 섞여서 언제나처럼 장난질.

  • 5화(달큼해!! 도수:1)
    옆에 앉아서, 호흡이 맞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8화(달큼해!! 도수:1)
    하루카가 마후유를 착실히 놀리고 있다. 할당량 달성.

  • 9화(달큼해!! 도수:1)
    마후유의 추가 시험, 재 시험을 받는 하루카. 힘내라.

4권

  • 0화(달큼해!! 도수:1)
    마후유의 장래를 묻다니…… 역시 하루카! 마후유가 가장 장래를 걱정하는 건 하루카겠지만……

  • 6화(달큼해!! 도수:1)
    기다려주는 동료.

  • 7화(달큼해!! 도수:1)
    두 사람 다 눈썹이 곤란해 보여서 좋다.

  • 11화(달큼해!! 도수:1)
    시작하자 마자 딱 맞는 호흡.

  • 14화(달큼해!! 도수:1)
    춥다 추워.

  • 뒷 표지(달큼해!! 도수:1)
    심문 중?

5권

  • 표지, 등장인물 설명(달큼해!! 도수:1)
    두 사람 다 등장하지만, 얽히진 않습니다.

  • 6화(달큼해!! 도수:1)
    ‘근데 여름방학 숙제는 잘 되고 있니?’하는 마후유와 하루카의 표정 차이가 좋습니다.

  • 10화(달큼해!! 도수:1)
    얽힘이 있을 듯 없다. 가끔은 그럴 때도 있지.

  • 12화(달큼해!! 도수:1)
    하루카를 (두 번이나) 죽이려고 하나는 마후유. 수업에 관련되면 마후유가 위에 서는 경향, 중요합니다.

  • 13화(달큼해!! 도수:1)
    마후유의 몸이 유연하지 못한 점을 걱정한 하루카, 그리고 근육통 갖고 놀리려는 하루카가 각각 좋은 표정이어서 GOOD.

  • 14화(달큼해!! 도수:1)
    하루카와 마후유는 언제나처럼 빵과 학식. 하루카가 빵을 나눠주는 상대가 마후유인 거, 그거지 그거.

6권

  • 등장인물 설명(달큼해!! 도수:1)
    거리감이 꽤나 좋다.

  • 1화(달큼해!! 도수:1)
    하루카를 걱정하는 마후유 고맙습니다.

  • 2화(달큼해!! 도수:1)
    갑자기 투 숏 감솨! 별자리의 이야기로 여전히 이상한 식으로 의기투합해서 빵긋.

  • 4화(달큼해!! 도수:1)
    그걸로 된 거냐.

  • 5화(달큼해!! 도수:1)
    유치(乳齒)!!

  • 11 화(달큼해!! 도수:1)
    얽힘, 있을 듯 없다.

7권

  • 표지(달큼해!! 도수:1)
    마후유에게 눈덩이를 던지는 하루카.

  • 등장인물 설명(달큼해!! 도수:1)
    얽힘이 없습니다.

  • 4화(달큼해!! 도수:1)
    안정의 4컷 눈이란 느낌입니다.

  • 6화(달큼해!! 도수:1)
    투 숏에 만담. 감사 또 감사.

  • 9화(달큼해!! 도수:1)
    번갈아 가는 템포감이 좋습니다.

  • 11화(달큼해!! 도수:1)
    쿠사바니까 풀이 나 있어! ←꽤 좋아한다.
    (*역자주 : 언어유희입니다)

  • 14화(달큼해!! 도수:1)
    부부 싸움이 먹히지 않는 사람들.

8권

여기서 사죄 및 정정을 하려고 합니다. 이 note를 쓰고 있는 도중에『Liliest EXTRA 4』에 기고했던 기사의 잘못을 발견했습니다. 8권의 3화를 넣는 것을 깜빡해, 이 권의 화수가 전부 하나씩 빗나가 있습니다. 또한, 이 note의 포스팅에서는 올바른 화수로 수정합니다.

다시 한 번 정말로 죄송합니다.

  • 1화(달큼해!! 도수:1)
    포키 나눠주는 묘사가 좋다.

  • 7화(달큼해!! 도수:1)
    하루카의 머리가 마후유의 머리에 올려져 있는 느낌, 좋다.

  • 10 화(달큼해!! 도수:1)
    마후유의 ‘괜찮아?’ 그리고 하루카의 ‘오히려 바랬던 바여’의 표정이 좋으므로 주목 바랍니다.

  • 11 화(달큼해!! 도수:1)
    하루카가 마후유를 잘 움직이는 느낌이 좋다. 호흡도 맞고.

9권

  • 0화(달큼해!! 도수:1)
    마후유의 시선이 하루카에게 향해 있는 듯이 느껴집니다.

  • 4화(달큼해!! 도수:1)
    만담은 건재.

  • 6화(달큼해!! 도수:1)
    얽히지는 않습니다만, 두 사람이 조금 등장합니다.

  • 12 화(달큼해!! 도수:1)
    나처럼 옆에 서있는 묘사만으로 구원되는 사람도 있다.

  • 13 화(달큼해!! 도수:1)
    얽히지는 않습니다만, 견해에 따라서는 옆에 앉아 있는 걸로도 보입니다.

3.마지막으로

어쨌거나 전하고 싶은 것은, 『낙화유생』은 좋아요, 그리고 하루카×마후유는 좋아요, 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해졌다면 그걸로 좋다고 생각합니다(뭐, 특별히 좋다고 느낀 부분은 회지 쪽에 적었기에, 여기서는 거의 건들지 않았습니다만……). 아직 읽지 않은 분은 COMIC FUZ 등지에서, 부디 읽어 주시면 기쁘겠습니다.

자, 왜 갑자기 동경대학교 백합애호회의 note에 이러한 기사를 투하했는가, 의문인 분들도 있겠습니다. 그 부분은 다음 달 포스팅에서 자세히 이야기할 생각입니다. 참고로, 저는 이 미묘하게 느슨한 포스팅이 첫 타자인 것은, 어쨌든 시범운행이라는 의미도 큽니다. 앞으로 계속될 포스팅에서는 백합에 대해서 좀더 깊이 바라보게 되리라 생각하기에, 이 포스팅을 읽고서 “이 정도로 얄팍한 포스팅이라면 머 안 읽어도 그만이네” 하시지 않으면 다행입니다. 마지막이 되겠습니다만, 앞으로도 본 동호회 그리고 이 note를 잘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평안하시길.

참고문헌: 사나다 잇키,『낙화유생』1~9권
집필: 시ー시ー(しーし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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