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끝(End of a day)-종현(JONGHYUN)
손을 뻗어줘 내 목을 감싸줘
手を伸ばして 僕の首を包んで
좀 더 아래 내 어깰 주물러 줘
もう少し下 僕の肩を揉んで
지쳐버린 하루 끝
疲れ切った一日の終わり
이미 해가 떴어도
もう日が昇っていても
난 이제야 눈을 감으니
僕は今ようやく目を閉じるから
남들보다 늦게 문을 닫는
人より遅く扉を閉める
나의 하루에
僕の一日に
장난스럽게 귓불을 간지럽히며
いたずらっぽく耳たぶをくすぐりながら
하루 종일 다른 세상에 있었어도 우린
一日中違う世界にいても僕たちは
항상 하루 끝은 함께 하니까
いつも一日の終わりは一緒だから
너의 그 작은 어깨가
君のその小さい肩が
너의 그 작은 두 손이
君のその小さい両手が
지친 내 하루 끝
疲れ切った僕の一日の終わり
포근한 이불이 되고
柔らかい布団になって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お疲れさま 本当に頑張ったね
네게도 내 어깨가
君にとっても僕の肩が
뭉툭한 나의 두 손이
丸い僕の両手が
지친 너의 하루 끝
疲れきった君の一日の終わり
포근한 위로가 되기를
暖かい慰めになりますように
자연스레 너와 숨을 맞추고파
自然に君と息を合わせたい
빈틈없이 널 감싸 안는
隙間なく君を包み込む
욕조 속 물처럼
浴槽の水のように
따뜻하게 또 하나도 빈틈없게
あたたかく、そして一つも隙間なく
서툰 실수가 가득했던
小さな失敗がいっぱいあった
창피한 내 하루 끝엔
恥ずかしい僕の一日の終わりには
너란 자랑거리 날 기다리니
君という誇りが僕を待ってるから
너의 그 작은 어깨가
君のその小さい肩が
너의 그 작은 두 손이
君のその小さい両手が
지친 내 하루 끝
疲れ切った僕の一日の終わり
포근한 이불이 되고
柔らかい布団になって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お疲れさま 本当に頑張ったね
네게도 내 어깨가
君にとっても僕の肩が
뭉툭한 나의 두 손이
丸い僕の両手が
지친 너의 하루 끝
疲れきった君の一日の終わり
포근한 위로가 되기를
あたたかい慰めになりますように
자연스레 너와 숨을 맞추고파
自然に君と息を合わせたい
맘껏 울 수도
思い切り泣くことも
또 맘껏 웃을 수도 없는
そして思い切り笑うこともできない
지친 하루의 끝
疲れ切った一日の終わり
그래도 그대 옆이면
それでも君の横でなら
어린아이처럼 칭얼대다
幼い子供のように駄々をこねる
숨 넘어가듯 웃다
息が止まるくらい笑う
나도 어색해진 나를 만나죠
自分でもぎこちない自分に出会うんだ
수고했어요 정말 고생했어요
お疲れさま 本当に頑張ったね
그댄 나의 자랑이죠
君は僕の誇りだよ
この記事が気に入ったらサポートをしてみません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