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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르타 CODE:TYCOON(オメルタ CODE:TYCOON) 번역] EX 시나리오 : 오메르타 ~학원의 규율~ - DH 데스소스 이벤트 일부 번역

1. 해당 번역본은 번역자가 일본어 초짜라서 번역기, 사전에 대거 의존하면서 만든 번역본으로 직역, 의역이 넘쳐나며 오역도 섞여있습니다. 대강 이러한 내용이다라는 식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2. 《오메르타 CODE:TYCOON》은 《오메르타 ~침묵의 규율~》의 팬디스크로 본편의 스포일러가 대거 함유되어있습니다.
- CT 류 젠 루트는 본편 클라이막스의 IF 전개로 진행됩니다.

3. 오메르타 학원은 하드보일드 액션 학원물로 해당 파트는 드래곤 헤드 루트(아즈사, 우가진 류)에 입성하면 볼 수 있는 이벤트입니다.

이미지의 저작권은 (C) Karin Chat noir Omega에게 있습니다.

(C) Karin Chat noir Omega

오메르타 CT 콘솔 이식판(PS Vita)에 추가된 CG로 PC판에는 없습니다.



서문


그 후, 나는 류나 우가진, 웡에 우오즈미……드래곤 헤드 상층부의 사람들과 점심 식사를 하게 되었다……

[류] 자, 마음껏 고기를 먹어라. 네놈의 위는 고작 그런건가?
[JJ] 아니.... 이걸로, 9접시 째고.... 이제, 더 이상은.......
[우가진] 나온 것은 남기지 않고 받는다... 초등학생도 아는 상식입니다.
[JJ] 그렇다쳐도, 한계가 있다고......

헬리콥터로 배달된 중화요리도 맛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처음에는 기쁘게 먹고 있었는데…… 위에 밀어 넣는 양도 역시 한계라는 것이 있다.

[우오즈미] 아-아..... 저 신입, 이제 한계라고. 그러고보니, 웡....... 잠깐 이런 흐름, 맛없지않아?
[웡] ....응... 뭔가 말했어? 우오즈미. 난 맛있는 요리라고 생각하지만.....
[우오즈미] 이 근육바보! 너, 과거의 악몽을 잊어버렸어!? 신입의 리액션에 질린 보스가, 다음에 뭘 하는지--
[류] 시시하구나.
[우가진] ....보스, 무슨 일입니까?
[류] 가족의 식탁에 필요한건.... 단란이다. 그러겠지, 우가진.
[우가진] 네, 네에..... 말씀하시는대로입니다.

기분 탓일까, 우가진의 얼굴은 희미하게 질려 있다.

[류] 그러면 이야기는 빠르지, 우가진, "데스 게임"을 시작해라.
[JJ] (.....데스, 게임?)
[류] 참가하는건 여기에 있는 네 명.... 오랜만의 게임이다. 모두 가슴이 뛰겠지.
[우가진] 네, 네에.... 그건 이제.
[우오즈미] 하하하....! 정말 오랜만이네요! 재미있겠구나-!
[웡] 음........네, 가슴이 뜁니다!

참는듯한 웃는 얼굴의 우가진이나 우오즈미로부터 추측해본바, 즐거운 놀이는 아닐 것이다.

[우가진] JJ.... 이게 뭔가, 아시겠습니까?

그렇게 말하면서, 우가진이 보여준 것은 작은 작은 병이다. 안에는 ……피와 같이 새빨간 액체가 들어 있다.

[JJ] 글쎄.... 뭔가의 조미료인가?
[우가진] 네, 이것은 「데스소스」......하바네로를 원재료로 삼은 소스입니다만...... 그 괴로운 나머지, 심장 발작을 일으켜 죽은 사람도 있다는.... 소문도 있는 대용품입니다.
[JJ] 그걸 사용한다는건, 설마.......
[류] 하하하!......자, 너희들, 자신의 손으로 운명을 선택하고 잡아라.

류는 우가진의 손에서 데스소스를 집어들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류] 알겠나? 선택한 잔은 전부 마셔라. 도중에 포기한 자는 그 자리에서 쏴 죽인다.
[우오즈미] 으으.... 간부라고 해서 어째서 매번 이런걸 상대하지 않으면 안되는거야!

우오즈미는 이미 반쯤 우는 상태다. 매번 동원되는 간부의 고충을 엿볼 수 있다.

[류] 자, 데스사이즈..... 우선은 신입인 네놈부터 선택해라.
[웡] 잔의 하나는 데스소스가 들어간 물, 나머지는 영양 만점의 토마토 주스야.

……나의 눈앞에는, 일렬로 늘어선 잔이 4개. 양도 색도 똑같다……시각으로는 분별할 수 없다.
가능하면 영양 만점인 토마토 주스를 다 마시고 싶은데…….

[JJ] (....데스소스에 해당되는 확률은 4분의 1.... 그럼, 뭘 선택할까.)


1.왼쪽의 잔 - 우가진

[JJ] (왼쪽을 선택할까.....)

나는 차가운 잔을 집어들었다.
그리고, 우가진, 우오즈미, 웡도 각각 긴장된 표정으로 잔을 선택한다.

[류] 그럼.... 우리들의 거대한 가족의 번영을 축하하며.... 건배.

우리 네 사람은 단숨에 액체를 부추겨 목구멍으로 흘려보냈다.

[JJ] (으음.... 이건 토마토 주스인가.)

차가운 목 너머로 나는 가슴을 쓸어내렸다.
하지만, 그 다음 순간……

[우가진] 으윽.......!!!!!

어디선가 목청 없는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

[류] 어떻게 된거냐, 우가진.
[우가진] 핫.....아니요...... 지병인, 발작이.... 일어난 것, 뿐입니다.....!

숨이 끊어질 듯이, 이마에서는 진땀.... 확실히 발작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JJ] 우가진, 너 아무리 봐도 데스소스가 들어간걸--
[우오즈미] 핫......! 이 바보, 눈치좀 채란 말이야!!
[웡] 우가진씨의 명예를 짓밟을 셈이냐, 넌!
[우오즈미] 데스소스를 먹어도.... 발작을 가장한 채 평정을 유지하는 우가진씨......
[웡] 데스사이즈.... 너도 남자라면, 조용히 지켜봐줘.

이상한 의리를 지키는구나. 이것도 드래곤 헤드의 관습일까.

[류] 우가진.... 아직도, 잔에 주스가 남아있나?
[우가진] 네..... 감사하게, 잘 먹겠습니다....! 가핫!!......읏....... 정말 맛있는 주스네요, 이건......!!
[JJ] ....야, 정말 괜찮은거야, 저거.
[우오즈미] ....누구라도 자극적인걸 마시면, 날아가버리잖아? 괜찮아. 괜찮아. 우가진씨니까.....
[웡] 토오노.... 다음엔 몰래, 우가진씨에게 물이라도 가져다줘.
[아즈사] 알겠습니다. 하지만.... 언제봐도 신입 환영의 점심식사는 장렬하네요....
[우가진] 콜록콜록!!...... 읏...... 오랜만에 신체가 뜨거워졌습니다......!
[JJ] (사이가 좋은건지 나쁜건지... 드래곤 헤드라고 하는 조직은... 이상한 곳이야.)

나는 뭐라고 말할 수 없는 기분이 되면서, 그 처참한 상태를 바라보고 있었다.


2.왼쪽의 두번째 잔 - 우오즈미

[JJ] (어쩔 수 없네... 이걸로 할까.)

나는 왼쪽에서 두 번째 잔을 들었다.
그리고, 우가진, 우오즈미, 웡도 각각 긴장된 표정으로 잔을 선택한다.

[류] 그럼.... 우리들의 거대한 가족의 번영을 축하하며.... 건배.
[JJ] (으음.... 이건 토마토 주스인가. 그렇다면, 데스소스가 첨가된 것은.......)

그 다음 순간이었다.

[우오즈미] 꾸에엑.......!!!!!

커다란 개구리가 찌그러진 듯한 탁한 비명이 들려왔다.

[우가진] ..... 어떻게 된겁니까, 우오즈미. 보스 앞에서 천한 짓을 한다면.... 당장, 제가 쏴 죽이겠습니다.
[우오즈미] 으윽.....읏......아, 알고 있습니다, 우가진씨.....! 깜짝 놀랄 정도로... 맛있어서...... 무심코, 외친 것 뿐입니다.....

우오즈미는 그렇게 말하며, 없는 영업 스마일을 띄웠지만……

[류] 그런가 그런가.... 그렇게나 맛있었구나. 그렇다면 웡. 우오즈미가 좋아할 만큼 먹여줘라.
[우오즈미, 웡] 네.......?
[웡] 보스..... 여, 역시 그런건........
[류] 뭐라고? 내 명령을 들을 수 없다는거냐?
[우가진] 보스의 말씀대롭니다. 웡, 우오즈미에게 먹여주세요. 입으로.
[우오즈미] 네!? 자, 잠깐 기다려주세요, 우가진씨--
[웡] 미안해, 우오즈미... 이것도 널 위해서야.

자극물에 의해 약해진 우오즈미는, 손쉽게 웡에게 붙잡혔다.

[우오즈미] 어....? 웡? 섣부른 짓은--
[웡] 너의 괴로움은 나의 괴로움... 같이 짊어지자, 지옥 끝까지....!!
[JJ] (저 남자... 스스로 지옥으로 돌진하다니.... 상당히 우오즈미가 소중한거구나. 아니면 바보인가?)
[우오즈미] 기다려, 기다려, 기다려!! 그만둬, 떨어줘져, 그만. 그만해....!! 야, 신입! 조용히있지 말고, 어떻게든 해줘....!!
[JJ] 아니.... 타인의 연애를 방해하는 취미는, 내게 없어.

나는 어색해져서 매달리는 듯한 시선을 보내는 우오즈미에게서 눈을 돌렸다.

[우오즈미] 뭐어어어어!? 아니, 이런 형태는 바라지 않아! 그대로, "죽음의 키스" 가 되어버린다고!!
[웡] 힘을 빼, 우오즈미..... 내가 상대로 싫다면 눈을 감아도 상관없어.
[우오즈미] 시, 싫지는 않지만, 싫다고!! 아...... 잠깐, 기다........ 아아아아악!!!!!!

[JJ] (사이가 좋은건 훌륭하다만... 이렇게 과시를 한다는건, 뭘까?)

빨리 끝내주면 안될까....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나는 눈앞의 처참한 광경을 바라보고있었다.


3. 오른쪽의 잔 - 웡

[JJ] (오른쪽으로 할까.....)

그리고, 우가진, 우오즈미, 웡도 각각 긴장된 표정으로 잔을 선택한다.

[류] 그럼.... 우리들의 거대한 가족의 번영을 축하하며.... 건배.

우리 네 사람은 단숨에 잔의 액체를 삼켜, 목구멍으로 흘려보냈다.

하지만............

[웡] …………………
[우오즈미] …………………
[우가진] …………………
[JJ] …………………(....뭐야, 이 순간은. 너무 조용하지 않아.....?)

내 잔에 들어 있던 것은, 평범한 토마토 주스…… 즉 세이프다.

웡의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누군가 한 사람은 나름대로의 리액션을 보일 텐데…….
그러는 동안 묵묵히 잔을 비운 일동.
리액션 제로…버라이어티 쇼에서는 가장 꺼려야 할 형편이다.

[우가진] ........우오즈미?
[우오즈미] 저, 전 아닙니다!
[우가진] JJ?
[JJ] 꽤 맛있는 토마토 주스였어.
[우가진] 저도 아니라고 하면 남는 건.....
[웡] …………………
[우오즈미] 저기.....웡? 일단 물어보는데, 이거 몇 개로 보여?

왕의 안색은 아까와 다름없이 평범해 보인다. 하지만, 우오즈미가 웡의 눈앞에서, 자신의 검지를 세워 흔들어 보이자....

[웡] 아하하하하, 대체 무슨 말을 하는거야? 농담하지마, 테츠!! 몇 개라도 상관없어! 한 개던 두 개던.... 난 신경쓰지않아!
[JJ] (이 녀석, 이런 캐릭터였어?)

우오즈미의 손을 덥석 잡은 웡, 그의 얼굴은 그림으로 그린 것처럼 쾌활하고 상쾌했다.
……솔직히, 기분나쁘다.

[웡] 그래! 난 언제나, 변함.......없.........
[우오즈미] 어이쿠!!!.........하아, 역시........

예고도 없이 쓰러진 웡을 우오즈미가 간신히 부축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우오즈미] 아하하... 보기 흉한 꼴을 보여드려서, 죄송합니다.
[우가진] 이런이런.... 지금까지 그토록 데스소스에 당첨되었으면서... 조금은 면역이 생길텐데요.
[JJ] (그런건가......)

과연 사이가 좋은 것인가, 나쁜 것인가……드래곤 헤드라는건 이상한 조직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4. 타임 오버 - JJ

[JJ] (뭘로 할까..... 제길, 이거다!)

망설인 끝에, 나는 오른쪽에서 두 번째의 잔을 손에 들었다.
그리고, 우가진, 우오즈미, 웡도 각각 긴장된 표정으로 잔을 선택한다.

[류] 그럼.... 우리들의 커다란 가족의 번영을 축하하며.... 건배.

우리 네 사람은 단숨에 잔의 액체를 삼켜, 목구멍으로 흘려보냈다.
그러나, 그 다음의 순간....

[JJ] 크흣......!!!?

그것은 갑작스레 덮쳐왔다.
....그것은 「매움」을 넘어서서 「고통」이 되어 나의 입안에 꽂힌다.

[JJ] (매운 걸 넘어서서, 아파.... 이것이, 소문의 데스소스인가!!)

온몸의 구멍이랑 구멍에서, 이상한 땀이 뿜어나온다. 무심코 터져버릴 것 같은 충동을, 나는 이를 악물고 필사적으로 막았다.

[류] 무슨 일이냐, 데스사이즈. 손이 떨리고 있군? 설마, 축하의 잔을 마실 수 없다....고 말하지는 않겠지?

눈앞의 류는, 만족스런 미소를 지어왔다.

[JJ] (이 남자.... 처음부터 이 잔이 꽝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어.....!)

이 경우, 데스소스에 당첨되었기에 된걸까? 아니, 그런 것은 어찌되었던 상관없다.
류의 눈앞에서 무릎을 굽히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마음 속 깊이 잠겨있던 프라이드라는 이름의 열이, 내 전신을 불태운다.

[JJ] 으응........ 마침.... 목이 말랐던 참이야. 이건..... 주스같은거야? 내겐 부족한 정도야.... 크흑......!
[우오즈미] 견디고 있어....! 엉망진창으로 견디고 있어, 저 녀석!
[웡] 응, 저 정신력은 굉장하군.
[류] 하하.... 어떠냐, 물을 원하는가, 데스사이즈.

그렇게 말하면서, 류는 테이블 위에 놓은 물주전자를 손에 들고....
무심하면서도 호쾌하게, 안에 든 물을 마루 위에 뿌렸다.

[류] 자, 원한다면 개처럼 땅을 기면 된다! 흙탕물을 빨고, 그대로 나를 올려다보는 것이 좋을거다!! 드래곤 헤드의 개로 변한 네 녀석에게는 어울리는 모습이다. 하하하하하!!
[JJ] 큿..... 누가, 당신같은 것에.....!

사람을 업신여기듯이, 의기양양하게 박장대소를 터뜨리는 류.
나는 이 남자에 대해, 명확한 살의를 품었다.

[류] 후후, 좋은 얼굴이구나....! 빌려온 고양이같은 네놈따윈, 재미없다. 내가 원하는 것은, 굶주린 짐승으로 되돌아온 너다. 굶주림과 분노만큼 인간을 움직이기 쉬운 것은 없지.

.... 유감스럽게도, 류의 말대로일지도 모른다. 본심은 아니지만, 나는 류에게 도발당해, 감정을 끌어내고 있다.

[JJ] (제길.... 데스사이즈가 데스소스에 농락당하다니... 무슨 꼴이야!)
[우오즈미] 뭐랄까.... 보스, 굉장히 즐거운 것 같네요.
[우가진] 네. 저렇게 활기찬 보스를 보는 것은 오랜만입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패배감을 맛보면서....
나는 반쯤 자포자기를 한 채, 잔의 남은 것을 목 안에 흘러넣었다.


이후에 JJ는 드래곤 헤드 학생의 상징인 검은 제복을 받고 선택지에 따라 아즈사, 우가진, 류 이벤트를 볼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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