記事に「#ネタバレ」タグがついています
記事の中で映画、ゲーム、漫画などのネタバレが含まれているかもしれません。気になるかたは注意してお読みください。
見出し画像

[오메르타 ~침묵의 규율~(オメルタ ~沈黙の掟~) 번역] 류 젠 루트 - 굿 엔딩 「그 이름을 새기며」 上

오메르타 류 젠 루트 총 번역본 보러가기
FC2 블로그에 있던 번역본 일부를 백업했습니다.  스포일러 주의!



나는, 빅네스트로 발길을 옮겼다. 여기에 류가 있다고 하는 보장은 아무것도 없다.
그러나, 여객선 터미널에 가로 붙여진 크루저는 드래곤 헤드가 소유하는 것이다……
이미 빅네스트 안은 한산했다.
경찰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곳에도 당연히 그 손이 미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구성원들은 이미 시설 내에서 대피하고 있다.
아주 가끔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았던 이민자들이 드문드문 안에 남아 부랴부랴 짐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
여기는 베레타 한 개로 충분하다. 화력보다는 빨리 류를 포착하는 게 먼저다.
최상층으로, 서두른다--

…………………………
……………………

[류] .....네놈인가, 내가 여기에 온다는걸 알았군.

인가가 없고, 어두컴컴한 스카이 로비에서-과연, 큰 창문으로 걸프 지역을 내려다보는 남자의 모습이 있었다.
자신이 통솔한 천하를 비예하는 듯한 고고함을 느끼게 하는 남자의 등.

[JJ] 어때? 스스로 구축한 것이 소리를 내며 무너져가는 모양은? 용궁성을... 당신을 믿고 따라온 부하들의 목숨을 왜 버린거냐.

베레타를 내리면서 남자에게 묻는다.오른손에 디저트 이글을 들고 서 있는 것은 드래곤 헤드의 보스. 학살의 제왕, 킹 제노사이드--
-- 류 젠이 이쪽을 돌아본다.
하지만 하얀색의 정장은 군데군데 붉은색으로 물들어 있다.여기까지 도망치는 동안 수 백 수천 개의 흉탄을 맞았을 것이다.
그걸 살아남은 류- 악운 이상으로 그 실력의 무시무시함을 전신의 광기가 말해주고 있다.

[류] 그리고, 왜, 자신을 버렸는가.... 그걸 묻고 싶은건가? 「환자」를 만났나?

웃었는지, 불쾌한지……류의 진의는, 나는 읽을 수 없다.

[JJ] 아아. 당신과 같은 얼굴 한 남자들.... 끝내 꿈을 실현못했지, 중국인 남자들이야.

내 뇌리에 배 안에서 만났던 남자의 얼굴이 되살아난다. 남몰래 무너져간 꿈과 물밑에서 웅성거리는 분노의 상징을 류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류] 유감스러운 짓을 했지, 하지만 신천지를 목표로 하는 것도 하나의 내기.....
[JJ] 당신이 데려왔잖아. 나를 당신의 호위로 삼은 것처럼 당신도 그들을 부추켰잖아.
[류] 부추켰다고 하면 듣는 사람이 나쁘잖아. 난 그들에게 꿈을 보여줬다. 하지만 꿈은 실현되는 것은 보장되지 않지. 그것이 내기라는 것....
[JJ] 당신의 대역이 된 남에게도 꿈이 있었다는 건가.
[류] 그래. 대역 뿐만 아니다. 우가진도... 웡에게도.... 다른 부하들에게도, 각각 꿈을 보여줬다. 조직이 커지고, 많은 사람들이 우리들의 가족이 되어... 여기부터, 새로운 시대를 쌓아올린다는 꿈이다. 사실, 내가 일본에 건너와 오늘까지 살아남아 돈과 힘을 손에 넣은 것도 나 자신의 내기였다.

베레타를, 강하게 쥔다.

[JJ] 우가진은, 당신의 죄를 짊어지고, 용궁성과 동반자살을 했어....!
[류] 그가 바란 것이다. 「기어서라도 살아간다」는걸, 그는 선택하지 않았지. 거기서 끝나는걸 선택한거다. 약자의 선택이지.
[JJ] .....그건, 우가진이 나름 죗값을 치루는 방법이야. 당신은 모를지도 모르겠지만....
[류] .....시시하다. 보스를 잃은 정도로 우왕좌앙하는 킹 시저도, 우가진도, 오늘 나를 따라온 부하들도, 대체로 시시하다.
[JJ] 진심으로 말하는거야?

류의 손에 있는 데저트 이글과 함께 두 팔을 벌리고 웃는다.
--마치 용이 양 날개를 펼친 듯.

[JJ] 그렇지 않으면... 기다리고 있는건가. 당신의 목에 사신의 낫이 찍어내리는 순간을.
[류] 자신을 과대평가하지마라. 난, 네놈을 버렸다. 그 배를 불태울때, 킹 시저와도, 네놈을 버렸다....
[JJ] 우가진의 배신같은 건 작은 거지. 당신은, 가족 자체를 팔았어....! 하지만, 모르겠어. 어째서 날 호위로 삼은거지.... 당신을 증오하는 남자를 그 목구멍 맨 안쪽까지 끌어들인 이유가.
[류] 기가 막히는구나. 버려졌다는걸, 아직도 모르는거냐.

달빛에 뻗은 그림자가 웃음으로 떨린다.
나는 그것을 보지도 않고 바라보고, 이번이야말로 베레타의 총구를 겨누었다.
--사신의 낫(데스사이즈)이 거대한 용의 목에 걸린다.



[JJ] 류. 여기서 당신을 죽이겠어.
[류] 좋다... 하지만 손쉽게 목숨을 내줄 생각은 없다.

류의 손에 쥐어진 것은 「데저트 이글」. 자동식 권총 중에서는 최강의 위력을 가진다고 여겨지는, 문자 그대로의"핸드 캐논".
그 압도적 존재감 앞에 자신도 모르게 숨을 삼킨다.

[류] 자, 공격해와라, 데스사이즈!

어두컴컴한 빅네스트의 안, 류의 손 안에서 빛이 튀는다.
핸드건에서는 최고 위력의 탄환--.50AE탄의 강습이었다.

[JJ] 훗--!

크게 땅을 차고, 뛰어들어 전전(前轉)의 요령으로 옆으로 크게 탄환을 피한다.
아니, .50AE탄 정도의 강력한 총알이 겨누는 전율로부터 과장된 회피행동을 강요당했다.
착지로부터 곧바로 자세를 재정비해, 무릎 서기의 자세로 베레타의 방아쇠를 연속해 당긴다.

[류] 부상입은 상대로 고전하다니.... 상당히 녹슨 낫이구나, 데스사이즈?
[JJ] 쳇, 그 덩치로 잘 움직이는구나--

자신보다 과녁이 큰 류의 모습을 포착할 수 없다.생각보다 빠른 움직임을 보여 나도 모르게 혀를 찬다.
힘차게 질구하는 짐승에게, 조준을 맞춘다--
…하지만, 방아쇠를 당겼을 때에는 류의 모습은 없고, 탄환은 아무것도 없는 공간을 뚫을 뿐이었다.
공수역전.
베레타의 9패러에서 벗어나는 동안에도 데저트 이글의 반격을 파고든다.
무게 약 2킬로. 이동하면서 쏜 사격이라고 하는데, 그 마주르는 무릎걸음으로 공격을 계속하는 나에게 딱 맞아떨어져 있었다.
어느 정도 거리가 떨어져 있는데 그 총구의 방향은 지극히 불길하다.
류의 손아귀에서 머즐 플래시가 터지기 전에 순간적으로 일어나 자리를 피한다.
쉼표 몇 초 차이로, 지금까지 내가 있던 공간에는 세계 최고급의 위력을 가진 권총탄이 발사되어 있었다.

[류] 사신이 들으면 어이없어하겠군! 도대체 뭘 두려워하는거냐, 데스사이즈!

이어 흐르듯 방아쇠를 당기는 류. 회피를 위해 질주의 속도를 높인다.
그러나--

[JJ] 크윽!?

허벅지에 날카로운 통증.
직격은 면했지만, 데저트 이글의 .50AE탄이 다리를 스쳐, 살을 잘라내 갔다.

[류] 쉴 여유는 없다, 데스사이즈!!

드디어 흥이 났는지 지금껏 본 적도 없는 광기를 띤 미소와 함께 핸드 캐논을 연사한다.
걸음을 멈추고는 조준사격이다--아픈 왼발에 힘을 주어 그대로 달렸다.
-- 하지만 적의 노림수와, 정확성은 무엇인가.
류의 성격으로 미루어보아, 아마 이쪽을 일격에 쓰러뜨릴 생각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화력에 의한 힘으로 싸우려고 하는 만큼, 안이하지 않다……
녀석은, 대구경 권총 「데저트 이글」을, 아주 잘 다루고 있다.
데저트 이글의 반동은 크다. 다만 총 자체의 중량도 있어 그 반동은 어떻게든 제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제한돼 있다.
그러나, 그런데도 한쪽 팔 2킬로의 부하가 걸리는 것은 사실--게다가, 류는 이동하면서, 동시에 동체인 나를, 정확하게 노리고 있다.
그것은 단지 근력이나 기술이라고 하는 말만으로는 할 수 없다.핸디캡을 넘어 끝까지 모든 것을 먹어치우려는 류가 가진 생명력이라……
사실,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류는 싸움을 유리하게 끌고 가고 있다.

[JJ] (강해.....!)
[류] 늦어! 데스사이즈!

처음으로 쏜 총알 한 방으로 우선 진로를 막았다.
--한 순간 걸음을 멈추고 그곳을 겨누기라도 한 듯 쏟아지는 50구경 탄환.

[JJ] 큭!

아무 생각없이 땅을 짚은 게 주효한 것일까, 아니면 일부러 의도한 것이었을까.
류가 쏜 총알은 사지를 모두 스쳤지만 몸에 단 한 방이라도 맞지는 않았다.

[류] ....흥.

그리고 총격이 도중에 멈추더니 류의 손에 장악된 총이 홀드 오픈 상태로 놓여 있었다.
데저트 이글.50AE모델의 장탄수는 7발+1--
총알이 떨어졌다.

[JJ] 그쪽이 물렀어, 류....!

이에 대한 나의 베레타는 더블 컬럼 매거진에 의한 15발+1발.
예기치 못한 탄파에 경직된 류에 연속해서 9mm 파라벨럼탄을 가한다--

[류] ....으오오오오오오오!!

리코일로 튀어 오르는 총신을 데저트 이글의 탄환에 상처난 팔을 가지고, 어떻게든 눌러--
양손에 앉은 베레타로 오로지 류에게 탄환을 내리꽂는다.
과연 전탄 명중하는 일은 없었지만 한 발을 맞을 때마다 류의 체구가 뒤로 튕겨진다.
……그리고, 바닥났다. 베레타가 홀드 오픈 상태가 된다.
여느 때 같으면 그 전에 재장전을 할 터였지만, 지금은 그것조차 눈치채지 못했다.

[JJ] (류는......?)
[류] 큭...으윽.....!

눈을 의심한다. 류는, 베레타의 9파라를 수발체에 받아, 데저트 이글의 탄창교환을 시작했다.

[JJ] (바보같은.....!)


--불사의 남자.
그렇게 미심쩍게 여겼던 직함이 새삼스레 떠올랐다. (*)
그러나 장렬한 처신을 넋을 잃고 바라볼 때가 아니다.이쪽도 비운 탄창을 떨어뜨려 곧바로 예비를 삽입해 슬라이드 스톱을 해제한다.

……전투는, 아주 얼마 안 되는 동안, 서로의 재장전에 의해 정지되어 있었다.
그 때--
(* 우가진 루트에만 나오는 진실이지만 류는 방탄조끼를 이중으로 입고 피부 밑에는 세라믹 금속을 이식하는 등 자기자신에게도 사실상 개조 수술을 했음. )


[???] 거기까지다! 류 젠!!

무장 괴한들이 몇 명 이 빅네스트의 맨 꼭대기 층으로 눈사태를 쳤다.
드래곤 헤드의 구성원도 아니고 킹 시저의 자객도 아니고……
경찰관이다. 용궁을 해체할 수 있도록 움직이기 시작했다면 당연히 이 소동에는 달려갈 것이다.

[류] 우가진, 인가... 자신의 복수를 이룰 수 없다는걸 알고, 경찰에게도 정보를 흘리고 있었던 같구나.... 킹 시저의 무리와 생각하고 있는 것과 같은가, 되려 빅네스트가 한산해진 것 같군.... 큭.... 하하하.....!

피를 토하면서 웃음소리를 내다.상처는 결코 깊지 않은 것 같지만 그만큼의 호기를 이용해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지 못한 것이다.
녹슨 낫--류 젠의 비아냥거림이 재차 자신에게 부합한 것에, 이를 갈다.

[무장경찰] 두 명 전부, 움직이지마! 움직이면 사살한다! 저항은 소용없다!

하지만, 우가진이 죽은 지금, 경찰들의 돌입은, 자신에게도 형편이 나쁘다.

[류] ....어이, 네놈들.
[무장경찰] ……?

피가 흐르는 몸을 살피지 않은 채 류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태연한 목소리로 경찰들에게 말했다.

[류] 누구의 허가를 얻고 여기에 들어왔나? 여기의 관리를 맡고 있는건, 우리들이다.
[무장경찰] 너가 류 젠인가, 체포영장이 나왔다. 이 지역은 일제 검거를 실시하고 있다....!
[류] 난 도쿄도의 허가를 얻어, 여기를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로 놓여진 지폐가 소실할 뻔했다... 그걸 네놈들이 보호했다.

말해주다가 조바심이 났는지 노기를 드러내며 경찰관을 노려보는 류.그리고 재킷 안주머니에서 돈다발을 꺼내면 아무렇게나 통로에 내버려둔다.
어떻게 할 수 없는 나는 그 모습을 지켜볼수밖에 없다.

[무장경찰] 장난치지마라 깡패 새끼가! 우리들을 매수할 생각이냐!
[류] 이해력이 나쁜 무리군.

재미없다는 듯이 중얼거리자 류는 주머니에서 가느다란 시가를 꺼내 보였다.그렇게 피우지 않겠다던 시가를 말이다.
라이터에 작은 불이 켜지고 시가에 향기로운 연기가 피어오른다.

[류] 그럼, 이런 곳에서는 중요하지 않겠군.

류는 경찰들이 방심한 틈을 타 아무렇게나 놓여 있던 폴리탱크를 예고도 없이 쐈다.
그것과 동시에, 손에 들고 있던 시가를 내던진다--

[무장경찰] 으아아아악!

작은 폭발과 함께 불길은 순식간에 일어났다.
총알에 맞은 탱크에서 휘발유가 새어나왔고 투척된 사가가 불을 붙였다.
--그리고 깜박인 머즐 플래시는 네 발.
류가 불길에 정신을 빼앗긴 경관을 쏴 죽이고 있었다.

[류] 불의의 사고로 인해 무장경찰 두 명이 사망....

즐거운 듯이 웃음소리를 지르면서 류는 차례차례로 폴리탱크를 쏜다.
그때마다 흘러나오는 휘발유에 불길은 순식간에 번졌다.

[류] 하하하! 드디어 지옥도에 적당해졌구나!

류는 돈다발을 불길에 던지고 심지어 비닐봉투에 겹겹이 덮인 꾸러미를 던져 넣었다.
탁탁 소리를 내면서 돈다발과 비닐봉투 속의 분말형태의 약이 타간다.

[JJ] 어이! 무슨 짓을--
[류] 뭐, 대단한 일은 아니다. 조금 전부터 춥고 이길 수 없어서, 아주 조금 따뜻하게 만들려고 한 것 뿐이다.

……아마 출혈에 의한 체온 저하인가.
자신도 모르게 불사를 칭송받은 사내가 소모됐다는 증거였다.

[류] 괜찮은가, 내가 녀석들의 손에 떨어져 이윽고 홍콩 경찰의 손에 넣어지면 이제 네놈의 손은 닿지 않아.

폴리탱크를 쏜 총알을 보충하며 류는 「계속하자」고 말했다.

[JJ] ....뭘 바라는거야. 뒷 세계의 인간으로 충분히 만족하지 않고 경관을 죽이면 당신은 두 번 다시 빛의 세계로 올 수 없어.
[류] 뭘 모르는구나. 난 이제, 벌써 홍콩에서 몇 번이나 복역하고 있지. 능숙하게 건너가면 강제송환만으로 끝난다. 그런 나를 보고, 넌 뭘 생각하지?. 자신의 손으로 벌을 내리지 않는다면, 난 언제까지나 죄를 계속 거듭할거라는 것을.

그렇게 말하고 있는 동안에도 또 몇 사람의 발자국 소리가 들려왔다.경찰 별동대가 곧 올 것이다.


[류] 게다가, 불길도 이렇게 번지고 있다. 찬물을 끼얹는건 촌스럽다는 것. 그렇지? 만일, 네놈의 각오가 진짜라면... 네놈의 손으로 내게 마지막 선언을 해봐라.

활활 타오르는 불길 속에 류가 다시 질주를 시작한다.
춤추는 불길은 불규칙한 흔들림을 반복하며 때때로 시야에서 놈이 사라진다.
불길을 뚫고 날아온 총알은 완전히 보이지 않는 위치에서 발사되는 것이다.

[JJ] (위험해. 불길이 퍼지는게 너무 빨라....)

불길이 기승을 부리면서 연기가 방을 감싸며 피어오른다.묘한 냄새는 류가 미지의 약을 불길에 던진 탓일까.
어차피 탈출하지 않으면 타 죽거나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당할 뿐이다.
지폐로부터 약, 끝내는 조금 전 살해된 경찰의 시체도 태워져, 연기가 더욱 더 퀴퀴해진다.

[류] 데스사이즈--!!

류의 짐승이 포효한 것 같은 외침.
아지랑이에 흔들리는 류의 체구를 인정해 거기에 탄환을 쏘아 넣었다.
--하지만 반응이 없다.

[류] 어딜 보는거냐!

데저트 이글의 요란한 총성을 듣는다.
왼쪽 어깨가 힘차게 솟구쳤다.
팔을 타고 흐르는 폭포 같은 피. 그러면서 감정까지 흘러나오는 듯한 상실감.
하지만 이상하게도 통증은 느끼지 않는다.

[JJ] (총에 맞았다……는건가?)

남의 일 같은 소회를 품고 있다며, 무장경찰들의 진입을 허용했다.
동시에 단기관총으로 풀오토 사격을 받았다.

[JJ] (아차....!!)

구경은 9파러 이하였겠지만 총탄은 온몸에 미쳤다. 저절로 다리에서 힘이 빠진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도 아픔을 느끼지 않아 이상했다.

[류] 불필요한 흉내는 내지마라....!

내가 총격당한 것을 알게 된 류가 무장경찰대에 응전한다.

[무장경찰] 허가는 내려졌다. 류를 즉시 사살해라!
[류] 병신새끼가, 네놈들과 같은 것에 당할까!

강력한 데저트 이글의 총격으로 순식간에 경찰병력의 머릿수를 줄여나가지만.

[류] 칫----!

튕겨 나온 것으로 보이자 불로 시야가 나빠 면 제압적으로 공격을 퍼붓는 경찰대.
연기가 고이는 스카이 로비의, 불꽃의 그 맞은 편에서……

[무장경찰] 히익--!?
[JJ] ...방해된다.

정신을 차려 보니, 총격중의 경관의 이마를, 베레타가 꿰뚫고 있었다.
쓰러진 사격이어서 그런지 다른 경관들도 불길에 숨은 나의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다.모습을 감출 수 있는 것은 편리하다.
류는 이번에는 쓰러질 줄 알았지만 무릎을 꿇는 데 그치고 있다.믿을 수 없는 불사성이다.

[류] 왜 날 구한거지?
[JJ] ....알바냐, 눈에 거슬려서 공격했어... 그것, 뿐이야....

어쩌면 눈앞에서 춤추는 불길이 예뻤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게다가, 이유 따위는 아무래도 좋다.확실한건, 단 하나의 시시콜콜한 감정뿐...
"류와 이렇게 대치하는 것을, 쭉 바라고 있었다"……그 뿐이었다.

……………………………
………………………

……순간, 시야가 명멸했다.정신이 퍼뜩 가물거리다.

[류] 여기서 끝나는건 아니겠지, 데스사이즈?
[JJ] ....당연, 하잖아.

어느새 총알을 맞고 있던 발로, 일어선다……
조금 멀리 류 젠이 태연히 버티고 있다.
사격을 당했을 텐데도 선 자세에서는 출혈 하나 없을 뿐더러 정장에 핏자국 하나 보이지 않는다.
그 당당한 본연의 자세-- 드래곤 헤드의 보스로서 불사를 떨치는 학살의 제왕의 이름에, 바야흐로 어울린다--

[JJ] 자... 계속하자.

베레타와 함께 불꽃의 전쟁터를 달려나간다.
총에 맞아 무뎌졌던 양 다리는, 완전하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어느 정도 나아져 있었다.

[류] 흥.... 우위를 점할 생각이냐!

감각이 한없이 날카로워져 간다.오감이 끝없이 맑아진다.
이것이라면 불사의 류도 이길 수 있을지도 모른다. 무장한 경관대에 둘러싸인 이 상황도, 타개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불꽃의 요동을 보다. 그 안쪽에서 우리들의 싸움에 흙발로 들어간, 경관대의 당황한 모습이 보일 정도로.
경관들은 새파랗게 질려 있었다.불꽃이 저편에 있든, 연기 속에 있든, 시각이 예민해져 개개인의 표정까지 손에 잡힐 듯 안다.
--창백하고 공포 속에 있다.
반면 류는 당당하게 불길 속에 서 있었다.
섞이지 않는, 그 체내를 둘러싼 핏빛.
마치 불을 뿜는 붉은색의 용처럼 붉고 생명을 내뿜고 있다.

[JJ] (나의 방식을, 차분히 당신에게 가르쳐줄께.....)

이제 상처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죽음이라는 개념이 내겐 맞지 않아.
녀석과--류와 같다.

[JJ] ……

조금 전 불길 속에 뿌려진 마약 때문이었는지 감각이 시퍼렇게 흐려진다.
귀에 익은 총소리는 쇠맛이 난다.초연의 냄새는 끔찍한 괴물같은 초록색으로--
--입술을 핥으면 달라붙는 피나 땀 맛에 불규칙하게 늘어선 숫자를 느꼈다.
얼마만큼의 총알을 맞든 불에 타든 죽든 말든.
몇 번이고 일어서고 가로막는 불사신의 류가 지금 내 눈앞에 있다.
……그것으로 충분했다.

[JJ] ....큭.

어지럽게 주위의 색이 변화한다.
빨강에서 파랑, 파랑에서 노랑, 노랑에서 백, 흑백으로……
그게 불꽃의 색깔인지, 아니면 이건 환각인지 나도 빨리 알 수 없다.
압도적인 것이, 이렇게 기분 좋다.모든 것을 앞질러 가는 경치가 무엇보다 전망이 좋다.
천벌조차 따라잡지 못하는, 초고속의 용--
게다가 사신의 낫을 휘두르는 것이 따라잡을 수 있을지 어떨지 시험해 보는 것도 재미있다.
베레타의 매거진은 충분하고, 몸은 지금까지 없을 정도로 상태가 좋다.
이제부턴 오직 눈앞에서 일어나는일만이 나의 전부.
시키는 대로, 죽을 때까지 춤춰주마-

[류] …………………………!!

아픈 사지를 자각하고 남자는 눈을 떴다.역대 최악의 자명종이다.
아무래도 일순간, 의식이 탁월해진 것 같다.
손가락 하나 까딱거려도 신경이 쇠약해지듯 아프다.하지만 이대로는 살해당한다……그렇게 자신에게 타이르고 억지로 몸을 움직인다.

[류] (난 불사신이다. 누구도, 나를 죽일 수 없다. 누구도 내게 벌하는건....)

할 수 있다면 저--- 사신인가.
활활 타오르는 화염이 살을 태우다.불길을 직접 건드리지 않아도 뜨겁게 달궈진 대기가 곳곳에 퍼져 있다.
압도적인 뜨거움과 통증.

[류] (....바보같은. 날 죽이는 사람이 있다면, 그건.....)

신뿐이다, 라고 류는 생각했다.
「죽음」이라는 이름의 벌을 관장할 수 있는 절대자뿐이라고.
하지만 류는 신을 믿지 않는다.
고로, 자신을 죽이는 것은 더 속물인……즉, 이 사회나, 인간이다.
오늘날까지 일본인을 발판으로 삼아, 빼앗은 자신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이 목을 사냥하는 것은……
일본인의 사신… 데스사이즈를 제외하고, 그 밖에 없다.
곧 자신의 목을 베게 될지도 모르는 남자를 애써 살린 자신의 행동을, 자신 스스로 불합리하게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자각이 없더라도, 그를 선택해, 곁에 두었던 것에는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스스로의 죄를 벌하는 사람을, 모르는 사이에 선택해서, 자신의 운명 속에 배치하고 있었다면……
스스로를 파멸로 이끌도록 신의 손이 유도하고 있는 것이라면……
그것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조롱이 아닌가.
벌을 기다리고, 무릎을 껴안는 또 다른 자신이, 존재하고 있다면…… 거기까지 생각하고, 류는 눈을 가늘게 떴다.
이미 버렸을 터였다. 옛날 일은……

…………………………
……………………

나는 오래간만에 츠키시마 아지트로 발길을 돌렸다.
그곳으로 돌아가면 충분한 총탄을 보급할 수 있다.유와 대치하려면 , 수중의 장비만으로는 부족하다…그것이 표면적인 이유였다.
하지만, 하나……확인하고 싶은 것이 있다.
그것은 폐빌딩 한 층의 허름한 사무실이었다.
예전에 아즈사를 구하기를 포기하고 자포자기할 때 보았던 그 사무실이다.
너덜너덜한 폐허그곳 탁상에 있던 두 개로 구부러진 로자리오의 존재가 궁금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그것이 류의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있었다.
보장은 없다. 그러나, 확인해 두고 싶다……
하지만 지금은 탄약 보충이다.나는 아지트의 폐빌딩을 뛰어 올라갔다.

………………………
………………………

자물쇠를 풀고 그 문을 열었다.프리패브의 아지트는 오랫동안 주인을 잃고 잔뜩 먼지를 뒤집어쓰고 있었다.

[JJ] ....다녀왔어.

……아무도 들어주는 사람은 없었지만, 나는 중얼거리듯이 인사했다.
드래곤 헤드에 관련되기 전, 나와 아즈사는 이 해변의 거리에서, 젊은 한 때를 보냈다.
상냥한 마스터의 목소리도, 작은 아즈사의 목소리도……지금은, 희미한 꿈같다.
우가진에 이끌려 반강제적으로 드래곤 헤드에 들어간 것도 이제는 먼 옛날 일 같아서……
그때…… 혹독한 우가진을 원망도 했지만, 그때까지의 자신도, 상당한 죄를 범해, 날들을 묵살하고 있었다……

[JJ] 정말... 뭘 하고 있는거야, 난....

그 시절의 자유는 그립고, 그러나 공소이기도 했다.류는 자신의 자유를 빼앗고, 위협했다. 후회의 인연으로 내동댕이친 정은 잊어버리자.
나는 베레타의 카트리지를 있는 한 보충해, 지금부터 대비했다.
이만큼 있으면……조금은 드래곤 헤드로 번 돈도 있다.지폐는 일본 엔화에 위안화, 홍콩 달러 등으로 다양하지만 이 부근은 모두 쓸 수 있다.
하지만, 지금부터 아마는……엔 이외는, 취급은 귀찮게 될 것이다.이 후, 내가 살아있다면 말이지만.
물을 조금 머금고 있다가 문득 창문으로 빅네스트 쪽을 바라보았다… 용궁은 경찰이 포위하고 있지만 여느 때와 다름없는 마굴의 모습이다.
그리고 계단을 뛰어내린다.폐빌딩의 7층……거기에 낡은 사무실이 있었다.
문을 연다. 역시 잠겨있지 않다.
나는 그대로 책상 위에 올려진 가느다란 십자가를 집었다.
……둘로 부러져 그 형태를 잃지 않는 로자리오지만, 모든 구슬은 남아 있고 먼지 아래서 둔한 빛을 발하고 있다.
방에는 묘한 지도가 아무렇게나 붙어 있었다.
이것과 같은 것이, 빅네스트의 류의 방에 있었을 것이다……
....그래. 이것이 .... 내 마음에 불쾌한 마음을 갖게 했다.
'2050 극동지도'로 일본의 절반이 중국으로 덮여있다.
일본인인 나에게 있어서는 악취미스러운 짝이 없는 것이지만…… 류는 국적에 관계없이 사람들의 모든 욕망을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우가진이 이를 어떤 마음으로 보고 있었는지는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하지만, 그런데도 류는, 우가진을 거느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때 계단을 오르는 발소리가 들렸다.
순간 몸을 숨기려다 말았다.
대신 로자리오를 코트 주머니에 쑤셔 넣고 총을 잡은 뒤 입구로 향했다.
이윽고, 발소리가 멈추고, 천천히 문이 열린다…

[류] ....왜, 네놈이 여기있지?

내가 본 것은 류의 모습이었다.

[JJ] 여기는, 내가 살고 있던 장소야.
[류] 흥.... 과연. 네놈에게 잘 어울리는 낡아빠진 빌딩이구나.

류는 나를, 코웃음쳤다.

[류] 그렇다 쳐도, 역시 사신이구나. 그토록의 지옥을 준비해줬는데 죽지 않다니.
[JJ] 충성을 맹세하게 하고, 배에 지우려고 했어. 당신은 날 버리는 장기말로 삼았어. 그렇지?

나는 총구를 겨눈 채 류와 대치한다.

[JJ] 죽는 것은 당신 쪽이야..... 류. 왜 보스인 당신이 이런 곳에 혼자 온거지?
[류] 당분간, 혼자 행동하고 싶어졌다... 그것 뿐이다.
[JJ] 배신자를 계속 의심해서, 마침내 가족을 손에 놓은거냐?
[류] ....난, 혼자가 되어도 절대 약해지지 않아. 거기에 결국, 네놈도, 나를 배신했다... 나를 지키지 않았으니까.
[JJ] 내가 당신을 배신했다고? 웃기지마. 배신한건 당신이잖아....!
[류] 우수한 호위를 선택할 생각이였으니까. 하지만 네놈은 만회할 수 없는 실수를 범했다... 나를 죽인건 네 녀석이니까.
[JJ] 하지만, 당신은 살아있어, 대역이 아닌, 진짜 당신이...!
[류] 만일 내가 대역과 뒤바뀌지 않았다면, 지금쯤, 난 죽어있었다... 맞겠지? (*)
[JJ] 그런 이유가 통할 것 같아...!
[류] 그렇다면, 지금 나를 쏘겠나 JJ. 호위인 네놈이 내게 마지막 인도를....?
[JJ] 그것도 좋은데. 난 밥벌이만 곤란하지 않으면 괜찮았어. 부셔버린 아즈사의 인생을 지킬 수만 있었다면 그걸로 만족했어. 하지만 지금 알았어. 내겐 해야 할 일이 있었어.... 내가 데스사이즈인 의미는 있었지. 류... 여기서 네놈을 죽여주마.
(* 팬디스크 류 루트는 그래서 "JJ가 먼저 류를 구하러 갔다면?" 이라는 전제하로 진행됨.)

나는 베레타의 겨냥을 다시 정했다.
하지만 류는 총구를 겨누고도 꿈쩍도 하지 않았다.

[류] 흥.... 내가 진짜라는 확증이 어디에 있지? 성형환자를 본 적이 있나, 대역은 무수히 많아.
[JJ] 그렇다면, 진짜가 나올때까지, 계속 죽이면 된다. 당신과 같은 자들이 만들어진다면 내가 전부 지옥에 매장해주지.
[류] 데스사이즈.... 그러면, 네놈은 학살자다. 사회로부터 말살당해야하는건, 네놈도 같지 않은가?
[JJ] 아아... 당신을 보고, 나도 내 죄를 알아차렸지. 당신과 난 닮은 존재일지도 몰라. 그렇다면.... 지옥의 밑바닥까지, 당신을 길동무로 삼아주겠어.

나는 류에게 잠시 총을 겨눈 채, 하지만 그 방아쇠를 당기지 못했다.

[류] 좋다. 네놈이 바란다면, 그 승부를 받아주지. 하지만... 여기에선 안된다.

류는 눈을 가늘게 뜨고 건물의 내부를 바라본다.

[류] 그립구나... 이런 곳을 다시 방문하게 될줄이야....
[JJ] .....당신이 여기에 거주한 적이 있었던거야?

나는 총구를 향한 채, 류에게 물었다.

[류] 아아... 이 빌딩은 옛 드래곤 헤드의 거점이였던... 우리들이 커지기 전이다.

류는 먼지를 뒤집어쓴 TV를 켰다.
화면에는 특별보도 프로그램이 흘러나왔다.캐스터의 모습과 뒤바뀐 영상에 빅네스트 부근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아나운서] 도쿄만 주변의 긴급 이민 대책 지구 관련 뉴스입니다. 해상보안청, 자위대, SAT가 투입되어 비상사태가 선포되었습니다. 스튜디오에 이민 문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와니부치 유우다이 씨를 모시고 있습니다.잘 부탁드립니다. 이번 사건을 어떻게 보십니까?
[와니부치] 정말로 비참한 사태입니다……. 지금도, 정말로 이런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믿을 수 없습니다.지금, 법치국가로서의 일본의 위상이, 재차 시험되고 있는 것입니다. 한시라도 빨리 범죄자들이 체포되어 지역 주민들이 다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랄 뿐입니다. 나로서도…….

어느 입이 말할까……자기도 모르게 질렸지만, 텔레비전에서는, 유들유들한, 와니부치의 코멘트가 계속 된다.

[JJ] 후안무치라는건 확실히 이런걸 말하는거야. 과연 동정이 드는군.
[류] 동정은 소용없다. 그것보다 데스사이즈... 저 남자를 죽일 수 있나.
[JJ] 아아. 물론이야. 하지만 그 전에....

얼른 눈을 가늘게 뜨고, 이번이야말로 류를 노린다.
불사신의 류를, 제물로 바칠 때다.
하지만 류는 웃는다.늘 그렇듯 지긋지긋한 미소다.

[JJ] 류. 설마, 이 시기에 이르러, 자수한다고 말은 하지 않겠지.
[류] 나쁜 농담은 그만해라. 대체로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일본의 행정으로부터 맡겨진거니까. 계속 증가하는 이민자들을 모아 수용시설로 옮기고, 그걸 관리하고 있었을 뿐이다. 그걸 범죄라고 부른다면 일본에는 나 말고도 얼마나 많은 범죄자가 있지.
[JJ] 당신이 무죄방면이 될 정도로 일본의 경찰은 무르지 않아. 지금까지 어떻게 한건지 모르지만..... 자각은 없겠지만, 현지 주민의 목숨을 인질로 삼은 것과 마찬가지야.
[류] 흥... 난 또 제로부터 시작하겠다. 온 세상에 우리들의 형제가 있는 한 말이다. JJ. 이번에야 말로 목숨을 걸고 날 지켜라. 용궁성에서는 유감스러운 일을 했지만, 또 새로운 배를 사겠다. 이번엔 카지노와 풀이 있는 독일의 여객선이다. 네놈에겐 두 번째의 훌륭한 방을 주마.
[JJ] 아아... 그건 고맙군.

그렇게 대답했지만, 무리다... 이 상황이라면 이윽고 체포될 것이다. 류도, 자신도 사형이나 무기징역... 거기에 준하는 형벌을 각오해야한다.
문득, 나는 지친 나머지, 총을 내렸다.
이제, 손발이 움직이지 않는다.....
불안에 몰아넣어진다. 류를... 자신의 손으로, 사냥하는 것이 실현되는건가....

[류] 역시 지친건가. 뭐 좋아. 조금은 자둬라. 나도 조금 자고 싶거든.
[JJ] ……………………………………………

늘 피곤한 기색을 보이지 않는 류지만 이때만큼은 고개를 기울이며 사무실 소파에 앉았다.
창 밖을 바라본 채 눈을감는다. 내 눈꺼풀도, 이윽고 무거워져 간다……
그리고... 나는 꿈을 꾸었다.

………………………
………………………

この記事が気に入ったらサポートをしてみません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