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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5 六本木だったんだけど

また東京を歩きました。六本木を歩くつもりがいつの間にか、
ん?見覚えのあるたぬき煎餅のお店。
あれ?前回たい焼きを買って道を聞いたたい焼き屋。
ああ⁈かりんとう屋さん!(ピリ辛ゴボウかりんとうが美味しい)を抜けて、
前回も美味しそうなんだけれど高くて結局買わなかったケーキ屋さんまで来ると、やっぱり善福寺。いつの間にか麻布十番商店街を歩いていました。

呼ばれた!まだまだ一万円といえばの福沢諭吉先生に呼ばれたことにして(笑)、目的地は置いておいて、まずはご挨拶せねばと躊躇なく三門をくぐりました。福沢諭吉先生のお墓ってどこだっけとくるっと旋回したら、真正面に。君は何をしているんだと笑われた気がしました。ここまでやって来れた感謝の気持ちを合掌でお伝えした。
その後は思いがけない出来事に嬉しい気持ちで目的地に向かいました。で、目的地はなんだと思いますか?

麻布黒美水温泉 竹の湯。名前の由来でもある鉱物たっぷりの黒褐色の湯が特徴の温泉銭湯です。コーヒー色の温泉、とても気持ちよかったです。銭湯が麻布にあるなんてビックリです。 

前に京都東寺の近くの路地を徘徊していたら、古い銭湯があって、ツーリングのお兄さんたちが入って行ったんですよね。あ、そうか。私もそうすればいいんだと思ったんです。

そして、もう一回六本木一丁目駅に戻り、なんと乗換なしで地元の駅に帰りました。そうなんです。東急線と直通になったのであります!祝、開通!

以上

23.4.5 롯폰기

또 도쿄를 걸었습니다.  롯폰기에서 발닿는대로 걷고 있었더니 어느새,
응?  낯익은 타누키 전병 가게.
어라?  지난 번에 타이야키를 사고 길을 물은 타이야키 가게.
아 ⁈ 카린토 가게!  (매운 우엉 맛 카린토가 맛있다)를 지나서
지난번에 맛있어 보였지만 비싸서 결국 사지 않았던 케이크 가게까지 걸었더니, 역시 젠후쿠지.  어느새 아자부주반 상가를 걷고 있었습니다.

이끌렸다!  아직도 만엔 하면 후쿠자와 유키치! 그 분이 나를 부르신 걸까?(웃음) 우선은 인사 드려야겠다고 망설이지 않고 바로 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후쿠자와 유키치 선생님의 무덤이 어디지? 하면서 빙글빙글 돌며 찾았는데, 바로 정면에 있었어요.
아마 선생님이 보고 있었다면 '너 뭐 하냐?'고 웃었을 것 같아요. 여기까지 오게 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합장을 했습니다.
그 후는 뜻밖의 발견에 기쁜 마음으로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그렇다면 목적지는 어딜까요?

아자부 구로미즈 온천 다케노유.  이름의 유래이기도 한 광물 가득한 흑갈색 물이 특징인 온천 목욕탕입니다.  
커피 색의 온천, 매우 기분 좋았습니다.  이런 목욕탕이 아자부에 있다니 놀랍습니다.  

전에 교토 도지 근처의 골목을 산책했을 때, 낡은 목욕탕이 있었는데, 여행하는 오빠들이 들어가는 것을 봤습니다.  그때  나도 그러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다시 롯폰기 잇쵸메 역으로 돌아와 갈아타지 않고 직통으로 우리 역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렇습니다! 도큐 선과 직통이 된 것입니다!  축 개통!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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