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on-Jiyoung「Blue bird」

해가 지지 않는
(陽の沈まない)
밤이 계속되고
(夜がつづき)
우리는 겁에 질려
(わたしたちは恐れることに飽き)
누가 먼저랄 거 없이
(だれからともなく)
거리로 나갔네
(道へ出ていった)
불이 가득 켜진
(灯のついた)
거리에 갔을 땐
(道に着いたとき)
아무 말도 없는
(何も話さない)
사람들을 봤네
(ひとたちをみた)
약속된 침묵을
(約束された沈黙を)
깨고선 누군가
(破るとだれかが)
구역질을 했네
(吐いてしまった)
무슨 말을 할 진 아는데
(何というべきかわかるのに)
나서는 이는 하나도 없었네
(声をかける者はだれもいなかった)
밀려오는 멀미에 어지러워져서
(こみあげてくる吐き気に耐え切れず)
강가로 가 내 몸을 던졌네
(川辺に自分の身体を投じた)

내 몸이 떠오르면
(わたしの身体が浮かんできたら)
꽃을 던져줘요
(花を投げてね)
나는 그렇게 기억될래요
(わたしはそうやって記憶されたい)
바람에 실려
(風に吹かれ)
더는 보이지 않으면
(消えてしまったならば)
떠나가 여길 돌아오지 마요
(立ち去り、ここへ戻ってこないで)
다시는 날 보러 오지 마요
(二度とわたしに会いにこないで)

머릿속을 가득 채운 내 친구의
(頭のなかに広がる友だちの)
간절한 표정과 건조한 눈빛과
(切実な表情と乾いた眼差しと)
한 번의 위로를 하지도 못했던
(一度もいたわってあげられなかった)
내가 생각났네
(わたしの姿が思い出される)

무슨 말을 할 진 아는데
(何というべきかわかっているのに)
나서는 이는 하나도 없었네
(声をかける者は誰もいない)
밀려오는 멀미에 어지러워져서
(こみあげる吐き気に耐え切れず)
강가로 가 내 몸을 던졌네
(川辺へ自分の身体を投じた)

내 몸이 떠오르면
(わたしの身体が浮かんできたら)
꽃을 던져줘요
(花を投げてね)
나는 그렇게 기억될래요
(わたしはそうやって記憶されたい)
바람에 실려
(風に吹かれ)
더는 보이지 않으면
(消えてしまったなら)
떠나가 여길 돌아오지 마요
(立ち去り、ここへ戻ってこないで)
다시는 날 보러 오지 마요
(二度とわたしに会いにこない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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