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 Blue and Grey

Where is my angel
僕の天使はどこにいるの？

하루의 끝을 드리운
一日の終わりを示す

Someone come and save me, please
誰か僕を助けにきて、お願い

지친 하루의 한숨뿐
疲れた一日のため息



사람들은 다 행복한가 봐
人々はみんな幸せみたいだ

Can you look at me? Cuz I am blue & grey
僕もそう見えるかな？ブルーとグレーだけど

거울에 비친 눈물의 의미는
鏡に映った涙の意味は

웃음에 감춰진 나의 색깔
笑顔に隠された僕の色だよ

blue & grey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잘 모르겠어
どこから間違えたのかよくわからないんだ

나 어려서부터 머릿속엔 파란색 물음표
僕は幼い時から頭の中に青色の疑問符

어쩜 그래서 치열하게 살았는지 모르지
もしかしたらそれで生き急いでたのかな

But 뒤를 돌아보니
だけど後ろを振り向くと

여기 우두커니 서니
ここにぼんやり立っていて

나를 집어삼켜버리는 저 서슬 퍼런 그림자
僕を飲み込むあの恐ろしい影

여전히도 파란색 물음표는
相変わらず青い疑問符は

과연 불안인지 우울인지
果たして不安なのか憂鬱なのか

어쩜 정말 후회의 동물인지
ひょっとすると本当に後悔の動物かな

아니면은 외로움이 낳은 나일지
それとも寂しさが産んだ僕なのかな

여전히 모르겠어 서슬 퍼런 블루
相変わらず分からない 恐ろしいブルー

잠식되지 않길 바래 찾을 거야 출구
飲み込まれないように願って 出口を探すんだ




I just wanna be happier
僕はただ幸せになりたいだけだよ

차가운 날 녹여줘
冷たい僕を溶かして

수없이 내민 나의 손
数えきれないほど差し出した僕の手

색깔 없는 메아리
色のないこだま

Oh this ground feels so heavier
ああ、この場所はとても重く感じる

I am singing by myself
僕は一人で歌ってる

I just wanna be happier
僕はただ幸せになりたいだけなのに

이것도 큰 욕심일까
これも欲張りなのかな

추운 겨울 거리를 걸을 때 느낀
寒い冬の街を歩くときに感じた

빨라진 심장의 호흡 소릴
速くなった心臓の呼吸音を

지금도 느끼곤 해
今も感じたりするんだ

괜찮다고 하지 마
大丈夫だって言わないで

괜찮지 않으니까
大丈夫じゃないから

제발 혼자 두지 말아 줘 너무 아파
お願いだから一人にしないで　すごく辛い

늘 걷는 길과 늘 받는 빛
いつも歩く道といつも浴びる光

But 오늘은 왠지 낯선 scene
だけど今日はなぜか見慣れないシーン

무뎌진 걸까 무너진 걸까
鈍くなったのか 崩れたのか

근데 무겁긴 하다 이 쇳덩인
だけど重いね　この鉄の塊は

다가오는 회색 코뿔소
近づいてくる灰色のサイ

초점 없이 난 덩그러니 서있어
焦点もなく僕はぽつんと立っている

나답지 않아 이 순간
僕らしくない　この瞬間

그냥 무섭지가 않아
ただ怖くはないんだ

난 확신이란 신 따위 안 믿어
僕は確信なんて神は信じてないよ

색채 같은 말은 간지러워
色彩みたいな言葉はくすぐったい

넓은 회색지대가 편해
広いグレーゾーンが楽なんだ

여기 수억 가지 표정의 grey
ここに数億種類の表情のグレー

비가 오면 내 세상
雨が降れば僕の世界

이 도시 위로 춤춘다
この街の上で踊る

맑은 날엔 안개를
晴れた日には霧を

젖은 날엔 함께 늘
濡れた日にはいつも一緒に

여기 모든 먼지들
ここにある全ての埃の為に

위해 축배를
祝杯を捧げるよ

I just wanna be happier
僕はただ幸せになりたいだけなんだ

내 손의 온길 느껴줘
僕の手の温もりを感じて

따뜻하지가 않아서 네가 더욱 필요해
暖かくないから君がもっと必要なんだ

Oh this ground feels so heavier
ああ　この場所はとても重く感じる

I am singing by myself
僕は一人で歌っている



먼 훗날 내가 웃게 되면
遠い日　僕が笑うようになったら

말할게 그랬었다고
話すよ　そうだったと


허공에 떠도는 말을 몰래 주워 담고 나니
虚しく漂う言葉をひそかに拾い集めたら

이제 새벽잠이 드네
もう夜明けの眠りにつくね

good night
おやす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