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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르타 ~침묵의 규율~(オメルタ ~沈黙の掟~) 초회한정판 수록 소책자 일부 번역.


물어보았다. JJ의 좋은 점은?


[아즈사]
뭐? 짜증나기만 한데. 잘난 척 이나 하고,
제대로 안먹고, 방 더럽고, 총 이야기 밖에 안하고.
인생, 낭비하고 있다고 생각해. 그런데 거짓말이 서투르다는 점이라던가.
솔직한 점은 좋아.

[타치바나]
전부!
뭐? 구체적으로? 어쩔 수 없구마잉 쑥스럽데이. 그럼,
살인 솜씨라던가, 가끔 상냥하고, 얼굴도 분위기도 좋고….
뭐딩가…. 그래도 내보다 연상인디 마음이 조금 좁달까….
뭐 어찌됐든, 전부래이!

[토도]
포커 페이스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의외로 표정에서 드러나는 점이 귀엽다고 생각합니다. 후후.
제 술이 맛있다고 말해주고,
그리고 취하면 솔직해지더라구요.

[키류]
…글쎄, .딱히…. 없어.
대체로, 바로 시비거는 것은 받아줄 수 없어.
맨날 맨날 남이 하는 일에 불평만 해대고….
상황판단이 빠른 점은 좋지만…. 아냐, 그래도…

[루카]
JJ는 바로 쑥쓰러워지고, 솔직하지 못한 점이 귀엽다고 생각해.
둘만 있을 때는, 뭐 나름대로 솔직해지지만.
처음에는 잘 따라주지 않아서 그거 참 곤란했었지.
그런데 사소한 일로 질투하는건 귀여워.

[우가진]
한번 약속을 하면, 계속 지키는 점일까요?
다들 생각하는 것 보다 좋은 사람이니까요. 나머지는 시간만 잘 지켜주면 할 말은 없습니다만… 결국 불평을 해도
몸이 먼저 움직이는거죠. 뭐, 상냥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류]
그걸 내게 묻는건가? 어쩔 수 없군. 대답해주지.
역시 첫 번째는 그 긍지높은 야생늑대 같은 눈이구나. 저건 굴복시키고 싶지. 좋은 눈이야.
그러고보니 전에, 녀석의 실수를 책망하고 있을 때 다행이였군. 가볍게 때렸을 뿐이지만…
피가 묻은 입가를 다잡은 채, 증오어린 눈으로 노려봤다.
역시 저런 눈은 일그러져야 아름답지.
JJ는 괴롭히는 보람이 있으니까, 보고 있으면 질리지 않아. 녀석이 온 뒤로부터, 매일이 즐겁군.



서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주연진 편)


[우가진 → 키류]
뭐, 흔한 타입이죠. 부지런하고 성실한 느낌이라 생각합니다. 그 충성심이 언젠가 불타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만…
저런 생활 방식은 저는 무리입니다. 정말이지, 직정(直情)형인 분들은 몸과 마음이 건강해보여서, 부러울 따름이네요.
[키류 → 우가진]
암만봐도 유능한 두뇌파라는 느낌이지만, 두뇌파라면 우리 쪽에도 있어.
저렇게 빈약하게 드래곤 헤드의 24시간 격무를 해낼 수 있을 지, 다소 불안한데. 그런데 보스에 대한 충성이라는 한 점에 대해서는 공감이 많이 가. 으응.

[류 → 루카]
루카? 아, 그 칠칠맞은 주정뱅이를 말하는건가. 휴가를 즐기는 것은 좋지만, 업무에 대해서는 부하들에게 얕보이는 것 같군. 뭐, 내 부하가 되겠다면, 마음이 바뀐다면 언제든지 말해라. 싸게 써줄테니까.
[루카 → 류]
어느정도 강압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뭐 그와 나는 조직의 기본적인 생각이 다르니까. 힘든 와중에도 숨통은 필요하다고 생각해.
평소의 우리들은 숨만 쉬고 있지만!(웃음) 뭐 다들 사랑스러우니까 어쩔 수 없지. 그런데 한 번, 그와는 맞대고 마셔보고 싶다고는 생각해. 물론 업무때는 제외하고!



서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조연진 편)


[이시마츠 → 파올로]
저 녀석, 저렇게 보여도 의외로 차갑다니까. 사람을 베어버린달까?
얼굴은 예쁜데 그런 점이 좀…. 잠깐 가만있어. 나쁘진 않긴 해.
그리고 화나면 엄청 무서워. 루카도 키류도, 새파랗게 질려서는… 그건 무서웠어…
[파올로 → 이시마츠]
이시마츠에게 말한 적은 없지만….
나, 담배피우는 이시마츠의 손을 좋아해.
이렇게 말하고 있지만, 손이 예쁘다고 생각하거든. 다들 알아주지 않는다는게 안타깝지.
뭐, 그런데… 나만 알고 있는 것도, 괜찮으려나?

[웡 → 우오즈미]
매일, 저 만큼의 손님의 얼굴들을 잘 기억하고 있다는게 대단해.
경영 관리나 접객같은거 난 잘 모르지만.
시간도 정확하고. 급한 일만 없으면 약속도 잘 지켜주거든. 좋은 녀석이라고 생각해.
[우오즈미 → 웡]
웡? 이상하게 성실하고, 꼼꼼하지.
싼 담배 냄새를 풍기고. 맨날 보스는 대단해, 보스는 다르다니 시끄러.
뭐 솔직한건 나쁘지 않게 생각한다구? 가끔 열받지만.
뭐, 의식하고 있다니? 딱히 아무 생각없어, 당연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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