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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르타 CT 드라마 CD] 류 X JJ 「서해안의 피의 일요일(西海岸の血の日曜日)」- 트랙 1(R18)

오메르타 CODE:TYCOON 드라마 CD vol.5
「서해안의 피의 일요일 (西海岸の血の日曜日)」


1. 청해가 안되서 중국의 블로거가 만든 번역 포스팅을 대거 참조했습니다.
2. 트랙 1이랑 트랙 3은 H신이 있습니다만 note는 별도의 접기 기능 및 비밀번호 기능이 없어서 제목으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3. 오메르타 CT 류xJJ 굿 엔딩 이후 및 웡우오 EX 시나리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시놉시스]
로스엔젤레스(LA)의 차이나타운.
새로운 패권을 추구하는 류와 JJ.
그리고 서해안의 어둠에 붙잡힌 웡과 우오즈미의 운명은.....?

[등장인물]

[JJ] - CV : 이이다 토시노부 (조가사키 진)
- 호위로 들어가 근처에서 류의 목숨을 노리던 전직 킬러. 미국 LA에 이주한 뒤, 류의 경호를 맡고 있다. 상당한 독설가에 배려가 서투르다. 베레타 M92F를 애용한다.

[류 젠] - CV : 나리타 켄 (아오지마 야이바)
- 도쿄 만안에 대용궁을 건설한 대륙계 마피아 「드래곤 헤드」의 보스. 현재는 로스엔젤레스의 차이나타운에 세력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웡 웨이] - CV : 요코타 코이치(세키 에이지)
- 대륙계 마피아 「드래곤 헤드」의 간부. 대용궁에서 무투파 집단 「홍콴(紅棍)」의 리더를 맡고 있다.

[우오즈미 테츠] - CV : 야마구치 마사히데(시라이 케이)
- 대륙계 마피아 「드래곤 헤드」의 간부. 상당한 수완가로 대용궁의 경영을 담당하고 있다.

[바쿠 선생] - CV : 오오노 켄
- LA의 차이나 타운을 관리하는 남자. 자신이 소유한 호텔을, 류에게 매입당했는데.....


[류] : 아무쪼록 실례합니다. 바쿠 선생님.
[바쿠] : 네 녀석이 드래곤 헤드의 류 젠인가. 일본에서 카지노의 왕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도쿄만을 지배하는 남자. 그리고 내외적으로 적과 동료들을 어둠 속으로 매장한 학살의 제왕...
[류 젠] : 그런 근거없는 소문은 메모하지 마시죠. 이 LA을 통솔하는 당신에 비하면 저같은거야....
[바쿠] : 이제와서 겸손은 떨지마라. 노인의 재산을 빼앗으러 온거겠지?
[류 젠] : 바쿠 선생님. 당신의 가문은 대대로 LA의 차이나 타운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저희 중국인들은 줄곧 선대들의 지혜와 인덕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바쿠] : 하지만 그 건물을 웃으면서 빼앗으려는 것 같구나....
[류 젠] : 확실히 노인 분껜 얼마 안되는 푼돈이죠. 하지만 저같은 애송이에겐 많은 편입니다. 이번에 호텔 「밤브 플레스」의 매입에 대해서는 이의는 없으시겠죠?
[바쿠] : 아아.... 하지만 네놈의 그 잘난 척하는 얼굴이 거슬리구나.
[류] : 매정하시네요. 전 제 자신의 위험을 무릅쓰고 당신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만?
[바쿠] : ....무슨 이야기냐
[류] : 여기까지 말했는데, 당신도 상당한 너구리군요. (JJ에게) 데려와라.
[JJ] : 어.

(남자를 데려오는 소리)

[남자 (바쿠의 부하) ] : (재갈이 물려있음) 으윽!!!!
[류] : 훗... 이 남자를 아십니까?
[바쿠] : 아니.
[류] : 그럼 실례되었습니다. 저는 여기 오는 길에 이 남자에게 살해당할 뻔했답니다? 그렇게 된겁니까... 그럼 문제 없겠군요. (JJ에게) 죽여.

(JJ가 총을 장전하는 소리)

[바쿠의 부하] : 흐윽!! 히이이익!!!

(폭팔음이 터지는 소리)

[바쿠] : 어째서, 지금 내 앞에서 죽인거냐.
[류] : 실례했습니다. 하지만 빨리 해결하는게 좋아서 말이죠. 당신도 조심하는게 좋을겁니다. 당신에게도 소중한 패밀리가 있고, 그리고.... 아드님이 있다고 했나....
[바쿠] : (일어나며) 돌아가게나... 나를 화나게 하기 전에.... 콜록콜록.....
[류]: 그렇게 화내신다면 몸이 상한다구요? (의자에서 일어나는 소리)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류와 JJ 퇴장)

[류] : 저 너구리, 아직도 시치미를 뗄 셈이냐.
[JJ] : 너무 심했어. 이대로 가면 목숨이 몇 개라도 모자랄 판이야. 설마 저 할아범을 해치진 않겠지?
[류] : 유감이다만 저 너구리는 아직 이용가치가 있다. 녀석의 임종은 이 내가 결정한다. 이대로 네놈이 움직이고, 지금과 똑같다.
[JJ] : 어.

(호텔로 되돌아감)

[류] : LA의 차이나 타운은 밤새 불이 켜져있다. 잠들지 못하는 밤에는 이 방이 딱 좋구나.
[JJ] : 드디어 그 할아범의 호텔, 밤브 플레스는 당신의 것이 되었지. 이번에야말로 좋은 돈벌이가 되겠지.
[류] : 대용궁의 카지노는 나의 돈주머니다. 매일마다 원숭이들에게 돈을 들이고 있지. 곧 바빠질거다. 호텔은 개조하자마자 오픈한다. JJ. 차를 몰았으니 술이나 마시자.
[JJ] : 당신과 다르게 난 술고래가 아니라서.
[류] : 보스의 술잔을 거절하고. 그런 매정한 얼굴을 하다니 네놈도 간이 커졌구나.
[JJ] : 그거 가지고... 나야말로 당신의 가드는 귀찮아.
[류] : 흥. 그 태도로는... 그나저나 불경기가 심각하군. 이 차이나 타운도 내가 키운다. JJ. 네놈도 방심하지 마라.

[JJ의 독백] : (경찰의 눈을 피해 카지노 도시, 대용궁을 뒤로 한 나와 류는 미국 서해안의 차이나 타운을 새로운 거점으로 삼았다. 그로부터 1년이 흘러 도사리던 류 젠은 아직도 나를 지배하고 있었고 류의 새로운 시체들이 쌓여있었다. LA의 차이나 타운의 불빛은 마치 애도라도 하는 듯 환하게 타오르고 있었다. 류에게 이빨을 드러낸 남자들은 모두 죽었다. 킹 시저의 보스 루카 벨리니. 그의 충실한 부하이자 광견으로 불린 간부 키류 레이지. 하부조직으로 용궁에 대한 테러를 계획한 용랑회의 세토 아사히. 그리고 야심에 잡혀 도망친 드래곤 헤드의 남자들. 그 누구나 내 눈 앞에서 잠들었다. )


[오메르타 CODE:TYCOON 드라마 CD vol.5 「서해안의 피의 일요일」]


[JJ] : 아....앗....으응.....
[류] : 어이, 먼저 가지마. 그대로 잠시동안 미쳐있어라.
[JJ] : 아핫.... 아.... 빨리 보내줘..
[류] : 내가 그렇다고 네놈을 허락해줄 것 같나? 웃기지마라.

[JJ의 독백] : (벌써 몇번이나 흔들렸는지 내 머리속은 텅 비었다. 이제 몇번이나 이렇게 류에게 안겨 복종하고 욕망을 충족했다.(뭔 말인지 몰라 의역함.) 뭐라고 말해야할 지 모르지만 나는 이 남자에게 예전부터 마음을 빼앗기고 존재를 각인당했다. 그런데도 최근의 류는 이전보다 격렬하지 않아 혼란스럽다.)


[류] : 어이... 조금 움직여봐라.
[JJ] : 으읏.... 아앗....하아....아아....

(휴대폰 벨소리가 울리는 소리)

[류] : 어쩔 수 없군. 거기서 조금 조용히 있어라.
[JJ] : 하앗.... 당신.... ! 설마 이대로... 흐읍...!
[류] : (전화를 받는 중) 나다.
[웡] : 웡 웨이입니다. 늦은 시간에 전화를 걸어서, 실례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류] : 여기는 심야 27시(오전 3시)라고?
[웡] : 앗!? 죄송합니다! 전화할 시간이 없어서... 그런데 보스. 건강하십니까?
[류] : 아아. 네놈들을 챙겨줄 필요가 없으니까. 그쪽은 잘 벌고 있나?
[웡] : 네...! 보스 덕분입니다!
[류] : 역시 우오즈미의 수완이구나. 하지만 방심하지마라. 손님들은 곧 자극받아, 새로운 것을 찾는다. 그런데 전화를 받은 건 다름아니고 이쪽도 지반을 확장했다.
[웡] : 네! LA의 대형 호텔 「밤브 플레스」를 인수하셨다고....
[류] : 소식이 빠르구나. 곧 공사하고 리뉴얼 오픈을 한다. 그 때가 되면 네놈도 보러와라.
[웡] : 네 영광입니다... 어...? 야! 무슨 짓을!

(우오즈미에게 휴대폰을 빼앗김)

[우오즈미] : 아, 안녕하세요~ 보스!
[류] : 우오즈미. 여전하구나.
[우오즈미] : 이야~ 보스의 희소식 들었다구요? 호텔 건, 축하드립니다!
[류] : 아아. 그쪽도 좋은 소식이 있다고 들었다만?
[우오즈미] : 맡겨주세요. 영업액 나날히 상승하고 있다구요? 가을에는 일본내륙에도 진출할 예정입니다. 보스도 부디, 꽃길만 걸어가세요~
[류] : 아아. 축하한다. 내킨다면말이야.
[우오즈미] : 부탁드려요, 취재, 엄!청! 많았어요! 미디어 관계자들 전부 보스에게 질문하고 싶어한다구요!
[류] : 취재진 건은 네놈들에게 맡긴다. 그리고, 전화로 나를 부르기엔 백년은 이르다. 그건 그렇고, LA에 얼굴을 보러 와라. 그럼 끊는다.
[우오즈미] : 앗! 보스! 기다려주세요! 저기.....!

(전화 끊음)

[JJ] : 으윽... 이젠...
[류] : 전화 하던 중 소리를 안냈구나.
[JJ] : 하앗..... 웃기는 짓 할 것 같아... 적어도 빼주면..좋았을텐데....
[류] : 이제서라니...그러고보니 네 놈..... 방금 조이지 않았어?
[JJ] : 그래.... 긴장한게.. 뭐가 나빠... (의역)
[류] : JJ. 네놈도 호텔 오픈식 때 얼굴을 보여라. LA의 일본인들도 있어. 이 기회에 커넥션을 만들고 싶다.
[JJ] : 일본인이라니.. 리틀 도쿄인가.... 정말이지... 잡을 건 뭐든지 잡는구나.... 당신은....
[류] : 이봐. 조금은 움직여... 사냥감은 느긋하게 그대로 한입에 삼키는 쪽이라고.
[JJ] : 읏....! 으응.... 앗....응.....
[류] : 그래. 그걸로 좋아... 그래... 으음.... 아직 가지마.
[JJ] : 하지만 난...... 빨리 가고 싶어...... 떨어질 것 같고.... 견디기 괴로워......
[류] : 내게 그랬다면 싫다해도 보내줬겠지.... 지금은 날 솔직하게 원하라고!
[JJ] : 으응... 앗...아아.....아앗!!

[JJ의 독백] : (나의 불안감은 아직도 있다. 옛날의 류라면 틀림없이 그 노인을 죽였을 것이다. 하지만 류는 변했다.
우가진의 배신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목숨을 살렸다, 그리고 류를 죽이려고 한 나를 곁에 두었다. 목을 노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에. 절호의 찬스를 가진 이전의 나도 지금은 심신이 매료되고 류를 물며 그 강함에 도취되었다. 서로의 무른 면이 언젠가 파멸로 이끌지....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다음날 LA로 온 웡과 우오즈미, 마중나온 류와 JJ)


[우오즈미] : 우와~ LA 국제 공항인가. 역시 세계 제일의 터미널은 엄청 크구나~
[웡] : 보스! 수고하셨습니다!
[류] : 아아. 잘 와줬다. 들었던 것보다 조금은 늦었구나.
[우오즈미] : 보스 죄송합니다! 출발 전에 취재가 들어와서....
[류] : 흥. 인기인은 괴롭겠구나. 그나저나 웡. 이야기는 그만두고 LA의 차이나 타운에 가자. 요리는 진하고, 술은 맛있다.
[JJ] : 가게 하나를 예약했어. 작지만 좋은 가게야. 같이 가본 적이 있어.
[류] : 그건 걱정하지마라.
[우오즈미] : 우와~ 좋네요. 기대되네요! 그런데, 모처럼 왔는데, 주말에는 LA의 명소에 가보고 싶네요. 보스! 안내해주세요!
[웡] : 우오즈미! 보스는 바쁘시다고!
[류] : 좋아. 안내해주마. 토요일이라면 시간은 널널하다. 스타의 거리도 있다.
[우오즈미] : 아! 알고 있어요! 땅 위에 손도장 찍은거잖아요! 호화롭구나~ 비버리 힐즈에 할리우드, 샌타모니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뭐랄까, 일일히 가기엔 무리겠네요. 참고로 보스도 그런 유명한 장소에 가보신 적은 있으신가요?
[류] : 농담은 그만해라. 난 바쁘다.

(짐 정리중인 JJ와 웡.)

[JJ] : 여행 가방은 트렁크에 넣어둬.
[웡] : 아아. 괜찮아. 여유 공간은 있으려나. 미안해 JJ. 당분간 귀찮게 해서.
[JJ] : 훗, 류가 그렇게 기뻐할 줄이야. 가게까지는 내가 운전할께.
[웡] : JJ. 너 좀 변한 것 같아. 뭐라고 할까... 부드러워졌다고 할까?
[JJ] : 여기선 경호도 하고 허드렛일도 맡고 있으니까. LA에서 즐겨줘. 그리고 이거.
[웡] : 아. 잉그램인가.
[JJ] : 빠뜨릴 수 없으니까. 홍콴으로 일한거 잊지 않았지? 아직 두 정 있으니까 부하에게 줘.
[웡] : 아아. 부탁한다.
[JJ] : 백업은 없으니까 소중하게 써줘. (창문 닫는 소리) 가자. 준비되었지?
[웡] : 아아.

(음식점에서 회식중)

[류] : 그럼, 제군들과 함께 LA에서 보낼 밤을 축하하기 위해 건배.
[일동들] : 건배!
[우오즈미] : 음.... 아~ 맛있네요! 보스! 한 잔 더 하시죠.
[류] : 이봐. 벌써 취했나.
[우오즈미] : 네! 자자! 보스도... (술을 따라준다) 그런데, 차이나 타운이라는거 세계 어디에나 있네요.
[류] : LA의 차이나 타운은 18세기부터 있었다. 센프란시스코에도 미국 최대의 차이나 타운이 있지. 그러나, 대용궁의 카지노 거리의 차이나 타운에 비하면 세계 어디에도 없어. 당당해져라.
[웡] : 고맙습니다!
[류] : 어이 JJ. 오늘은 네놈도 마셔라.
[JJ] : 아니. 난 괜찮아. 첫 번째(第一). 난 운전수야.
[류] : 웡이 데려온 부하들에게 운전을 맡기면 된다.
[JJ] : 국제운전면허증도 없고 갑작스레 왼쪽 핸들이 박힌 차량을 맡기는건 무리야. 그리고, 당신이 타는 차는 양보할 수 없어. 난 물이면 돼.
[류] : 흥. 재미없는 녀석이구나. 웡. 설마 네놈은 내가 준 술을 마다하지 않겠지?
[웡] : 저기.... 전 보이차로.....
[류] : 어이 우오즈미. 웡에게 술을 따라줘라.
[우오즈미] : 아? 그렇다면 이쪽은 보스가 마시지 않는다면....
[류] : 받을 줄 아는 남자구나. 네 녀석은. 웡. 술을 마다하는 방법을 우오즈미에게 배워라. 자. 마셔라.
[JJ] : 류! 웡은 제정신으로 내비둬. 주정뱅이가 두 명이나 있으면 감당할 자신이 없어.
[류] : 정말이지... 어쩔 수 없구나. 어떠냐. 마작은?
[우오즈미] : 앗! 어쩌죠..... 저.. 엄청 못하는데요.....
[류] : 그건 좋군. 좋은 얼굴이구나. 그래, 우오즈미. 네놈은 렉서스를 걸어라.
[우오즈미] : 네에?! 소중한 것인데..... 게다가, 보스가 선물로 주신거잖아요....
[류] : 돈과 힘은 천하제일이다. 웡. 네 녀석은 그 잉그램을 걸어라.
[웡] : 네. 부디..... 네?! 싫습니다! 이게 없으면 보스와 모두를 지킬 수 없지, 그리고 저 자신도.....
[류] : 내가 진다면 내일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데려가주겠다.
[우오즈미] : 정말입니까?
[JJ] : 어이 류! 진심이야!
[우오즈미] : 좋아! 힘내자! 웡! 내가 지면 렉서스 한 대 준비해줘~
[웡] : 야! 너 무슨 소리하는거야! 애초에 보스에게 받은거잖아?!
[와타나베] : 웡씨! 힘내세요! (짝짝!) 먼저 응원할께요!
[웡] : 시끄러워! 와타나베!
[JJ] : 웡. 네 차례야.
[웡] : 어.. 어이! 벌써 시작한거냐! 언제 패를 낸거야!?
[류] : 웡. 네놈을 대신해서 먼저 패를 냈다.
[웡] : 네?! 그만둬주세요! 보스! 아아악!!! 도라가 생겨버렸어! 정말... 한다구요... 하면 되는 거잖아요?!

(마작중)

[류] : 퐁!
[JJ] : 대3원에 도라도라.... 이걸로 끝이야. 렉서스를 배 편으로 보내줘. 차키도 맡아야겠어.
[웡] : 아니... 아직이다! 한 번 더다!
[우오즈미] : 웡....? 술, 안마셨지?

(시간이 한참 흐른 뒤)

[우오즈미] : 으아~ 너무 마셨나. 이제 무리예요.... 보스....
[류] : 후훗.... 오늘은 좋은 날이구나. 이봐. 사신도 웃고 있지 않나.
[JJ] : 딱히 웃고 있지 않거든. 당신이 너무 취한거야. 오늘 오픈 전 객실을 예약했어. 내일 일이 있으니까 슬슬 호텔에 돌아갈 때가 되었어. 차로 데려다줄께.
[웡] : 아니. 괜찮아. 여기서 가도 멀지 않아.
[우오즈미] : 밤바람을 쐬며 느릿느릿 걸어갑시다아~ 그럼, 잘 주무세요~
[류] : 그래. 잘 자라. 내일은 지각하지마라. (웡과 우오즈미 퇴장). 어이 JJ. 오랜만이구나. 저 두 녀석의 멍청한 얼굴을 보는건.
[JJ] : 훗. 글쎄. 그런데, 당신의 그 얼굴.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
[류] : 무슨 소리지 운전수? 하지만 네놈만 제정신이니 재미없구나. 어때? 차를 타고 호텔 바에서 한 잔 할까?
[JJ] : 아아. 나쁘지않아.

(음식점에서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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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샌타모니카 해변)

[우오즈미] : 있잖아 웡. 모처럼인데 해변이나 걸어다닐까? 샌타모니카 해변은 예쁘다고. 이봐, 저기 봐. 운영중인 관람차, 5달러에 탈 수 있대!
[웡] : 너무 취했어. 우오즈미. 내일은 계획이 있고, 이제 호텔에 가서 쉬는게.... 어? 어디 가는거야?
[우오즈미] : 으응...... 응... 마려워. 너무 많이 마셨나...... 여기서 기다려.
[웡] : 아니, 위험하니까 나도 갈께.
[우오즈미] : 따라오지마..... 변태.
[웡] : 뭐어?! 너 말야! 난 딱히 그런건....! 휴.. 정말이지.... (멈춰섬) 하... LA라니... 멀리 왔구나. 홍콩 빈민가의 문제아들이 여기까지 오다니, 대단해.......

(한참 시간이 흐른 후)

[웡] : 휴우(담배 피는 것 같음)... 그건 그렇고 늦네. 우오즈미 녀석. (확인하러 가는 중) 우오즈미. 우오즈미? (걸음이 빨라짐) 어?! 어이! 우오즈미! 우오즈미!! 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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