パク・スンジュ著『一つの巨大な書店、神保町』#5

동심의 세계로 초대하는 북하우스 카페
童心の世界へ招待するのは、ブックハウスカフェ

예스러운 진보초 거리에 귀엽고 아기자기한 해와 달 간 판이 지나가는 사람들을 손짓하며 부르는 듯해 나도 모 르게 발걸음을 멈추고 문을 연다. 입구에 들어서면 높은 천장과 책에 둘러싸인 환한 공간이 맞이하는 가운데 커 다란 테이블이 눈에 들어온다 서점인가 카페인가 살짝 갸우뚱하다가 금세 서점임을 눈치챈다 분주하게 책을 들 었다 놨다 하는 아이들과 옆에서 그 모습을 흐뭇하게 지 켜보는 부모들이 섞여 소란스럽다 마치 놀이터에 온 것처 럼 아이들이 모두 까르르 자지러지게 웃거나 으아앙 우 는 소리까지 시끄럽다. 역시 내가 아는진보초와는 사뭇 다르다.

古めかしい神保町の通りにかわいくて可愛らしい年と月の看板が通り過ぎる人々を手招きしているようで、思わず足を止めてドアを開ける。 入口に入ると、高い天井と本に囲まれた明るい空間が迎える中、大きなテーブルが目に入ってくる。書店かカフェか、少し首をかしげてすぐに書店であることに気づいたら、慌ただしく本を持ったり置いたりする子供たちと、そばでその姿を微笑ましく見守る親たちが混じって騒々しい。まるで遊び場に来たように、子供たちが皆笑い転げたり、わめいたりする声までうるさい。 やはり私が知っている神保町とは全く違う。

북하우스 카페는 기타자와서점이 있던 자리인 1층에 위 치한다. 클래식한 서양식 높은 건물에 위치해 얼핏 보면 영미 문학을 취급하던 기타자와서점으로 착각하기 쉽지 만 기타자와서점은 그 위인 2층으로옮겼다. 북하우스 카 페는 기타자와서점과 연이 깊은데 바로 기타자와서점 기 타자와 이치로北沢一郎 대표의여동생인 이마모토 요시코今 本義子 대표가 운영한다.

ブックハウスカフェは北沢書店があった場所である1階に位置する。 クラシックな西洋式の高い建物に位置し、一見英米文学を扱っていた北沢書店と勘違いしやすいが、北沢書店はその上の2階に移った。 ブックハウスカフェは北沢書店と縁が深いが、北沢書店の北沢一郎代表の妹である今本義子代表が運営する。

이 공간을 절대 사라지게 할 수 없어!
この空間を絶対に消えることはできない!

2005년 여러 출판사가 모여 '그림책 문화를 지키자'는 취지로 어린이책을 다루는 서점을 만들기로 했다. 이름하 여 '북하우스 진보초ブックハウス神保町' 중후한 유럽풍 건축 물로 높은 천장, 입구 옆에 위치한 나선 계단으로 2층 기 타자와서점까지 연결해 영미 문학까지 읽을 수 있는 공간 으로 꾸며졌다. . 들어서는 순간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압도 당할 만큼 규모가 컸지만 인터넷 보급으로 인한 타격은 피할 수 없었다. 진보초 서점들이 줄줄이 문을 닫은 끝에 2016년 1만여 권의 그림책과 어린이책을 갖췄던 북하우 스 진보초는 폐점하고 말았다. 출자한 출판사는 모두 철 수했고 2층으로 옮긴 기타자와서점만이 남았다.

2005年、多くの出版社が集まって「絵本文化を守ろう」という趣旨で子供の本を扱う書店を作ることにした。 名づけて「北ハウス神保町ブックハウス神保町保町」重厚なヨーロッパ風建築物で高い天井、入口横に位置する螺旋階段で2階の北沢書店まで連結し英米文学まで読める空間になっている。入った瞬間、古風な雰囲気に圧倒されるほど規模が大きかったが、インターネット普及による打撃は避けられなかった。 神保町の書店が相次いで廃業した末、2016年に1万冊余りの絵本と子供の本を備えていたブックハウス神保町は閉店してしまった。 出資した出版社はすべて撤退し, 2階に移った北沢書店だけが残った。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던 서점이었어요 공간 자체가 꽤 넓어 서점이나 음식점을하기엔 어려우니 다들 편의점 으로 바뀔 거라고 했지만, 저는 이곳은꼭 서점이어야 한 다고 생각했어요 · 북하우스 진보초에서 열심히 근무하던 직원들도 이 멋진 공간과 책을 지켜내고 싶어 했죠. 그래 서제가 직접 운영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출판사 사람들도 생각대로 쉽게 되지 않을 테니 그만두라고 말리고, 다른 서점 주인들도 걱정을 해주셨어요 하지만 11년 동안 사랑 받은 멋진 곳을없앨 순 없잖아요."

「個人的に大好きな書店でした 空間自体がかなり広く書店や飲食店をするには難しいので、皆コンビニに変わるだろうと言いましたが、私はここは必ず書店でなければならないと思いました。·ブックハウス神保町で熱心に勤めていた職員たちもこの素敵な空間と本を守り抜いたがっていました。 それで私が直接運営することに決めました。 出版社の人たちも思うように簡単にはいかないからやめなさいと止め、他の書店の主人たちも心配してくれました しかし、11年間愛された素敵な場所をなくすことはできないでしょう」

이마모토 대표는 서점 분위기는 그대로 살리되 조금이 라도 수입을 더 늘리기 위한아이디어를 궁리한 끝에 카 페와 갤러리 공간을 따로 마련했다. 기존에 사무실이나 창고로 사용한 곳은 키즈 스페이스, 회의실과 이벤트 공 간으로 개조해 라이브 공연, 토크쇼, 낭독회, 책 읽기 모임 을 열 수 있도록 했다 · 또 서점은 보통 저녁 7시에서 8시 사이에 정문을 닫고 그 뒤에는 뒷문을 열어 밤 11시까지 바로 운영했다. 어린이책을 파는공간에 술을 파는 공간 이라니 어색할 법도 하지만, 천장에 달린 해와 달 조명을 받으며 책에 둘러싸인 공간은 매력적인 바로 탈바꿈한다. 서점일 때와 달리 환한 조명을 끄고 바 테이블과 데인 홀 조명만 켜서 근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정면 유리창 너머 로 노란 조명이 따뜻한 인상을 자아내며 오가는 사람들 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 점점 입소문을 타면서 이제는 책 을 사랑하는 어른들의 또다른 아지트로 자리매김했다

今本代表は、書店の雰囲気はそのまま活かすものの、少しでも収入を増やすためのアイデアを工夫した末、カフェとギャラリーの空間を別に設けた。 既存に事務室や倉庫として使用したところはキッズスペース、会議室とイベント空間に改造しライブ公演、トークショー、朗読会、読書会を開くことができるようにした。また書店は普通夕方7時から8時の間に正門を閉め、その後には裏口を開けて夜11時まですぐ運営した。 子供の本を売る空間にお酒を売る空間だなんてぎこちないかもしれないが、天井についた太陽と月の照明を受けながら本に囲まれた空間は魅力的なまさに変貌する。 書店の時とは違って、明るい照明を消してバーテーブルとデインホール照明だけをつけて素敵な雰囲気を演出する。正面の窓ガラス越しに黄色い照明が暖かい印象を醸し出し、行き交う人々の足を虜にする·ますます口コミで広がり、今では本を愛する大人たちのもう一つのアジトとして位置づけられた。

"새로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아 코로나19가 터졌어요. 2017년 5월 5일에 오픈하고서 많은 이벤트를 기획해 반 응이 좋을 때였죠 · 코로나19로 인해 순식간에 많은 것을 잃었어요. 우선 손님, 어떻게든 사람들을 모이게 하고 싶 었지만 쉽지 않았죠 야스쿠니 거리의 월세는 정말 어마 어마해요. 더구나 이만큼 큰 공간이니 월세 내기가 점점 버겁더라고요. 코로나 팬데믹 전 주말이면 하루에도 행사 가 몇 개씩 잡혀 있을 정도로 정신이 없었건만 너무 힘들 었을 때는 크라우드 펀딩으로 서포터를 모으고 정부에서 주는 지원금으로 겨우 버텨냈어요."

「新しくオープンしたばかりで、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が発生しました。 2017年5月5日にオープンしてから多くのイベントを企画し、反応が良かった時でしたね·新型コロナウイルスによりあっという間に多くのものを失いました。 まず、お客様、何とか人を集めたいと思っていたのですが、簡単ではありませんでした 靖国通りの家賃は本当にとてつもないです。 しかも、これだけ大きな空間なので家賃を払うのがますます大変でした。 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のパンデミック前の週末には、1日にイベントがいくつも決まっているほど気が気でなかったのですが、とても大変だった時はクラウドファンディングでサポーターを集め、政府からの支援金でやっと持ちこたえました。」

북하우스 카페는 엄마와 아이 그리고 가족이 함께 책 을 펼쳐 읽고, 이벤트 공간에서는 체험을 즐기며, 가운데 테이블에서는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신다. 어른들이 흔 히 상상하는 차분하게 책을 읽는 북카페와는 다른 분위 기다. . 유모차를 끌고 온 엄마들이 삼삼오오 앉아 이야기 를 나누는가 하면 , 그 옆 다른 가족은 아이에게 책을 읽 어주거나 밥을 먹는다. . 조금 산만해도 엄마인 나도 한숨 돌리는 곳이라 정겹다. 아이와 같이 외출하고 싶어도 사람 많은 공간에서 아이가 큰 소리로 울거나 짜증을 내면 괜히 큰 죄 지은 사람처럼 고개를 푹 숙인 채 빨개진 얼 굴로 재빨리 퇴장해야 하는 엄마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 기 때문이다. 엄마도 아이와 함께하는 공간이 필요하고, 아이도 충분히 하하 호호 맘껏 웃을 수 있는 곳이 필요하 다. 어른만 가는 멋진 장소에 아이가 당당히 자리를 잡고 있으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ブックハウスカフェは、母親と子供、そして家族が一緒に本を開いて読み、イベント空間では体験を楽しみ、真ん中のテーブルでは食事をしたりお茶を飲んだりする。 大人たちがよく想像する落ち着いて本を読むブックカフェとは違う雰囲気だ。 ベビーカーを引っ張ってきた母親たちが三々五々座って話を交わすかと思えば、その隣の他の家族は子供に本を読んであげたりご飯を食べる。 . 少し気が散っても母の私もほっと一息つくところなので懐かしい。 子供と一緒に外出したくても、人の多い空間で子供が大声で泣いたり、イライラしたりすると、訳もなく大きな罪を犯した人のように頭を下げたまま、赤くなった顔で素早く退場しなければならない母親の心を十分に理解するためだ。 母親も子供と一緒にする空間が必要で、子供も十分にハハホホ思う存分笑えるところが必要だ。 大人だけが行く素敵な場所に子供が堂々と席を取っているのだから、どんなにありがたいことか!

"저도 북하우스를 인수했을 때는 어린아이의 엄마였어요 . 어릴 때부터 놀이터처럼 즐겼던 진보초에 신간 아동 서점 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안식처가 생긴 것 같았어 요 . 아이가 울어도, 기저귀를 갈러가야 하는 난처한 상황 에도 이곳은 아기 엄마들의 편한 공간이었어요. 그 모습 그대로 유지하되 아이들이좀 더 즐기고 행복해할 요소를 더하고 싶었답니다 "

「私もブックハウスを買収した時は、子供の母親でした。 幼い頃から遊び場のように楽しんでいた神保町に新刊児童書店があるということだけでも心の安息所ができたようでした。 子供が泣いても、おむつを替えに行かなければならない困った状況でも、ここは赤ちゃんママたちの楽な空間でした。 その姿をそのまま維持しながらも、子供たちがもっと楽しんで幸せになる要素を加えたかったのです。」

아이도 엄마도 아빠도 모두 수다스러워도 좋아
子供もお母さんもお父さんもみんなおしゃべりしてもいいよ

처음 북하우스 카페를 알게 된 계기는 다카야마서점 대표와의 인터뷰 장소여서였다 마침 인터뷰를 마쳤을 때 이마모토 대표를 소개받았다. 저녁 시간이었는데, 유모 차를 끌고 퇴근하는 아빠를 기다리던 엄마와 아기가 식 사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코로나19가 진정되던 시기라 서 가족들이 마스크를 조심히 벗고 조용히 식사를 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아빠와 엄마는 북하우스 카페의 명물인 카레를 먹거나 맥주를 마시다가 틈틈이 아이에게 이유식을 먹이곤 했다.

初めてブックハウスカフェを知ったきっかけは高山書店代表とのインタビューの場所だったからだ ちょうどインタビューを終えた時、今本代表を紹介してもらった。 夕方の時間だったが、ベビーカーを引いて退勤する父親を待っていた母親と赤ちゃんが食事する姿が目についた。 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が収まった時期だったので、家族がマスクを気をつけて脱いで静かに食事をしていた姿が印象的だった。 パパとママはブックハウスカフェの名物であるカレーを食べたりビールを飲んだりして、時々子供に離乳食を食べさせたりした。

우리 가족도 봄 방학을 이용해 북하우스 카페에 다녀 왔다. 대부분의 작은 서점은 매장에서 동화책을 펼쳐보 기 힘들다. 아이의 손에 들리면 찢어지거나 지저분해지는 경우가 많아서다 . 하지만 북하우스 카페는 동화작가의 사인이 담긴 샘플 책을직접 펼쳐 보며 종이 감촉을 느끼 거나 카페 의자나 책장 앞에 놓인 어린이용 의자에 앉아 차분히 읽을 수 있다.

うちの家族も春休みを利用してブックハウスのカフェに行ってきた。 ほとんどの小さな書店は、売り場で童話の本を開くことが難しい。 子供の手に握れば破れたり汚くなる場合が多いからだ。 しかし、ブックハウスカフェは童話作家のサインが入ったサンプル本を直接開いて紙の感触を感じたり、カフェの椅子や本棚の前に置かれた子供用椅子に座ってじっくり読むことができる。


더불어 아이들이 책을 좀 더 가깝게 여기도록 동화작 가와의 만남 낭독회 등을 끊임없이 개최한다. 우리가 갔 을 때도 일러스트 작가의 전시회가 열린 뒤 시간대별로 동화 읽기 행사, 풍선 아트쇼가 이어졌다. 소소한 이벤트 일지언정 같은 공간에서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해서 좋았다. 어린이 공간으로 알고 지나쳤던 남편도 동화책 서점 을 처음 방문한 딸도 모두 만족한 표정이었다. 딸아이는 학교 급식으로만 카레를 겨우 먹어봤는데, 이곳 어린이 카레가 너무 맛있다며 두 번 주문해 먹었다. 이마모토 대표는 가족만이 아닌 누구나 만족할 만한 복합적인 북카페를 꿈꾼다. 같은 건물 다른 층에 워크숍 공간, 한구석에 그랜드 피아노가 놓인 클래식 공간, 유럽 미술관처럼 인테리어를 꾸민 아담한 갤러리 등등 끊임없 이 아이디어를 구상한다. 직원들이 낸 작은 기획조차 잊 지 않고 메모해 새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때 참조한다. 인 터뷰하는 도중 연극 일을 하는 내게 한국 드라마를 아주 좋아한다며, 한때 한국어 공부를 했었다는 이야기와 함 께 한국 연극 낭독회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 정말 그녀의 아이디어는 무궁무진하다.

さらに、子供たちが本をもっと身近に思うように童話作家との出会い朗読会などを絶えず開催する。 私たちが行った時もイラスト作家の展示会が開かれた後、時間帯別に童話読み行事、風船アートショーが続いた。 些細なイベントであっても、同じ空間で多彩な経験を与えて良かった。 子供の空間だと思って通り過ぎた夫も、童話の本屋を初めて訪れた娘も、皆満足した表情だった。 娘は学校給食だけでカレーをやっと食べてみたが、ここの子供カレーがとてもおいしいと2回注文して食べた。 今本代表は家族だけでなく、誰もが満足できる複合的なブックカフェを夢見る。 同じ建物の他の階にワークショップ空間、片隅にグランドピアノが置かれたクラシック空間、ヨーロッパ美術館のようにインテリアを飾ったこじんまりとしたギャラリーなど、絶えずアイデアを構想する。 職員たちが出した小さな企画さえ忘れずにメモして新しいイベントを進行する時に参照する。 インタビューの途中、演劇の仕事をしている私に韓国ドラマが大好きだとし、一時韓国語の勉強をしていたという話とともに韓国演劇の朗読会をしてみようと提案した。 : 本当に彼女のアイデアは無尽蔵だ。

"저희는 서점이라기보단 서점 형태를 띤 문화 시설이라고 생각해요 인터넷 서점을 통해 집에서 책을 주문해 받아 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지만 직접 경험하는 책과 문화는 다르니까요 사람들이 마음껏 손으로 느끼고, 눈으로 보고, 귀로 들을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私たちは書店というより、書店の形をした文化施設だと思います インターネット書店を通じて家で本を注文して受け取ることができる世の中になりましたが、直接経験する本と文化は違いますから 人々が思う存分手で感じ、目で見て、耳で聞くことができる空間になればと思います。」

아이에게는 성장 발달에 아주 중요한 개성을 펼칠 기회 를 주고 부모에게는 아이와 함께 생각을 나누는 공간으 로, 어르신에게는 취미를 즐기는 공간으로 나 같은 연극 인에게는 좀 더 일반인이 무대를 가까이하도록 해주는 공 간이 이마모토 대표가 말하는 문화 공간이리라. 그녀는 지금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있다. 바로 학교와 집만 반복하는 아이들의 두 번째 놀이터가 될 만한 '어린 이 식당'이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도 아이와 청소년이 머물 공간이 절실하지만 개인의 힘만으로 오래 운영하기 는 힘들다. 그래서 그녀는 말한다. . 무면허 경영이라고 . 동 아리 서클 같다고 색안경을 끼며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 만, 이 역시 긍정적인 에너지로 어떻게든 개척해나갈 생각 이다.

子供には成長発達にとても重要な個性を広げる機会を与え、親には子供と一緒に考えを交わす空間で、年配の方には趣味を楽しむ空間で、私のような演劇人にはもっと一般人が舞台を近づけるようにする空間が今本代表が言う文化空間だろう。 彼女は今新しい目標を立てている。 まさに学校と家だけを繰り返す子供たちの2番目の遊び場になるような「子供食堂」だ。 韓国と同様、日本も子供と青少年が泊まる空間が切実だが、個人の力だけで長く運営することは難しい。 それで彼女は言う。 . 無免許経営だと。サークルのようだと色眼鏡をかけて話す人もいるが、これもまた前向きなエネルギーでなんとか切り開いていくつもりだ。

진보초의 130여 개 서점 가운데 신간 서적을 취급하는 곳은 드물다 . 대형 서점에서도 신간 아동서는 베스트셀 러 외에는 거의 취급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 곳에 서 어린이 신간 동화책을 읽고 고르는 동화 마을은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나는 기분을 선사한다. 가족 동반 여 행 중에 한번 들려보는 건 어떨까 : 홈페이지에 올려진 이 벤트 날짜를 참고해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리라 .

神保町の130あまりの書店のうち、新刊書籍を扱っているところは珍しい。 大型書店でも新刊児童書はベストセラー以外はほとんど扱わないのが現実だ。 そんな所で子供の新刊童話を読んで選ぶ童話村は、砂漠でオアシスに出会う気分を与えてくれる。 家族連れの旅行中に一度立ち寄ってみるのはどうだろうか:ホームページに掲載されたイベントの日付を参考にして訪問するのも良い方法だろう。

낮에는 어린이 책방, 밤에는 bar?
昼は子供の本屋、夜はバー?

어느 날 밤 어두운 진보초 고서점 거리를 걸으니 간판 불빛만 보였다. 대로변이지만 낮과 달리 밤은 적막해 간판 불빛이 따뜻하게 느껴져 반가웠다. : 어 린이책 전문점인 북하우스 카페를 지나가는데 어 라, 실내에서 작은 불빛이 새어 나왔다.

ある日の夜、暗い神保町の古書店街を歩くと、看板の明かりだけが見えた。 大通りだが、昼とは違って夜は寂寞で、看板の明かりが暖かく感じられて嬉しかった。 : 子供の本の専門店であるブックハウスのカフェを通り過ぎる時、室内から小さな光が漏れた。

건물 왼쪽으로 돌 아가니 옆문이 나 오고 안으로 들어서니 스무 명 정도 사람이 모 여 북토크를 하고 있다. 아, 오늘 작가 초대회 가 열리는 날이구나. 그냥 돌아서려다가 저 끝 에 또 하나의 불빛이 눈에 띄었다. 불빛을 따 라가니 짠, 저녁에만 운영된다는 바가 등장! 주 로 근처 출판사 편집자들이 퇴근 후 들르는 곳 이라고. 다섯 명 정도 앉을 만큼 작아도 평온한 시간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建物の左側に戻ると、隣のドアが出て中に入ると、20人ほど人が集まってブックトークをしている。 あ、今日作家招待会が開かれる日なんだ。 ただ背を向けようとしたが、その先にもう一つの明かりが目についた。 明かりに沿って行くと、ジャーン、夕方だけ営業するというバーが登場! 主に近くの出版社の編集者たちが退勤後に立ち寄る所だと。 5人ほど座るほど小さくても、平穏な時間を楽しむのに最適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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