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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資料】聯合・HANKYOREH 海洋放出関連記事

聯合ニュース[日本語版](2023/10/4)

汚染水の2回目海洋放出 専門家派遣し確認へ=韓国政府
韓国政府は5日から始まる東京電力福島第1原発の処理済み汚染水の2回目となる海洋放出に合わせ、韓国側の専門家を現地に派遣する。国務調整室の朴購然(パク・グヨン)国務第1次長が4日の定例記者会見で発表した。
3回目の派遣となる今回、韓国原子力安全技術院(KINS)所属の専門家は福島第1原発内にある国際原子力機関(IAEA)の事務所や原発施設の訪問、IAEA側とのテレビ会議などを行い、これまでと同様に海洋放出が東電の計画通りに行われるかを確認する予定だ。
政府は、今回派遣される専門家の出国日や滞在期間については「活動の制約になる恐れがある」として明らかにしなかった。
 朴氏は1回目の放出と同様、放出に関するリアルタイムのデータや東電が試料採取・分析後に公開する情報などを徹底的にモニタリングし、IAEAとの情報共有、原発施設訪問などによって放出が計画通りに行われるかを確認・点検すると説明。「国民の安全と健康に影響を及ぼすことがないよう最善を尽くす」と強調した。

HANKYOREH(2023/10/3)

후쿠시마 오염수 5일부터 ‘2차 방류’…7800t 쏟아붓는다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에 보관 중인 방사성 물질 오염수의 2차 방류가 5일부터 시작된다.
교도통신은 3일 도쿄전력이 바닷물로 희석한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하는 등 2차 방류를 위한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삼중수소 농도가 기준치를 밑도는 것이 확인되면 예고대로 5일부터 2차 방류기 시작된다.
도쿄전력은 2차 방류도 1차와 마찬가지로 약 7800t의 오염수를 바다로 내보낼 예정이다. 방류는 17일 동안 진행되며, 하루 방류량은 약 460t이다. 도쿄전력은 이번에 방류할 오염수 시료에서 탄소-14, 세슘-137, 코발트-60, 아이오딘-129 등 방사성 물질 4종이 검출됐으나, 법정 기준치 이하라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 말까지 오염수 3만1200t을 총 네 차례로 나눠 바다로 방류할 방침이다.
앞서 도쿄전력은 8월24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오염수 7788t을 처음으로 바다로 방류했다. 도쿄전력은 “1차 방류 뒤 설비 점검을 한 결과 문제가 없었다. 주변 해역의 삼중수소 농도도 이상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오염수 방류로 발생한 피해에 대한 배상 절차도 시작됐다. 도쿄전력은 지난 2일부터 배상 신청을 받기 시작했고, 이미 40곳이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전력의 배상은 일본 정부가 마련한 ‘800억엔 기금’과는 별도로 진행된다. 지역·업종·기간에 한정하지 않고 피해가 발생하면 배상할 예정이다. 한국 등 주변 국가는 배상 대상이 아니다.
1차 오염수 방류로 일본 수산업·관광업 등에서 약 900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오염수 방류 직후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을 전면 금지한 것이 가장 큰 영향을 줬다. 러시아도 수산물 수입 금지를 검토하는 중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매출이 감소한 가리비·해삼 수출업체와 투숙객이 줄어든 관광업체 등의 피해가 컸다”며 “최근 한달 동안 전국에서 약 200건의 배상 청구 문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福島汚染水5日から「2次放流」 7800t投入
東京電力福島第1原発に保管中の放射性物質汚染水の2次放流が5日から始まる。共同通信は3日、東京電力が海水で希釈した汚染水のトリチウム濃度を測定するなど、2次放流のための準備作業を進めていると報じた。三重水素濃度が基準値を下回ることが確認されれば、予告通り5日から2次放流が開始される。東京電力は2次放流も1次と同様に約7800tの汚染水を海に出す予定だ。放流は17日間行われ、1日の放流量は約460tだ。東京電力は今回放流する汚染水サンプルから炭素14、セシウム137、コバルト60、ヨウ素129など4種の放射性物質が検出されたが、法定基準値以下だと明らかにした。東京電力は来年3月末まで汚染水3万1200tを計4回に分けて海に放流する方針で、これに先立ち、8月24日から先月11日まで汚染水7788tを初めて海に放流した。東京電力は「1次放流後、設備点検を行った結果、問題がなかった。周辺海域のトリチウム濃度も異常がなかった」と強調し、汚染水排出で発生した被害に対する賠償手続きも始まった。東京電力は2日から賠償申請を受け付け始め、すでに40社が書類を提出したという。東京電力の賠償は、日本政府が用意した「800億円基金」とは別に行われる。地域・業種・期間に限定せず、被害が発生すれば賠償する予定だ。韓国など周辺国は賠償対象ではない。1次汚染水放流で日本の水産業・観光業などで約900億ウォンの被害が発生したと推定された。汚染水放流直後、中国が日本産水産物を全面禁止したことが最も大きな影響を与えた。ロシアも水産物の輸入禁止を検討している。日本経済新聞は「売り上げが減少したホタテ・ナマコ輸出業者や宿泊客が減った観光業者などの被害が大きかった」とし、「最近1ヶ月間、全国で約200件の賠償請求の問い合わせがあった」と伝えた。

HANKYOREH(2023/10/1)

국민 75% “일본 오염수 방류로 해양·수산물 걱정돼” [갤럽]
국힘 지지자도 절반가량 우려 나타내
민주 지지율 27%…윤 정부 들어 최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해양·수산물 오염이 걱정된다’는 여론이 75%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민의힘 지지자와 보수층에서도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오염수 방류에 우려를 내비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를 보면, 후쿠시마 방류로 우리나라의 해양과 수산물이 오염될까 봐 ‘매우 걱정된다’는 응답이 58%, ‘어느 정도 걱정된다’는 응답이 17%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5%가 ‘걱정된다’고 답한 것이다. 반면, ‘별로 걱정되지 않는다’와 ‘전혀 걱정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각각 10%, 12%였다. 특히 정부·여당에 우호적인 보수층과(58%), 70대 이상(57%), 국민의힘 지지자(46%) 중에서도 절반가량이 우려를 표했다. 갤럽은 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8살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이번 조사를 벌였다.
오염수 방류로 해양·수산물이 오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응답한 이들도 73%에 달했다. 오염수 방류 ‘위험성이 과장되지 않았다’는 응답은 54%, ‘과장되었다’는 응답은 35%였다. 수산물 먹기가 ‘꺼려진다’고 응답한 이들도 60%였다. 반면 ‘꺼려지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은 37%였다.
오염수 우려는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에도 반영됐다. 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33%로, 지난주에 견줘 1%포인트 떨어졌다. 부정평가는 2%포인트 올라 59%를 기록했다. 특히 부정평가 이유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가 지난주보다 10%포인트 오른 21%로 가장 높았다.
한편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은 전주와 같은 34%였으나, 더불어민주당은 5%포인트 내린 27%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도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난달 30일 국회 윤리특위 소위원회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 투기 논란’을 빚은 김남국 의원 제명안이 부결된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최대 규모인 32%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国民75%「日本の汚染水放流で海洋・水産物が心配」 
国民の力支持者も半数近くが懸念民主党支持率27%…ユン政権に入って最低
日本の福島原発汚染水放流で「海洋・水産物の汚染が心配だ」という世論が75%に達するという調査結果が出た。韓国ギャラップが1日に発表した世論調査結果(信頼水準95%、サンプル誤差±3.1%ポイント)によると、福島原発の汚染水排出で韓国の海洋と水産物が汚染されることを「非常に心配している」という回答が58%、「ある程度心配している」という回答が17%だった。回答者の75%が「心配だ」と答えたのだ。一方、「あまり心配していない」と「全く心配していない」という回答はそれぞれ10%、12%だった。特に、政府・与党に友好的な保守層(58%)、70代以上(57%)、国民の力支持者(46%)の中でも半数近くが懸念を示した。ギャラップは先月29~31日、全国の18歳以上1002人を対象に今回の調査を行い、汚染水の放流で海洋・水産物が汚染される「可能性がある」と回答した人も73%に達した。汚染水排出の「危険性が誇張されていない」という回答は54%、「誇張されている」という回答は35%だった。水産物を食べることに「抵抗がある」と答えた人も60%だった。一方、「気にならない」と答えた割合は37%だった。汚染水への懸念は、ユン・ソクヨル大統領の職務遂行を否定的に評価する理由にも反映された。尹大統領が職務遂行を「よくしている」という肯定評価は33%で、先週に比べて1%ポイント低下した。否定評価は2%ポイント上昇し、59%を記録した。特に、否定評価の理由として「福島汚染水排出問題」が先週より10%ポイント上昇した21%で最も高く、一方、政党支持率は国民の力は前週と同じ34%だったが、共に民主党は5%ポイント下がった27%となった。民主党の支持率はユン・ソクヨル政権発足後、最低水準だ。先月30日、国会倫理特別委員会小委員会で「仮想資産(暗号資産)投機論争」を起こしたキム・ナムグク議員の除名案が否決されたことなどが影響したと分析される。支持する政党がない無党派層は最大規模の32%で、詳細は韓国ギャラップまたは中央選挙世論調査審議委員会のホームページを参照すればよい。

HANKYOREH(2023/9/12)

일본 오염수 7800t 또 쏟아붓기…10월 전후 2차 방류 가능성
정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차 방류 시기에 대해 “10월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도쿄전력의 지난 11일 발표를 인용해 “2차 방류 개시 시점이 10월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정보가 있었다”고 말했다.
박 차장은 “도쿄전력 쪽은 12일부터 상류수조의 물을 비우고 벽면·바닥면 등 내부상태 점검에 착수할 예정이며, 1차 방류 운용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절차가 있는지 정밀하게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며 “(도쿄전력은) 이달 말 기자회견을 통해 전반적인 설비 점검 결과와 함께 2차 방류 관련 내용을 발표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도쿄전력은 지난달 24일 오후 1시3분 1차 방류를 시작해 지난 11일 오전 12시15분까지 총 7788t의 오염수 방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방류량은 일평균 460t으로, 도쿄전력은 “해수배관헤더에서 채취한 희석 후 오염수의 삼중수소 농도 또한 희석비율을 고려한 계산치와 동등한 수준으로 나타나 방류가 계획대로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도쿄전력은 1차 방류와 마찬가지로 2차에서도 약 7800t의 오염수를 방류할 예정이다.
日本汚染水7800tまた放出...10月前後2次放流の可能性政府が日本の福島原発汚染水の2次放流時期について「10月前後になる可能性が高い」と明らかにした。パク・クヨン国務調整室のパク・クヨン国務1次長は12日午前、政府ソウル庁舎で開かれた福島汚染水放流関連の日次ブリーフィングで、東京電力の11日の発表を引用し、「2次放流開始時期が10月前後になる可能性が高いという情報があった」と述べた。 パク次長は、「東京電力側は12日から上流水槽の水を空にし、壁面・床面などの内部状態点検に着手する予定で、1次放流運用過程で改善が必要な手順があるか精密に調査する計画だと発表した」とし、「(東京電力は)今月末、記者会見を通じて全体的な設備点検結果と一緒に2次放流に関する内容を発表する計画だと明らかにした」と伝えた。放流量は日平均460tで、東京電力は「海水配管ヘッダーから採取した希釈後の汚染水のトリチウム濃度も希釈比率を考慮した計算値と同等の水準で、放流が計画通りに行われた」と評価した。東京電力は1次放流と同様に、2次でも約7800tの汚染水を放流する予定だ。

聯合(2023/9/6)

정부 "수산물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매주 목요일 2회 발행"
政府「水産物ゼロペイモバイル商品券、毎週木曜日に2回発行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차민지 기자 = 정부는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발행을 기존 '매월 첫 주 1회'에서 '매주 목요일 2회'로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을 9월 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4시에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은 전국 741개 전통시장과 도매시장 내 9천300여개 가맹점, 전통시장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1만원권, 5만원권, 20만원권 세 종류로 발행되며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최 실장은 "비플제로페이 앱에서 원하는 금액대의 상품권을 선택하면 결제할 때 20% 할인이 자동 적용된다"며 "1명당 매달 4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1명당 매달 최대 2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사용기한은 구매 후 2개월이나, 추석을 앞두고 9월에 발행하는 상품권만 10월 13일까지로 했다.
아울러 최 실장은 올해 수산물 소비 활성화 예산이 기존 640억원에 예비비 800억원이 추가돼 1천44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예비비는 ▲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하는 할인행사 ▲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발행 등 세 가지 방식으로 집행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전날까지 일본 도쿄전력의 공개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방류가 당초 계획대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전날 해수배관 헤더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L(리터)당 161∼199베크렐(Bq)의 방사능이 측정돼 배출 목표치인 L당 1천500Bq 미만을 만족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일 방출 지점으로부터 3㎞ 이내에서 채취한 해수의 삼중수소 농도는 검출하한치 미만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ソウル聯合ニュース】ハン・ヘウォン・チャ・ミンジ記者=政府は6日、水産物専用ゼロペイモバイル商品券の発行を従来の「毎月第1週1回」から「毎週木曜日2回」に拡大することを明らかにした。
チェ・ヨンソク海洋水産部水産政策室長は同日、政府ソウル庁舎で開かれた汚染水関連の説明会で「水産物専用ゼロペイモバイル商品券を9月7日から毎週木曜日午前10時と午後4時に発行することにした」と明らかにした。
水産物専用ゼロペイモバイル商品券は、全国741の伝統市場と卸売市場内の9千300余りの加盟店、伝統市場のオンラインモールで使用できる。1万ウォン券、5万ウォン券、20万ウォン券の3種類で発行され、20%の割引特典が与えられる。
チェ室長は「ビープルゼロペイアプリで希望の金額帯の商品券を選択すると、決済時に20%割引が自動的に適用される」とし、「1人当たり毎月4万ウォンまで特典を受けることができ、1人当たり毎月最大20万ウォンまで購入できる」と説明した。
水産物専用ゼロペイモバイル商品券の使用期限は購入後2ヶ月だが、秋夕を控えて9月に発行する商品券のみ10月13日までとした。
また、チェ室長は、今年の水産物消費活性化予算が従来の640億ウォンに予備費800億ウォンが追加され、1千440億ウォンに達すると明らかにした。
予備費は▲スーパーとオンラインショッピングモールが参加する割引イベント▲伝統市場オンヌリ商品券還付イベント▲伝統市場などで使用できる水産物専用ゼロペイモバイル商品券の発行など、3つの方法で執行される計画だ。
一方、政府は前日まで東京電力の公開データを検討した結果、放流が当初の計画通り行われていると判断されると明らかにした。
パク・クヨン国務調整室国務1次長は、「前日、海水配管ヘッダーから採取したサンプルでL(リットル)当たり161~199ベクレル(Bq)の放射能が測定され、排出目標値であるL当たり1千500Bq未満を満たした」と明らかにした。
続けて「4日、放出地点から3㎞以内で採取した海水のトリチウム濃度は検出下限値未満で分析された」と説明した。

HANKYOREH(2023/9/14)

민주당, ‘후쿠시마산 식품 수입금지 법안’ 당론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일본 후쿠시마산 식품 전반에 대한 수입 금지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해 추진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법안은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지역에서 생산·사용·조리된 식품에 위해 우려가 있을 경우 수입을 금지하도록 규정했다. 위해 우려가 있는 식품 수입을 ‘금지할 수 있고’, 위해가 없으면 수입 금지를 ‘해제할 수 있게’ 한 현행법을 고쳐 수입 금지를 의무화한 것이다. 이는 현재 정부의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처를 계속 유지하기 위한 취지다.
개정안은 원전 중대사고가 발생한 국가에서 오염수 등 방사선물질을 해양에 방류한 경우 해당 국가나 해역의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후쿠시마산 수산물 뿐만 아니라 일본 수산물 전반으로 수입금지 조처를 확대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시한 것이다.
민주당은 지난달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직후 ‘후쿠시마 특별안전조치 4법’을 당론으로 채택한 바 있다. 특별안전조치 4법에는 수산업 진흥 등을 위한 특별법, 방사능 피해를 어업 재해로 인정하는 법안, 어업인 및 수산물 가공·유통업자의 피해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일본에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 등이 포함됐다.
民主党、「福島産食品輸入禁止法案」党論推進
民主党が14日、日本福島産食品全般に対する輸入禁止を義務化する内容を盛り込んだ食品衛生法改正案を党論として採択し、推進することにした。民主党はこの日、議員総会でこのような内容を盛り込んだ食品衛生法改正案を党論として採択した。法案は、原発事故が発生した地域で生産・使用・調理された食品に危害の恐れがある場合、輸入を禁止するよう規定した。危害の恐れがある食品の輸入を「禁止することができ」、危害がなければ輸入禁止を「解除することができる」とした現行法を改め、輸入禁止を義務化したものだ。これは、現在の政府の福島水産物の輸入禁止措置を継続するためのものだ。改正案は、原発重大事故が発生した国で汚染水などの放射性物質を海洋に放流した場合、その国や海域の水産物の輸入を禁止する内容も盛り込まれている。民主党は先月24日、福島汚染水の放流が始まった直後、「福島特別安全措置4法」を党論として採択した。特別安全措置4法には、水産業振興などのための特別法、放射能被害を漁業災害として認める法案、漁業者及び水産物加工・流通業者の被害支援基金設立のために日本に構想権を請求できるようにする法案などが含まれている。

聯合(2023/9/4)

野, '오염수 국제회의'…이재명 "미국, 日 농수산물 수입 줄여"
미중일 관계자 참석 회의로 '국제 여론전'…中측 교수 "中대응, 민주당 입장과 상당히 유사"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미국과 중국, 일본 측 인사들을 초청해 '국제공동회의'를 열고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협력을 촉구했다.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를 위한 국제 여론전에도 주력하는 모습이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서 "일본 정부가 핵 오염수를 바다에 투기하는, 인류사에 유례없는 일을 저지르고 있다"며 "일본은 전 세계에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짓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앞에서는 오염수 방류를 옹호해 놓고 정작 지난 6월까지 일본산 농수산물 수입을 전년 대비 가장 많이 줄인 나라가 미국"이라고 강조했다.
화상으로 연결해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전문가들은 일제히 원전 오염수 방류의 부당함을 지적했다.
일본 원자력자료정보실 마쓰쿠보 하지메 사무국장은 "원전은 알프스(ALPS·다핵종제거설비) 처리 오염수만 방류하는 것처럼 설명하지만, 처리된 폐수 외의 물질도 방출되고 있다"며 "시급히 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국 '워싱턴사회적책임의사회 핵무기 철폐 위원회'의 조셉 벅슨 공동대표는 "해양 생물이나 인간의 생명에 미치는 영향이 연구된 바가 없었던 탓에 원전에서 12년간 저장한 방사성 냉각수를 방출하는 것은 끔찍한 생각"이라고 밝혔다.
벅슨 공동대표는 "도쿄전력은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를 무기 형태로만 측정했는데, 유기 결합 삼중수소는 인체 건강에 더 해로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중국 측 패널로 참석한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장무후이 교수는 "중국은 일본의 오염수 방출이 충분한 과학적 검증을 거치지 않은 결정이라고 규탄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원전 오염수의 안전성과 관련한)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보고서 내용에 의문을 제기하지는 않지만, 모니터링 역할을 하는 국제기구일 뿐이라고 했다"고 부연했다.
IAEA는 지난 7월에 발표한 종합보고서를 통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기준에 부합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장 교수는 "이런 (중국의) 대응은 민주당의 입장과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다"며 "(오염수 방류 대응에 있어) 이웃 국가와의 협력이 시급한 만큼 중국과 한국이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野党、「汚染水国際会議」...李在明「米国、日本農水産物の輸入を減らしてほしい
米中日関係者出席の会議で「国際世論戦」...中側教授「中国の対応、民主党の立場とかなり似ている
(ソウル聯合ニュース】パク・キョクジュン、チョン・ユンジュ記者=共に民主党は4日、福島原発汚染水の海洋放流に反対する米国、中国、日本側の関係者を招待して「国際共同会議」を開き、汚染水放流阻止のための協力を要請した。
原発汚染水放流反対のための国際世論戦にも力を入れている様子だ。
イ・ジェミョン代表は同日午後、国会で開かれた会議で「日本政府が核汚染水を海に投棄する、人類史上前例のないことを犯している」とし、「日本は全世界に取り返しのつかない罪を犯している」と述べた。
イ代表は「前では汚染水放流を擁護しておきながら、昨年6月まで日本産農水産物の輸入を前年比で最も多く減らした国は米国だ」と強調した。
ビデオ会議に参加した各国の専門家は一斉に原発汚染水排出の不当性を指摘した。
日本原子力資料情報室の松保肇事務局長は「原発はアルプス(ALPS-多核種除去設備)処理汚染水だけを排出するように説明しているが、処理された廃水以外の物質も放出されている」とし、「早急にこれを阻止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主張した。
米国「ワシントン社会的責任医師会核兵器撤廃委員会」のジョセフ・バックソン共同代表は、「海洋生物や人間の生命への影響が研究されたことがなかったため、原発で12年間保存した放射性冷却水を放出するのは恐ろしい考えだ」と明らかにした。
バックソン共同代表は、「東京電力は(放射性物質である)トリチウムを無機形態でのみ測定したが、有機結合トリチウムは人体の健康にもっと有害な可能性がある」と付け加えた。
中国側パネルとして出席した成均館大学東アジア学術院のチャン・ムフイ教授は、「中国は日本の汚染水放出が十分な科学的検証を経ない決定だと非難した」と伝えた。
その上で、「中国は(原発汚染水の安全性と関連した)IAEA(国際原子力機関)の報告書の内容に疑問を呈することはないが、モニタリングの役割をする国際機関に過ぎない」と付け加えた。
IAEAは昨年7月に発表した総合報告書を通じて、福島原発の汚染水排出計画が国際安全基準に適合するという結論を出した。
張教授は「このような(中国の)対応は民主党の立場と類似点が多い」とし、「(汚染水放流対応において)近隣諸国との協力が急務であるだけに、中国と韓国が積極的に対応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述べた。

聯合(2023/9/2)

일본 재계인사 4년만에 내년 1월 중국 방문…지도부 면담 조율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중경제협회와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 일본상공회의소의 단체장이 이끄는 일본 재계 대표단이 내년 1월 23∼26일 중국을 방문하기로 중국 측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교도통신이 2일 보도했다.
일본 재계 대표단의 방중은 코로나19 사태 발생 전인 2019년 9월 이후 4년 4개월 만으로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면담을 조율하고 있다.
재계 인사들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해양 방류 이후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 등 양국 긴장을 완화하고 경제 분야에서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 방문에는 신도 고세이 일중경제협회 회장(일본제철 회장),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스미토모화학 회장), 고바야시 겐 일본상공회의소 회장(미쓰비시상사 고문) 등 일본 기업 대표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중국 경제정책을 담당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나 상무부 간부와 의견을 교환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일본 대표단은 오염수 방류 이후 일본 기업의 중국 내 사업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점 등을 거론하며 외국계 기업 규제 등에 관한 중국 당국의 투명성을 높일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중국은 부동산 위기에 따른 경제 침체가 가시화하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일본의 투자를 끌어들여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의도가 있다고 교도는 전했다.
日本財界人、4年ぶりに来年1月に中国訪問...指導部との面談調整
パク・ソンジン特派員=日中経済協会と経団連、日本商工会議所の団体長が率いる日本財界代表団が来年1月23~26日に中国を訪問することで中国側と合意したことが分かったと共同通信が2日報じた。 日本財界代表団の訪中は、新型コロナウイルス感染症が発生する前の2019年9月以来、4年4か月ぶりで、習近平国家主席など中国指導部との面会を調整している。財界人たちは、福島第1原発の汚染水(日本政府名「処理水」)の海洋放流以降、中国の日本産水産物の輸入全面禁止など、両国の緊張を緩和し、経済分野での協力の重要性を確認する計画だ。 今回の訪問には、新藤耕誠日中経済協会会長(日本製鐵会長)、戸倉正和経団連会長(住友化学会長)、小林源日本商工会議所会長(三菱商事顧問)など日本企業の代表が参加する予定で、中国の経済政策を担当する国家発展改革委員会や商務省幹部との意見交換も検討している。 日本代表団は、汚染水放流以降、日本企業の中国での事業環境が厳しくなっていることなどを挙げ、外資系企業規制などに関する中国当局の透明性を高めるよう要求する計画だ。中国は不動産危機による景気低迷が可視化する中、今回の訪問を通じて日本の投資を誘致し、景気を浮揚させる意図があると同省は伝えた。

聯合(2023/9/2)

"中, 일본산 수산물 수입 중단 WTO에 통보…日, 中 비판에 반론"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중국 정부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에 대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 조치를 지난달 31일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중국은 WTO 통지문에서 수입 중단에 대해 "공중의 생명과 건강을 효과적으로 지키고 위험을 완전하게 억제하기 위한 긴급조치"라며 "(오염수 방류는) 공중의 건강과 식품의 안전에 통제 불가능한 위험을 준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WTO 통지로 일본 정부가 요구하는 금수 조치의 즉각적인 철폐에 응할 생각이 없음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WTO 위생·식물위생(SPS) 협정에서는 다른 나라와 무역에 현저한 영향을 주는 조치를 취하는 경우 회원국에 의무적으로 통지하도록 하고 있다.
요미우리는 일본 측이 향후 SPS 위원회 회의 등에서 반론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가 인간과 해양 환경에 악영향을 준다는 중국 측의 주장에 대해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외무성은 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오염수 모니터링에 다른 나라가 참가하지 않는다고 주일 중국대사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주장한 데 대해 "미국, 프랑스, 스위스, 한국의 분석기관이 참여하고 있어서 국제적이며 객관적"이라고 반박했다.
또 우 대사가 도쿄전력이 공표한 데이터에 의문을 제기한 것에 대해서는 "데이터의 신뢰성은 IAEA의 리뷰를 받고 있으며 리뷰에는 중국 전문가도 참가해 중국의 전문적 식견도 근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외무성은 오염수 방류 영향과 관련해 "국제적 기준에 따라 해양 확산과 생명 농축, 장기 축적을 고려해 꼼꼼히 평가한 결과 무시할 수 있다"며 IAEA의 보고서에도 이 내용이 명기돼 있다고 설명했다.
中国、日本産水産物輸入中断WTOに通知、日中批判に反論」
(東京聯合ニュース】パク・ソンジン特派員=中国政府が日本政府の福島第1原発汚染水(日本政府名称「処理水」)の海洋放流に対し、日本産水産物の輸入を全面禁止した措置を先月31日に世界貿易機関(WTO)に通知したことが分かった。 日本の読売新聞によると、中国はWTO通知文で輸入停止について「公衆の生命と健康を効果的に守り、リスクを完全に抑制するための緊急措置」とし、「(汚染水の放流は)公衆の健康と食品の安全に制御不可能なリスクを与える」と主張した。中国はWTO通知で、日本政府が要求する禁輸措置の即時撤廃に応じる考えがないことを示したと解釈される。 WTOの衛生・植物衛生(SPS)協定では、他国との貿易に著しい影響を与える措置を取る場合、加盟国に義務的に通知することになっており、日本側は今後、SPS委員会などで反論していく方針だという。日本政府は、汚染水の排出が人間や海洋環境に悪影響を与えるという中国側の主張に批判を続けている。 日本外務省は、ウー・ジャンハオ駐日中国大使が国際原子力機関(IAEA)の汚染水モニタリングに他の国が参加していないと駐日中国大使館のホームページに投稿した文章で主張したことについて、「米国、フランス、スイス、韓国の分析機関が参加しており、国際的で客観的」と反論した。 また、呉大使が東京電力が公表したデータに疑問を呈したことについては、「データの信頼性はIAEAのレビューを受けており、レビューには中国の専門家も参加し、中国の専門的な知見も根拠となっている」と強調した。外務省は汚染水排出の影響と関連し、「国際基準に基づいて海洋拡散と生命濃縮、長期蓄積を考慮し、綿密に評価した結果、無視できる」とし、IAEAの報告書にもこの内容が明記されていると説明した。

聯合(2023/9/2)

수도권 최대 수산물 축제 앞둔 소래포구 '기대반 우려반'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단골마저 반응이 심상치 않으니까 불안하죠."
지난달 30일 수도권 최대 규모 수산물 축제를 앞둔 인천시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일대는 꽃게와 새우 등 제철 해산물을 사러 온 손님들로 북적였다.
최근 꽃게 금어기가 해제되고 어선들이 포구에 드나들면서 갓 잡은 수산물이 좌판에 깔린 인천수협 소래공판장 인근 어시장도 발 디딜 틈 없이 활기가 넘쳤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소비 위축을 우려하던 상인들은 일단 안심하면서도 불안감을 완전히 떨쳐내진 못한 모습이었다.
어시장 상인 조모(62)씨는 "자주 오던 단골들까지 '이번이 마지막 생선 구매'라며 조심스러워하는 반응을 보면 걱정이 크다"며 "가을철을 맞아 손님이 늘긴 했지만, 아직 안심하긴 이르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상인은 "당장 소래포구 축제에 악영향이 있을까 봐 우려스럽고 그 이후로도 문제"라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정부의 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매년 수십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소래포구 축제는 올해 제23회를 맞아 오는 15일∼17일 사흘간 소래포구 일대에서 열린다.
소래포구 상인회와 어촌계는 이번 축제를 어시장 활성화와 신뢰 회복의 발판으로 삼아 잠재적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상인회 측은 바가지요금이나 상품 바꿔치기 등 편법 장사를 근절하기 위한 상인 교육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최근 전통어시장에는 수산물 원산지와 시세 등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전광판 3개가 새롭게 설치되기도 했다.
안광균(46)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축제 기간 고객들이 믿고 맛볼 수 있는 싱싱한 수산물을 선보일 것"이라며 "방사능 검사도 철저히 진행해 투명하게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남동구도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남동구는 홈페이지 메인에 '수산물 안전 정보' 배너를 만들어 실시간 정보를 제공 중이다. 축제 기간에는 직원 158명을 동원해 행사장 안전 관리와 주차장 운영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동구는 올해 축제에서 '소래바다'의 정체성을 살려 포구(경관), 수산물(먹거리), 어시장(삶), 상인(사람), 염전·협궤열차(기억)를 주제로 각종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축제장 초입에는 시민들이 제작한 물고기 형태의 조명이 전시되고 맨손 대하 잡기와 보트 낚시 등 하루 1천6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대규모 체험 행사가 열린다.
또 소래포구 상인과 어부 등이 모델로 참여한 홍보 포스터가 제작되며, 해산물 경매와 함께 소래포구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쇼가 펼쳐진다.
남동구 관계자는 2일 "축제 기간 먹거리 가격 등을 사전에 공개하고 가격 상한제 도입을 검토해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首都圏最大の水産物祭りを控えたソレ浦港「期待半分、心配半分」
ソウル聯合ニュース】仁川聯合ニュース=キム・サンヨン記者=「常連客の反応があまり良くないので不安ですね」先月30日、首都圏最大規模の水産物祭りを控えた仁川市南洞のソレ浦浦(ソレポ)伝統魚市場一帯は、ズワイガニやエビなど旬の海産物を買いに来た客でにぎわった。 福島原発の汚染水放流による消費減退を懸念していた商人たちは、ひとまず安心しながらも不安感を完全に払拭できていない様子だった。魚市場の商人ジョモさん(62)は「よく来ていた常連客まで『これが最後の魚を購入するのは今回が最後』と警戒する反応を見ると、心配が大きい」とし、「秋を迎えて客が増えたが、まだ安心するのは早い」と話した。 また、別の商人は「当面のソレポポ祭りへの悪影響が懸念され、その後も問題」とし、「水産物消費促進のための政府の長期的な対策が必要だ」と指摘した。 毎年数十万人の訪問者が訪れるソレポポ祭りは今年23回目を迎え、15日~17日の3日間、ソレポポ周辺で開かれる。ソレポポ商人会と漁村界は、今回の祭りを魚市場の活性化と信頼回復の足がかりとして、潜在的な危機を克服する覚悟を固めている。商人会側は、バーゲン料金や商品すり替えなどの不正行為を根絶するための商人教育を続けている。 最近、伝統魚市場には水産物の原産地と相場など主要情報をリアルタイムで提供する電光掲示板3つが新たに設置された。アン・グァンギュン(46)ソレポト伝統魚市場商人会長は、「今回の祭り期間中、顧客が安心して味わえる新鮮な水産物を披露する」とし、「放射能検査も徹底的に行い、その結果を透明に公開する」と明らかにした。祭り期間には職員158人を動員し、会場の安全管理と駐車場の運営などを支援する計画だ。南東区は今年の祭りで「ソレ海」のアイデンティティを生かし、浦口(景観)、水産物(食べ物)、魚市場(生活)、商人(人)、塩田・狭軌列車(記憶)をテーマに様々なイベントを開催することにした。 また、ソレ浦浦の商人と漁師などがモデルとして参加した広報ポスターが制作され、海産物オークションと一緒にソレ浦浦の夜空を彩るドローンショーが繰り広げられる。南洞区の関係者は2日、「祭り期間中の食べ物価格などを事前に公開し、価格上限制の導入を検討して観光客の不便を最小限に抑える方針」とし、「成功的な祭りのために準備する」と述べた。

聯合(2023/9/1)

日오염수 방류 이후…삼중수소 기준치 이하·中 전면금수 반발(종합2보)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지난달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한 후 일주일을 넘겼다.
방류 이후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 농도 등은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고 있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 조치 등에 따라 중일 간 갈등이 커지는 양상이다.
1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방류 개시 이후 오염수 방류 설비는 계획대로 가동되고 원전 주변의 바닷물과 어류 모니터링 결과에서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방류 개시일인 8월 24일 오후 1시부터 31일 0시까지 일주일간 오염수 방류량은 2천919t이고, 방류 직전 오염수 삼중수소 농도는 기준으로 정한 L당 1천500베크렐(㏃)을 크게 밑도는 200베크렐 전후였다.
도쿄전력과 수산청이 매일 공표하는 원전 주변 해역의 바닷물과 어류의 삼중수소 농도 측정 결과도 기상 악화로 측정할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모두 기준치 미만으로 나타났다.
다만 도쿄전력이 방류 개시 이후 실시해온 해수 검사에서 그동안 리터(L)당 8베크렐(Bq) 수준인 검출한계치 미만으로만 측정돼온 삼중수소가 지난달 31일 해저 터널 방출구 부근 약 200m 지점에서 채취한 바닷물에서는 10베크렐이 측정됐다고 도쿄전력이 이날 밝혔다.
역시 기준치를 훨씬 밑도는 수준이지만, 검출 한계치를 넘어 측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도쿄전력은 하루 약 460t의 오염수를 17일간에 걸쳐 내보낼 계획으로 이달 10일까지 예정된 방류량은 7천800t이다.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추가로 7천800t씩 세 차례 더 방류할 계획이다.
방류 개시 이후 중국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 조치는 중일 간 외교 갈등으로 번졌다.
중국 정부는 오염수 방류가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방류 중단을 촉구하며 일본 정부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이에 대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수입 규제 철폐를 위해 강하게 압력을 가하겠다"며 중국의 수산물 수입 규제 철폐를 촉구했다.
일본 내에서는 중국의 금수 조치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방류 이후 많은 중국인은 도쿄전력뿐 아니라 관공서, 식당 등 방류와 관계없는 곳까지 무차별적으로 욕설과 항의 전화를 걸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다 총리는 후쿠시마를 포함한 일본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강조하고자 지난달 30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 등과 함께 점심 식사로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잡힌 광어와 문어회, 후쿠시마산 농산물 등을 먹었다.
기시다 총리는 전날에는 도쿄의 수산물 도매시장인 도요스시장을 시찰하고 수산 중매인들과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로 수출 등에 어려움을 겪는 수산 사업자에 대한 지원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기시다 총리는 수출 대상국 전환과 소비 확대, 가공체제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정책 지원 패키지를 내주까지 마련하도록 관계 장관들에게 지시했다.
현지 방송 NHK는 일본 정부가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 금지에 따른 수산 사업자 보호 대책을 위해 기존에 적립해놓은 800억엔(약 7천238억원)의 기금에 수백억엔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는 1일 새벽부터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어민들이 저인망 어업을 개시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일본 정부가 8월에 방류를 개시한 이유 중 하나로는 저인망 어업 전에 방류에 따른 방사선 측정 데이터를 공개해 안전성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 있다.
日本汚染水放流後...トリチウム基準値以下-中国、全面禁止に反発
(東京聯合ニュース】パク・ソクジンギョン・スヒョン特派員=日本政府と東京電力が先月24日、福島第1原発の汚染水(日本政府名「処理水」)の海洋放流を開始してから1週間が過ぎた。放流後、放射性物質であるトリチウム(トリチウム)濃度などは基準値を超えていないが、予想を上回る中国の日本産水産物の輸入全面禁止措置などにより、日中間の対立が深刻化している。 日本の読売新聞など地元メディアによると、先月24日の放流開始以降、汚染水放流設備は計画通り稼働し、原発周辺の海水や魚のモニタリング結果でも異常は見つからなかった。 放流開始日である8月24日午後1時から31日0時までの1週間の汚染水放流量は2千919トンで、放流直前の汚染水トリチウム濃度は基準値である1リットル当たり1千500ベクレル(㏃)を大きく下回る200ベクレル前後だった。東京電力と水産庁が毎日公表している原発周辺海域の海水と魚のトリチウム濃度測定結果も、天候悪化で測定できなかった場合を除き、すべて基準値を下回った。 ただ、東京電力が放流開始以来実施してきた海水検査で、これまで1リットル(L)当たり8ベクレル(Bq)レベルの検出限界値未満でしか測定されていなかったトリチウムが、先月31日、海底トンネル放出口付近の約200センチメートル地点で採取した海水では10ベクレルが測定されたと東京電力がこの日明らかにした。 基準値をはるかに下回るレベルだが、検出限界値を超えて測定されたのは今回が初めてだ。東京電力は1日約460tの汚染水を17日間かけて排出する計画で、今月10日までに予定されている排出量は7千800tで、来年3月まで追加で7千800tずつ3回より排出する計画だ。
放流開始後、中国政府が日本産水産物の輸入を全面禁止した措置は日中間の外交摩擦に発展し、中国政府は汚染水の放流は「利己的で無責任な行動」と放流中止を求め、日本政府に圧力をかけるために日本産水産物の輸入を全面禁止した。これに対し、日本の岸田文雄首相は「科学的根拠のない輸入規制の撤廃に向けて強く圧力をかける」と述べ、中国の水産物輸入規制の撤廃を求めた。 放流後、多くの中国人は東京電力だけでなく、官公庁、食堂など放流と関係のないところまで無差別に悪口や抗議の電話をかけたという。
岸田首相は福島を含む日本産水産物の安全性を強調するため、先月30日、東京首相官邸で西村康稔経済産業相らと昼食に福島県沖で獲れたヒラメやタコの刺身、福島産農産物などを食べた。 岸田首相は前日には東京の水産物卸売市場である豊洲市場を視察し、水産物仲買人たちと意見を交換した。日本政府は汚染水放流で輸出などに苦しむ水産事業者に対する支援策を近く発表する予定で、岸田首相は輸出対象国の転換と消費拡大、加工体制の強化などを骨子とした政策支援パッケージを来週までに策定するよう関係閣僚に指示した。 一方、福島県沖では1日未明から禁漁期間が解除され、漁民が底引き網漁を開始したと共同通信は伝えた。日本政府が8月に放流を開始した理由の一つには、底引き網漁の前に放流に伴う放射線測定データを公開し、安全性を示す目的がある。

聯合(2023/9/1)

野, '오염수-홍범도' 쌍끌이 공세…"尹정부, 日과 환상적 호흡"(종합2보)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정윤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을 앞세워 정부를 향해 쌍끌이 공세를 가했다.
단식 이틀째인 이재명 대표는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 천막'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오염수를 처리수라고 하겠다는데 창씨개명이 딱 떠오른다"며 "기왕에 하는 거 처리수가 아니라 청정수라고 하는 게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든다. 국민을 무시하거나 우롱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육군사관학교가 전날 홍범도 장군 흉상을 외부로 이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정권의 논리대로 라면 박정희 전 대통령이 더 문제다. 남로당 전력이 있는 박정희 흉상·동상을 철거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전두환·노태우도, 이명박·박근혜도 선양한 홍범도 장군을 폄훼하는 당신들은 천벌을 받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고민정 최고위원도 "눈 떠보니 선진국이었는데, 눈 떠보니 일제시대인가 하는 생각마저 든다"며 "진보와 보수를 막론하고 모두가 인정하는 홍범도 장군을 부정하고, 우리 역사를 부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찬대 최고위원은 "육사가 결국 홍범도 장군의 흉상을 철거하고 다른 곳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참담하고 치욕적인 일"이라며 "마치 악질 친일파 노덕술의 망령이 되살아난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오염수를 처리수라고 부르면 핵 오염수가 갑자기 '삼다수'라도 되느냐"며 "윤석열 정부와 일본 정부의 환상적 호흡에 우리 국민은 환장할 노릇"이라고 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이날 '반국가 세력이 반일 감정을 선동한다'고 발언한 윤 대통령을 겨냥해 "일본 이익만 대변하는 윤 대통령이야말로 반일 감정 선동의 원흉"이라고 맹비판했다.
이어 "'극우 꼴통정권'의 수장다운 면모를 뽐내며 연일 점입가경으로 거친 언행을 일삼으니 이제는 헛웃음도 나오지 않는다"며 "체면을 구기기 싫어 행진을 이어갔던 동화 속 '벌거벗은 임금님'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길 바란다"고 비난했다.
당 지도부는 '윤석열 정권 규탄대회'를 겸한 '전국 지역위원장-국회의원 연석회의'를 열어 내년 총선 전략의 방향과 이 대표의 단식투쟁 결단 배경 등을 공유했다.
이 대표는 "이제는 합리적 지적이 전혀 통하지 않아 싸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국민을 향해 전쟁을 선포한 정부에 대해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항쟁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저녁에는 국회 본관 앞에서 '제1차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 민주주의 회복 촛불 문화제'를 열었다.
본관 계단 앞에 모인 3천여 명(주최 측 추산)의 지지자들은 LED 촛불을 들고 단식 2일 차인 이재명 대표의 이름을 연호했다. '윤석열 탄핵'이라는 구호도 등장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권력을 사적 이익을 위해 남용하고 있다"며 "이게 바로 국정문란이고, 국기문란 행위"라고 비판했다.그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실천을 통해 대한민국의 퇴행과 민주주의 파괴를 막아내야 한다"며 "그 제일 선두에 제가 서겠다. 불쏘시개가 돼 사라지는 한이 있더라도 그 길이 정도이고 국민이 원하는 길이라는 것을 증명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박광온 원내대표는 "홍범도 장군이 대한독립을 위해 싸웠듯이 바로 그 촛불 정신이 우리 모두를 살려낼 것"이라며 "촛불의 힘으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드시 중단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野党、「汚染水・洪範堂」二刀流攻勢...「ユン政府、日本と幻想的な呼吸」(総合2報)
(ソウル聯合ニュース】コ・サンミン・チョン・ユンジュ記者=共に民主党は1日、「日本福島原発汚染水放流」と「洪範堂将軍の胸像移転」論争を前面に押し出し、政府に二刀流攻勢をかけた。 断食2日目のイ・ジェミョン代表は、国会本庁前の「断食闘争テント」で開かれた最高委員会で、「汚染水を処理水と呼ぶというのは、昌氏改名が思い浮かぶ」とし、「せっかくなら処理水ではなく、清浄水と呼ぶのがどうかと思う。チョン・チョンレ最高委員は、陸軍士官学校が前日、ホン・ボムド将軍の胸像を外部に移転すると明らかにしたことと関連し、「ユン・ソクヨル政権の論理通りなら、朴正煕元大統領がもっと問題だ。南路党の経歴がある朴正煕の胸像・銅像を撤去しなければならないのではないか」とし、「チョン・ドゥファン-ノ・テウも、李明博-朴槿恵も称揚したホン・ボムド将軍を誹謗するあなた方は天罰を受けるだろう」と非難した。 コン・ゴンジョン最高委員も「目を覚ますと先進国だったのに、目を覚ますと日帝時代かとさえ思う」とし「進歩と保守を問わず、誰もが認めるホン・ボムド将軍を否定し、韓国の歴史を否定している」と指摘し、パク・チャンドン最高委員は「陸自が結局、ホン・ボムド将軍の胸像を撤去し、他の場所に移転すると明らかにした。彼はまた、「汚染水を処理水と呼べば、核汚染水が突然"サムダ水"になるのか」とし、「ユン・ソクヨル政府と日本政府の幻想的な呼吸に韓国国民は幻滅するだろう」と述べた。 カン・ソンウ報道官は書面ブリーフィングで、「反国家勢力が反日感情を扇動する」と発言したユン大統領を狙い、「日本の利益だけを代弁するユン大統領こそ反日感情扇動の元凶だ」と猛批判し、「『極右のクソ政権』の首長らしい面貌を誇示し、連日、とんでもない暴言を吐くので、もう笑うこともできない」とし、「体面を傷つけるのが嫌で行進を続けた童話の中の『裸の王様』が、大韓民国の大統領でないことを願う」と非難した。 党指導部は「ユン・ソクヨル政権糾弾大会」を兼ねた「全国地域委員長・国会議員懇談会」を開き、来年総選挙戦略の方向性と李代表の断食闘争決意の背景などを共有した。李代表は「今は合理的な指摘が全く通用せず、戦うしかない状況」とし、「国民に戦争を宣言した政府に対し、民主党は国民と一緒に抗争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述べた。 本館の階段前に集まった3千人余り(主催者推計)の支持者たちは、LEDキャンドルを持って断食2日目のイ・ジェミョン代表の名前を連呼した。 イ・ジェミョン代表は「ユン・ソクヨル大統領は権力を私的利益のために乱用している」とし、「これがまさに国政混乱であり、国旗乱用行為だ」と批判し、「国民一人一人の小さな実践を通じて大韓民国の退行と民主主義破壊を阻止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し、「その先頭に私が立つ」と述べた。パク・グァンオン院内代表は「ホン・ボムド将軍が大韓独立のために戦ったように、まさにそのろうそくの精神が私たち全員を救うだろう」とし、「ろうそくの力で福島原発汚染水海洋投棄を必ず中止させる」と強調した。

聯合(2023/9/1)

추경호 "전북 홀대? 전북 요청 사업 대부분 내년 예산 반영"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새만금 관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과 관련, "단계별로 필요한 적정 소요 예산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북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이 "새만금 SOC 예산이 갑자기 대폭 삭감된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추 부총리는 "정부가 새만금 SOC 사업의 경제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반 시설의 적정성을 내년 상반기까지 점검하고 2025년까지 새만금 기본 계획을 제대로 만들어 보겠다는 취지로 관련 예산이 들어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필요한 민자 유치나 예산, 입주 기업 지원에 관해서는 기본계획 수립 전이라도 집중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면서 "제대로 새만금 개발이 진행되도록 치밀하게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전북 도민들이 새만금 SOC 삭감에 '전북 홀대'를 의심한다"는 이 의원의 말엔 "전북 예산과 새만금 관련 이 예산을 연계시키는데, 전북에서 요청한 주요 사업은 대부분 의미 있게 내년 예산에 반영돼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만금과 전북 예산 전체를 직접 연계하면서 자꾸 지역의 어떤 이야기를 하는데 나중에 사업을 살펴보고 국회 심의 단계에서 지적해달라"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는 국민의힘 전주혜 의원이 내년 예산안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예산이 올해보다 40% 증가한 이유를 묻자 "불안감과 심리적 동요가 없으면 안 써도 될 돈인데 상황이 그렇게 가니까 정부가 그것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예산을 편성한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국민들께서 불안해하고 수산물 안전 우려가 있어 이 부분을 불식시키려 안전에 대한 검사와 어업 경영인에 대한 지원을 예산에 대폭 반영했다"고 부연했다.
チュ・ギョンホ「全羅北道は無視? 全羅北道要求事業のほとんどを来年予算に反映
(ソウル聯合ニュース】ソル・スンウン記者=チュ・ギョンホ副総理兼企画財政部長官は1日、セマングム関連社会間接資本(SOC)事業予算が大幅に削減されたことと関連し、「段階的に必要な適正所要予算を反映したものだ」と説明した。 チュ副首相は「政府がセマングムSOC事業の経済効果を高めるため、来年上半期まで基盤施設の適正性を点検し、2025年までセマングム基本計画を策定するという趣旨で関連予算が投入された」と説明し、「必要な民資誘致や予算、入居企業支援に関しては、基本計画策定前でも集中的に支援していく」とし、「セマングム開発が適切に行われるように綿密に計画を策定して進めていきたい」と述べた。 チュ副首相は「全北道民がセマングムSOC削減に「全北優遇」を疑う」というイ議員の言葉には「全北予算とセマングム関連予算を連携させるため、全北で要請した主要事業はほとんど来年予算に反映されている」と強調し、「セマングムと全北予算全体を直接連携させながら、地域の話を続けているが、後で事業を見て国会審議段階で指摘してほしい」と付け加えた。 チュ副首相は、国民の力ジュンジュンヘ議員が来年予算案で日本の福島原発汚染水排出対応予算が今年より40%増加した理由を尋ねると、「不安感と心理的な動揺がなければ使わなくてもいいお金だが、状況がそうなっているので、政府がそれに積極的に対応するために予算を編成した」と答え、「国民が不安になり、水産物の安全性が懸念されているため、この部分を解消しようと安全に対する検査と漁業経営者に対する支援を予算に大幅に反映した」と説明した。

聯合(2023/9/1)

'오염수 방류 반대' 日시민단체, 기시다·도쿄전력 사장 고발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반대하는 일본의 한 시민단체가 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고바야카와 도모아키 도쿄전력 사장을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고발했다고 도쿄전력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민단체 '원자력발전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전국 연락회'는 이날 도쿄지검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방사성 물질로 오염된 물을 다핵종제거설비(ALPS)로 처리하더라도 원래 제거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진 삼중수소와 함께 다른 방사성 물질도 남는다"며 "많은 사람의 건강에 위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 이와타 가오루 대표는 고발장 제출 후 기자들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고발과 관련해 "어떤 피해가 나올지 모르는 가운데 예측에 근거해 고발했다"고 말했다.
汚染水排出反対」日本の市民団体、岸田・東京電力社長を告発
(東京聯合ニュース】キョン・スヒョン特派員=福島第1原発の汚染水(日本政府名称「処理水」の海洋排出に反対する日本の市民団体が1日、岸田文雄首相と小林トモアキ東京電力社長を業務上過失致死などの容疑で告発したと東京電力が報じた。 報道によると、市民団体「原子力発電汚染水排出に反対する全国連絡会」はこの日、東京地検に提出した告発状で「放射性物質で汚染された水を多核種除去設備(ALPS)で処理しても、本来除去できないとされるトリチウムとともに、他の放射性物質も残る」とし、「多くの人の健康に危害を与えた」と主張した。この団体の岩田薫代表は告発状提出後、記者団に対し、業務上過失致死容疑の告発と関連し、「どのような被害が出るか分からない中で予測に基づいて告発した」と述べた。

聯合(2023/9/1)

포항시, 수산물 소비 촉진 안간힘…횟집 점심 간담회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을 위해 소비 촉진에 나섰다.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항시 간부 공무원, 죽도시장·북부시장 상인회 관계자 20여명은 1일 죽도시장 한 횟집에서 점심을 함께 먹으며 간담회를 했다.
이 시장은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시민 우려가 증가해 수산물 소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인들과 함께 소비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시는 앞으로 다양한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여 시장 상인 어려움을 해소할 방침이다.
또 시는 오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시장 공영주차장과 주변 노상주차장을 2시간 동안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浦項市、水産物消費促進に躍起に...刺身店ランチ懇談会開催
(浦項聯合ニュース)ソン・デソン記者=慶尚北道・浦項市が日本福島原発の汚染水排出で困難に直面している市場商人のために消費促進に乗り出した。李康徳浦項市長と浦項市幹部公務員、竹島市場・北部市場商人会の関係者約20人は1日、竹島市場のある刺身店で昼食を共にしながら懇談会を行った。 浦項市は今後、多様な水産物消費促進キャンペーンを展開し、市場商人の困難を解消する方針だ。また、市は4日から10月3日まで水産物消費活性化のため、市場公営駐車場と周辺の路上駐車場を2時間無料で開放することにした。イ市長は「水産物に対する不安が解消されるよう、放射能検査を持続的に行い、透明に公開し、水産物消費が活性化されるよう努力する」と述べた。

聯合(2023/9/1)

정부 "日오염수 관련 설문조사, 문항 객관적으로 구성해야"
한총리도 전날 국회서 "단 하나의 조사도 '과학적 처리' 언급 안하고 질문"
(서울=연합뉴스) 한혜원 기자 = 정부는 1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와 관련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에 대해 "조사 문항을 조금 더 객관적으로 구성해 국민들 뜻을 정확히 파악해주는 게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국민 과반수가 오염수 방류에 반대한다는 시민단체 등의 설문 조사 결과에 대한 의견을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박 차장은 "국민들께서 걱정하는 부분은 이해하지만, 팩트를 정확하게 인식하시고 그에 따른 선택을 어떻게 할지 객관적이고 엄정하게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전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오염수 관련 설문조사에 대해 "단 하나의 조사도 '후쿠시마에서 나오는 오염수를 과학적인 기준 하에서 처리해 방류한 경우에, 예를 들면 건강에 위해하지 않다는 주장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 묻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 총리는 "모든 여론조사가 '오염수 방류한다고 합니다, 찬성하십니까?' 이렇게 묻는다"며 "저라도 오염수를 (그대로) 방류하면 국제법 위반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차장은 브리핑에서 한 총리의 이 같은 발언을 언급하면서 "저희 정부 TF도 마찬가지 의견"이라고 말했다.
박 차장은 "어쨌거나 이걸 바다에 소위 말하는 '버리는' 형태기 때문에 국민들이 기본적으로 걱정은 당연히 할 수 있고 부정하지는 않는다"면서도 "여론조사 제목이나 사전 설명을 어떤 식으로 한 다음에 '어찌 생각하십니까' 묻느냐에 따라 수치 등이 다양하게 나올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그렇다고 해서 정부가 저희 입장을 계속(강조)하기 위해서 논란이 될 수 있는 추가 여론조사를 하겠다든지 그런 의미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5월 환경운동연합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5월 19∼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5.4%가 해양 방류에 반대한다고 답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낮에는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ARS 자동응답조사 결과 72.4%가 오염수 방류에 반대한다고 답했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政府「日本汚染水関連アンケート、質問項目客観的に構成すべき」
韓首相も前日国会で「一つの調査も「科学的処理」言及せず質問」
(ソウル聯合ニュース) ハン・ヘウォン記者=政府は1日、日本福島第1原子力発電所の汚染水排出と関連意見を問う世論調査について「調査項目をもう少し客観的に構成し、国民の意向を正確に把握することが望ましい」と明らかにした。 パク・クヨン国務調整室国務1次長は同日、政府ソウル庁舎で行った福島汚染水関連の日次ブリーフィングで、国民の過半数が汚染水排出に反対するという市民団体などのアンケート結果に対する意見を尋ねられ、このように答えた。 パク次長は「国民が心配する部分は理解するが、ファクトを正確に認識し、それによる選択をどうするか客観的かつ厳格に見る必要がある」と主張した。ハン・ドクス首相も前日、国会予算決算特別委員会に出席し、汚染水関連アンケートについて「一つの調査でも『福島から出る汚染水を科学的な基準の下で処理して排出した場合、例えば健康に害を及ぼさないという主張があるが、どう思いますか』と尋ねない」と指摘した。 パク次長はブリーフィングでハ首相のこのような発言に言及し、「私たちの政府TFも同じ意見だ」と述べた。パク次長は「とにかくこれを海にいわゆる"捨てる"形なので、国民が基本的に心配は当然できるし、否定はしない」としながらも、「世論調査のタイトルや事前説明をどのようにした上で"どう思いますか"と尋ねるかによって、数値などが多様に出ると思う」と述べた。 同氏はただ、「だからといって政府が私たちの立場を継続(強調)するために論争になる可能性のある追加世論調査を行うといった意味ではない」と付け加えた。昨年5月、環境運動連合は世論調査専門機関のリサーチビューに依頼し、5月19~22日に全国18歳以上の成人男女1000人を対象にアンケート調査を行った結果、全体の回答者の85. この日、環境保健市民センターと環境運動連合海委員会がリサーチビューに依頼し、先月29~30日に全国18歳以上の成人男女1000人を対象にしたARS自動応答調査の結果、72.4%が汚染水排出に反対すると答えたという内容を明らかにした。

聯合(2023/9/1)

오염수 방류 우려했는데…부산 전어축제 사흘간 흥행 성공
예상보다 배로 많은 3만명 방문…20t 소진 매출 30% 이상 증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열린 부산 명지시장 전어축제에 예상보다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부산 강서구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제21회 명지시장 전어축제에 약 3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당초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지난 24일부터 시작되면서 축제에 영향을 미칠까 우려했지만, 예상보다 더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강서구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1만5천여명이 이번 축제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서구 관계자는 "오염수 방류로 인해 타격을 입게 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제철 맞은 전어를 먹기 위해 축제장을 방문한 구민과 관광객들로 축제장이 북새통을 이뤘다"고 말했다.
축제 기간 소진된 전어 역시 예상치를 웃돌았다.
사흘 동안 소비된 전어는 20t가량이며, 축제 마지막 날에는 하루 동안 10t이 소진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매출도 예년과 비교해 30% 이상 증가했다고 명지시장 상인회는 밝혔다.
명지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보통 오후 9시 이후에도 장사하는데 이번에는 전어가 워낙 잘 팔려 오후 7시에 조기 마감을 하는 점포도 꽤 많았다"며 당시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오염수 방류로 인해 안정성 우려도 있었지만, 부산시와 협업해 방사능 검사를 마친 뒤 안전하다고 홍보한 덕에 많은 시민이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상인회는 오는 주말까지도 다양한 전어 요리를 준비해 축제 분위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명지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전어를 맛본 관광객들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전어 맛이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며 "아직 전어를 맛보지 못한 사람은 이번 주말 시장을 꼭 방문해 전어의 쫄깃하고 고소한 맛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汚染水放流が懸念されたが...釜山ワカサギ祭り3日間成功
予想より倍多い3万人訪問...20t完売 売上高30%以上増加
(釜山聯合ニュース】パク・ソンジェ記者=日本福島の汚染水放流後に開かれた釜山明知市場ワカサギ祭りに予想より多くの観光客が集まり、盛況に終わった。釜山江西区は先月29日から31日まで開かれた第21回明知市場ワカサギ祭りに約3万人の観光客が訪れたことを1日明らかにした。 江西区の関係者は、「汚染水の放出が24日から始まったため、祭りに影響を与えるのではないかと懸念されたが、予想以上に多くの来場者が集まった」とし、「江西区は、昨年と同程度の1万5千人以上が今回の祭り会場を訪れると予想している」と述べた。 明地市場商人会の関係者は、「通常、午後9時以降も営業するのだが、今回はワカサギがあまりによく売れて午後7時に早めに閉店する店舗もかなり多かった」と当時の雰囲気を伝えた。 また、「汚染水放流による安定性の懸念もあったが、釜山市と協業して放射能検査を終えた後、安全だと広報したおかげで多くの市民が訪れたようだ」と話した。商人会は、今週末まで様々なワカサギ料理を準備して祭りの雰囲気を続けていく予定だ。明地市場商人会の関係者は、「ワカサギを食べた観光客は、これまで以上にワカサギの味が良かったと口を揃えた」とし、「まだワカサギを食べていない人は、今週末、市場を訪れてワカサギの歯ごたえと香ばしい味を楽しんでほしい」と述べた。

聯合(2023/9/1)

원주시 구내식당 매주 목요일 '생선 DAY' 운영…시민 불안 해소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시민 불안 해소 차원에서 매주 목요일 '생선 DAY'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시청 구내식당에서 매주 목요일마다 수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택해 직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또 수요일마다 운영하는 특식 DAY에도 수산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가자미구이, 고등어 무조림, 생선가스와 같은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메뉴뿐만 아니라 꼬막 비빔밤과 굴짬뽕 같은 다채로운 수산물 메뉴를 선보인다.시청 구내식당은 매일 350여명의 직원이 이용한다.원주시청 관계자는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적극적으로 소비해 어업인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구내식당의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原州市、毎週木曜日に「魚DAY」運営...市民不安解消
(原州聯合ニュース) イ・ジェヒョン記者=江原道・原州市によると、日本の福島汚染水放流による市民不安を解消するため、毎週木曜日に「魚DAY」を運営することを1日に明らかにした。 市庁構内食堂は毎日350人余りの職員が利用しており、原州市庁の関係者は「安全な韓国水産物を積極的に消費し、漁業者に力を与えることができるよう、構内食堂の水産物消費活性化に努めたい」と述べた。

聯合(2023/9/1)

"日 오염수 방류, 국민 10명중 7명 반대"…환경단체 설문
1천명 설문 응답자 78% "日 수산물 수입 금지해야"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한다는 시민단체의 설문 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여론조사 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달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한 ARS 자동응답조사 결과 72.4%가 오염수 방류에 반대했다고 답했다. 찬성 의견은 20.4%였다.
성별로 보면 남성(70.7%)보다 여성(74.1%)이 반대 비율이 다소 높았다. 연령대와 지역별로는 각각 40대(80.9%)와 강원·제주(81.8%)에서 가장 높았다.
정치적 성향을 기준으로 보면 보수층 61.3%, 진보층 83.8%, 중도층 73.8%가 각각 오염수 방류에 반대한다고 대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77.7%는 한국 정부가 '사실상 오염수 방류에 찬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반대한다고 생각하는 의견은 9.2%였다.
중국이 오염수 방류 뒤 일본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 조처에 대해선 71.6%가 '잘한 결정'이라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78.3%는 한국 정부도 일본 수산물을 전면 수입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오염수 방류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응답자의 65.2%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64.6%는 일본 여행 불매 운동에 참여 의향이 있다고 각각 답변했다.
「日本の汚染水放流、国民10人中7人が反対」...環境団体アンケート
1千人アンケート回答者78%「日本水産物の輸入禁止すべき」(ソウル聯合ニュース) チャン・ボイン記者=国民の10人中7人以上が日本の福島汚染水放流に反対するという市民団体のアンケート調査結果が1日、環境保健市民センターと環境運動連合海委員会が世論調査機関リサーチビューに依頼し、先月29~30日に全国18歳以上の成人男女1千人を対象にしたARS自動応答調査の結果、72.4%が汚染水放流に反対したと答えた。賛成意見は20.4%で、性別では男性(70.7%)より女性(74.1%)の反対率がやや高かった。年齢層と地域別では、40代(80.9%)と江原・済州(81.8%)が最も高く、政治的性向を基準に見ると、保守層61.3%、進歩層83.8%、中道層73.8%がそれぞれ汚染水排出に反対すると答えた。中国が汚染水放流後に日本水産物の輸入を禁止した措置については、71.6%が「よくやった」と答え、全体の78.3%が韓国政府も日本水産物の輸入を全面禁止すべきだと考え、汚染水放流に抗議するため、回答者の65.2%が日本製品の不買運動に、64.6%が日本旅行不買運動に参加する意思があるとそれぞれ回答した。

聯合(2023/9/1)

"안심하고 드세요" 태안군,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태안군은 1일 근흥면 신진도항에서 군의원, 태안해경, 태안 어선 안전 조업국, 수협, 어업인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했다.
이 자리에서 기관·단체들은 철저한 지역 수산물 안전성 검사 및 모니터링, 원산지 표시 엄격 실천, 수산물 안전성 및 우수성 적극 홍보 등을 결의했다.
가세로 군수는 "태안에서는 단 한 건의 오염 수산물도 유통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싱싱한 제철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안군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응해 어업지도선에 설치한 방사능 측정기기로 해수를 실시간 검사해 결과를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安心して食べてください」 泰安郡、水産物消費促進キャンペーン
 (泰安聯合ニュース) チョン・チャンウク記者=忠南泰安郡は1日、近興面新進島港で郡議員、泰安海警、泰安漁船安全操業局、漁協、漁業者団体関係者など100人が参加した中、「水産物消費促進キャンペーン」を開催した。 カセロ郡守は「泰安では一件の汚染水産物が流通しないよう徹底的に管理する」とし、「新鮮な旬の水産物を安心して消費してほしい」と呼びかけた。泰安郡は、日本の福島原発汚染水放流に対応して漁業指導船に設置した放射能測定器で海水をリアルタイムで検査し、結果をホームページに公開している。

聯合(2023/9/1)

與 만난 전통시장 상인들 "오염수 말고 처리수로 써달라"
박대출 "민주당, 총선 전략으로 오염수 문제 끌고 가려 해"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오염수'가 아닌 '처리수'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이 수산업계에 이어 전통시장 상인들로부터도 제기됐다.
권택준 전국상인연합회 부산지회장은 1일 국민의힘이 국회에서 연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우리가 말 한마디라도 오염수라는 말보다 처리수라고 썼으면 얼마나 좋겠느냐"고 말했다.
권 지회장은 "우리 서민들이 오염수란 말을 들으면 전통시장에 오질 않는다"며 "이 자리에서 (명칭을 바꿔 달라고) 꼭 부탁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 대표들은 이와 함께 내년 지원 예산 증액, 소금 시장가격 점검, 공무원들의 전통시장 회식 장려 등을 건의했다.
이에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야당 측의 무책임한 괴담 정치에 따끔한 회초리를 들어주시라"고 당부했다.
박 의장은 "원내 제1당인 거대 야당은 민생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트집 삼아 거짓 선전, 선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내년 총선 전략으로 오염수 문제를 끌고 가려는 게 아닌가 하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 의장은 다만, 이날 공식 발언에서 '처리수'가 아닌 '오염수'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앞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지난달 30일 국회에서 열린 수산물 소비 상생 협약식에서 "오늘 이 시간 이후로 모든 우리 어업인은 오염수에서 처리수로 명칭을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여당 역시 명칭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지난달 30일 취재진에게 "IAEA(국제원자력기구)가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용어가 오염 처리수이기 때문에 그 용어를 쓸지를 검토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당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TF'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은 같은 날 "위원장인 내가 (오염 처리수 용어를) 썼으니까 이미 우리는(당은) 공식화했다고 봐야 한다"고 했다.
d한덕수 국무총리 역시 같은 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 출석해 용어 변경에 대해 "검토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与党と会った伝統市場の商人たち「汚染水ではなく、処理水と呼んでほしい」
パク・ダンヨン「民主党、総選挙戦略で汚染水問題を引きずり出そうとしている」
(ソウル聯合ニュース) クァク・ミンソ記者=福島原発の汚染水を「汚染水」ではなく「処理水」と呼ぶべきだという主張が水産業界に続き、伝統市場の商人たちからも提起された。 クォン・テクジュン全国商人連合会釜山支会長は1日、国民の力が国会で開いた「水産物消費促進及び伝統市場活性化のための懇談会」で「私たちが一言でも汚染水という言葉より処理水と書いてほしい」と述べた。 懇談会に出席した商人代表らは、来年の支援予算の増額、塩市場価格の点検、公務員の伝統市場での会食奨励などを提案した。これに対し、パク・ドンヨン政策委員長は「野党側の無責任なゴシップ政治に厳しい指摘をお願いしたい」と要請した。 パク議長は「院内第1党である巨大野党は、民生懸案が山積しているにもかかわらず、福島汚染水排出を理由に虚偽の宣伝、扇動に熱を上げている」とし、「来年の総選挙戦略として汚染水問題を引きずり込もうとしているのではないかという印象を拭い去ることができない」と指摘した。パク議長はただ、この日の公式発言で「処理水」ではなく「汚染水」という表現を使用した。 政府・与党も名称変更を検討している。ユ・サンボム首席報道官は先月30日、「IAEA(国際原子力機関)が公式に使用する用語が汚染処理水であるため、その用語を使うかどうかを検討すべきだと思う」と明らかにした。 党の「ウリ海を守る検証TF」の委員長であるソン・イルジョン議員は同日、「委員長である私が(汚染処理水という用語を)使ったので、すでに私たち(党)は公式化したと見なければならない」と述べた。

聯合(2023/9/1)

"日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과 다르게 진행되면 IMO서 문제제기"
해수차관 "원전 오염수, 런던의정서 논의대상인지 당사국간 의견 갈려"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일 "일본이 발표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당초 계획과 다르게 진행이 된다면 당연히 국제분쟁 절차를 통해 이 문제를 강력하게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다음 달 국제해사기구(IMO) 런던협약·런던의정서 당사국총회에서 논의될 원전 오염수 의제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관련한 질의에 이렇게 답했다.
박 차관은 "당사국총회와 관련해 전략과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미 방류를 실시하고 있는 만큼 최종 계획에 비춰 받아들일 수 없는 부분이 있거나 다르게 진행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목소리를 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해수부는 2019년부터 런던협약·의정서 당사국총회 등에서 일본 원전 오염수에 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원전 오염수 방류는 해상 투기가 아니므로 런던협약·의정서 체계에서 논의할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IMO 법률국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를 한국 등 당사국 간 합의를 통해 당사국총회에서 논의할 수 있다는 해석을 내놓은 상태다.
박 차관은 이와 관련, "정부는 지난 2019년부터 일관된 입장을 갖고 있다"며 "런던의정서가 해양환경 보전을 보조하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투명한 정보 공유, 체계적인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방사성 폐기물 관련 문제 제기가 계속 지속되는데 논의가 나아가지 못하는 이유는 이것이 런던의정서 논의 대상인지 여부에 대해 아직 당사국 간 이견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정부의 일관된 입장이라는 것은 런던의정서에 따른 해양투기가 됐든 오염수의 방류가 됐든 국제기준이나 과학적 원칙, 기준 등에 비춰 안전하게 처리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정부는 9월 추석(9월 21∼27일), 10월 연휴 주간(10월 3∼9일), 11월 김장철(11월 10∼19), 12월 연말(12월 22∼31일) 등 4회에 걸쳐 희망하는 전국 각지의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올해 연말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상시 진행하기로 한 전국 전통시장 30곳과 별도다.
이번 추석에는 서울 신중부시장, 대구 칠성시장, 전남 중마시장 등 전국 49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상시진행 사업은 전날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부산 자갈치시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9개 전통시장 등에서 돌입했고, 나머지 21개소는 오는 15일부터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까지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실시한 제주해역 1개 지점, 서남해역 2개 지점, 원근해 4개 지점의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결과가 추가로 나왔으며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 2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가까운 바다 5개 해역(서남·남서·남중·남동·제주)의 25개 지점, 먼바다 10개 지점에서 해양방사능 긴급조사를 실시했다.
정부는 일일 브리핑을 통해 각 지점의 긴급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발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이상이 없었다.
「日本原発汚染水排出、計画と違って進めばIMOで問題提起」
海水部次官「原発汚染水、ロンドン議定書の議論対象か当事者間で意見分かれる」
(ソウル聯合ニュース)チャ・ミンジ記者=パク・ソンフン海洋水産部次官は1日、「日本が発表した福島原発の汚染水排出が当初の計画と違って進めば、当然、国際紛争手続きを通じてこの問題を強力に提起する」と明らかにした。 パク次官は同日、政府ソウル庁舎で開かれた汚染水関連の日次ブリーフィングで「来月、国際海事機関(IMO)ロンドン条約・ロンドン議定書締約国総会で議論される原発汚染水アジェンダに対する政府の立場」に関する質問にこのように答えた。パク次官は「締約国総会と関連し、戦略と内容を検討している」とし、「すでに放流を実施しているため、最終計画に照らして受け入れられない部分があったり、違う方向に進む部分については、強力に声を上げるつもりだ」と述べた。 海事部は2019年からロンドン条約・議定書締約国総会などで日本の原発汚染水に関する議論が必要だと主張してきたが、日本政府は原発汚染水の排出は海上投棄ではないため、ロンドン条約・議定書の体系で議論する問題ではないという立場を貫いている。 IMO法律局は、福島原発汚染水問題を韓国など締約国間の合意を通じて締約国総会で議論することができるという解釈を出した状態だ。これと関連し、パク次官は「政府は2019年から一貫した立場を持っている」とし、「ロンドン議定書が海洋環境保全を補助する意味があるため、透明な情報共有、体系的な議論が行われなければならない」と述べた。 また、「放射性廃棄物関連の問題提起が続いているが、議論が進まない理由は、これがロンドン議定書の議論対象かどうかについて、まだ締約国間で意見が分かれているからだ」と付け加えた。国務調整室のパク・グヨン国務1次官は、「政府の一貫した立場というのは、ロンドン議定書による海洋投棄であろうと汚染水の排出であろうと、国際基準や科学的原則、基準などに照らして安全に処理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ことだ」と付け加えた。 また、政府は9月のお盆(9月21~27日)、10月の連休週間(10月3~9日)、11月のキムチシーズン(11月10~19日)、12月の年末(12月22~31日)など4回にわたり、希望する全国各地の伝統市場でオヌリ商品券還付イベントを開催すると明らかにした。 これは、政府が今年年末までオンヌリ商品券還付イベントを常時実施することにした全国伝統市場30ヵ所とは別に、今回のお盆には、ソウル・新中新部市場、大邱・七星市場、全羅南道・中馬市場など全国49ヵ所の伝統市場が参加する。オンヌリ商品券還付イベント常時実施事業は、前日、ソウル・ノリャンジン水産市場、釜山・チャガルチ市場など地域を代表する9ヵ所の伝統市場などが開始し、残りの21ヵ所は15日から参加する計画だ。 一方、この日まで原発汚染水放流後、済州海域1地点、西南海域2地点、遠洋4地点の海洋放射能緊急調査結果が追加で発表され、すべて安全であることが分かった。政府は先月24日、福島原発汚染水放流後、近海5海域(西南・南西・南中・南東・済州)の25地点、遠洋1地点、遠洋2地点、遠洋3地点、遠洋4地点で放射能緊急調査を実施した。

聯合(2023/9/1)

日오염수 방류 이후…삼중수소 기준치 이하·中 전면금수 반발(종합)
기시다, 소비 캠페인에 추가 지원책 준비…1일 후쿠시마 저인망 어업 개시
(도쿄=연합뉴스) 박성진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이 지난달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한 후 일주일을 넘겼다.
방류 이후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트리튬) 농도 등은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고 있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 조치 등에 따른 중일 간 갈등이 커지는 양상이다.
1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방류 개시 이후 오염수 방류 설비는 계획대로 가동되고 원전 주변의 바닷물과 어류 모니터링 결과에서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방류 개시일인 8월 24일 오후 1시부터 31일 0시까지 일주일간 오염수 방류량은 2천919t이고 방류 직전 오염수 삼중수소 농도는 기준으로 정한 L당 1천500베크렐(㏃)을 크게 밑도는 200베크렐 전후였다.
도쿄전력과 수산청이 매일 공표하는 원전 주변 해역의 바닷물과 어류의 삼중수소 농도 측정 결과도 기상 악화로 측정할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 모두 기준치 미만으로 나타났다.
도쿄전력은 하루 약 460t의 오염수를 17일간에 걸쳐 내보낼 계획으로 이달 10일까지 예정된 방류량은 7천800t이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추가로 7천800t씩 세 차례 더 방류할 계획이다.
방류 개시 이후 중국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 조치는 중일 간 외교 갈등으로 번졌다.
중국 정부는 오염수 방류가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방류 중단을 촉구하며 일본 정부에 압력을 가하기 위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이에 대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수입 규제 철폐를 위해 강하게 압력을 가하겠다"며 중국의 수산물 수입 규제 철폐를 촉구했다.
일본 내에서는 중국의 금수 조치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도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방류 이후 많은 중국인은 도쿄전력뿐 아니라 관공서, 식당 등 방류와 관계없는 곳까지 무차별적으로 욕설과 항의 전화를 걸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다 총리는 후쿠시마를 포함한 일본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강조하고자 지난달 30일 도쿄 총리관저에서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 스즈키 슌이치 재무상 등과 함께 점심 식사로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 잡힌 광어와 문어회, 후쿠시마산 농산물 등을 먹었다.
기시다 총리는 전날에는 도쿄의 수산물 도매시장인 도요스시장을 시찰하고 수산 중매인들과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 방류로 수출 등에 어려움을 겪는 수산 사업자에 대한 지원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기시다 총리는 수출 대상국 전환과 소비 확대, 가공체제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정책 지원 패키지를 내주까지 마련하도록 관계 장관들에게 지시했다.
현지 방송 NHK는 일본 정부가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전면 수입 금지에 따른 수산 사업자 보호 대책을 위해 기존에 적립해놓은 800억엔(약 7천238억원)의 기금에 수백억엔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후쿠시마현 앞바다에서는 1일 새벽부터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어민들이 저인망 어업을 개시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일본 정부가 8월에 방류를 개시한 이유 중 하나로는 저인망 어업 전에 방류에 따른 방사선 측정 데이터를 공개해 안전성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 있다.
日汚染水放流後...トリチウム基準値以下、中国の全面禁止に反発(総合)
岸田、消費キャンペーンに追加支援策準備...1日、福島底引き網漁業開始
(東京聯合ニュース) パク・ソクジンギョン・スヒョン特派員=日本政府と東京電力が先月24日、福島第1原発の汚染水(日本政府名「処理水」の海洋放流を開始してから1週間が過ぎた。 放流後の放射性物質であるトリチウム濃度などは基準値を超えていないが、予想を上回る中国の日本産水産物の輸入全面禁止措置などに伴い、日中間の対立が大きくなる様相だ1。 日本の読売新聞など地元メディアによると、先月24日の放流開始以降、汚染水放流設備は計画通り稼働し、原発周辺の海水や魚のモニタリング結果でも異常は見つからなかった。 放流開始日である8月24日午後1時から31日0時までの1週間の汚染水放流量は2千919tで、放流直前の汚染水トリチウム濃度は基準値である1リットル当たり1千500ベクレル(㏃)を大きく下回る200ベクレル前後だった。東京電力と水産庁が毎日公表している原発周辺海域の海水と魚のトリチウム濃度測定結果も、天候悪化で測定できなかった場合を除き、すべて基準値を下回った。 東京電力は1日約460tの汚染水を17日間かけて排出する計画で、今月10日までに予定されている排出量は7千800tで、来年3月までさらに7千800tずつ3回に分けて排出する計画だ。排出開始後、中国政府が日本産水産物の輸入を全面禁止した措置は日中間の外交摩擦に発展した。 中国政府は、汚染水の放流が「利己的で無責任な行動」であるとして放流中止を求め、日本政府に圧力をかけるために日本産水産物の輸入を全面禁止した。これに対し、日本の岸田文雄首相は「科学的根拠のない輸入規制の撤廃に向けて強く圧力をかける」と述べ、中国の水産物輸入規制の撤廃を求めた。 日本国内では中国の禁輸措置に対し、世界貿易機関(WTO)への提訴も検討すべきだという主張も出ている。放流後、多くの中国人は東京電力だけでなく、官公庁や飲食店など放流と関係のないところまで無差別に罵声や抗議の電話をかけたという。 岸田首相は福島を含む日本産水産物の安全性を強調するため、先月30日、東京首相官邸で西村康稔経済産業相、鈴木俊一財務相などと一緒に昼食に福島県沖で獲れたヒラメとタコの刺身、福島産農産物などを食べた。 岸田首相は前日には東京の水産物卸売市場である豊洲市場を視察し、水産物仲買人らと意見を交換した。岸田首相は、汚染水放流で輸出などに苦しむ水産事業者に対する支援策を早急に発表する予定で、輸出対象国の転換や消費拡大、加工体制強化などを骨子とした政策支援パッケージを来週までに策定するよう関係閣僚に指示した。現地放送のNHKは、日本政府が中国の日本産水産物の全面輸入禁止に伴う水産事業者保護対策として、すでに積み立てた800億円(約7千238億円)の基金に数百億円を追加する案を検討していると報じた。 一方、福島県沖では1日未明から禁漁期間が解除され、漁民が底引き網漁を開始したと共同通信は伝えた。日本政府が8月に放流を開始した理由の一つには、底引き網漁の前に放流に伴う放射線測定データを公開し、安全性を示す目的がある。


HANKYOREH[日本語版](2023/8/23)

福島への「韓国専門家の常駐」から「定期的な訪問」に…韓国政府の後続対策も後退
日本が今月24日から福島第一原発汚染水の海洋放出を行う決定を下したこと受け、韓国政府は「汚染水の海洋放出が国民の健康に影響を及ぼさないよう、二重三重に点検する」とし、波紋の最小化に乗り出した。韓日は汚染水の放出の後続措置として、尹錫悦(ユン・ソクヨル)大統領が求めた「原発における韓国専門家の常駐」の代わりに「定期的な現場訪問」に合意したが、政府は「これなら(日本などが)誠意を示したといえる」と評価した。
パク・クヨン国務調整室国務第1次長は22日午後、政府ソウル庁舎で汚染水関連の定例会見(毎日実施)を開き、先月から韓日政府が協議してきた汚染水放出の後続措置の最終合意結果を発表した。パク次長は「日本側が放出開始の決定について事前に(21日)知らせてきた」とし、「政府は汚染水放出計画において科学的・技術的問題はないと判断した」と述べた。ただし、「韓国政府が汚染水の放出に賛成したり、支持するわけではない」とし、「実際の放出に当たり、少しでも計画と異なる点があれば、韓国国民の安全と健康を脅かすものと判断し、日本側に直ちに放出の中断を要請する」と語った。
両国の最終合意で、尹大統領が先月12日の韓日首脳会談で要求した「福島原発の現場事務所に韓国人専門家が参加すること」は、「韓国専門家が定期的に国際原子力機関(IAEA)の福島原発現場事務所を訪問」することに縮小された。これは日本だけでなくIAEAとも協議が必要な事案だ。パク次長は「IAEA側が私たちの要請を積極的に反映して現実性のある最善策を提案したもの」だとし、「政府はIAEAが提案した案が専門家派遣に準ずる実効的モニタリング方法だと判断した。これなら(日本などが)誠意を示したといえると考え、再び(専門家の常駐を)イシュー化する計画はない」と述べた。
パク次長はまた、日本の放出施設に異常が発生した場合、両国の規制当局と外交当局が迅速に情報を共有する「二重のホットライン」構築に合意したと明らかにした。日本側はIAEAと協力して放出移送設備の放射線濃度、汚染水の流量、希釈後のトリチウムの濃度などを1時間単位でホームページに掲載し、このような情報を韓国語でも提供することにした。
政府は7月末から実施中の海洋放射能のモニタリング範囲を国内海域から太平洋島しょ国の近海と日本近隣の北西太平洋公海領域にまで広げることにした。また、モニタリングを通じて確保したデータを基に汚染水の海洋拡散シミュレーションを追加で実施し、汚染水が及ぼす影響をあらかじめ点検することにした。
これに対し、原子力安全研究所のハン・ビョンソプ所長は「リアルタイムのモニタリングの提供などは枝葉の問題だ。政府はIAEAも確認できなかった多核種除去設備(ALPS)全体の安全性確保案の提示を求めるべきだった」とし、「(両国の合意には)何の価値もない内容が含まれただけ」だと批判した。「原子力安全と未来」のイ・ジョンユン代表は「直接汚染水タンクを調査しようと提案しない限り、国民の信頼を得ることは難しいだろう」と指摘した。
一方、与党の国民の力は「国民の不安と恐怖を煽り、政治的利益を得ようとするフェイクニュース集団は巷のチンピラよりもさらに悪い集団」(パク・デチュル政策委議長)だとし、福島原発汚染水の海洋放出に反対する側の主張を「怪談」と非難した。

聯合ニュース[日本語版](2023/8/27)

韓国専門家3人が日本に向け出発 汚染水の海洋放出を点検
東京電力福島第1原発の処理済み汚染水の海洋放出状況を点検する韓国側の専門家3人が27日、日本に向け出発した。政府関係者は聯合ニュースの取材に対し、「韓国原子力安全技術院(KINS)の専門家3人がこの日午前、国際原子力機関(IAEA)が設置した現地事務所に向け出発した」と伝えた。専門家3人の現地滞在期間はまだ確定してないという。韓国政府は日本政府とIAEAと、福島にあるIAEAの現地事務所に韓国側専門家を定期的に派遣することで合意した。

聯合ニュース[日本語版](2023/8/28)

水産物の産地表示点検 きょうから100日間の強化期間に
韓国海洋水産部の朴成訓(パク・ソンフン)次官は28日の定例記者会見で、日本の東京電力が24日に福島第1原発の処理済み汚染水の海洋放出を開始したことに絡み、日本産などの輸入水産物の流通に対する国民の懸念が高まっていることを受け、原産地表示義務が順守されているかを調べる官民合同の特別点検を同日から100日間進めると発表した。点検は年間を通じて行われているものの、特別点検期間中は前例にない高いレベルで進めるという。
水産物を輸入したことのある約2万の業者を対象に原産地表示が正しくなされているか集中的に確認する方針だ。
朴氏は、5月から6月にかけて実施した1回目の特別点検は期間が60日だったが、2回目の今回は100日に増やし、1業者当たりの点検回数も3倍に増やすなど強化するとし、「一つの業者を3回以上続けて訪問する」と説明した。
特別点検は官民合同で行われ、海洋水産物と地方自治体点の点検班のほか、主婦や会社員、大学生などで構成される「水産物安全国民疎通団」が参加する。
政府は特別点検期間中、地方自治体にも輸入水産物の移動履歴および取引量などの情報が含まれた「輸入水産物流通履歴システム」の閲覧権限を付与する。調査を行う地方自治体の職員に警察官が同行する「海洋警察原産地点検現場支援団」も運営する。
一方政府は、海洋放出が行われた24日と翌25日に実施した海洋調査で、放射性物質のセシウムとトリチウムの濃度について、世界保健機関(WHO)が定める飲料水の基準よりはるかに低かったことを明らかにした。
朴氏は「放出後、海洋水産部が南東、南西、済州の3海域の15地点で実施した放射性物質調査のうち5地点の結果を公表したと」と説明した。
政府は7月末、韓国海域での定点調査を92地点から200地点に増やし、調査を続けている。
朴氏は緊急調査を始めて以来、計187の試料を採取したとし「この日午前基準でセシウム142件、トリチウム147件の試料分析を完了し、全て安全な水準であることが確認された」と話した。

聯合ニュース[日本語版](2023/8/28)

汚染水放出後初の調査 南東部海域は「安全な水準」
韓国の海洋水産部は27日、東京電力が福島第1原発の処理済み汚染水の海洋放出を24日に開始して以降初の調査で、韓国南海東部海域の海水から検出された放射性物質セシウム134とセシウム137、トリチウムの濃度はいずれも世界保健機関(WHO)の飲料水水質ガイドラインを大きく下回る水準だったことが確認されたと発表した。
海洋水産部は25日に韓国南海東部、南海西部、済州の3海域、計15地点で海水の放射性物質に関する調査を実施し、まず南東海域5地点の迅速分析結果を公表した。残りの2海域、10地点の分析結果も判明すれば即時公表する予定。
韓国海域での調査地点は、精密分析を行う既存の92地点に、迅速分析を行う108地点が追加され、計200地点に拡充された。
趙承煥(チョ・スンファン)海洋水産部長官は、汚染水放出開始後の最初の放射性物質調査で安全な水準であることが確認されたとしながら「政府は今後も日本の原発汚染水がきちんと処理されているか監視し、わが海を安全に守る」と述べた。

聯合ニュース[日本語版](2023/8/29)

韓国「韓中日首脳会談に向け調整中」 海洋放出巡り日中間にあつれきも
東京電力福島第1原発の処理済み汚染水放出を巡り日本と中国の間であつれきが高まっているなか、韓国外交部当局者は29日、「韓中日は3カ国政府による協議体を早急に再稼動することで一致した経緯がある」とし、韓中日首脳会談開催に向け実務的に関連国と意思疎通しているとの立場を改めて示した。
同当局者は「われわれは年内の首脳会談開催を目標に3カ国間の協議再開のため実務的に関連国と意思疎通している」と強調した。
東京電力が24日に海洋放出を開始してから、中国内の日本人学校に石や卵が投げ込まれ、日本国内では公共施設などに中国発とみられる嫌がらせ電話が多発するなど、中国の反日感情が高まっている。
これに日本政府が遺憾を表明すると中国は今回の事態は日本側に原因があると強調。汚染水の海洋放出中止を求めるなど、政府間の攻防が続いた。
韓中日3カ国の協力はこれまで、2国間のあつれきにより頓挫する例が多かっただけに、韓国が議長国として推進する3カ国首脳会談に、今回の事態がどう影響するのか関心を集めている。
3カ国首脳会談を開催するための外交当局の協議は、副局長級や次官補級の高官協議や外相会談などを通じて行われる。
韓国政府は外交当局間の会議の日程を中国、日本と調整しており、現時点では両国のあつれきの高まりによる直接的な影響は出ていないという。

聯合ニュース[日本語版](2023/8/29)

韓国大統領室 汚染水巡り「フェイクニュース減った」
韓国大統領室の李度運(イ・ドウン)報道官は29日の記者会見で、東京電力福島第1原発の処理済み汚染水海洋放出に関して「具体的かつ実証的な数値が示されたことでフェイクニュースや怪談が大きく減少し、政治的攻撃も大きく力を失っているようだ」と述べた。
李氏は「むしろ多くの国民と企業が、フェイクニュースや怪談で被害を受けたか、被害を受ける可能性がある漁民のために水産物の消費を増やしている」と説明。尹錫悦(ユン・ソクヨル)大統領が先月27日に釜山市内の市場を訪れ「賢明なわが国民は怪談に惑わされない」と述べたことに触れ、「科学の力が発揮され、わが社会の集団的知性が力を得ているようだ」と強調した。
また「国民と企業はもちろん、水産物の消費拡大に向け大きな役割を果たしているメディア関係者にも感謝する。政府は引き続き国民の健康と安全を最優先に考え、科学的根拠を基盤に状況を説明し、国民の間に残っている懸念の解消に向けても最善を尽くす」と述べた。

聯合ニュース[日本語版](2023/8/29)

福島に今後派遣する専門家 日程・人員の弾力的検討も
韓国国務調整室の朴購然(パク・グヨン)第1次長は29日の定例記者会見で、東京電力福島第1原発内にある国際原子力機関(IAEA)事務所を訪問中の韓国の専門家がIAEA側と随時会議をしているとし、「現地のさまざまな状況を見て、計画していた活動を全て終えれば帰国する」と説明した。韓国原子力安全技術院(KINS)所属の専門家3人は、同原発で24日に開始された処理済み汚染水の海洋放出状況を点検するために27日に現地入りした。
韓国政府は日本政府、IAEAとの間で、韓国の専門家を2週間ごとに同IAEA事務所に派遣することで合意している。これに関し朴氏は「2週間ごと、ときっちり日付を定めて訪れる形ではなく、放出初期にはできるだけ2週に1回は行き、状況をチェックしようというのが政府の目標」と述べ、今後の訪問日程は弾力的に検討するとした。
また「どのような方式で協力を続けていくか、訪問する周期や人員などをどうするか、今回の訪問中に議論される可能性もある」と言及した。韓国から派遣されるのは主に、KINS内で汚染水放出関連モニタリングに当たっている25人体制の作業部会の専門家となる見通しだが、朴氏は訪問人数が3人と固定されているわけではないとし、さらに「水産や海洋・環境などで需要がある時は(KINS以外の専門家を含めることは)排除される事項ではないと思われ、必要ならいくらでも反映が可能だろう」との見解を示した。
 朴氏は24日の放出開始から前日まで5日間の状況に関し、関連データを検討したところ計画通り進んでいることが確認されたと述べた。放出直前の設備での放射性物質の濃度は放出基準を満たしており、放出地点から半径3キロ内の海域10カ所で採取された海水の放射性物質トリチウム濃度は機器の検出下限値未満だったという。

聯合ニュース[日本語版](2023/8/29)

「汚染水放出」対応予算 来年度は約40%増
東京電力福島第1原発の処理済み汚染水の海洋放出をめぐり、韓国政府は漁業者の支援に向けた来年度の関連予算を今年より大きく拡大した。
政府が29日に発表した2024年度(1~12月)の予算案によると、汚染水の海洋放出に対応するための予算は7380億ウォン(約816億円)で、今年度より約40%増加した。
このうち、漁業者の経営安定と消費促進に向けた予算は6804億ウォン、海域・水産物の放射能検査など汚染水の放出状況の点検に向けた安全予算は576億ウォン。
日本政府は汚染水の海洋放出後に採取した海水のトリチウム濃度が検出下限値を下回っていると発表しているが、汚染水に対する韓国国民の不安は依然根強い。
韓国政府は予想される水産物の消費萎縮などへの対応として備蓄量を早期に確保する。そのほか、水産物の流通管理を強化するとともに、割引販売イベントも推進する。消費低迷で打撃を受ける恐れがある漁業者に対し金融費用も支援する。
秋慶鎬(チュ・ギョンホ)経済副首相兼企画財政部長官は「汚染水の海洋放出後の状況を予想できないが、懸念があるだけにさまざまな事業に関連予算を分散させた。汚染水の対応予算への需要が高まれば、国会の審議過程で増減があり得る」と話した。

聯合ニュース[日本語版](2023/8/30)

汚染水放出 国際機関への提訴は「笑いものになりかねない」=韓国大統領室
韓国大統領室の李官燮(イ・グァンソプ)国政企画首席秘書官は30日の国会運営委員会で、東京電力福島第1原発の処理済み汚染水の海洋放出を巡り、最大野党「共に民主党」などが日本を国際海洋法裁判所に提訴するよう求めていることについて、「(汚染水が放出されても)韓国にはほぼ安全だと信じている」として、「日本が(年間)22兆ベクレルのトリチウムを放出するとして提訴することは事実関係からみても笑いものになりかねない」との認識を示した。
また、「前政権も国際機関への提訴を検討したが、法的に検討した結果、勝つ可能性がないと判断したようだ」として、「国際機関に提訴して(放出を)防ぐよりは国際原子力機関(IAEA)の基準に従って合理的に放出すれば反対しないという立場を持っていた」と答弁。「中国は(朝鮮半島西側の)黄海側に年間200兆ベクレル以上(のトリチウム)を、韓国も190兆ベクレルを放出している」とし、「安全性の問題はなく、韓国の海域に特別な傾向は現れていない」と述べた。

聯合ニュース[日本語版](2023/8/30)

韓国与党 「汚染水」の呼称変更検討=水産物消費の拡大も推進
韓国の与党「国民の力」が東京電力福島第1原発の処理済み汚染水の呼称を変更する方針を明らかにした。韓国政府は公式には「処理水」ではなく「汚染水」との用語を使っている。
国民の力の金起炫(キム・ギヒョン)代表は同日、「汚染水」の呼称について記者団に対し、「実際に(海洋に)放出しているのは汚染水を処理したもののため、そのような意味を反映したほうが良い」と述べた。劉相凡(ユ・サンボム)首席報道官は「国際原子力機関(IAEA)が公式に使っている用語が『汚染処理水』のため、この用語を使うか検討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しながらも、「党として『汚染処理水』とするかは公式に決まっていない」と述べた。
韓悳洙(ハン・ドクス)首相も国会予算決算特別委員会で、「汚染水」の呼称の変更を検討すると答弁した。
一方、国民の力は汚染水の海洋放出により、水産物の消費低迷が懸念されていることを受け、国会や会社の食堂で韓国産水産物の使用を増やすよう呼びかける方針だ。ただ、小中高校の給食は保護者の不安などを考慮し、対象から外すことにした。

聯合ニュース[日本語版](2023/8/30)

正確には「科学的に処理された汚染水」 呼称検討表明
韓国の韓悳洙(ハン・ドクス)首相は30日の国会予算決算特別委員会で、東京電力福島第1原発の処理済み汚染水の呼称変更について、「検討する」との考えを明らかにした。水産業協同組合の会長が「汚染水」の呼称を「処理水」に変更すると発表したことを取り上げ、政府でも検討が必要だとの与党「国民の力」議員の指摘に答えた。韓国政府は公式には「処理水」ではなく「汚染水」を使っている。
韓氏は「『汚染水が放出されている。核爆弾と同じ』という理屈はまったく正しくない」として、「汚染水が放出されるわけではなく、科学的な基準によって処理された汚染水が放出される」と答弁。「国際原子力機関(IAEA)が言う『多核種除去設備(ALPS)で処理された汚染水』、これが科学的に正しい表現だと考える」と述べた。そのうえで、「正確には科学的に処理された汚染水」と改めて強調した。

HANKYOREH[日本語版](2023/8/31)

韓国で「汚染水→汚染処理水」変更めぐり世論戦…「韓国政府は東電の口か」
政府与党が福島第一原発の「汚染水」の「汚染処理水」への名称変更の動きを本格化させている。日本政府が汚染水の放出を始めて1週間もたっていない中、与党指導部は名称変更を主張し、これに歩調を合わせてハン・ドクス首相も名称変更の可能性を示唆した。
国民の力のユ・サンボム首席報道担当は30日、国会で記者団に対し、「(汚染水という用語は)今や汚染処理水として公式化すべきだ」と述べた。国民の力「韓国の海を守る検証タスクフォース(TF)」の委員長を務めるソン・イルチョン議員も記者団に対し、「委員長である私が(汚染処理水という用語を)使ったのだから、すでに我が党は(この用語を)公式化したとみるべきだ」と述べた。ハン・ドクス首相もこの日の国会予算決算特別委員会の総合政策質疑で「多核種除去設備(ALPS)を経ているので『処理された汚染水』が科学的に正しい表現だと考える」とし、用語変更を「検討してみる」と語った。
ただし、名称変更に批判の声があがると、国民の力のキム・ギヒョン代表は「国際的にもトリーテッドウォーター(treated water・処理水)と表現していると理解している」としながらも、「党の公式の立場を決める段階ではない」との立場を明らかにした。ユ首席報道担当もこの日午後、「党レベルでは汚染水問題について、汚染処理水にするかどうかは公式に決まってはいない」と立場を変えた。用語変更をめぐる立場を行きつ戻りつさせつつ世論を探っているようだ。
共に民主党はこうした政府与党の対応を批判した。イ・ソヨン院内報道担当は書面ブリーフィングで、「尹錫悦(ユン・ソクヨル)政権が仕える対象は国民なのか、それとも日本なのか」と指摘した。ウィ・ソンゴン議員はこの日の国会予決特委で「韓国政府は東京電力の口になった」と述べ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