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シナリオで学ぶ韓国語と日本語【韓国男子、日本女子】第2話、ソンフンの朝

제2화.성훈의 아침

(성훈이 세를 들어 살고 있는 집에는 마당 한 가운데에 수도가 하나 있다.
집주인은 물론, 세 들어 사는 사람들은 거기서 빨래를 하거나
세수를 하거나 한다.)

성훈:안녕하세요?  아주머니.
아줌마:안녕하세요?
            어제는 좀 늦게 들어오신 것 같네요.
성훈:죄송합니다. 12시 넘어버렸지요?  혹시 시끄러웠나요?
아줌마:아니요. 시끄럽지 않았어요.  신경쓰지 마세요.
            옆방으로 들어온 지 이제 일주일쯤 됐나요?
성훈:네.
아줌마:어때요? 지낼 만해요?
성훈:좋네요. 지낼 만합니다.  무엇보다 집세가 싸니까요.
아줌마:집세는 싸기는 싸지만,  그 방이 겨울에는 꽤 추울텐데,,,.
성훈:겨울 다 지났는데요 뭐. 
아줌마:그래도 아직 추울 거예요.  아침은 먹었어요?
성훈:아뇨.
아줌마:공사현장에서 일한다면서, 아침을 안 먹고 어떻게 일을 해요?
성훈:일하러 가면 열 시쯤에 참도 나오고, 점심시간에는 밥도 나오니까
           아침은 안 먹어도 괜찮습니다.
아줌마:그래요? 아이구 그렇게 찬물로 세수하면 손시려우니까,
           이 따뜻한 물 좀 써요.
성훈:익숙해져 있으니까 괜찮습니다.
아줌마:얼굴의 비눗물 다 씻어내려면 손이 얼잖아요.
성훈:감사합니다.  아저씨는 벌써 나가셨어요?
아줌마:네, 조금 전에,,,.
성훈:오늘은 날씨가 좋네요. 바람은 좀 차지만.
아줌마:오늘 같은 날에는 빨래가 잘 말라요.
           성훈 학생 빨래 없어요? 있으면 가지고 와요.
           하는 김에 같이 빨면 되니까.
성훈:빨래할 거 없습니다.
아줌마:빨래 하는 걸 한번도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성훈:가끔은 해요.  진희는 일어났나요?
아줌마:밥 먹고 있어요.
성훈:진희는 지금 중학교 몇 학년이에요?
아줌마:2학년이요.
성훈:공부는 잘 하나요?
아줌마:아뇨. 못 해요.  남들은 학원에도 보내는데,
           우리는 돈이 없어서 학원에도 못 보내요.
성훈:학원에 가야 꼭 공부를 잘 하나요?
아줌마:성훈 학생이 시간이 있을 때 조금만 봐 주면 안 돼요?
성훈:글쎄요. 제가 누구한테 뭘 가르쳐 본 적이 없어서요.
           그리고 다 잊어버렸어요.
아줌마:그래도 대학생이잖아요.
            중학생 영어나 수학, 국어 정도는 봐 줄 수 있지 않아요?
성훈:글쎄요. 그럼 시간이 되면 한번 가르쳐 보지요 뭐.
아줌마:힘든 일 하니까 무리는 하지 않아도 돼요.
           진짜 시간이 있을 때만 조금만 부탁해요.
성훈:네, 알겠습니다.
아줌마:제가 돈은 못 드리고,,, 빨래 정도는 해 드릴테니까,,,.
성훈:아휴, 그렇게 신경 안 쓰셔도 돼요.
           그럼 저, 일하러 나가 보겠습니다.
아줌마:빨래 있으면 내놓고 가요.
성훈:괜찮습니다. 지금은 빨래 없어요.
           다녀오겠습니다.
아줌마:네, 그럼 다녀오세요. 

第2話、韓国語文法

(성훈이 세를 들어 살고 있는 집에는 마당 한 가운데에 수도가 하나 있다.
집주인은 물론, 세 들어 사는 사람들은 거기서 빨래를 하거나
세수를 하거나 한다.)
・「세를 들어 살고 있는」、「-아/어」:二つの文を繋いでいる。
・「-아/어」:
   1.行為を時間の順序につなぐ場合に用いる。
        「-아/어서」に置き換えられる。
      친구를 만나 영화를 봤다.(友達に会って映画を見た。)

    2.前節の行為や状態が原因や理由である時。
        「-아/어서」に置き換えられる。
         비가 와 우산을 가지고 갔다. (雨が降って傘を持って行った。)

  3.前節の行為が目的であることを表す。
        「-아/어서」に置き換えられる。
   집 나간 딸을 찾아 집을 나섰다.(家出をした娘を探し、家の出た。)

  4.後節の行為が起きた時間を表す。
  「-아/어서」に置き換えられる。
         12시가 넘어 집에 돌아왔다.(12時過ぎて家に帰った。)

  5.複合単語をつなぐ場合に用いる。
  「-아/어서」に置き換えられない。
    잊어 버렸다.(忘れてしまった。)
     6.慣用句で
    예를 들어

・「-거나」二つ以上の内容をつなぐ場合に使う。
・「-거나」:
   1.前か後ろ、どちらか一つを選択することを表す。
    시간이 있을 때는 텔레비전을 보거나 책을 읽어요.
  (時間がある時は、テレビを見るか本を読みます。)

 2.二つ以上が対立する場合に、全てを選択することを表す。
         누가 옆에 있거나 없거나 저는 신경쓰지 않아요.
  (誰かが隣に居ても居なくても、私は気にしません。)

 3.後ろに「하다」つくこともある。
    가끔은 단식을 하거나 합니다.(たまには断食をしたりします。)

 4.二つ以上の内容をつなぐこともある。
       주말에는 영화를 보거나 데이트를 하거나 그냥 집에서 자거나 해요. 
  (週末には映画を見たり、デートをしたり、ただ家で寝たりします。)

성훈:안녕하세요? 아주머니.
아줌마:안녕하세요? 
           어제는 좀 늦게 들어오신 것 같네요.
・「좀」は、日本語の「ちょっと」と使い方が非常に似ている。
・「-것 같다」:様々な状況から判断して、推測することを表す。
       話し手の考えや意見を述べる場合に多く使う。(~ような気がする)
    強く主張しているのではなく、謙虚で消極的な推測。
      主体的で、主観的な経験、知識に基づく推測。 

성훈:죄송합니다. 12시 넘어버렸지요?
           혹시 시끄러웠나요?
・「-아/어 버리다」:ある行為を完全に、またはすでに終えて、
      その結果何も残っていないことを表す。
・「-지요?」:聞き手に確認している。
・「-나요?」:話し手の考えや疑問、推測を表す。 

아줌마:아니요. 시끄럽지 않았어요. 신경쓰지 마세요.
           옆방으로 들어온 지 이제 일주일쯤 됐나요?
・「-지 않다」:行為や状態を否定する意味を表す。
・「-지 마세요」:ある行為を禁止することを表す。
・「-은 지」:時間の経過を表す。(後ろに必ず時間を表す表現が来る) 

성훈:네.
아줌마:어때요? 지낼 만해요?
성훈:좋네요. 지낼 만합니다.
           무엇보다 집세가 싸니까요.
・「-을 만하다」:そのような行為をするに価することを表す。
   そのような行為をする価値があることを表す。
      日本語では様々な表現になるので、
      慣れるまでは時間がかかる文法である。

아줌마:집세는 싸기는 싸지만,  그 방이 겨울에는 꽤 추울텐데,,,.
・「-기는 -지만」:ある事実を認めた上で、反論する場合に用いる。
・「-을텐데」:ある事実や状況に対する強い推測を表す。 

성훈:겨울 다 지났는데요 뭐.
・「-데 뭐」「-지 뭐」:相手の話や、ある状況への反応を表す。
   韓国人の口癖なので、覚えておこう。
    ここでは、ある事実に対して仕方なく受け入れるニュアンスで使われた。 

아줌마:그래도 아직 추울 거예요.  아침은 먹었어요?
・「-ㄹ/을 거예요」:ある状況や事実に対する展望や推測を表す。
 *客観的かつ一般的な事例に基づいて推測する場合。
*「-겠」は、主に、話し手自身の主観的な判断に基づいて推測する場合。 

성훈:아뇨.
아줌마:공사현장에서 일한다면서, 아침을 안 먹고 어떻게 일을 해요?
・「-다면서」:人から聞いた話を聞き手に確認して尋ねる場合に用いる。
・「-고」:ここでは、先の行為や状態を維持したまま、
         つぎの行為をおこなう文法で使われた。
  *その他の文法
   1.二つ以上の事柄を同じ資格で同等に選択することを表す。
    친구고 가족이고 모두 그를 외면했다.
 (友達も家族も皆彼を無視した。)
      집에서고 회사에서고 나는 미친 듯이 일만 했다.
    ( 家でも会社でも夢中になって働いた。)

   2.行為や状態、事実を並べる時に使う。
        누나는 가수고 오빠는 배우다.(姉は歌手で、兄は俳優だ。)
        내 친구는 키도 크고 예쁘다.(私の友達は背も高くて奇麗だ。)

 3.行為を時間順でつなぐ時に使う。
     (前節と後節は関連性がなく、時間的な前後関係だけを表す。)      세수하고 밥을 먹고 학교에 갔다.
 (顔を洗って、ご飯を食べて、学校に行った。)

    4.先の行為や状態を維持したまま、つぎの行為をおこなう時に使う。
  우산을 쓰고 외출했다.   자전거를 타고 회사에 간다.
 (傘を差して外出した。)(自転車に乗って会社に行く。)

 5.相反したり、対立したりする事実を並べる時に使う。
  싸고 비싸고가 문제가 아니다.(高いか安いかが問題ではない。)

    6.その状態や性質を強調する。
  길고 긴 세월.(長~い歳月。)

  7.行為を繰り返すことを表す。
  고생해서 모으고 모은 돈이에요.
  (苦労して、貯めて貯めたお金です。)

   8.前の言葉に付け加えたりして聞き手に尋ねる意味を表す。
  진짜 오랜만이네. 그 동안 잘 있었고? (この時は語尾を上げる)
     (本当に久しぶりだね。元気だったか?)

 9.既に言及したか、知っている内容に関して、
         問い詰めたり、強調したりする場合に使う。
  나하고 결혼하겠다고 할 때는 언제고? (語尾を上げない。)
  (俺と結婚すると言ったじゃないかよ?)

 10.その質問と関連した状況や、付け加えて話す内容を表す。
      (主に意外に思うことを表す。)
  웬일이야? 나한테 전화를 다 하고.
     (どうしたの? 俺に電話をするなんて。)

 11.話した内容にさらに追加したり、引き続き話したりする場合や
         後ろの内容を省略したりする場合に用いる。
        철수가 요즘 공부 열심히 하네. 밥도 잘 먹고. 
  (チョルスが最近勉強熱心だね。ご飯もよく食べるし。)

성훈:일하러 가면 열 시쯤에 참도 나오고, 
           점심시간에는 밥도 나오니까 아침은 안 먹어도 괜찮습니다.
・「-도 괜찮다」:期待していたほどではないけど、
      納得できることを表す。 

아줌마:그래요? 아이구 그렇게 찬물로 세수하면 손시려우니까,
           이 따뜻한 물 좀 써요.
・「-아이구」:
   1.驚いたり、衝撃を受けた場合に用いる感嘆詞。
      아이구 깜짝이야! (あら、びっくり!)
   2.悲しい出来ことや、残念な内容で用いる。
         아이구 큰일났네! (あらまあ、大変だね。)
 3.可愛かったり、面白い内容で用いる。
         아이구 예뻐라! (あらまあ、可愛い。)
・「-으니까」:理由や原因、判断の根拠、前提を表す。
      *後ろに命令や勧誘が来ることが出来る。
・「-아/어요」:平叙、疑問、命令、勧誘などを表現できる。
  ここでは、「命令」として使われた。 

성훈:익숙해져 있으니까 괜찮습니다.
・「-(으)니까」:理由や原因、判断の根拠、前提を表す。
 *主観的な考えや推論、主張、行動の動機などが理由である時に用いる。 

아줌마:얼굴의 비눗물 다 씻어내려면 손이 얼잖아요.
・「-으려면」:「-으려고 하면」が縮んだもので、
    「~しようとするならば」、意図や意向が仮定条件になっている。 

성훈:감사합니다. 아저씨는 벌써 나가셨어요?
아줌마:네, 조금 전에,,,.         
성훈:오늘은 날씨가 좋네요. 바람은 좀 차지만.
・「-네」:話し手が直接経験して、新しく知った事実に対して
                   感嘆する気持ちを表している。
・「-지만」:相反する内容を続けて話す場合に用いる。 

아줌마:오늘 같은 날에는 빨래가 잘 말라요.
            성훈 학생 빨래 없어요?  있으면 가지고 와요.
            하는 김에 같이 빨면 되니까.
・「-으면」:~ば、~たら
  後節の内容に対する条件や仮定を表す。
・「持って来てください」の「持って」の「て」は、「-고」
 *「-고」:先の行為や状態を維持したまま、
                       つぎの行為をおこなう時に使う。
・「-김에」:「~(する/した)ついでに」、ある行為をしつつ、
 ついでにそれと関係ある他の行為を行う場合に用いる。 

성훈:빨래할 거 없습니다.
아줌마:빨래 하는 걸 한번도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過去連体形+적이 있다/없다」:「~したことがある」
     *経験を表す。
・「-는 것 같다」:主観的な経験、知識に基づく推測する場合に用いる。
・「-는데/-ㄴ/은데」終助詞的な用法で使われ、婉曲、
      遠回しの表現になる場合もある。 

성훈:가끔은 해요. 진희는 일어났나요?
・「-나요?」:ある事実について相手に聞いてみることを表す。
     「요体」より柔らかい表現で、かしこまった場面では使いづらい。 

아줌마:밥 먹고 있어요.
・「-고 있다」:動作の進行中、継続(最中)を表す。
 *主に他動詞に使われ、目的語が伴うことに注目しよう。 

성훈:진희는 지금 중학교 몇 학년이에요?
아줌마:2학년이요.
・「-(이)요」:名詞や副詞、助詞、疑問詞、語尾などにつき、
     説明や質問に対する答え、確認などを表す。 

성훈:공부는 잘 하나요?
아줌마:아뇨. 못 해요. 남들은 학원에도 보내는데,
          우리는 돈이 없어서 학원에도 못 보내요.
・「남」:他人
・「-는데」:前節と相反する結果や状況が続いたり、
                       対照的な二つの事実を述べたりする場合に用いる。
・「못+動詞」:不可能を表す。 

성훈:학원에 가야 꼭 공부를 잘 하나요?
・「-나요?」:疑問を抱きながら、独り言のように話す場合にも用いる。 

아줌마:성훈 학생이 시간이 있을 때 조금만 봐 주면 안 돼요?
・「ソンフンさん」が「성훈학생」になっていることに注目しよう。
・「때」の修飾には一般的に「-ㄹ/을, ㅆ을」がつく。
    *「ㄹ」がついていることに注目しよう。
・「-아/어 주다」:他人のために、ある行為をすることを表す。
・「-(으)면 안 되다」:~すればいけない。 

성훈:글쎄요. 제가 누구한테 뭘 가르쳐 본 적이 없어서요.
           그리고 다 잊어버렸어요.
・「글쎄(요)」:相手の質問や要求に対してはっきりしない態度を
                           示す場合に用いる。
・「없어서요」:「-요」名詞や副詞、助詞、疑問詞、語尾などにつき、
                         説明や質問に対する答え、確認などを表す。
・「뭘」:「何を」、または「何かを」の意味を持つ。
   韓国語の疑問詞は「疑問詞+か」の意味を持つこともできるので、
      参考にしよう。
・「過去連体形+적이 있다/없다」:「~したことがある/ない」、
      経験の有無を表す。
・「-아/어서」:理由や原因であることを表す。
    *理由が聞き手にとって新情報(知らない情報)
・「-아/어 버리다」:ある行為を完全に、またはすでに終えて、
     その結果何も残っていないことを表す。 

아줌마:그래도 대학생이잖아요.
           중학생 영어나 수학, 국어 정도는 봐 줄 수 있지 않아요?
「-잖아」:聞き手や第三者も知っていることを確認する場合に用いる。
・「-아/어 주다」:他人のために、ある行為をすることを表す。
・「-을 수 있다」:可能を表す。
・「-지 않아요?」:疑問文で使われ、
       「でしょう」という確認の意味で使うこともできる。
       (この時、語尾を上げる)
   *「가르쳐 줄 수 있지요?」よりは、控えめの確認になる。 

성훈:글쎄요. 그럼 시간이 되면 한번 가르쳐 보지요 뭐.
・「글쎄(요)」:相手の質問や要求に対して
       はっきりしない態度を示す場合に用いる。
・「名詞+가/이 되다」:「名詞」になる。
 *助詞が違うことに気をつけよう。初級者の方がよく間違う表現。
・「-으면」:後節の内容に対する条件を表す。
  一般的に明らかな事実を条件として述べたりする場合。
・「-아/어 보다」:~してみる。
   ある行為を一度試みたり、経験したりすることを表す。
・「-지(요) 뭐」:ある事実に対して仕方なく受け入れるニュアンスで
      使われた。 

아줌마:힘든 일 하니까 무리는 하지 않아도 돼요.
           진짜 시간이 있을 때만 조금만 부탁해요.
・「-으니까」:理由や原因、判断の根拠、前提を表す。
          *当然の理由の時に用いる。
 *その他の文法
 1.理由や原因、判断の根拠、前提を表す。
  (-아/어서と違い、後ろに命令や勧誘が来れる。)
  *主観的な考えや推論、主張、行動の動機などが理由である時に用いる。
  열심히 공부했으니까 의사가 된 거예요.
 (一所懸命勉強したから、医師になれたのです。)
  *当然の理由や原因の時に用いる。
  운동도 안하고 먹기만 하니까 살찌지.
 (運動もしないで食べてばかりいるから太るでしょう。)

  *聞き手にとって新情報の時は使いづらい。
  어제는 배가 (아파서(○)/아프니까(×)) 못 왔어요.
  (昨日はお腹が痛くて来れませんでした。)
  (聞き手が知らなかった場合)
  
  *個人的な感情や状態とは一緒に使えない。
   늦었으니까 미안해요.(×)
   늦어서 미안해요. (○)

  *後ろに命令や勧誘が来る時に出来る。
   맛있으니까 먹어보세요.(美味しいから、食べてみてください。)

2.前節の行為の結果、後節の事実を発見するようになったことを表す。
  집에 가니까 아무도 없었어요.(家に行ったら誰も居ませんでした。)

3.終助詞的な用法で使われ、理由や原因、判断の根拠を表す。
  왜 이렇게 차가 막히지요?          퇴근시간이니까요.
 (何でこんなに混んでるんでしょう? ラッシュアワーの時間ですから。)

・「-지 않다」:行為や状態を否定する意味を表す。
・「-도 되다」:許可を表す。
・「때」には一般的に「-ㄹ/을, ㅆ을」がつく。
    *「ㄹ」がついていることに注目しよう。
・「만」:~ぶり:오랜간만입니다.
        万  :만엔입니다.(一万円です。)
        だけ :그거만 살게요.(それだけ買います。)
        ばかり:매일 울기만 해요.(毎日泣いてばかりいます。)
        さえ :너만 있었으면 이겼어.
        (お前さえ居てくれたら勝てたよ。) 

성훈:네, 알겠습니다.
아줌마:제가 돈은 못 드리고, 빨래 정도는 해 드릴테니까,,,.
・「못+動詞」:不可能を表す。
・「-고」行為や状態、事実を並べる時に使う。
・「-ㄹ/을 테니까」:話し手の推測や意思を表す場合に用いる。 

성훈:아휴, 그렇게 신경 안 쓰셔도 돼요.
           그럼 저, 일하러 나가 보겠습니다.
・「아휴」:大変な時や呆れた時、挫折した時などに使う感嘆詞。
・「-도 되다」:許可を表す。
・「-으러」:移動する目的を表す。
・「-아/어 보다」:~してみる。ある行為を一度試みたり、
                              経験したりすることを表す。
・「-겠」:
   1.話し手や聞き手の意思や意向を表す。
   세 시까지 오겠습니다.  
  (3時まで来ます。)
  나중에 전화 주시겠습니까?
  (後で電話くれますか?)
  
 2.話し手が自分の考えや意思を慎重に述べる場合に用いる。
   내일 가는 것이 좋겠네요.(明日行った方がよさそうですね。)

   3.状況や状態など手掛かりを見て推測する場合に用いる。
        主に、話し手自身の主観的な判断に基づいて推測する場合。
 (친구의 딸이 결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결혼준비 때문에 정신이 없겠네.
 ((友達の娘の結婚話を聞いて) 結婚の準備で慌ただしいだろうね。)

 4.すぐ後に、何かが起きることを表す。
        (確実に起きると信じられる状況で)
   곧 영화가 시작되겠습니다.(映画が間もなく始まります。)

   5.可能性や能力を表す。
  그 정도는 나도 하겠다.(そのくらいは俺もできそう。)

 6.そのような状況や状態に至るであろうと思う話し手の考えを、
         遠回しに述べる場合。
   알겠습니다. (分かりました。)
   속상해 죽겠어요.(本当に悔しいですよ。)

 7.慣用句で。 처음 뵙겠습니다. 잘 먹겠습니다. 

아줌마:빨래 있으면 내놓고 가요.
・「-으면」:後節の内容に対する条件を表す。
・「-고」:ここでは行動を時間順につないでいる。 

성훈:괜찮습니다. 지금은 빨래 없어요.
          다녀오겠습니다.
아줌마:네, 그럼 다녀오세요.
・「-겠」:話し手の意思や意向を表す。 

第2話.ソンフンの朝

(ソンフンが部屋を借りて住んでいる家には、
   中庭の真ん中に水道が一つある。
   大家さんはもちろん、部屋を借りている人々は
   そこで洗濯をしたり、顔を洗ったりする。)
 

성훈:おはようございます。
아줌마:おはようございます。
         昨日は帰りが遅かったようですね。
성훈:すみません。12時過ぎちゃったでしょう?
    もしかして、うるさかったですか?
아줌마:いいえ。うるさくなかったですよ。気にしないでください。
    隣の部屋に引っ越して、もう一週間くらいになりました?
성훈:はい。
아줌마:どうですか? 居心地は?
성훈:いいですよ。過ごしやすいです。
   何より、家賃が安いですからね。
아줌마:確かに家賃は安いけど、
       その部屋、冬は結構寒いはずなんだけどね。
성훈:冬はもう終わったんですから。
아줌마:でもまだ寒いと思いますよ。
          朝ご飯は食べました?
성훈:いいえ。
아줌마:工事現場で仕事すると言ったでしょう?
        朝食を食べないで、どうやって仕事をするんですか?
성훈:仕事に行くと、10時頃に間食もでるし、
         昼の時間にはご飯も出ますから、朝ご飯は食べなくても大丈夫です。
아줌마:そうですか? あらまあ、そうやって冷たい水で顔を洗うと
   手が冷たくなるから、このお湯、使って下さい。
성훈:慣れてますから、大丈夫です。
아줌마:顔の石鹸全部洗い流そうとすると、手が凍っちゃうでしょう。
성훈: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おじさんはもう出かけましたか?
아줌마:はい。少し前にね。
성훈:今日は天気がいいですね。風は冷たいけど。
아줌마:今日みたいな日は洗濯がよく乾くのよ。
          ソンフンさん、洗濯物ないですか?
          あったら持って来てください。
          ついでに一緒に洗濯すればいいから。
성훈:洗濯するものないです。
아줌마:洗濯するのを一度も見たことがないような気がするんだけどね。
성훈:たまにはします。
          ジニは起きてますか?
아줌마:ご飯食べてますよ。
성훈:ジニは今、中学校何年生ですか?
아줌마:2年生です。
성훈:勉強はできますか?
아줌마:いいえ、 できません。
          他の親たちは塾にも行かせてますけど、
         うちはお金がなくて、塾にも行かせてません。
성훈:塾に行くから勉強できるとは限りません。
아줌마:ソンフンさんが時間ある時、
         少しだけ見てあげることは出来ないでしょうかね?
성훈:そうですね。
          私が誰かに何かを教えたことがなくてですね。
         それと、全部忘れてしまいました。
아줌마:でも大学生じゃないですか?
          中学生の英語や数学、国語くらいなら見てあげられるでしょう。
성훈:どうですかね。
          じゃ、時間があったら一度教えてみます。
아줌마:力仕事するから無理はしなくてもいいですよ。
          本当に時間がある時にだけ、ちょっとだけお願いします。
성훈:はい。分かりました。
아줌마:バイト代は出せませんけれど、
           洗濯くらいはやってあげますから。
성훈:そんなに気を使わなくてもいいですよ。
          それじゃ私、仕事に行きます。
아줌마:洗濯ものあったら、出して行ってください。
성훈:大丈夫です。今は洗濯物ありません。
          行って来ます。
아줌마:はい、じゃ、行っていらっしゃい。 

제2화, 일본어문법

(ソンフンが部屋(へや)を借(か)りて住(す)んでいる家(いえ)には、
   中庭(なかにわ)の真(ま)ん中(なか)に水道(すいどう)が一つある。
   大家(おおや)さんはもちろん、部屋を借(か)りている人々(ひとびた)は
   そこで洗濯(せんたく)をしたり、顔(かお)を洗(あら)ったりする。) 

성훈:おはようございます。
아줌마:おはようございます。
          昨日(きのう)は帰(かえ)りが遅(おそ)かったようですね。
・직역하면, “어제는 돌아옴이 늦었던 것 같네요.”
    이처럼 일본어는 한국어에 비해 명사화된 말들을 자주 쓴다.
・「~ようだ」(추측): -것 같다. -듯하다.
    1.그 자리에서 상황을 판단하는 표현이다.(みたいだ와 같은 의미)
      *주로 문어체나 격식을 차리는 자리에서 쓴다.
        (みたいだ는, 회화체나 편한 자리에서 주로 쓴다.)
        今日(きょう)、誕生日(誕生日)のようです。
  (오늘 생일인 것 같아요.)
 
    2.비유를 나타내는 용법도 있다.
        家(いえ)がまるで宮殿(きゅうでん)のようです。
         (집이 마치 궁전같네요.) 

성훈:すみません。12時(じゅうにじ)過(す)ぎちゃったでしょう?
   もしかして、うるさかったですか?
・「~でしょう?」:말하는 사람의 생각이 맞는 지,
                                 듣는 사람에게 확인하는 의미로 쓰였다. 

아줌마:いいえ。うるさくなかったですよ。
   気にしないでください。
   隣の部屋に引っ越して、もう一週間くらいになりました?
・「~よ」:듣는이를 향해 말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로
    1.어떤 사실을 환기시켜 주기 위한 말로 쓰인다.
    2.듣는 사람이 알지 못하는 새로운 정보를 전달할 때 쓰인다.      3.말하는 사람의 판단과 의견을 강조할 때 쓰인다.
    4.듣는 사람에게 충고를 할 때 쓰인다.
               5.다짐을 나타낼 때도 쓰인다.
・「~てください」:의뢰나 부탁을 할 때 쓴다.
     ( 강제성이 없이 결정권은 듣는 사람에게 있음을 의미)
・「~になる」:명사+になる는, 「(-가/이)되다」 
  *조사가 다르니 주의할 것.

성훈:はい。
아줌마:どうですか? 居心地(いごこち)は?
居心地、그 자리에서 느끼는 기분, 분위기 

성훈:いいですよ。過(す)ごしやすいです。
   何(なに)より、家賃(やちん)が安(やす)いですからね。
・「~よ」:듣는이를 향해 말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로
          여기서는 어떤 사실을 환기시켜 주고 있다.

아줌마:確(たし)かに家賃は安いけど、
        その部屋(へや)、冬(ふゆ)は結構(けっこう)寒(さむ)いはずなんだけどね。
・「~けど」:앞문장의 내용을 인정하면서
      그것에 조건이나 다른 내용을 덧붙여 말할 경우.
  *그 밖의 「~けど」의 문법
1.앞문장과 뒷문장이 상반되는 사실에 쓰인다.「のに」와 그 쓰임이 같다.
  하지만 「のに」와는 달리 뒷문장에 놀람, 의외감, 불만, 불안 등은 오지 않는다.
        冬(ふゆ)は寒(さむ)いけど、夏(なつ)は暖(あたた)かい。
  (겨울은 춥지만, 여름은 덥다.)

2,앞문장과 뒷문장을 대비적으로 나열해 나타낼 경우에도 쓰인다.
       姉(あね)は歌手(かしゅ)だけど、兄(あに)は医師(いし)だ。
  (누나는 가수지만, 형은 의사다.)

3.「のに」와는 달리 뒷문장에 명령, 의뢰, 의지 등이 올 수 있다.
      勉強(べんきょう)はあまりできなかったけど、必(かならず)ず合格(ごうかく)します。
  (공부는 별로 못 했지만, 꼭 합격하겠습니다.)

4.「のに」와는 달리,「だろう」「かも知らない」등,
    말하는 사람의 판단을 나타날 경우.
    先生(せんせい)も来(く)るだろうけど、遅(おく)れると思(おも)う。
 (선생님도 오시겠지만, 늦으실 거야.)

5.전제가 되는 정보를 제시하는 표현으로 쓸 수도 있다.
    これは部長(ぶちょう)に聞(き)いたけど、
 会社(かいしゃ)が倒産(とうさん)するかも知(し)らないって。
 이건 부장님한테 들었지만, 회사가 도산할 지도 모른대.

6.앞문장의 내용을 인정하면서 뒷문장의 내용이 그것에 그다지 영향을 받지
않음을 나타낸다.
はじめは大変(たいへん)だったけど、今(いま)は大丈夫(だいじょうぶ)です。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지금은 괜찮습니다.)

7.앞문장의 내용을 인정하면서 그것에 조건이나 다른 내용을 덧붙여 말할 경우
 あの人(ひと)はギターもうまいけど、歌(うた)もうまい。
(저 사람은 기타도 잘 치지만, 노래도 잘해.)

8.종조사적 용법으로도 쓰인다.
   先(さっき)、電話(でんわ)したんだけど。 (아까 전화했는데,,,.)

・「~ね」:여기서는 생각난 결과를 말하고 있다. 

성훈:冬(ふゆ)はもう終(お)わったんですから。
・「~から」:종조사적 용법으로도 쓰여,
                         자신의 요구나 주장을 알아주길 바라는 뉘앙스로 쓰였다.

아줌마:でもまだ寒(さむ)いと思(おも)いますよ。
           朝(あさ)ご飯(はん)は食(た)べました?
・~よ:듣는이를 향해 말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로
    여기서는 말하는 사람의 판단과 의견을 강조하고 있다.

성훈:いいえ。
아줌마:工事現場(こうじげんば)で仕事(しごと)すると言(い)ったでしょう?
          朝食(ちょうしょく)を食べないで、どうやって仕事をするんですか?
・「~でしょう?」말하는 사람의 생각이 맞는 지, 확인하는 의미로 쓰였다.

성훈:仕事(しごと)に行くと、10時頃(じごろ)に間食(かんしょく)も
   出(で)るし、昼(ひる)の時間(じかん)にはご飯(はん)も
   出(で)ますから、朝(あさ)ご飯(はん)は食(た)べなくても
   大丈夫(だいじょうぶ)です。
・「~と」:-(으)면,  -(으)니까
1.의존 관계(앞내용이 일어나면 통상적으로 뒷내용이 일어난다는 관계) 를 나타낸다. 기계적인 조작과 결과 등이 그 전형적인 예다.
즉 조건을 나타내며, 앞문장의 조건이 충족되면 이어지는 뒷문장의 동작이나 상태가 일어남을 나타낸다. 이 때 한국어는 「-으면」이 된다.
*建築科(けんちくか)を卒業(そつぎょう)しないと
 建設会社(けんせつかいしゃ)には入(はい)れません。
(건축과를 졸업하지 않으면 건설회사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このボタンを押(お)すと、お湯(ゆ)が出(で)ます。
(이 보턴을 누르면 따뜻한 물이 나옵니다.)

2.이미 일어난 상황에 대한 사실적인 조건을 나타낸다.
  이때 한국어는 「-으니(까)」
  *窓(まど)を開(あ)けると、雪(ゆき)の銀世界(ぎんせかい)が広(ひろ)がっていた。(창문을 여니 온세상이 하얗게 뒤덮혀 있었다.)

・「~し」:여러 사실을 열거할 때 쓰는 표현이다.
   1.「~て」는, 계속관계를 나타내지만,
          「~し」는, 계속관계를 나타내지 않는다.

 2.「~て」는, 여러 사실을 단순히 열거하며,
           「~し」는, ‘뿐만 아니라’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ご飯も食べたし、パンも食べた。
  (밥도 먹고 빵도 먹었다.)

    3.이유(단 하나 뿐인)를 나타내기도 한다.
    *お金もないし、私は行けない。
  (돈도 없고, 나는 못 가.)

・「~から」:주로 회화체에서 쓴다.
 *주로 주관적인 생각에서의 이유, 원인, 판단의 근거, 전제로 쓰인다. 

아줌마:そうですか?あらまあ、そうやって冷(つめ)たい水(みず)で
   顔(かお)を洗(あら)うと手(て)が冷(つめ)たくなるから、
   このお湯(ゆ)、使(つか)って下(くだ)さい。
・「~あら、まあ」:놀랐을 때나 안타까울 때, 기쁠 때 등에 쓰는 감탄사.
・「~と」:의존 관계 (앞내용이 일어나면 통상적으로
                     뒷내용이 일어난다는 관계) 를 나타낸다.
                기계적인 조작과 결과 등이 그 전형적인 예다.
               *즉 조건을 나타내며, 앞문장의 조건이 충족되면
                   이어지는 뒷문장의 동작이나 상태가 일어남을 나타낸다.
                   이 때 한국어는 「-으면」이 된다.
・「~から」:주로 회화체에서 쓴다.
   * 주로 주관적인 생각에서의 이유, 원인, 판단의 근거, 전제로 쓰인다.
・「~てください」:의뢰나 부탁의 의미를 나타낸다.
      ( 강제성이 없이 결정권은 듣는 사람에게 있음을 의미) 

성훈:慣(な)れてますから、大丈夫(だいじょうぶ)です。
아줌마:顔(かお)の石鹸(せっけん)全部(ぜんぶ)洗(あら)い流(なが)そうと
   すると、手(て)が凍(こお)っちゃうでしょう。
・「~と」:앞문장의 조건이 충족되면 이어지는
                   뒷문장의 동작이나 상태가 일어남을 나타낸다.
                   이 때 한국어는 「-으면」이 된다.
・「~でしょう」:말하는 사람의 생각을 단정짓지 않고 말할 때 쓰인다.
                        이 때는 말끝이 올라가지 않는다. 

성훈: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おじさんはもう出(で)かけましたか?
아줌마:はい。少(すこ)し前(まえ)にね。
・「~ね」:부드러운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성훈:今日は天気(てんき)がいいですね。風(かぜ)は冷(つめ)たいけど。
・「~ね」:여기서는 동의를 구하는 의미로 뉘앙스로 쓰였다.
・「~けど」:바람이 차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날씨가 좋다는 내용을
                      덧붙였다.
                      종조사적 용법으로 쓰여 날씨가 좋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아줌마:今日みたいな日(ひ)は洗濯(せんたく)がよく乾(かわ)くのよ。
          ソンフンさん、洗濯物(せんたくもの)ないですか?
          あったら持(も)って来(き)てください。
          ついでに一緒(いっしょ)に洗濯すればいいから。
・「~のよ」:주로 여자들이 쓴다.
 1.상대방을 강하게 설득하거나 납득시키려고 할 때 쓴다.
 *天気(てんき)がいい時(とき)は洗濯が早(はや)く乾(かわ)くのよ。
   
 2.명령을 나타내기도 한다.
       *ソウルについたら、必(かなら)ず電話(でんわ)するのよ。
  (서울에 도착하면 꼭 전화해야한다.)

・「~たら」:가정 조건을 나타내며,「~れば(-으면)」로도 바꿀 수 있다.・      「~てください」:가벼운 명령의 의미를 나타낸다.
・「~から」:이유, 원인, 판단의 근거로 쓰인다. 

성훈:洗濯(せんたく)するものないです。
아줌마:洗濯するのを一度(いちど)も見(み)たことがないような
   気(き)がするんだけどね。
・「~けど」:앞문장과 뒷문장이 상반되는 사실로 쓰였다. 

성훈:たまにはします。
          ジニは起(お)きてますか?
아줌마:ご飯(はん)食(た)べてますよ。
・「~よ」:듣는이를 향해 말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말로
    여기서는 듣는 사람이 알지 못하는 새로운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성훈:ジニは今(いま)、中学校(ちゅうがっこう)何年生(なんねんせい)
   ですか?
아줌마:2年生(ねんせい)です。
성훈:勉強(べんきょう)はできますか?
아줌마:いいえ。 できません。
           他(ほか)の親(おや)たちは塾(じゅく)にも行(い)かせてますけど、
          うちはお金(かね)がなくて、塾にも行かせてません。
・「~けど」:앞문장과 뒷문장이 상반되는 사실로 쓰였다.
・「お金がなくて」、「~て」이유나 원인을 나타내고 있다.
・「行(い)かせる」:사역동사로 「가도록 하다」「가게 하다」 

성훈:塾(じゅく)に行(い)くから勉強できるとは限(かぎ)りません。
・「~から」:이유를 나타내고 있다.
・「~とは限(かぎ)らない」:~라고는 할 수 없다.
                                        ~에 한정되지 않는다. ~라는 법도 없다. 

아줌마:ソンフンさんが時間(じかん)ある時(とき)、
           少しだけ見(み)てあげることは出来(でき)ないでしょうかね?
・「~でしょうか」:
   1.분명하지 않거나 불확실한 사실을 물을 때 쓰인다.
    * 韓国(かんこく)に一緒(いっしょ)に行(い)けるんでしょうか?
  (한국에 같이 갈 수 있나요?)

   2.완곡하게 반론할 때 쓰인다.
    *私がいつそんなこと言(い)ったんでしょうか?
     (제가 언제 그런 말을 했죠?)

・「~ね」:상대방이 대답해 주기를 기대하는 의미로 쓰였다. 

성훈:そうですね。
           私が誰(だれ)かに何(なに)かを教(おし)えたことがなくてですね。
          それと、全部(ぜんぶ)忘(わす)れてしまいました。
・「~ね」:대답하는데 좀 생각할 필요가 있을 경우나,
                     부드러운 분위기를 나타낼 경우에도 쓰인다.
・「~ことがなくて」:이유를 나타내고 있다.
・「それと」:’그리고’의 뜻으로, 덧붙여 말할 때 쓰인다. 

아줌마:でも大学生(だいがくせい)じゃないですか?
           中学生(ちゅうがくせい)の英語(えいご)や数学(すうがく)、
   国語(こくご)くらいなら見(み)てあげられるでしょう。
・「~じゃないですか」:자신의 의견을 조심스럽게 말할 때 쓰는 표현으로,
                                            여기서는 ‘당연한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
   1.질문에 단정짓지 않고 대답할 때,
   2.상대방의 잘못을 정정할 때,
   3.당연한 사실을 확인할 때 쓰인다.
   *상대방이 모르는 자기 일을 당연한 뜻 말하면 짜증나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あげられる」、「~られる」:가능성을 나타내고 있다.
・「~でしょう」:말하는 사람의 생각을 단정짓지 않고 말할 때 쓰인다.
                               이 때는 말끝이 올라가지 않는다.
           *말하는 사람이 맞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경우에 쓰인다. 

성훈:どうですかね。
           じゃ、時間(じかん)があったら一度(いちど)教(おし)えてみます。
・「~たら」:특정적, 일회성인 의존관계를 나타내는 것이 전형적인 용법.
     *가정 조건을 나타낼 때는, 「~れば(-으면)」로도 바꿀 수 있다.
・「~て+みる」:「-아/어 보다」. 어떤 행동을 시험 삼아 해 보거나,
                                경험한 것을 나타낸다.
                           이 용법에서의「みる」는, 한자로 쓰지 않으니 주의할 것.
                            「~て見る(×)」 

아줌마:力仕事(ちからしごと)するから無理(むり)はしなくても
   いいですよ。本当(ほんとう)に時間(じかん)がある時(とき)にだけ、
   ちょっとだけお願(おね)いします。
・「~から」:이유, 원인, 판단의 근거, 전제 등으로 쓰인다.
・「~てもいい」:
   1.허가를 나타내거나 허가를 구하는 표현이다.
          電話してもいいですか? 電話してもいいですよ。
 2.부정형의 형태로 필요없음을 나타낸다.
       電話しなくてもいいです。 

성훈:はい。分かりました。
아줌마:バイト代は出せませんけれど、
           洗濯くらいはやってあげますから。
・「けれど」:「けど」의 단축형
・「~から」:이유를 나타내고 있다. 

성훈:そんなに気を使わなくてもいいですよ。
           それじゃ私、仕事に行きます。
・「~てもいい」:허가를 나타내거나 허가를 구하는 표현이다.
・「~よ」:말하는 사람의 판단과 의견을 강조할 때 쓰인다.
・「行きます」: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아줌마:洗濯ものあったら、出して行ってください。
・「~たら」:특정적, 일회성인 의존관계를 나타내는 것이 전형적인 용법.
    *가정 조건을 나타낼 때는, 「~れば(-으면)」로도 바꿀 수 있다.
・「~てください」:가벼운 명령의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성훈:大丈夫です。今は洗濯物ありません。
           行って来ます。
아줌마:はい、じゃ、行っていらっしゃ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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