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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G) 석궁 제한으로 시작하는 순수 초중무사 구축/전개/유발 케어/사이딩 해설

안녕하세요.

저는 일본에서 유희왕을 하고 있는 JUN입니다.

저는 처음 초중무사 테마가 나온 2014년부터 굴리기 시작하여, 2023년 초중무사 신지원과 함께 본격적으로 티어게임을 하면서 여러 대회 입상을 하였습니다.

석궁이 제한으로 변경된 2023년 7월 이후 초중무사 입상 경력으로는 

23/7/29 오구이벤트CS 베스트 4

23/10/21 태양CS 3등

23/12/16 퀄리티CS 우승

24/1/3 오구이벤트CS 베스트 4

그리고 2023년 랭킹듀얼 우승 46회가 있습니다.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구축과 플랜을 계속 조정하였고, 이 과정에서 익히고 얻은 여러가지 초중무사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무료분에서는 덱 구축, 카드의 상세 설명과 기본 전개를 알려드리고, 유료분에서는 여러 유발의 케어와 착지, 현 티어겜에서 덱별 상성과 플레잉 팁, 사이드와 메타 카드의 파훼등을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초중무사에 입문하고자 하시는 분은 무료분으로도 충분하고, 더욱 더 숙련도를 높히고 싶으시거나 대회 준비를 하고자 하신다면 유료분도 구입하여 보시면 절대 후회 안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0. 초중무사는 어떤 테마인가

초중무사는 묘지에 마법/함정이 없을 경우 발동할 수 있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덱이 대부분 몬스터로 이루어진 기계족 테마입니다.

제약이 쎈만큼 단일 카드의 파워가 굉장히 강하고, 넓은 덱 스페이스와 원 핸드 초동을 기반으로 덱의 커스텀이 비교적 자유로운 전개덱입니다.

1. 덱 구축과 카드의 상세 설명

제가 생각하는 최소 덱 파츠입니다.

1-1. 원핸드 초동 

1-1-1. 초중신동 와카유시


덱의 핵심이 되는 카드입니다. 펜듈럼 효과로 빅벤케이를 두면서 특수 소환이 가능하고, 튜너이면서 싱크로 소재가 되면 자기자신을 펜듈럼 존에 놓으면서 이 카드 한장으로 1-8 스케일 세팅이 가능해집니다.

1번 효과인 덱에서 특수 소환도 드롤 등의 유발의 착지나 턴 킬각을 볼 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원핸드 초동이기에 3장 투입됩니다.

1-1-2. 초중무사 소울 석궁

턴제 없는 서치로 전개의 핵심이 되는 카드입니다. 석궁을 계속 특수 소환하면서 패를 불려가는것이 초중무사 전개의 동력이 됩니다.

석궁을 일반 소환하고, 카카시로 링크 소환을 하면서 서치 효과로 와카유시를 가져오는 움직임으로 초동이 됩니다.

1번 효과로 패에서 이 카드를 다른 초중무사 몬스터에 장착시키고, 장착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면서 서치 효과를 사용하는 식으로 일반 소환권 없이도 초동의 역할을 해줄 수 있습니다. 

제한이기에 1장만 투입합니다.

1-1-3. 초중무사 바이큐

원하는 초중무사 몬스터를 서치하는 단순하면서 강력한 효과입니다. 이 카드로 석궁이나 와카유시를 서치하면서 초동의 움직임을 취할 수 있습니다.

2번의 레벨 조정의 효과는 턴제가 없고, 싱크로나 엑시즈 소환을 위해 자주 사용됩니다. 다른 기계족 몬스터에 사용할 수 있어 굉장히 유연한 효과이기 때문에 기억하고 있는것이 좋습니다.

원핸드 초동이기에 3장 투입됩니다.

1-1-4. 초중무사 다이하치

초중무사 소울만을 서치하는 카드입니다. 이 카드로 석궁을 가져와서 이 카드에 장착, 카카시를 링크 소환하여 석궁의 서치로 이어가는 움직임으로 초동이 됩니다.

다만 이 카드는 다른 초동과 달리 이펙트 뵐러나 무한포영 등의 무효계에 멈추는 초동이기에 살짝 아쉽습니다.

원핸드 초동이기에 3장 투입됩니다.

1-2. 다른 초동과 전개 파츠

1-2-1. 초중승병 빅벤케이

와카유시를 초동으로 만들어주는 카드입니다. 이 카드의 펜듈럼 효과로 석궁을 가져오면서 초동의 역할이 가능해집니다. 와카유시 없이 이 카드만 손패에 잡더라도 아무 초중무사 몬스터 소환, 서치로 석궁을 가져오고 초중 몬스터에 석궁 장착, 카카시 링크 소환으로 이어가면 전개가 되기에 손패에 잡더라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2핸드 초동 카드입니다.

1번 효과는 빅벤케이 원본을 채용하면 사용 가능합니다. 다만 원본 빅벤케이는 말림패의 요소가 되기에 저는 채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초동율을 높이기 위해 이 카드를 3장 넣고 원본을 1장 넣는 식의 방법도 가능합니다.

한장만 넣었을 경우 패에 잡히면 와카유시를 사용하지 못하므로 2장 채용합니다.

1-2-2. 초중무사 소울 츄우사이

초중무사 몬스터에 장착하여, 장착 몬스터를 릴리스 하면서 덱에서 초중무사 몬스터를 특수 소환해주는 전개 파츠입니다.

아무 초중무사 몬스터+ 이 카드로 석궁에 닿으면서 초동의 역할을 해줄 수 있고, 불안정 하지만 일단 원 핸드 초동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2번효과에는 장착 몬스터밖에 공격대상으로 할 수 없다 라는 효과가 있어, 초중무사 몬스터에 장착하고 공격력이 낮은 아폴로우사나 마스카레나를 지키는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전개 파츠+ 유발 관통+ 초동의 역할로 다재다능한 친구라 3장을 채용했지만, 펜듈럼 소환이 불가능 하다는 점과 턴제가 있기에 지금은 2장만 채용합니다.

3장 채용하셔도 괜찮습니다.

1-2-3. 초중무사 텐빈

소환성공시 묘지의 레벨 4 이하의 초중무사를 특수 소환하며, 이 효과로 석궁을 되살리면서 서치 효과를 재활용하는 식으로 활용합니다.

묘지의 바이큐를 되살리면 2링크,6레벨 싱크로나 바이큐의 레벨 조정 효과를 사용해 8레벨 싱크로나 4랭크 엑시즈까지 닿을 수 있습니다. 4랭크 엑시즈에 닿을시 기아기간토X를 통해 초동의 움직임을 취할 수 있습니다.

1번 효과는 후공 돌파의 핵심이 되는데, 바이큐로 텐빈을 가져와 1번 효과로 체인 트리없이 특수소환해 공격권을 추가하며, 이 효과로 바이큐를 살리며 개체수를 늘려 상대방의 방해를 강제하는 식으로 사용합니다.

다만 초동의 역할을 수행해주지 못하여 2장만 채용합니다. 전개 과정에서 1장만 사용하기에 1장만 채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리소스의 문제로 선공에서 게임을 완전히 닫지 못한다면 돌아오는 턴 자원이 부족해지는 경우가 발생하여 2장을 채용하는것이 선후공 둘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2장을 채용해야 전개 케어에서 후술할 니비루-우라라 이지선다의 문제도 해결해 줍니다.

1-2-4. 초중무사 소울 가이아 부스터

초중무사 몬스터에 장착해  특수 소환 할 수 있는 레벨 4의 카드입니다. 일반 소환권 없이 개체수를 늘리기도 좋고 레벨이 4이기에 싱크로든 엑시즈든 소환하기 굉장히 편리합니다. 

1번 효과에는 장착몬스터를 튜너로 취급하는 효과가 존재하는데, 1번효과에는 턴제가 없으므로 전개의 마무리 과정에서 부족한 튜너를 채워주는데 가끔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 카드의 유무로 뵐러/포영과 DD크로우의 케어가 가능하므로 1장은 필수로 채용합니다.

1-2-5. 초중무사 온 32

이 카드의 채용을 의아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 카드는 1장 필수로 채용됩니다.

체인 트리를 타지 않고 특수 소환을 하여 추가 공격권으로 사용되고, 선공에서 포영을 받았을 경우 2번 효과로 포영을 세트하여 방해를 늘리거나, 후공에서는 삼전의 재나 항아리등을 가져와 변수를 노릴 수 있고, 현 메타에서는 상대방의 원죄보-스네이크 아이를 가져오는것으로 상대방의 자원 순환을 방해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퓨어리 리리 효과에 체인하여 엑시즈 소환을 막거나, 라뷰린스의 빅웰컴을 가져와서 방해를 줄이거나 롤백을 막는등 묘지의 마법/함정이 강력해진 현대 유희왕에서 다재다능한 활약을 할 수 있습니다.

또 후술할 전개 과정에서 이 카드의 유무로 니비루를 케어 할 수 있기에, 1장을 필수로 채용합니다.   

*세리온즈 킹 레귤러스

타점 2800의 무엇이든 효과 무효라는 굉장히 강력한 단일 카드입니다. 초중무사는 전부 기계족이기에 조건을 충족하기 쉬우며, 빌드에서 이 카드를 서치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구스카등으로 묘지로 간 와카유시를 장착하면 엑스트라 덱으로 회수 하는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석궁을 장착하면 석궁을 다시 필드에서 묘지로 보낼 수 있어 서치를 한번 더 할 수 있습니다.

1장은 필수로 채용합니다. 저는 2장을 채용해 선공에서 유발을 받아주거나 후공에서 돌파할때 상대방의 위협적인 방해를 막아주는 식으로 사용합니다. 현재 선공 빌드가 상대방을 완전히 봉쇄하는 락을 거는 식의 빌드가 아니기에 후공에서도 충분히 활약 할 수 있습니다. 또한 2장을 채용하였을때 킹을 장착한 킹을 소환할 수 있기에 2장 채용했을때 사용감이 좋았습니다.

1-3. 엑스트라 덱

1-3-1. 초중무사 카카시

1링크로 석궁을 묘지로 보내면서 초중무사의 초동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2번 효과로 묘지에서 석궁을 되살리면서 석궁의 서치 횟수를 늘려주는 핵심 전개 파츠입니다.

유의해야 하는점은 2번 효과는 대상을 링크 앞에 소환하므로 대상을 잃어버리거나 이 카드가 필드를 벗어날 경우 효과의 처리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링크 소재가 되지 않아 링크 존의 자리를 차지해 곤란해지는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츄우사이로 릴리스하는 카드는 보통 카카시가 됩니다.

소생에 레벨 제한이 없어 고레벨의 초중무사 싱크로를 소생시킬 수 있습니다.

2장을 채용했을때 석궁 초동에 우라라의 케어가 가능하므로 2장 채용합니다. 3장을 채용해도 됩니다.

1-3-2. 클리포트 게니우스

3번 효과로 이 카드앞에 펜듈럼 소환을 하여 세리온즈 킹을 가져오는 식으로 빌드에서 활용됩니다.

이 카드는 1,2번효과도 굉장히 강력한데, 1번 효과로 하염의 구희등의 링크 몬스터의 효과를 받지 않으며, 서치효과에 포영이나 일적등을 받지 않고, 2번 효과로 상대방의 강력한 영속 함정을 무력화 시키면서 필드를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빌드로서 필드에 남겨놓을 경우, 초융합을 받지 않아 초융합을 케어하는 형태로 필드를 남길 수 있습니다.

3번의 서치 효과의 대상은 “레벨 5 이상의 기계족” 이므로 파괴수 지즈키엘을 가져와 상대방의 까다로운 에이스 몬스터를 무력화 시키는 식의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1-3-3. 엑셀 싱크로 스타더스트 드래곤

1-3-4. 플뢰르 드 바로네스

초중무사가 가장 먼저 빌드에서 세우는 카드입니다. 설명이 필요없는 가장 강력한 싱크로 에이스 몬스터입니다.

초중무사로 4+4=8 엑셀 스타더스트를 소환하고, 2레벨 튜너인 바이큐를 소생시켜 바로네스를 펜듈럼 소환전에 세워 이후 유발등을 케어하는 식으로 사용합니다. 

후공 돌파의 경우 높은 타점의 3000과 함께 니비루를 케어하면서 킬각을 보는식으로 사용합니다. 

1-3-5. No.41 이수마수 바구스카

이 덱이 받는 모든 유발의 착지점이 됩니다. 증식의 G의 경우 2드로우로 바구스카를 소환할 수 있고, 드롤 우라라 뵐러 포영 등 거의 모든 유발에 대하여 바구스카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초중무사는 링크 소환으로 전개를 이어나갈 수 있어 바구스카 위에서도 움직일 수 있고, 바구스카의 “수비 표시 몬스터가 발동한 효과는 무효화된다” 라는 효과에 초중무사의 지속 효과인 “수비 표시로 공격할 수 있다”는 그대로 적용 되기에 바구스카를 수비표시로 소환하고도 전투를 실행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 상대방이 “혁성녀 카르테시아” 처럼 상대방의 턴에도 효과를 발동할 수 있는 카드를 소환하고 턴을 넘겼을때, 바구스카를 수비로 유지한 채로 전투로 몬스터를 치우고 메인 페이즈 2에 바구스카를 공격표시로 변경하고 움직일 수 있습니다.

1-3-6. PSY 프레임로드 오메가

석궁이 제한인 현재 DD크로우나 지명자 등으로 석궁이 제외가 되었을 경우 소환하여 묘지로 돌리는 카드입니다. 한데스 효과와 묘지에서의 효과도 강하기 때문에 여러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기믹 내에서 고려해 볼만한 다른 카드

머시너즈 메탈기어 크런처

바이큐 3장을 보여주면서 초동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카드이지만, 어떠한 유발도 관통하지 못한다는 단점과 첫패가 아닌 경우 펜듈럼 존에 카드가 깔려있으면 타협 소환도 불가능하고 9렙이라 펜듈럼 소환도 못하여 썩어버리는 패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동을 중요시 한다면 추가적으로 채용하여도 좋습니다.

초중무사 소울 더블 혼

2번 공격으로 후공에서 킬을 노리기 쉬워지는 카드입니다. 다만 현재 화염 카르텔 분기로 필드에 소환되는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는 식으로 방해가 들어와 사용하기 힘들고, 전개가 통과 된다면 굳이 더블 혼을 사용하지 않아도 오버킬을 낼 수 있기에 채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기아기간토X

초중신동 와카유시를 가져오면서 초동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카드입니다. 텐빈이나 가이아 부스터를 이용해 기계족 4레벨 2체를 소환하면서 초동으로 이어줄 수 있습니다. 초동에 유발을 받았을때 억지로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카드이면서, 묘지에서도 회수할 수 있기에 상황을 유동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석궁이 제한인 지금 초동이 줄어 움직임이 불안정하기에 1장 채용하고 있습니다.

남은 덱 스페이스는 용병이나 메타에 맞게 패 유발등의 카드로 채우면 됩니다.

다음은 가장 기본적인 예시 구축입니다.

2. 덱 구축별 전개법

다음은 초동 1장과 패 코스트 한장으로 기본이 되는 움직임입니다.
와카유시 초동 기준으로 전개하였습니다.

2-1. 기본 움직임

여기까지 이후 바로네스로 킹에 장착된 석궁을 파괴하면서 추가되는 서치권가 남은 개체수로 원하는 결과물을 세울 수 있습니다. 아폴로우사, 나츄르 비스트 등의 강력한 범용 엑스트라 몬스터를 투입하여 빌드를 세울 수 있다는 것이 초중무사의 전개력의 장점입니다.

다만 최근 자주 볼 수 있는 강력한 후공 돌파 카드인 초융합을 받는 필드를 구축하고자 한다면, (예: 바로네스& 아폴로우사), 아모르파지 파츠 혹은 매직 캔슬러등 마법의 발동을 아예 막는 카드를 같이 세우는것이 좋습니다. 선공에서 전개를 성공시키고 지는것은 전개덱이 가장 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2-2. 기본의 되는 덱 구축의 전개

용병없이 메인 기믹과 패 유발로 싸우는 구축입니다. 어느 덱을 상대로해도 방해로 작용할 수 있는 프레임 오메가의 한데스와 마스카레나-리틀나이트를 결과물로 세웠습니다. 초융합을 받지 않는 필드입니다.

2-2-1. 머시너즈 메탈크런치 전개


2-3. 아티팩트 파츠를 사용한 전개

데스사이즈가 아닌 롱기누스를 끌어오는것도 가능합니다. 엑스트라 덱을 주로 사용하는 환경(예:작년 퓨어리/참기 2황 메타)에서 활약할 수 있는 구축입니다. 라뷰린스, 숙성, 후완다리즈 등의 엑스트라 덱에서 소환을 거의 하지 않는 덱 상대로는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하여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데스사이즈나 롱기누스를 확정적으로 맞는 덱 상대로는 쉽게 게임을 닫을 수 있습니다. 호감 파츠가 가장 적으며 데스사이즈를 잡았을 경우 유발의 착지를 강하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다만 초융합+티폰으로 단번에 뚫리는 필드이기에, 강력하면서도 리스크가 빌드입니다.

2-3-1. 머시너즈 메탈크런치 전개

2-4. 앤틱기어 파츠를 사용한 전개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구축입니다. 호감 파츠인 앤틱 기어 박스와 무한기동 스크레이퍼를 채용하고 스크레이퍼의 2드로우로 추가적인 패 유발과 후속을 찾는 식으로 구축하였습니다.  리소스의 순환이 굉장히 강하여 필드가 돌파 당하더라도 돌린 자원과 추가적인 드로우로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앤틱 기어 박스와 무한기동 스크레이퍼 파츠는 전개력 측면에서 굉장히 뛰어나고 유발의 대응이 강해지기에 이 구축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2-5. FTK 구축과 전개

10/21 태양CS에서 3등을 했던 레시피입니다. 당시 레스큐 에이스의 1황 환경때문에 패 유발이 줄고 해피의 깃털이나 길항 승부와 같은 후열을 제거하는 카드의 비중이 늘어 FTK의 성공률의 굉장히 높았기에 사용하였습니다.

유발이 줄고 돌파 카드를 메인에 채용하는 환경 (예: 작년 레스큐 에이스 1황)에서 활약할 수 있는 구축입니다. 메인 덱의 호감 파츠를 최소화한 구축이지만 엑스트라 덱을 많이 차지하기에 유연한 대응력이 부족한게 단점입니다.

3. 그 외 참고용 다른 파츠

3-1. 네메시스 파츠

헬프레임밴시로 아크네메시스 프로토스를 끌고 와 속성 한 가지를 완전히 봉쇄하는 플랜입니다. 특정 속성(화염카르텔 메타) 이 득세하는 메타에서는 활약할 수 있지만, 메인전에서는 상대방의 덱을 모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리스크가 있는 플랜입니다. 유발을 받을 시 네메시스가 호감패가 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3-2. 아모르파지 파츠

헤비메탈포제 엘렉트럼과 기간틱 스프라이트로 아모르파지 파츠를 끌고 와서 마법 또는 몬스터의 효과를 봉인하는 빌드입니다. 일적 혹은 초융합등의 강력한 카드를 막으며, 엘렉트럼을 통해 드로우를 받을 수 있고 아모르파지의 스케일이 5이기에 후공 전개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빅벤케이 원본을 채용해야 하고 엑스트라 덱도 2장을 사용하기에 덱에 들어가는 전개 파츠가 가장 많은 구축 이기도 합니다.


4. 유발의 케어


*이 부분은 앤틱기어 파츠를 채용한 구축을 전제로 합니다.

발리스틱 슈처

*앤틱 기어 발리스틱 슈터로 박스를 서치해 효과로 스크래퍼를 가져와 펜듈럼 소환 개체수를 늘리고, 스크래퍼의 1번 효과로 펜듈럼 소환 전에 추가적인 몬스터를 찾아 결과물을 강화 시키거나 유발을 찾는 파츠입니다.

*2024년 1월 13일 기준 사용 덱 레시피입니다.



케어법에 앞서, 초중무사의 전개는 상대의 패의 매수와 나의 방해의 개수를  맞추는 것을 중점으로 두는 것을 꼭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무리해서 전개할 필요가 없고, 최소한의 억제력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상대방의 움직임을 전부 봉쇄하는 필드를 만들 필요 없이, 상황에 따라 필드를 구축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중무사하면 완막하는 전개덱이라는 인식이 강한데, 초중무사는 무조건 바로네스를 뽑는 덱도, 데스사이즈를 쏘는 덱도, 자원을 전부 갈아서 필드를 세우는 덱도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메인전 선공을 받았고, 상대의 증식의G를 우라라로 막았습니다.
바이큐 효과에 우라라를 맞았고, 석궁 일반소환을 하여 카카시로 변환하여 와카유시를 가져왔습니다.
카카시로 패를 한장 버리고 석궁을 지정했고 포영을 받았습니다.

이 경우 상대 패는 2장, 자신은 필드에 카카시에 패가 와카유시, 그리고 비공개 한 장이 의미 없는 카드라고 가정합시다.

이 경우 와카유시 세팅으로 전개를 하였을때 선택지는
1. 바로네스/킹/마스카/스크래퍼 2드로
2. 오메가/킹/리틀나이트/스크래퍼 2드로/후속 1장/다음 턴 2드로
 
저는 이 경우 2번을 전개합니다.
상대방은 탑 드로우로 패가 3장인 상황이고, 상대의 공격권을 3개로 생각했을경우 킹/리틀나이트/오메가로 충분히 억제력이 생기는 상황이고, 명왕결계파나 일적같은 변수를 받더라도 다음 턴 돌아가는 자원과 필드로 돌아오는 리나/오메가로 게임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상대가 아무것도 사용하지 않았을때 나오는 빌드는 킹/바로네스/마스카/오메가/2 드로우 이므로 자신의 패 유발과의 조합을 생각했을때 방해가 6개 정도 나오기에 풀 전개를 성공하였을 경우 상대의 패의 매수와 방해의 개수가 비슷하고, 상대방이 유발을 사용하여 빌드가 약해질수록 어느 정도의 억제력을 세울 수 있는지, 최소한의 억제력을 세우고 후속을 볼 수 있는지 생각하면서 선공을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 항상 생각해보셔야 하는건 스크래퍼-오메가를 성립시킬 수 있는가? 입니다. 이것이 성립하는 순간 장기전이 굉장히 유리해지고, 계속해서 돌아오는 오메가로 리틀나이트나 아폴로우사와 같은 필드를 돌파하면서 우위를 점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4-0. 전개에서 생각해야 되는 부분

기본적으로 전개에서 생각해야 되는 부분은
0. 초융합 케어는 기본으로 한다.
1. 니비루 케어가 가능한가?
2. 게니우스-킹을 성립시킬 수 있는가?
2-1. 펜듈럼 소환 전에 스크래퍼 드로우를 봐야하는가?
3. 다음 턴 움직일 후속을 챙길 수 있는가?
3-1. 스크래퍼-오메가를 성립시킬 수 있는가?
(1~3번의 과정은 석궁 효과를 몇 번 발동 할 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편하다)
4. 티 폰 케어가 가능한가?

이 부분을 생각하시면서 전개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1. 니비루의 케어

니비루의 조건인 5장째 소환은 엑셀 스타더스트 드래곤의 소환과 함께 충족됩니다. 이때 상대는 바로네스가 나오기 전에 니비루를 치기에, 2가지 상황이 존재합니다.

4-1-1. 엑스덕 체인 니비루

패에 이미 3레벨 튜너(우라라,와라시,시구레 등)를 가지고 있다면 스크래퍼와 같이 펜듈럼 소환하여 추가적인 싱크로 소환이 가능하고, 아니라면 스크래퍼의 드로우로 추가적인 튜너나 몬스터를 찾아 필드를 구축하는 식으로 진행합니다. 패 유발을 뽑더라도 똑같이 방해가 늘어나는 것이기에 괜찮습니다.

4-1-2. 엑스덕 이후 니비루

다음과 같이 스타더스트 드래곤의 원본을 채용한다면 니비루를 맞고 결과물을 낼 수 있습니다.

4-1-3. 상대방이 니비루를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

이 경우 니비루-뵐러/포영의 최악의 경우까지 상정하여 엑스덕의 효과를 사용합니다. 그러면 이 턴 바로네스는 상대방의 효과를 받지 않아 니비루를 확정적으로 막아줄 수 있습니다.

앤틱기어 파츠의 강점이 보이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발을 맞고 최소한의 방해를 세우며, 추가로 보는 2장의 드로우로 유발 혹은 추가적인 전개를 노리고, 후속을 찾으며 게임을 길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후는 초동에 유발을 맞았을 경우 전개하는 예시입니다.
스크래퍼 드로우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4-2. 바이큐에 우라라 맞고 텐빈

4-3. 다이하치에 우라라 맞고 텐빈

4-4. 다이하치에 뵐러 맞고 승병

4-5. 다이하치 포영 맞고 츄우사이

포영을 맞았을 경우 온32로 가져올 각을 생각하면서 전개합니다.

4-6. 츄우사이 원핸드

2드로우 에서 바이큐 혹은 와카유시가 나왔을 경우 가능합니다.
반대로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나머지 패가 전부 유발일 가능성이 높기에 턴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다음 턴 승병이 남아있다면 초중무사 아무 몬스터 일소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6. 현 환경에서 생각해야 되는 카드/플레잉


6-1. 초융합/티폰

선공 전개 성공시 초융합은 받지 않는 빌드로 세우는 것이 가장 좋기에, 아폴로우사를 채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세트가 초융합이 의심된다면,
와카유시-석궁-사루토비로 세트를 먼저 깨보면서 펜듈럼 소환으로 이어가거나
초동이 바이큐였다면 바로네스를 세우고 세트를 깨면 됩니다.

티 폰의 케어는 마스카-리나를 세우거나, 츄우사이를 초중무사 몬스터에 장착시켜 킹 등의 카드를 전투로부터 지키는 방법이 있습니다.

6-2. 오메가의 효과 타이밍

포퓰러스, 가루도닉스,기린등 서치 이후 패에서 특수 소환하는 카드들이 존재한다면, 특수 소환 선언시에 체인해서 발동해서 털어보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다만, 이 경우 패에 복수매의 카드가 존재할 시 효과를 발동한 쪽을 제외했는지 효과를 발동하지 않은 쪽을 제외했는지 분간이 되지 않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설명을 한 후 패에서 효과를 발동한 카드를 그대로 앞면 표시로 두고 주사위 등으로 무작위로 제외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외에 삼전의 재를 의식해서 자신이 다른 몬스터의 효과를 발동 한 후 퀵 타이밍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3. 일적의 케어

60 인페르노이드 등 60장 덱은 강력한 카드(잔디 깍기)등을 발동하고 체인 일적으로 통과시키는 움직임을 자주 보여줍니다. 잔디 깍기나 통과시켜서는 안될 카드를 상대방이 발동했다면, 우선 패 유발(우라라)을 사용하고 없다면 킹으로 자기 자신을 릴리스 한다면 일적을 케어할 수 있습니다.

일적, 명왕결계파 등의 필드를 얼려버리는 카드들이 간혹 존재하기에, 스크래퍼의 드로우로 유발을 찾는 플레이가 굉장히 유의미합니다.

6-4. 바로네스

바로네스의 운용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턴킬을 당하지 않는다면 리틀나이트로 자신의 바로네스랑 같이 제외하여 방해를 다시 한번 사용할 수 도 있고, 3번의 효과로 이미 효과를 사용한 바로네스를 돌리고 묘지의 킹을 소생시켜 방해를 추가할 수 도 있습니다. 

3번의 효과로 자신의 스텐바이에 초중무사 몬스터를 살려 전개를 노려볼 수 있고, 상대방이 염왕인 경우 엑셀 스타더스트의 효과로 스타더스트 원본을 싱크로 소환시켜두고, 소생시켜 상대방의 구희나 기린을 막는 등의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오메가로 묘지의 바로네스를 되돌려 다시 사용하는 플레이도 자주 사용합니다. 바로네스의 돌파력과 억제력이 굉장히 강하기에, 바로네스를 어떻게 계속해서 돌려 쓸 수 있을지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6-5. 펜듈럼 존이 막혔을 경우

현재 스네이크 아이 기믹이 펜듈럼 존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와카유시가 아닌 초동으로 움직여 사루토비 혹은 바로네스를 소환하고, 펜듈럼 존에 박힌 카드를 깨면서 움직이는 것이 기본이 됩니다.

혹은 발리스틱 슈터의 2번 효과로 상대방 몬스터의 공격력을 0으로 만들면서 깰 수 도 있습니다. 

사이딩 이후부터는 후술할 벨즈 뷰트로 돌파하면서 덤으로 펜듈럼 존도 비우는 플레이가 자주 나옵니다.

6-6. 석궁이 제외되었거나 묘지에 마법/함정이 존재하는 경우

이 경우 오메가의 2번과 3번 효과로 게임을 풀어나가야 하기 때문에 자원을 소모하더라도 소환해야 합니다. 2번 효과로 제외된 석궁을 돌리면서 상대 패를 한 장 털 수 있기에 방해로서도 뛰어납니다.

왕의 관이 깨진 경우 오메가를 소환하여 리틀나이트 혹을 바로네스 등의 소재로 묘지로 보내고, 3번 효과로 관을 돌리면서 제약을 풀고 임세티로 다시 서치해 오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7. 사이딩

준비중입니다.



초중무사는 넓은 덱 스페이스 기반으로 용병의 채용과 결과물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어 굉장히 매력적인 전개덱입니다. 여러분들도 초중무사에 한번 빠져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분명 초중무사만의 색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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