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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미역국을 먹는다?/誕生日にはワカメスープ?

한국인의 가정식에 국물요리인 “국”은 꼭 필요한 존재다
밥과 국이 가정식의 메인이라고 할까?

특히 요즘같이 찬 바람이 살살 불기 시작하면  따뜻한 국물요리가 그리워 진다
그래서 이번 회부터 몇 주간 한국의 국물요리인 “국”에대한 이야기를 할까 한다
오늘 소개할 국은 ‘소고기 미역국’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국인 ‘소고기 미역국’은 카레같이 한 솥 끓여놓고 매끼
먹어도 안 질릴 정도로 좋아하는데  나를 위로하는 음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에서는 생일날이면 “오늘 미역국 먹었어?“라는 말을 많이 들을 수 있다
우리 집에서도 생일날 아침이면  미역국은 꼭 준비되어 있었다
요즘에도 서울에 계신 엄마는 내 아이들 생일이 되면 ‘아침에 미역국 끓여줘라’라는 말을
꼭 하신다
왜 한국 사람들은 생일에 미역국을 먹는걸까?
이유는 엄마가 아이를 출산하고 나서 꼭 미역국을 먹는데 이건 산모의 빠른 몸 회복과  모유수유를 원활하게 하기 위함이었다
나 또한 아이들을 출산하고 나서 거의 한달 반가량 매일 매식 미역국을 먹었었다
한국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들의 상식이 되어 있는 출산 후 음식 미역국.
내가 태어난 날의 기쁨과 함께 엄마에 대한 고마움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생일날은 미역국
이라는 이야기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런 미역국은 국물을 낼 때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이름을 부르는데
소고기 미역국  ,홍합 미역국 ,북어 미역국 ,성게미역국….
이렇게 각지의 특산물과 조합하여 지역별로 개발된 다양한 미역국이 있다
오늘은 이중에서 미역국하면 가장 일반적인 소고기 미역국을 소개하겠다

*소고기 미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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