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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米中韓台 歷史教科書比較

歴史日本は「ヒストリー」、中国は「プロパガンダ」、韓国は「ファンタジー」とのお話しの出所は?

 読売新聞2008年12月16日記事「【論点スペシャル】日米中韓台 歷史教科書比較」が火元の一つとも言われるので、全文を読んで試た。序でに、索引的な役割になると思うが、韓国語の機械翻訳も付けた。

【論点スペシャル】日米中韓台 歷史教科書比較」記事

 この記事の内容は、間接的な報道で知っていたが、原文を読むのは今回が初めてだった。読売新聞なので予想通り、決め付けのレッテル貼りは、一切無く大人しいものだった。ここは両「〓日新聞」とは異なった。後は、やはり、Wikiにもあった方の発言と書籍なのかもしれないし、会議の中の質疑等での何方かの意見に、その趣旨的なものが紛れたのかもしれないです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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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語原文(OCR文字化)

日米中韓台 歷史教科書比較

戦争賛美せず 愛国心あおらず
日本は最も抑制

【論点スペシャル】
 先の大戦に対する各国の歴史認識問題が、アジアの国際関係に影を落とし続けている。米スタンフォード大学アジア太平洋研究センターは、日中韓と米国、台湾の高校歴史教科書比較研究プロジェクトを実施し、日本の教科書は戦争を賛美せず、最も抑制的だと指摘した。研究チームの主要メンバーである日本史学者ピーター・ドウス氏に研究成果を、元米紙東京特派員ダニエル・スナイダー氏に研究の趣旨を報告してもらった。論点スペシャルとして紹介する。

 
[ピーター・ドウス氏スタンフォード大名誉教授。専門は日本近代史。ハーバード大で歴史学博士。英国帝国史研究で進展した「非公式帝国」論などを導入、戦前日本の帝国史・植民地統治研究に貢献した。早稲田大などで教えたこともある。]

暗黙の教訓
 日本の高校歴史教科書は過去30年間、海外のマスコミで悪評を買ってきた。太平洋戦争の開戦に対する日本の責任や、日本軍が占領地にもたらした苦難に教科書が十分な注意を払っていないという批判があり、教科書の内容がますます愛国主義的になっていると主張する人々もいる。
 スタンフォード大学アジア太平洋研究センターの「分断された記憶と和解」研究は、こうした批判が間違っていることを明らかにした。日本の教科書は愛国主義的であるどころか、愛国心をあおることが最も少ないように思われる。戦争をたたえることがなく、軍隊の重要性を強調せず、「戦場での英雄的行為を語らない。物語的な叙述をほとんど省いた出来事の年代記となっている。
 日本の教科書が示しているのは、暗黙の教訓だ。それは、軍国主義の拡張は愚かなことであり、戦争は市民に甚大な犠牲を押しつけるものであると語る。日本の歴史教科書の戦争記述は、戦後日本が外交政策の手段として軍事力の保持を拒んでいることと完全に歩調を合わせている。
 日本の学習指導要領は、近隣諸国との友好的で協力的な関係の発展、アジアと世界の平和と安定の必要性を強調している。

奇妙な結果
対照的に、ほかの東アジア諸国の大半は自国史の教科指針で、歴史教育の基本的役割として民族の自尊心と国民のアイデンティティー(帰属意識)の増進を主張している。
 民族の自尊心を強調することは、時に奇妙な結果を生む。例えば、韓国の教科書は、1937年に中国で勃発した戦争や真珠湾攻撃、広島と長崎への原爆投下など他国の教科書が取り上げている戦時中の主要な出来事に言及していない。代わりに、日本の植民地統治に対する朝鮮人の抵抗運動や文学における文化的発展にもっぱら焦点を当てている。言い換えれば、解放に向けた民族闘争の継続が韓国の教科書の物語の筋である。

自国中心の記述
 最も愛国主義的に戦争を描写しているのは、おそらく中国の教科書だ。英雄的な軍事作戦の記述に満ちているうえ、最終的に日本を敗北させたのは中国、とりわけ中国共産党だったと示唆している。太平洋での戦争や同盟国の果たした役割はほとんど言及されていない。原爆投下が戦争終結に果たした役割は強調されず、日本軍に対する毛沢東の総攻撃要求とソ連の対日参戦が決定的要因とされている。
 中国と台湾の教科書は、抗日戦争の勝利が、中国の権利と利益を無視した帝国主義勢力による1世紀の恥辱をすすいだと書く。中国の教科書はまた、戦後も米国を新たな敵として反帝国主義闘争が続いたと強調する。新中国は、東アジアの"進歩勢力"を追い出そうとする米国を阻んだ、朝鮮戦争の勝者として描かれる。
 奇妙なことだが、米国の教科書にも戦勝に酔ったような叙述がある。米国で最も広く使われている教科書「アメリカン・ページェント」は、米国が世界的大国へと成熟するうえで戦争が決定的な転換点になったと書いている。
 戦前、米国の人々は外の世界から逃避し、現実を直視しない孤立主義に閉じこもっていた。だが、真珠湾攻撃によって、国際的な無政府状態の中で安全な国はなく、孤立主義でいられる可能性はないことに気づいた。米国人は孤立主義や宥和政策の危険性を悟り、反民主主義陣営との戦いに責任をもって自らの力を使うべきだと結論付けた。
 米国の教科書は、中国ほど露骨に愛国主義的な言葉を使っていない。だが、中国の教科書が共産党の勝利を支持するのと同じように自国の冷戦政策を支持している。
 「アメリカン・ページェント」の戦争描写は、トルーマン大統領とアチソン国務長官からニクソン大統領とキッシンジャー国務長官まで、リベラルにも保守にも受け入れられるように書かれているのだ。そして、米国の大衆文化と非常に似ていることだが、第2次大戦をいい戦争』とたたえている。

平和教育の徹底
 日本の教科書の戦争記述が愛国的情熱に欠けるからといって、驚くべきではない。結局のところ、日本は戦争に負けたのだ。戦争を祝うような叙述の余地は限られている。日本国民の大多数にとり、戦争は戦った男たちにも銃後の家族にも悲しみを与えたものとして記憶されている。日本の教科書が戦争描写を抑制していることは、「平和教育」という考えが日本で真剣に受け止められていることの反映でもある。戦争が日本人に与えた教訓は、軍事力の行使は道義的に正しくはなく、賢明でもないということだった。戦争で、中国の恥辱の世紀と米国の孤立主義は終わったかもしれないが、国の誇りは軍事力によってしか保たれないという日本人の幻想も終わったのである。


[ダニエル・スナイダー氏
スタンフォード大アジア太平洋研究センター研究副主幹。クリスチャン・サイエンス・モニター紙の東京特派員、インド特派員、モスクワ支局長を歴任。専門は北東アジア地域研究、米国のアジア外交。]

各国、自国史の教育を優先
 3年間におよぶ「分断された記憶と和解」研究は、戦時中のアジアにおける歴史の記憶が、いかに形成されるかを
理解するために行われた。歴史認識の問題は、この地域の国際関係を混乱させ続けている。和解が必要だと思っても、歴史の記憶が分断され、しばしば衝突するために、長い歴史論争が解決されないと、我々は考える。
 研究の第1段階は、日本、中国、韓国、台湾、米国の高校歴史教科書を読むことで、歴史の記憶を形成するうえで教育が果たす役割に焦点を当てた。各国・地域で最も広く使われている世界史と自国史を翻訳した後、今年初めにスタンフォード大学で歴史家と教科書執筆者を集めた国際会議を開き、その分析、比較を行った。
 各国・地域の教育制度は世界史より自国史に優先権を置いている。その結果、過去に対する見方は限定的なものとなっている。研究のウェブサイトは、http://aparc.stanford.edu/research/divided_memories_and_reconciliation/

《写真》
スタンフォード大が比較研究した高校の歴史教科書。(右上から時計回りに)中国の「中国近代現代史」、日本の「日本史」、韓国の「世界史」、台湾の「歴史」、米国の「アメリカン・ページェント(THE AMERICAN PAGEANT)」

韓国語(《Papago機械翻訳》)

미일중한대 역사 교과서 비교

전쟁 찬미하지 말자 애국심 부채질하지 말자
일본은 가장 억제

【논점 스페셜】
 지난 대전에 대한 각국의 역사인식 문제가 아시아의 국제관계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미국 스탠퍼드대 아태연구센터는 한중일 미국 대만의 고교 역사교과서 비교연구 프로젝트를 실시하면서 일본 교과서는 전쟁을 찬미하지 않고 가장 억제적이라고 지적했다.연구팀의 주요 멤버인 일본사학자 피터 도우스씨에게 연구 성과를, 전 미국 신문 도쿄 특파원 다니엘·스나이더씨에게 연구 취지를 보고받았다.논점 스페셜로서 소개한다.

 
[피터 도우스 씨 스탠퍼드대 명예교수]전문은 일본근대사. 하버드대에서 역사학박사. 영국제국사 연구에서 진전된 '비공식제국'론 등을 도입, 전전일본의 제국사, 식민지통치 연구에 공헌했다.와세다대 등에서 가르치기도 하였다.]

암묵적인 교훈
 일본 고교 역사교과서는 지난 30년간 해외 언론에서 악평을 사왔다.태평양전쟁 개전에 대한 일본의 책임이나 일본군이 점령지에 몰고 온 고난에 교과서가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있는가 하면 교과서 내용이 갈수록 애국주의적이 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스탠퍼드대 아태연구센터의 분단된 기억과 화해 연구는 이 같은 비판이 잘못됐다고 밝혔다.일본 교과서는 애국주의적이기는커녕 애국심을 부추기는 경우가 가장 적은 것 같다.전쟁을 찬양하는 법이 없어 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고 전쟁터에서의 영웅적 행위를 말하지 않는다.이야기적인 서술을 거의 생략한 사건의 연대기로 되어 있다.
 일본 교과서가 보여주는 것은 암묵적인 교훈이다.그것은 군국주의의 확장은 어리석은 짓이며 전쟁은 시민에게 심대한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고 말한다.일본 역사교과서의 전쟁기술은 전후 일본이 외교정책의 수단으로 군사력 보유를 거부하고 있는 것과 완전히 보조를 맞추고 있다.
 일본의 학습지도요령은 인접국과의 우호적이고 협력적인 관계 발전,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기묘한 결과
대조적으로 다른 동아시아 국가들은 대부분 자국사 교과지침에서 역사교육의 기본 역할로서 민족자존심과 국민정체성 증진을 주장하고 있다.
 민족의 자존심을 강조하는 것은 때로 이상한 결과를 낳는다.예를 들어 한국 교과서는 1937년 중국에서 발발한 전쟁이나 진주만 공격,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원폭 투하 등 다른 나라 교과서가 다루고 있는 전시 주요 사건들을 언급하지 않고 있다.대신 일제 강점에 대한 조선인들의 저항운동이나 문학적 문화적 발전에 초점을 맞추었다.다시 말해 해방을 위한 민족투쟁의 계속이 우리 교과서 이야기의 줄거리다.

자국 중심의 기술
 가장 애국주의적으로 전쟁을 묘사하고 있는 것은 아마도 중국 교과서일 것이다.영웅적인 군사작전 기술이 가득한데다 결국 일본을 패배시킨 것은 중국, 특히 중국 공산당이었음을 시사한다.태평양에서의 전쟁이나 동맹국이 수행한 역할은 거의 언급되어 있지 않다.원폭 투하가 전쟁 종결에 완수한 역할은 강조되지 않고, 일본군에 대한 마오쩌둥의 총공격 요구와 소련의 대일 참전이 결정적 요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중국과 대만 교과서는 항일전쟁의 승리가 중국의 권리와 이익을 무시한 제국주의 세력에 의한 1세기의 치욕을 씻었다고 기술한다.중국 교과서는 또 전후에도 미국을 새로운 적으로 삼아 반제국주의 투쟁이 계속됐다고 강조한다.신중국은 동아시아의 '진보세력'을 몰아내려는 미국을 가로막은 한국전쟁의 승자로 묘사된다.
 기묘한 일이지만 미국 교과서에도 전승에 취한 듯한 서술이 있다.미국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교과서 아메리칸 페전트지는 미국이 세계적 강대국으로 성숙하는 데 전쟁이 결정적인 전환점이 됐다고 기술하고 있다.
 전쟁 전 미국인들은 바깥세계를 도피하여 현실을 직시하지 않는 고립주의에 처해 있었다.하지만 진주만 공격으로 국제적인 무정부 상태 속에서 안전한 나라가 없으며 고립주의로 남을 가능성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미국인들은 고립주의와 유화정책의 위험성을 깨닫고 반민주주의 진영과의 전쟁에 책임을 지고 스스로의 힘을 써야 한다고 결론지었다.
 미국 교과서는 중국만큼 노골적으로 애국주의적인 말을 쓰지 않는다.하지만 중국 교과서가 공산당의 승리를 지지하는 것처럼 자국의 냉전 정책을 지지하고 있다.
 아메리칸 페전트들의 전쟁 묘사는 해리 트루먼 대통령과 애치슨 국무장관에서부터 리처드 닉슨 대통령과 헨리 키신저 국무장관까지 자유스럽게도 보수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쓰여진 것이다.그리고 미국의 대중문화와 매우 비슷한 것이지만 2차대전을 좋은 전쟁이라고 칭송하고 있다.

평화 교육의 철저
 일본 교과서의 전쟁 기술이 애국적 열정이 부족하다고 해서 놀랄 일은 아니다.결국 일본은 전쟁에 진 것이다.전쟁을 축하할 만한 서술의 여지는 한정되어 있다.일본 국민 대다수에게 전쟁은 싸운 남자들에게도 총후의 가족에게도 슬픔을 안겨준 것으로 기억된다.일본 교과서가 전쟁 묘사를 억제하고 있는 것은 평화 교육이라는 생각이 일본에서 진지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다.전쟁이 일본인에게 주는 교훈은 군사력 행사는 도의적으로 옳지 않고 현명하지도 않다는 것이었다.전쟁으로 중국 치욕의 세기와 미국의 고립주의는 끝났을지 몰라도 나라의 긍지는 군사력에 의해서만 유지된다는 일본인의 환상도 끝난 것이다.


[다니엘 스나이더 씨]
스탠퍼드대 아태연구센터 연구부주간.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지의 도쿄 특파원, 인도 특파원, 모스크바 지국장을 역임.전문은 동북아 지역 연구, 미국의 아시아 외교.

각국, 자국사 교육 우선
 3년에 걸친 '분단된 기억과 화해' 연구는 전시 아시아 역사 기억이 어떻게 형성될 것인가를
이해하기 위해 실시되었다.역사인식 문제는 이 지역의 국제관계를 계속 혼란시키고 있다.화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도 역사의 기억이 분단돼 자주 충돌하기 때문에 오랜 역사논쟁이 해결되지 않는다고 우리는 본다.
 연구의 첫 단계는 일본 중국 한국 대만 미국의 고교 역사교과서를 읽는 것으로 역사 기억을 형성하는 데 교육이 담당하는 역할에 초점을 맞췄다.각국 지역에서 가장 널리 쓰이는 세계사와 자국사를 번역한 뒤 올해 초 스탠퍼드대에서 역사가와 교과서 집필자들을 모아 국제회의를 열고 이를 분석, 비교했다.
 각국·지역의 교육제도는 세계사보다 자국사에 우선권을 두고 있다.그 결과 과거에 대한 시각은 한정적이다.연구 웹사이트는 http://aparc.stanford.edu/research/divided_memories_and_reconciliation/

《사진》
스탠퍼드대가 비교 연구한 고등학교 역사교과서.(오른쪽 위에서 시계 방향으로) 중국의 중국 근대 현대사, 일본의 일본사, 한국의 세계사, 대만의 역사, 미국의 아메리칸 패전트(THE AMERICAN PAGE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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