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27 - 유메키×리노상 Instagram live


유메키가 영어를 하는 부분도 한국어로 번역했습니다(그게 편해서...) 원래 음성이 중간중간 끊어져서 여자분(리노상, SM과 작업을 많이 하는 유명한 안무가)의 말은 많이 생략했는데, 대체로 의미는 맞는것 같아서 양해부탁드립니다🙏

🐥=유메키
💃=리노상

🐥안녕하세요. 한국은 이제 (코로나 상황이) 괜찮아지고 있고, 일도 평소처럼 시작되고 있어요.(리노상와 만나는 것은) 오랜만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네요. (리노상과는) 1년에 한번은 만나잖아요.
💃더 많이 만나고 있어!ㅋㅋ
🐥 아, 그런가요?ㅎㅎ
💃 한국으로 이사간지 얼마나 됐어?
🐥음~이제 슬슬 1년이 다되가네요
💃wow~ 유메키 선생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ok, 간단하게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유메키라고 합니다.댄서, 안무가이며, 일본 출신이지만 작년에 한국으로 이사를 와서 지금은 한국에서 안무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 리노상 초대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요~ㅎㅎ

(65:00~62:35) 여기는 리노상의 이야기나 이 라이브 방송 기획에 이야기고, 유메키의 이야기는 별로 없어서 생략했습니다.

💃 유메키군과 내가 어떻게 만났는지 이야기하자. 처음 같이 일할 때 몇 살이었지?
🐥 2015년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 20살이니까 제가 15살 때죠.그때까지 리노상의 대해서 몰라서 어떤 분인지 알아봤던 기억이 납니다.
💃 나 어떤 사람이야?
🐥 음~ 어떤 사람일까요? 안무가지만 동네 엄마 같아요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ㅎㅎㅎ모두의 맘
💃 유메키군의 어머니와 내 나이 같지?
🐥 그런 것 같아요
💃 어머니는 몇 살이세요?
🐥 42살? 그 정도예요
💃 나 40살이니까 ㅋㅋㅋ 나는 유메키군은 리키마루(※예전에 원밀에서 강사였던 사람이에요.지금은 중국에서 아이돌을 하고 있습니다)를 통해 처음 알고 뭐였죠? Red Velvet의 (ROOKIES 안무를 추는 리노상, 유메키) 그때 작품!
🐥 응? 처음에는 그 때가 아니었을 거예요
💃 SHINee의 '君のせいで(Kimino Seide/너 때문에)'다!
🐥 아, 맞아요! 그게 처음이었어요.RedVelvet은 제2탄이네요.
💃 시안때 아티스트 대신 춤추는 댄서를 스탠드인이라고 하는데 그때 내가 리키마루에게 "좋은 댄서 있어?"라고 해서 데려온 사람이 유메키군이었거든. '君のせいで(Kimino Seide/너 때문에)' 이후로도 많은 SM 안무 스탠드인을 하고 콘서트 스탠드인도 했지?
🐥 네! 그리고…ㅋㅋㅋㅋㅋ 도쿄돔에서도 갑자기 춤을 췄습니다.
💃 유메키군은 ‘LUCIFER’ 춤췄네! 게다가 스탠드인이었는데 (갑자기) 무대 올라가라고 했지?ㅋㅋㅋ
🐥 네. 급히 참가했습니다(뭔가 한곡더 춘것같은데 잘 안들렸어요ㅜㅜ)
💃 힘들었지만 즐거웠지?그때 어떻게 생각했어? 현장 소감은?
🐥 다른 분들은 형, 누나들이고... 어떻게 말해야 되지... 저는 거기서 일을 하는데 아티스트의 백스테이지 보는 느낌이였어요. 물론 제 자신이 거기에 있는 감각은 있었지만 실감하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할까요?
💃 너무 집중했었지?
🐥 네, 집중력은 단련하고 있어요
💃 그리고 한국에서도 같이 일을 하게되어 점점 성장하고 있는 유메키선생님인데 지금 생활은 어때요?
🐥 음~~ 좀 지루하네요 ㅎㅎ 코로나 때문에...하지만 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게 되면서 내 자신에게 충당하는 시간이 전보다 많아져서 스튜디오라든지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춤을 출 수 없게 되었지만, 더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 생겼고, 옛날 내 영상을 보기도 하면서 '이런 것도 있었구나, 이때의 나 좋잖아'라든지 나를 더 알 수 있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 그런 시간 생겨서 어땠어?
🐥 자신의 좋은 점을 찾을 수 있으니까 자신감이 생겼죠.코로나가 끝난 후에 그것을 발휘할 수 있도록(하고 싶어요)

💃 유메키군은 로스앤젤레스에도 와본적 있지?로스앤젤레스, 도쿄, 한국의 차이점은 느껴?아니면 어딜가도 자신은 변하지 않는다는 느낌?
🐥 사는 장소로 자신의 동기도 달라지고, 환경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예를 들어, 로스앤젤레스에 있을 때는 좀 더 기분이 편했어요. 모든 반에서 다 에너지가 대단하고 다른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도 없고 춤을 출 때 자연스럽고 편안함을 느끼는 환경이었습니다.일본과 한국에 있을 때는 춤이라고 하면 일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미국에서는 더 Chill한 느낌,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즐길 수 있는 느낌입니다.그리고 제가 학생인 것도 좋아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슬슬 Q&A에 갈까?유메키군의 생일은?
🐥 생일은 11월 12일 입니다.
💃 한국으로 이사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도 많았어.
🐥 한국의 원밀리언이라는 댄스 에이전시가 있는데 2018년에 갑자기 “게스트로 한국에 초대하고 싶어요.원밀리언에서 안무가가 되고 싶어요?”라는 메시지가 왔거든요. 다른 나라에 사는 것에 대해 많이 생각했지만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흐름에 몸을 맡겼어요. 거기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지, 나쁜 결과가 나올지는 그때는 전혀 생각하지 않았어요.'해보자!'라는 게 가장 큰 마음이었기 때문에 그 마음을 탄 것뿐이에요. 물론 가족들과도 정말 갈지 많은 얘기를 했었거든요.근데 저는 직감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때 '아 왠지 모르게 되는 것 같아'라는 감각이 있어서 가는 게 좋다, 놓치고 싶지 않을 것 같아서 바로 연락을 돌려줬죠. 그 후 바로 비자 준비를 하고, 연락이 온 지 반년 후에 한국에 왔어요. (=수속에 반년 걸렸습니다)
💃 이사해서 지금 행복해?
🐥 네, 행복해요.
💃 한국에 살면서 일하는데 어떤부분이 제일 맘에 들어? 한국음식?
🐥 네! 한국음식 좋아해요!
💃 예전에 한국에서 같이 빙수먹으려고 갔더니 가게 문닫아서 많이 아쉬웠던적이 있었지?기억나?
🐥 네 ㅎㅎ
💃 반대로 한국에 살면서 그리워하는 것은 뭐야?
🐥 음...역시 일본친구나 동료네요.지금은 인터넷이나 SNS로 많이 볼 수 있지만 비디오로 보는 것과 실제로 만나서 같이 추는 건 다르잖아요.그래서 그 시간이 그립다고 할까요?한국에 와서 새로운 좋은 만남도 물론 있어서 참 좋았지만 역시 우리 나라도 너무 좋으니까요.좋은 점도 나쁜 점도 포함해서. 하지만 지금은 잘 지내고 있어요.
💃 좋아요. 해외 가는 걸 못 내디디거나 뭔가를 하는데 용기가 안 난다는 사람에 대해서 조언을 부탁해요.선생님!
🐥 음.. 글쎄요.. 마음의 문제도 있지만 돈 문제도 있잖아요.저 같은 경우는 꽤 젊었을 때부터 가족이 응원해 주고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해 올 수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감사하고, 역시 서포트해 주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제 의욕도 더 생긴 것입니다.자신감을 가지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자연스럽게 자신감도 붙었거든요.열심히 춤을 추니까 자연스럽게 자신감도 생겼다고 할까요?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뭔가가 희생되더라도 그곳에 가는 것이 나를 가장 아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Love Yourself네요.
💃 그러니까. 리스크를 선택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겠죠?
🐥 네. 그 때는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나쁜 결과라도 다음에 (그 경험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기다리는 것보다는, 찬스나 인맥을 자신으로부터 잡거나 발신해 간다고 할까, 스스로 “봐 주세요!”라고(발신해 가는 거에요).저는 그런 마음이었고 지금도 물론 그렇습니다.지금은 선생님이고, 물론 아직 학생이기도 하다는 마음으로 하고 있네요.

💃 20년 후의 상상할 수 있어?자기가 하고 싶은 일이라든지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라든지.
🐥 제가 40살이 되면...
💃 내가 지금 40살이야 ㅋㅋㅋ 유메키가 내 나이가 되었을 때를 상상해봐.나는 어느새 지금의 자리에 있다는 느낌이야.
🐥 음.. 몇년후인지는 모르겠지만 방향은 바뀌고 있다고 왠지 모르게 느껴져요. 지금은 댄서, 안무가, 퍼포머로 활동하고 있지만..물론 음악을 좋아하니까 음악과의 연결고리는 변함없겠지만 뭔가 새로운 걸 하고 있는 것 같아요.물론 춤은 좋아하고 지금도 아직 하고 싶은 것은 많지만 항상 새로운 것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뭔지는 모르겠지만, (20년 후에는) 새로운 것을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 Good answer. 다시 Q&A로 돌아갈게요.안무 짤 때 어떤 것에서 영감을 받나요?
🐥 어려운 질문이네요.저는 완벽하게 만든다기보다는 많이 만들어요.안무가로서의 연습은 좋든 나쁘든 상관없이 여러 곡으로 많은 안무를 만들어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그 안무를 춰주시는 게 자기 안무가로서의 연습이랄까요? 자기가 레슨을 받고 성장하거나 스킬을 올릴 수도 있지만 안무가로서 어떻게 하면 성장할 수 있을까를 생각했을 때 여러 분들이 자기 안무를 춰주시는 게 제일 좋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그리고 아티스트의 (안무의) 경우는 그 사람이 빛나는 안무를 단기간에 찾아내야 해요.그런 연습도 할 겸 자기가 좋아하는 댄서가 있으면 그 사람을 보고 “이 사람이 이런 안무를 췄으면 좋겠다”라고 상상을 해서 바로 안무를 만들고 그 안무를 알려주고 촬영도 하고 그런 것들을 하고 있어요.
💃 이 사람이 자기 안무를 춰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는 것은 좋네요.
🐥 그렇네요. 제가 클래스에서 하기에는 조금 거부감이 있는 스타일이라든지, 해볼까 생각해도 반에서 가르치고 싶지 않은 것도 있네요.자신이 춤추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춤추는 것을 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라든지(가 생겨납니다).다른 사람이 춤을 추면 이렇게 보이는구나, 그리고 자신의 춤 버릇 등도 알게 되네요.

💃 안무가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 한마디 부탁합니다.
🐥 계속 노력하고, 계속 창작하고, 그리고 그것을 발신해 주세요. 안무가가 되고 싶으면 결과에 연연하지 말고 많이 만들어 주세요.지금은 SNS 같은 걸로 공유할 수 있는 시대니까 자기가 좋아하는 곡으로 춤을 추고 그 아티스트가 봐줄 수도 있는 그런 시대죠.정말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모릅니다(그런 시대입니다).계속해서 발신하고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무서워하지 마세요. 다른 사람이 나쁘게 생각되면 어쩌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저도 물론 그런 것이 있었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하지 않으면 위로 갈 수 없습니다.하느냐 안 하느냐면 하는 게 이득이죠.(저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Just do it!
💃 Exactly! Just do it! 다음 질문은 “곡 안에 몰입하지 못하고 슬럼프가 오면 어떻게 해요?” 그런데 그런 적 있어?
🐥 그게 무슨 뜻이에요?아, 자신의 마음이 (몰입할 수 없다) 라는 말인가요?
💃 그런 것 같아. 슬럼프라는 말이 있으니까 자신을 다 표현할 수 없을 때 어떻게 하고 있냐는 말이 아닐까? 안무가 안 떠오르거나 그런 적 있어?
🐥 제 경우...물론 해야 할 일은 해야겠지만, 예를 들어 제가 하고 싶은 일로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거나 중간에 싫증이 나면 저는 곧 그것을 버리겠어요 ㅎㅎ 버리고 새로운 일을 하겠습니다. 저는 조금 싫증을 잘 내는 편이라서, 한군데나 한곳에 있는것을 좋아하지 않아요.새로운 것을 발견하면 그것을 점점 배우고 싶고, 하고싶은 성격이에요. 안되는 일을 생각하기 전에 버려요. “저에게는 맞지 않았구나”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생각하고, “그럼 다른 것을 해보자” 라고 새로운 것을 해요. 과감하게 하나에 집중하지 않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지금 유메키군이 빠져있는 것은 뭐야?
🐥 음... 뭐가 있을까요?(코로나 때문에) 시간이 있으니까 최근에 생각한 게 예전에는 춤을 출 때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여기 와서 몇 번 안무 모델? 이런 일을 하게 됐을 때 입고 있는 옷에 따라 춤이 달라지는 걸 깨닫고 춤을 출 때 패션을 생각하게 된 거예요.이 안무 같은 경우는 이 옷을 입으면 더 좋아보인다든지 그런 걸 알게 된 것 같아요.
💃 좋아요! 유메키군!! “몇 살부터 춤을 췄어요?” 라는 질문도 왔어요.
🐥 음.. 제가 춤을 시작한건 초등학생의 끝정도네요. 초등학교 6학년, 12~13세 정도 될 때? 그때까지는 그냥 평범한 초등학생이었어요.
💃 평범한 초등학생ㅎㅎㅎ 반대로 그때까지는 뭘 하고 있었어? 뭐 좋아했어?
🐥 그때까지는 어머니가 피아노를 시켰어요. 처음에는 시키기 때문에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피아노도 좋아하게 되었어요. 초등학교 졸업식에서도 제가 피아노를 쳤어요.(※일본 초등학교 졸업식에서는 합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교생 앞에서, 합창할 때 피아노를 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침 피아노를 그만둘 시기에 댄스를 만났어요.

💃 그러면 춤을 추게 된 계기가 뭐였어?
🐥 그것도 음악 관계였어요.아는 사람이 아티스트 육성 학교에 다녔는데 음악을 좋아하면 노래도 시작해 보지 않겠냐고 하더라고요.그래서 노래 수업을 들었는데 마침 옆에 댄스 클래스가 있어서 딱 봤을 때 뭔가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가족들도 “해보는 게 어때?”라고 밀어주고 저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거든요.그래서 하다 보니까 되게 재밌더라고요.처음에는 노래를 배우기 위해 갔겠지만 춤을 배우기로 했어요.정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군요 ㅎㅎ 정말로 타이밍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때 있는 사람, 그 때 한 사람이 해준 말이라든지(도 중요하죠).자신이 앞으로 무엇을 할지는 정말 모르니까 다른 사람의 이야기는 듣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선생님 감사합니다. 슬슬 나도 유메키군의 부모님과 만나야겠네요.
🐥 대면식 해요 ㅎㅎ
💃 정말로. 또 질문이 오고 있어. ”다른 곡과 안무가 겹치지 않을까 걱정되지 않아요?”
🐥 음...SNS라든지(의 유행)가 강하니까 좋은 것이나 유행하는 것을 바로 도입해서 공유할 수 있는 시대이지만,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배우면서, 자신의 색으로 한다고 할까, 유행의 움직임과 자신의 스타일을 맞추어 보면 어떻게 될까, 그런 것을 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안무가) 겹칠 거라는 걱정을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ㅎㅎ

💃 다음! “유메키상의 춤(스타일)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 모르겠네요 ㅎㅎ
💃 그건 그렇지 ㅎㅎ
🐥 음...정확히 이렇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팁을 알려드리자면, 많은 클래스에 가주세요. 그리고 다양한 스타일에 도전해서 새로운 스타일을 배우세요.
💃 내가 대신 이 질문 대답할 수 있을 것 같아. 유메키군의 에너지를 배워주세요.유메키군은 모든 관절을 사용하잖아. 굉장히 유연하니까, (따라한다면) 유연해지는 것도 중요하네. 하지만 유메키군은 컨트롤도 좋으니까, 유연할 뿐만 아니라 비트에 맞게 컨트롤 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리고 유메키 군은 춤출 때 존에 들어가 있지. (춤의 스타일을 따라하고 싶다면) 유메키 군이 어떤 댄서인지 연구하면 팁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누군가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은 좋지만, 그곳을 마스터한 후에는 자기 자신을 넣지 않으면 재미없어져요.(※이 후로도 리노상가 조금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대충 같은 내용이라서 생략하겠습니다)
🐥 그렇다고 합니다.감사합니다 ㅎㅎ

💃 다음 질문이야. “같이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는?” 의외로 나는 개그맨이나 했으면 좋겠어 ㅋㅋㅋ
🐥 ㅋㅋㅋ 누구라고는 정할 수 없지만 미국 가수나 아티스트와 콜라보를 해보고 싶다는 꿈은 있죠. 흔히 “아시아 사람이니까〜〜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저는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요. 정말 재능이나 자기 에너지, 좋은 점이 있으면 보는 사람은 보고 있을 거예요.미국에 가고 싶은 사람도 많을 것 같고 미국에서 배우고 활동하고 싶은 사람도 많은 것 같네요.저도 옛날에 생각해 본 적이 있어요. 언젠가는 (저도) 미국에서 아티스트들의 투어라든지 뮤직비디오라든지 그런 작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재능(있는 사람이)이 넘치는 나라니까, 거기에 있는 것만으로도 매일 자극이 되잖아요.저도 언젠가 미국에서 아티스트분들과 일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유메키군은 상담을 많이 받는편이야?
🐥 상담이라고 할까, 이야기하다 보면 많이 (그런) 이야기를 듣기는 하죠. (하지만 상담이라기보다는) 이야기하고 끝이에요.저도 “어쩌면 돼” 이런 말을 잘 못하니까.

💃 이것 좀 듣자. “백업댄서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필요한 것, 중요한 것을 알려주세요”
🐥 물론 백업댄서가 되고 싶은 사람(그것만 전문으로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많은 것을 하고 싶고 백업댄서는 여러 꿈 중 하나였어요. 그래서 백업댄서 때, 누군가에게 가르치고 있을 때, 자기 퍼포먼스 할 때, 다 달라요(자기 모드를 바꾸고 있어요). 그건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싶으면 하고 싶은 만큼 필요한 것(능력) 같아요. 예를 들어 제가 가르치는 쪽일 때는 그루브나 몸을 사용하는 방법에 집중하지만 백업댄서를 할 때는 그림이나 깔끔한 느낌, 그리고 팀워크를 중요시 합니다. 자기 개성이라든지 자기 생각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하면 100명 있는 중에 내가 돋보일까” 이런 것들은 자기가 혼자 하고 있을 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누군가와 일을 할 때나 함께 춤을 출 때는 "어떻게 하면 한 작품의 일부가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요.
💃 좋아! 좋아! 다들 들어요!
🐥 저는 젊은 댄서분들이 백업 댄서만, 안무가만, 그런 식으로 좁히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한가지 일이 아니라 더 많은 일을 했으면 좋겠어요.

💃(※아마 여기서 리키마루상이 댓글창에 등장했나 봐요) 리키마루를 한마디로 말하면 어떤 사람이야?
🐥 누구에게 말하고 있는지 모르는 사람 ㅎㅎ
💃 ㅋㅋㅋㅋㅋ 정답!(※ 리키마루상은 4차원으로 유명합니다) 감사합니다~~

(6:35~3:05) 유메키가 리노상에게 질문을 할 시간이에요.유메키가 일본어로 말을 굉장히 조심하면서 질문하고 있는데 혹시 제 번역 때문에 오해하거나 불쾌해 하실까봐 불안해서 이 부분은 대충 내용만 설명드립니다🙏
유메키의 질문은 "만약 손이나 발 중 하나밖에 사용할 수 없다면 어느 쪽을 선택할 건가요?"라는 것이고, 유메키의 선택은 손입니다. 이유는 손은 의사소통할때 자주 사용하고 춤뿐만 아니라 손은 표현수단의 일부이기 때문입니다.

💃나와의 추억하나 말해줘.
🐥 빙수집이 문을 닫았을 때 돌아가는 길이네요 ㅎㅎㅎ 계속 걷고 계속 얘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재미있었네요.

💃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메세지 주세요.
🐥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즐거웠습니다. 안전에 조심하시고, 열심히하시고, 긍정적으로 있어주세요. 곧 다시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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