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 ギョンホ】2021.1.1

크흠

벌써 길게만 느껴졌던 2020년이 지나가고 멀게만 느껴졌던 2021년이 출발해 버렸어요ㅎㅎ
　다들 기분이 싱숭생숭하실 것 같아요! 여러분들의 2020 은 어떠셨어요??
행복한 일도, 슬픈 일도, 놀라웠던 일도, 화가 났던 일도 참 가지각색으로 많았죠?? 저두 그래요ㅎㅎ 저는 2020년을 지내보면서 한 해 동안 뭐가 제일 값지다고 느꼈을까 생각을 해봤어요. 투게더를 만나게 된 것. 이게 제일 소중 하더라구요.ㅎㅎ 뭐 믿어두 되고 믿지 않아도 괜찮아요.ㅎㅎ 그렇지만 저에게는 사실이고 진짜거든요. 그리고 2020년 한 해 동안 고생한 게더들에게도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저마다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모습으로 다들 정말 값진 땀 한 방울 한 방울 흘리며 언제 끝날지도 모르겠는 힘듦 속에서 잘 버텨 왔죠??잘했어요.👍🏿 너무 멋있었고, 정말 수고했어요. 들인 노력에 성과가 크게 느껴지셨던 분들 께는 칭찬의 박수를, 그렇게 않게 느껴지셨던 분들 께는 이런 격려의 말을 해주고 싶네요. 포기하지 않고 너무 잘 해내어 주어서 고마워요. ❤ 포기하지 않은 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아시나요? 포기하는 건 내 마음을 내가 조절할 수 없는 불안 속에서 마지못해 살아가는 것이에요.
　여러분들은 2020년 세상에 지지 않고 여러분들 자신을 잘 지켜내신 거예요. 이제 스스로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조금은 더 알게 됐을까요?? 고백하자면 2020년은 사실 제가 보낸 한 해 중에 가장 힘든 한 해였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만큼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많이 배웠고, 그만큼 성장했기에 가장 아팠던 한 해임과 동시에 가장 소중한 한 해로 느껴지네요! 제가 생각해도 엄청 하이레벨의 배움의 것들이 너무 많아서 행복하게 보내준 거 같아요. 제가 앞에서 말씀드렸죠? 투게더를 만나게 된 게 가장 값진 것 같다고. 제가 힘들 때 투게더가, 내 사람들 덕분에 제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어요. 고마워요 투게더. 정말로. 많이 고마워요.
　데뷔했을 때 즈음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은데 그때 절 버티게 해준 건 투게더가 남겨준 댓글이었어요. 있는지도 몰랐던 로투킹 직캠에 남겨준 댓글들. 그 이후로 투게더의 흔적 하나하나가 저를 위로해 주기 시작했어요. 이러니 어떻게 안 값져 ㅎㅎㅎ 다시 한번 고마워 투게더❤ 제가 2020년에 얻었던 것 중 하나는 20년 동안 제 마음 저~~구석에 숨어있던 자존감을 찾게 된 것인데요! 2021년! 저는 게더들이 스스로 좋아하는 걸 했으면 좋겠어요! 사소한 거든 뭐든! 그게 행복 발화점을 높여주는 최고의 방법인 것 같더라구요. 제가 조금 위에서는 포기하지 않은 것을 격려했는데, 하기 싫은 걸 포기할 용기도 필요한 것 같아요. 그게 미래에 하고 싶은 걸 하는 나에게 대려다 주더라구요. 자존감이 높아지니까 가능했어요! 가끔은 끈기 없어두 돼요.
　끈기 없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차라리. 대신, 내가 끈기 있게 하고 싶은 일을 끈기 있게 하면 돼요. 저두 현실적이지 않다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생각하는이상적인 현실을 만들어 주더라구요?? ㅎㅎ 라는 이제이제 막 21살이 된 꼬맹이가 말했습니다. 흐흐.. 포기 안 해서 멋있다, 포기해도 괜찮다.. 제가 봐도 제가 어이가 없지만 자기에 맞는 옷을 입으면 되는 거잖아요?? 헤헤. 끝으로는 준비되지 않았을 때 기회를 얻는 것보다 아무것도 없을 때 기회를 준비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노력했고, 다가오는 기회에 자신도 있습니다! 게더들이 저 믿는 만큼 보여드릴 수 있어요. 2021 멋지게 그려보겠습니다. 앞으로 같이 행복한 한해 만들어요! 사랑해요 투게더❤ 내가 많이 아껴.

好きなところだけ意訳

 들인 노력에 성과가 크게 느껴지셨던 분들 께는 칭찬의 박수를,
그렇게 않게 느껴지셨던 분들 께는 이런 격려의 말을 해주고 싶네요.
費やした努力に成果を大きく感じた方には賞賛の拍手を、
そうはいかなかったと感じる方にはこんな励ましの言葉を送りたいです

포기하지 않고 너무 잘 해내어 주어서 고마워요. ❤ 
諦めずにやりきってくれてありがとう

 포기하는 건 내 마음을 내가 조절할 수 없는 불안 속에서 마지못해 살아가는 것이에요.
諦めるということは、
”自身の心を、自分で調節できないという不安の中で仕方なく生きていく”
ということです

여러분들은 2020년 세상에 지지 않고 여러분들 자신을 잘 지켜내신 거예요.
皆さんは2020年、世界に負けることなく
自分自身を大切に守り抜いたんです

2021년! 저는 게더들이 스스로 좋아하는 걸 했으면 좋겠어요!
2021年、トゥゲザーの皆さんが好きなことをして過ごせたら、と思います

제가 조금 위에서는 포기하지 않은 것을 격려했는데,
하기 싫은 걸 포기할 용기도 필요한 것 같아요.
上の方で諦めないことを語ったんですが、
やりたくないことを諦める勇気も必要な気がするんです
그게 미래에 하고 싶은 걸 하는 나에게 대려다 주더라구요.
それが、”未来でやりたいことを実際にする自分”を連れてきてくれます

끈기 없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차라리.
粘り強さのない人になります、どうせなら
대신, 내가 끈기 있게 하고 싶은 일을 끈기 있게 하면 돼요.
代わりに、自分が粘り強くやりたいことを、粘り強くやればいいんです

끝으로는 준비되지 않았을 때 기회를 얻는 것보다 아무것도 없을 때 기회를 준비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해요!
準備ができていない時にチャンスを手にするより、
何もない時に良い機会を準備する方がいいと思うんです
그렇기 때문에 노력했고, 다가오는 기회에 자신도 있습니다!
だからこそ努力してきたし、訪れるであろうチャンスに自信もあります　

사랑해요 투게더❤
내가 많이 아껴.
大好きだよ、トゥゲザー❤︎
大切にしてる

ツイッターでことあるごとに共有している、今は閉鎖されてしまったTOOのペンカペにギョンホが書いてくれた文。最後のつもりで、バックアップも兼ねてnoteにしてみる。何回読んでもうるうるしちゃうね。ただ強いだけじゃなく、心の底に優しさがふんわりと漂う人なのかな、と思う。そんなギョンホのことが、ずっと好きだよ。

恵まれているとは言えない環境の中、いつも最善を尽くしてくれたTOOが、TO1が大好きだったし、ずっと大切にしたい。それぞれの幸せを願うことしかできないけれど、忘れられない季節になってくれてありがとうね。大好きだ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