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정신의 주인은 자신이 아니다
자신의 말을 해서 미안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주 싫어하는 표현과 인간유형이 있다.
나에게 이유없이 친절한(굴종적인?) 인간(특히 선배님, 또는 형님이라며 닥아오는 유형의)은 생리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한다. 나의 경험으로는 그들은 반드시 배신하거나 뒷궁리를 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예외가 없다. 그래서 개인적으론 선배님 형님운운하며 닥아오는 인간을 멀리한다. 나의 인생이 순탄한 그 비결이라면 바로 이런 인간을 가까이 두지